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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닉 신청, 신알신 모두 감사합니다!

브금과 같이 하시면 더 생생하게 보실 수 있어요..☞☜

다음편부터는 스토리가 제대로 전개 될거예요 헝ㅇ헝.. 쓰는 저는 하나도 안 무서운데..

저보고 금손이라 하신 분 어디계세요!! 격하게 감사해요!! 스릉스릉.. 하트.

이따 늦은 저녁에 또 한 편 가지고 돌..아올까요?

 

 

 

 

 

 

 

 

 

 

 

 

 

 

 

 

 

 

02

 

 

 

 

 

"도경수."

"왜."

"아, 도경수."

"아 왜!"

 

 

종인이 얼굴을 찡그렸다가 투덜거리는 경수의 모습에 입꼬리를 올렸다. 아- 능글맞아. 김종인. 경수가 종인을 흘겨봤다.

왜 불렀냐니깐? 경수가 재차 물었다.

 

 

"좋으니까."

"아...그래...응? 뭐?"

 

 

 

 

종인의 진지한 표정에 경수의 눈이 동그랗게 번쩍 뜨였다. 도경수 눈 튀어나오겠다. 종인이 입꼬리만 올려 살짝 웃었다.

농담하지 말라고 경수가 종인의 등짝을 때리기 시작했다. 종인의 장난기 어린 웃음은 그치질 않았다.

 

 

"좋아해."

 

 

 

 

 

 

 

 

 

 

 

 

*

 

 

 

 

 

 

 

 

 

 

교탁 밑 발 끝을 따라 올라가보니 사람의 모습이 얼핏 보였다. 교탁 밑이 어두워서 이게 사람인지 인형인지도 구분이 가질 않았다.

종인이 다가가 핸드폰 불빛을 비추어보았다. 그와 동시에 익숙한 사람 얼굴이 비춰지면서 백현이 악! 하고 소리를 질렀다.

경수와 종인과 같은 반 친구, 민석이였다. 함께 다니는 무리 중 한 명이였다.

하지만 민석은 혼자 있는 걸 좋아해서 가끔 무리에 끼어 놀곤 할 뿐, 항상 붙어다니지는 않았다.

민석의 얼굴에는 맞은 건지 긁힌 건지 모르는 잔 상처들과 함께 목 부분에는 푸르스름한 멍이 들어있었다.

..숨은 쉬는거야? 백현이 진정하고 다가가 물었다. 종인이 코 밑에 손을 슬쩍 대보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휴우- 하고 가슴을 쓸어내린 경수는 찬열과 종인이 민석을 들어 교실 중앙까지 옮기는 것을 멀뚱히 지켜보고 있었다.

 

 

 

 

 

"도경수. 가만히 보고만 있지말고 책상 좀 붙여봐. 김민석 눕히게."

"아, 이 새끼 은근히 무겁네."

 

 

 

 

 

 

 

경수가 고개를 끄덕이고 쪼르르 달려가 책상을 길게 붙여놓고 의자를 가져다가 앉아서 눕혀진 민석의 얼굴을 보았다.

왜 이렇게 다친 거지? 그 해답은 민석이 깨어날때까지 찾을 수 없었다.

 

 

 

계속되는 당황스러운 사건의 연속으로 치져있던 6명은 어지러진 책상을 벽쪽으로 밀어버리고 교실 가운데에 털썩 앉았다. 다들 피곤한 모습이였다.

이게 무슨 상황일까 대체. 꿈은 아니지? 경수가 특유의 멍한 표정으로 혼잣말을 하자 옆에 앉아 있던 종인이 경수의 볼을 주욱 잡아 늘렸다.

 

 

 

 

 

 

 

"아악! 김종인!"

"정신차려."

"아, 종인아 이거 꿈이였으면 좋겠다. 그치?"

"..."

"응? 누가 장난치는거겠지?"

 

 

 

 

 

 

경수가 장난스럽게 웃어보였다. 종인도 그러기를 바랬지만 고개를 끄덕일 수 없었다. 종인은 강하게 느끼고 있었다. 장난이 아니야 이건.

입을 꾹 다물고 경수를 바라보니 경수의 눈동자가 이리저리로 굴러다녔다. 항상 저런 모습을 보면 귀여워서 죽을거 같았는데. 종인이 씁쓸하게 웃었다.

경수는 복잡한 심정으로 종인의 눈을 피해 딴 생각을 하려고 애썼다.

잠시 정적과 함께 다들 약속이나 한 듯이 누워있는 민석을 쳐다봤다.

여러 생각들이 스쳐 지나갔다.

 

 

 

 

 

 

 

 

*

 

 

 

 

 

 

 

 

 

 

내가 김종인을 만난건 중학교 때 였다.

처음에는 어렸을 때 부터 알고 지내던 찬열과 다녔는데 오지랖 넓은 찬열이 혼자 다니던 종인까지 껴서 같이 놀기 시작했다.

그 때나 지금이나 김종인은 변한게 없다. 아, 하나 빼고.

이국적이게 깊게 잡힌 쌍커풀과 까무잡잡한 피부, 두툼한 입술, 눈을 힘 없이 뜨고 무심하게 쳐다보는 표정까지.

처음에 그 표정으로 나를 무심하게 쳐다볼 뿐, 내 말에는 대꾸도 않는 종인이 싫었다. 이상하게 나한테만 더 말을 아꼈었다.

 

 

 

 

"야. 김종인."

"..."

"야! 듣냐? 김종인!"

"..."

"아, 박찬열 얘 귀머거리인가봐."

"아 미친. 웃겨죽겠네. 얘 니 싫은가봐."

 

 

 

 

 

박찬열은 우리를 보며 비웃었다. 나쁜 새끼. 도움은 되지 못할 망정.

나는 인상을 잔뜩 찡그리고 종인에게 귀가 들리기는 하는 거냐며 쏘아붙였다. 종인은 항상 무표정하게 나를 쳐다보기만 했다. 

그리고 종인은 눈을 내리깔며 한숨을 쉬었다. 나는 그 모습을 보고 항상 그렇게 생각했다. 내가 그렇게 싫나.

 

 

 

 

 

 

 

"박찬열! 나 고백받았다!"

 

 

 

 

 

영영 그렇게 나와 대화를 안 할줄 알았던 종인은 그 말을 듣자마자 표정이 변하기 시작했다.

찬열과 대화를 하고 있던 종인은 내 말을 듣고는 얼굴이 일그러졌다. 내 수학시험지처럼 구깃구깃. 나는 그런 종인을 놀란 눈으로 쳐다봤다.

헐. 박찬열. 김종인 표정봐. 드디어 내 말이 들렸나봐. 찬열이 병신. 하며 배를 잡고 웃었다.

 

 

 

 

"근데 고백? 니가?"

"왜 그런 업신여기는 표정으로 쳐다보는건데? 기분나쁘다?"

"아잉, 새삼스럽게. 빨리 말해봐."

"아... 토나와. 그, 3반인가? 여자애가 나 좋다고 와서 편지주고 갔어."

"헐. 왠일이래. 그래서?"

"그래서는 무슨 그래서야."

"받아줄꺼나고-"

 

 

 

 

 

나는 잠시 고민했다. 하지만 결론은 이미 정해져 있었다. 받아줄 이유도 없고, 마음도 없었으니까.

애초에 걔한테 관심도 없었는데 뭘. 걔가 우리학교인지도 오늘 알았어. 근데 좀 미안하다... 어떡하지?

나는 고민하는 표정으로 혼잣말하듯 중얼거렸다.

찬열이 배 부른 소리하네. 완전 별로인거 아니면 그냥 한 번 잘 지내봐라. 하며 핀잔을 줬다.

사귀다가 좋아질지 누가 알아? 원래 그렇게 사귀기 시작하는 거야.

찬열은 나보다 연애경험도 많고 여자도 많고, 어장과 허세를 갖춘 문어발이였다. 그래, 넌 여자 사귀는게 쉬운 일이겠지.

나는 고개를 저었다. 아 몰라-

 

 

 

 

 

"안 돼."

"...헐... 김종인 지금 나한테 말한거야?"

"어. 안 돼."

"왜? 뭐.. 뭐가 안되는데."

"받아주지마. 좋아하는 거 아니면."

 

 

 

 

 

 

나는 생소한 종인의 태도에 한 번, 알 수 없는 감정에 또 한번 놀랐다. 쟤가 말 한 번 해줬다고 이렇게 기분이 좋은건가?

종인이 저렇게까지 말을 한 걸 보면 진짜 받아주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종인의 표정이 제법 단호해 보였다.

솔직히 그 때 설마 김종인 그 여자애를 좋아하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그런데 그 생각까지 미치자 기분이 확 나빠졌다.

난 혼란스러운 감정에 그냥 고개를 끄덕이고 그 대화를 피해버렸다. 그리고 찬열이 어색한 분위기를 풀고 다시 다른 주제로 대화를 이어나갔으나,

나는 그저 옆에서 맞장구를 쳐주다가 흥미를 잃고 자리에 돌아와 책상에 엎드려 잠을 잤다.

종인의 말이 계속 귓전에 맴돌았다. 안 돼. 받아주지마, 좋아하는 거 아니면.

 

 

 

 

 

그 이후로 종인과 내 사이는 점점 발전해갔다. 처음에는 말도 안하더니 응, 아니. 로 대답을 하기 시작하다가 내 말에 웃고, 화내고, 즐거워했다.

무표정할 때가 더 많았지만, 나와 대화를 할 때는 표정이 더 다양해지는 걸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오히려 찬열보다 편한 느낌이였다.

찬열이 거의 모든 말에 장난처럼 대답할 때, 종인은 분위기에 따라 달랐다. 난 그런 종인이 더 좋아졌다.

그래서 종인과 더 붙어다녔고, 둘이서 잘 놀러다니는 편이였다. 시험기간에는 등급 높은 사람이 피자를 사기로 하고 도서관에 가서 마주 앉아 머리에 불이 나도록 공부했다.

종인은 항상 나보다 성적이 높았다.

종인과 항상 붙어다닌다는 이유로 불리는 내 별명은 김종인의 몸종이라는 뜻을 줄여서 '김종인종' 이라던가, 밥셔틀, 루저 등이였다.

음...아마도 루저는 다른 이유도 포함되어 있었던 것 같긴한데 말이지.

어쨌든 나는 별명이든 뭐든 항상 옆에 종인이 있었다.

 

 

 

 

"야, 김종인종. 이번에도 졌냐?"

"어. 새끼야. 저리가 심란하니까. 그리고 그딴식으로 나 부르지말라고 내가 왜 김종인종이냐?"

"어쭈, 이게 한강에서 뺨 맞고 종로에서 눈 흘기네? 김종인보다 공부도 못하는게 똥폼은."

"병신아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기는 거거든? 우리 반 뒤에서 3등주제에."

"흥, 난 용의 꼬리가 될 바에는 뱀의 머리가 되겠어!"

 

 

 

 

 

종인이 한심하다는 듯 찬열을 쳐다보다가 울컥한 찬열이 왜 그런 눈으로 쳐다보냐며 둘이서 티격태격 싸웠다.

그나저나, 김종인은 언제 이겨보냐. 나도 뭐 좀 얻어먹고 싶다. 나는 멍청한 내 머리를 탓하며 종인을 슬쩍 흘겨봤다.

찬열과 싸우던 종인이 내 눈길을 느꼈는지 박찬열을 때리면서 고개를 돌려 나와 눈을 마주쳤다.

 

그 때 잠시, 아주 잠시.

세상이 멈추고 우리만 있는 느낌이 들었다.

기분이, 많이 이상했다. 나는 멍하니 있다가 고개를 돌려버렸다.

 

 

 

 

 

 

 

 

 

*

 

 

 

 

 

 

 

 

 

 

민석이 깨어났다. 잠시 머리를 움켜잡고 정신을 차리려고 애썼다. 멍하게 우리를 쳐다봤다가 정신이 탁 터졌는지 아. 하는 작은 탄성을 내뱉었다.

준면이 민석에게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이냐고 이유를 묻자 잠시 정적이 흘렀다가 민석이 조근조근 이야기 했다.

 

 

 

 

"어제 저녁에 담임이 문자로 오늘 등교가 일찍 앞당겨졌다고 했어요. 무슨 행사있다고. 뜬금없이 무슨 행사냐고 물어보니까 잔말말고 오라고 하더라구요.

애들한테도 물어보니까 다 그 문자 받았다 그러고... 그래서 반 친구 몇 명이랑 만날 시간을 다시 정하고 등교했어요. 근데 반 애들이 거의 찼을 때 담임이 아닌 이상한 검은 색 복장을 한 남자 여러명이 들어오더니 공중에 이상한 스프레이같은 걸 뿌리더라구요. 우리가 정신이 잠시 멍해지니까 개패듯이 패더니, 어디론가 데려갔어요.

눈을 떴을 땐 어둡고 축축한 방에 밧줄로 묶여서 갇혀있었어요. 마치 무슨 영화에서 나올 것 같이."

 

 

 

 

 

말을 여기까지 마친 민석이 숨을 한 번 깊게 토해내고는 교실을 한 번 둘러본 뒤 말을 이어나갔다.

 

 

 

 

 

"다른 애들은 어떻게 됬는지 모르겠는데, 아마 각자 다른 곳에 갇힌거 같아요.

갑자기 누가 들어오더니 '너도 있네.' 라고 중얼거렸던거 같아요. 그리고 저를 끌고 나갔어요. 하... 저항도 못하고 힘 없이 긴 통로같은 곳을 지나 어디론가 끌려갔는데... 그 이후로는 정신을 잃은 것 같아요."

 

 

 

 

모두들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말을 잃었다. 숨을 푹 하고 내쉰 준면이 얼굴과 인상착의를 물어봤지만 민석은 생각나지 않는다는 듯 고개를 내저었다.

답답하고 막막했다. 오고 가는 한숨 소리와 함께 또다시 고요함이 깊게 깔렸다. 

적막 속에 경수가 눈을 돌려 백현에게로 향했다. 백현이 점점 더 숨을 거칠게 몰아쉬고 있었다.

 

 

 

 

"백현아- 괜찮아?"

"하... 어지러워. 피가 잘 안 멈추나봐."

"야 변백, 따라와. 보건실 가보자. 열려있나..."

 

 

 

 

찬열이 안되겠다는 듯 백현의 손을 잡고 일어섰다. 백현이 끙, 하는 앓는 소리를 내더니 어지러운 듯 비틀거리며 걸어갔고, 그 모습을 본 경수가 도르르 달려가 백현을 한 쪽에서 부축했다. 이미 지혈용으로 쓰였던 커튼 조각은 아예 제 색을 잃어 붉은 천으로 변해 있었다.

찬열이 백현의 위태로운 모습을 보고 업히라고 등을 내밀었다. 백현이 고개를 저었다. ...싫어. 찬열이 한 번 더 업히라고 딱딱한 목소리로 말하자 그제서야 안되겠다는 듯 한숨을 쉰 백현이 찬열의 등에 업혔다. 그리고 찬열이 빠르게 게단을 내려가 1층에 있는 보건실로 향했다.

경수도 따라 가고 싶었으나 뒤에서 종인이 말렸다. 됐어. 박찬열이 알아서 할꺼야.

 

 

 

 

 

경수가 자리로 돌아와 종인의 옆에 앉아 종인에게 기댔다. 졸려, 종인아. 종인이 경수의 눈을 손으로 살짝 눌렀다. 좀 자라. 깨워줄게.

경수가 불안하다는 듯이 종인의 손을 꽉 잡았다. 꼭 옆에 있어야해. 알겠지? 어. 알았어. 꼭 있어야해 종인아. 어디가면 안돼? 알겠으니까 어서 자. 눈 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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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링세입니다.........으어....으스스해요ㅠㅠㅠㅠㅠ흐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기다릴게요.....ㅂ,밤에보는건 ㅇ,용기가 ㄴ,나질,,,ㅇ,안지만....볼거에요(으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금손작가님 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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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혜
♥링세님♥
흐흐 금손 정말 듣기 좋은 말이네요 하트!! 밤에 다시 올까..요?
다음편부터는 이야기 전개 쭉쭉 되니까 기다려주세요..엉엉
그렇게 많이 무서운 얘기는 안 나올거예요 찡긋
다음편에도 와주셔야 되요! 홍호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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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오늘도잘보고갑니다 재밋어요!아 암호닉신청가능하면 아이엠벱으로 가능한지요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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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혜
네네네! 아이엠벱님! 댓글 감사합니다ㅠㅠㅠ 재밌으시다니 다행이네요..☞☜ 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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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표범바지입닌당!!!!!!!!으아!!!!!!!!!!신작알림받자마자달려왔어요!!ㅋㅋㅋ브금때문에더무서워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적절한브금입니당 이번편도진짜재밌었어요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늦은밤에또와주세여!!!!기다릴게여!!!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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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혜
브금 달아봤는데 괜찮나요? 허헝.. 댓글 감사합니다 표범바지님!! 다음편도 같이 달려요 으쌰으쌰, 또 올 수 있으면 밤에 올게요 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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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ㅠㅠㅠㅠㅠ아,보는내가다떨린다ㅠㅠㅠㅠ암호닉...니포 할게요.ㅠㅠㅠㅠㅠ아,왠지 불안하다ㅠㅠㅠ둘이서만 보건실간다니.. .흡! ㅠㅠ하...다음편도 기대하구,기다리고 있겠습니다! ^_^♥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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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혜
니포님 댓글 감사해요! 찬백이니까 불안해하지 마세용☞☜ 아니다 저도 몰라요 뷰꾸뷰끄.. 또 다음편 빨리 들고 와야겠네요 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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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안녕하세요 됴혜님ㅠㅠㅠㅠㅠㅠ아 원래 무서운 거 진짜 못보는데 이 글은 자꾸 끌리네요..아 저 암호닉 비비안으로 신청할께요! 아 왠지 찬백이들 일층 내려가면 안 될 것 같은데ㅠㅠㅠ불안불안..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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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혜
안녕하세요 비비안님 하트. 찬백이들.. 괜찮..겠죠? 찬백은 약간 코믹 쪽이라서 무서움을 좀 반감해드릴거예요!
제가 쓰는데 안 무섭..던데.. 제가 쓰니까 그렇겠죠? 허헣... 끝까지 지켜봅시다 쮸욱-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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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아까 1편봤는데 이렇게 금세 올려 주시다니 금스흡니다ㅠㅠ 분위기.. 짱드세요 저 진ㅏ진짜 이런 분위기 좋아하는데 찬열이랑 백현이가 불안불안하네요ㅋㅋ 너 암호닉 귤 할게요! 지금 귤을 먹고잇어섴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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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혜
ㄱ..귤.. 저 완전 좋아하는데.. 귤ㅠㅠㅠ규귝류ㅠㅠㅠ 분위기 좋아요? 허허 제 기분도 좋아요..☞☜ 끝까지 함께 가용 하트
귤님 귤 맛있게드세요ㅋㅋㅋ뭔가 어감이 이상하다.. 아 귤 저도 좀 주세요. 귤 먹고 싶어요. 귤귥륙률귤... 이따 마트가서 사오던가 해야지 원..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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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아 ...................... 진짜 이런 으스스하고 재미지고 신선한 글 올려주시면 작가님 사랑합니다. ㅎㅎ 신알신 신청할께요 작가님 이거 꼭 완결내주셔야되요 ㅜㅜ 진짜 완결이 보고싶은 글 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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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혜
고럼고럼요! 비축분 열심히 쌓아두고 부지런하게 글 쓰고 있어요!! 여기에 올린만큼 책임감있게 결말 보여드릴게요 제가 더 사랑해요.. 신알신 감사합니다 ㅠㅠ 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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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안녕하세요 작가님 ㅠㅠ 브금 너무 무서우오아으어아악 그 정장입은 사내들은 대체 누구인건가요
내가 찾아가서 다 죽여주갓-쓰 는 제 개드립
님 제 사랑 다 드세요 너무 많이 먹어서 토할거같아도 드세요
머겅머겅 다 머겅 내 사랑을 다 쓸어서 줄테니
경수가 종인이 손을 꽉 잡앗다고 하네요 난 죽엇다고 합니다 꼬르륵 ㅂㅂ
브금이랑 내용이랑 잘어울려서 좋아요 밤에 찾아오세요 그럼 아직 차고 넘치는 제 사랑을 더 드릴께요
암호닉은 피카츄 ! 기억해주시길 작가님 스릉흔드 화이팅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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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혜
피카츄님 꼭 기억할게요. 이런 긴 댓글.. 하.. 저 눈이 뿌옇게 흐려지고 있어요..☆
카디는 저에게, 생활의 활력소 입니다. 사랑해요 엑소. 껄껄.
헐 독자님 사랑 제가 다 먹을게요. 입에 빨리 넣어주세요 많이 많이!
저는 사랑으로 이렇게 살이 쪘답니다. 저 요즘 폭풍으로 살 찌고 있는거 어찌 아시고... 밤에 찾아올까..요? 감사합니다 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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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암호닉 신청.....될까여?????? 오징어땅콩이여^^ 오늘밤에 다시 돌아와주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스릴넘치고 기대되네여......역시 종인이!!!!!!ㅋㅋ경수의 그 큰눈도 상상가요......앞으로 계속 정독!!할께여ㅎㅎ 빨리 담편으로 찾아뵙죠ㅎㅎ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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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혜
됩니다!! 사랑해요. 오징어땅콩님. 저 고백할거예요. 독자님들한테ㅋㅋㅋㅋ 거절하지 마세요 후홍..
오늘밤에 돌아올 수 있으면 올게요! 아 밀당해야되는데..☆ 마음이 약해지고 있어요. 뀨뀨.. 정독 해주신다니 감사해서 절을 하고 싶네요. 어서 받으세요.
끝까지 함께 해요 위아원! 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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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브금들으면서 보니까 분위기가 ㅠㅠㅠㅠ 그래서 끄고 봄 ㅋㅋㅋㅋㅋㅋ
엑솜도 나오는건가여 ? ㅋㅋㅋㅋ 근데왠지 경수 눈뜨면 종인이 없어 질듯함 ㅠㅠㅠㅠㅠ
무서웡 ㅠㅠㅠㅠㅠ 찬백도 ㅠㅠㅠㅠ 이런스토리는 흐터지면 죽는건데ㅠㅠㅠㅠㅠ
아 암호닉은 덜자란왕자 도경수로 할께여 ㅠㅠㅠㅠㅠ 자까님 S2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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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혜
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브금과함께해야 제대로 음산하다구요 b
엑솜이들도 나올예정이예요! 다..다 나올진 모르겠네요ㅠㅠ
벌써 죽으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ㅋㅋㅋㅋ 끝까지 함께해요 덜자란왕자 도경수님 S2 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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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헐 저방금 1편보고 이거보는데 일부러 여기다 댓글달아요....저지금 눈물맺혓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서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호닉 똑똑이로신청할께요ㅠㅠㅠ신알신해요ㅠㅠㅠㅠ작가님금소뉴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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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혜
헐 눈물까지 맺힐정도라니.. 닦아드릴게요..☆ 금손이라니 과한 칭찬이세요ㅠㅠㅠ엉엉 감동이다. 똑똑이님 감사해요 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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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저 옥수수로 할게요! 도대체 범인이 누구에요ㅜㅜㅜ 애들 패지말란말이야!! 이런 분위기 좋아여ㅜㅜㅜ 영화같다.. 얼른 더 써주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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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혜
옥수수님 안녕하세요. 회를 거듭할 수록 범인을 맞추는 재미! 로 보시면 되요.. 껄껄.. 영화같다니, 이런 똥손에게 ㅠㅠㅠ 감사합니다
열심히 쓸테니 끝까지 함께 해요 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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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ㅠㅠㅠㅠㅠㅠ진짜재밌어요!!범인진짜궁금하네요저는암호닉우리집컴퓨터똥컴으로할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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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우리집컴퓨터똥컴.. 님.. 닉 말하기가 뭔가 슬프네요..☞☜ 범인이 누굴지 지켜봐주세용 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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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됴짜입니다...브금이랑 같이 읽으니까 더 무섭네요..내용이 점점 더 재밌어지는것같아요!! 다음편기대하겠습니다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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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헐 제가 1편에서 암호닉신청을 안했었네요..1편 독자1이 접니다ㅋㅋㅋㅋ암호닉 됴짜 로 신청할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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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혜
감사합니다됴짜님♥ 브금앞으로계속넣어야겠어요! 그래야 더 흥미진진할거 같네요 재밌다니감사합니다! 결말까지 함께 달려요 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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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헐.....암호닉얌냠냠이에여!헐이겅....달달함속에으스스한그런....헐..........뭐죠ㅠㅠㅠㅠ무슨음모야!!!!!작까님은댜체뮤슨의도로이런재미잇는글을쓴거에여!나또망상의늪에빠져버리잔아여우유유유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느므쟈밋당...하....일화보고와야겟어여!!다음화기더릴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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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혜
얌냠냠님 댓글감사해요♥ 흐흐흐재밌다고해주시니까 몸둘바를 모르겠네요ㅠㅠㅠㅠ 독자님들을위해썼습니당! 이런똥글을재밌게읽어주시다니 하트하트 다음화빨리올릴게요 결말까지달려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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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우와~ 금손여신님 저 여기있어요!! ㅋㅋㅋㅋㅋㅋ 이번 편 읽으니까 역시 금손여신님이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브금도 너무 적절하고.. 완전 ㄷㄷㄷ인질 2명중 한명이 민석이였군요.. 다른 한명은 누굴까 막막 궁금하고.. 아오~ 완전 몰입도 甲!!!!!! 그나저나 카디는 ... 좋네요.. ㅋㅋㅋㅋㅋ 김종인종 ㅋㅋㅋㅋ 내가보기엔 종인이가 도경수빠 같은데 ㅋㅋㅋㅋ 아웅 귀여운것들!! 자~ 늦은 밤입니다. 됴혜님 어서 나타나시죠!! ㅋㅋㅋ 참! 암호닉 신청할께요~ 쏘쏘에요^^ 얼른 오셔요~ 하트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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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혜
어머, 금손여신이라니ㅠㅠ진짜ㅠㅠ듣기좋은말이라니까요 하트. 제 똥글을 보고 이렇게 칭찬해주시니까... 뷰끄부끄..
브금 넣어봤는데 반응 좋네요b
김종인종 뭔가 귀엽지 않아요?ㅋㅋㅋ 현실에서도 그런 별명 있었다면.. 경수요리 잘 먹는다던데 종인이가..ㅋㅋㅋㅋ
너무 늦게 나타나서 죄송해요 쏘쏘님 ㅠㅠㅠ 사랑합니다 하트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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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헐 그대.. 분위기 너무 좋아요..하트ㅠㅠㅠㅠ 신알신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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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혜
헐 그대.. 저도 독자님 너무 됴아요하트ㅠㅠㅠ 신알신감사합니다!! 끝까지함께가요 위아원!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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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와정말로..........분위기갑입니다! 헐헐 새벽에 혼자보는데 무섭네요 작가님 끝까지 롱런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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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혜
ㅠㅠㅠㅠ독자님 감사합니다. 정말 인티에 글 쓰는 맛이 나네용... 독자님도 끝까지 함께해요! 사랑해여 하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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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도경water입니다!!!으허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요즘 읽을 거 없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중이였는데ㅠㅠㅠㅠ진짜 금손이세요ㅠㅠㅠㅠ저는 그냥 닥치고 정주행이나 할게요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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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혜
안녕하세요 도경water 독자님! ㅠㅠㅠㅠ아 제가 금손소리듣는거 좋아하는거 어떻게 아신거죠.... 허허.... 망작인데 금손금손 해주시니까 기분은 정말 좋네요ㅠㅠㅠ 댓글 진짜 감사해요! 힘내서 끝까지 달릴테니까 완결까지 함께해요 닉 기억할게요 하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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