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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이준혁 김남길 엑소 샤이니 온앤오프
설연화 전체글ll조회 1366l 1

 

 

 

 

 

Last Fantasy

 

 

 

승관이 계단을 올라갔다.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눈을 뜬 민규가 승관을 바라보자 승관이 민규의 손을 이끌었다. 뭐야 왜. 얼떨결에 일어선 민규가 지하실로 내려와 열려있는 문에 멍하니 승관을 바라봤다. 들어가봐 얼른. 승관이 고갯짓 하면서 말하자 승관을 살짝 끌어안고 고마워,고마워 부승관 하던 민규가 급하게 안으로 들어섰다. 미친. 널려져있는 혈액팩들과 그안에 잠들어있는 지훈을 보던 민규가 욕을 중얼거렸다. 이지훈. 떨리는 목소리로 지훈을 부르다 지훈을 안아든채 지하실을 나온 민규가 급하게 자기 침대에 지훈을 눕혔다.

 

 

"지훈아, 이지훈"

 

 

흔들어도 미동없이 눈을 감고있는 모습에 민규가 손을 꼭 잡은채 눈을 감았다. 지훈아, 내가 다 잘못했어 그니까 눈 좀 떠줘 응? 들리지 않을 말들이 울렸고 가만히 지훈의 목가에 그려진 꽃을 만지작 대던 민규가 한숨을 푹 내쉬었다. 일어나자, 조금만 한시간만 더 자고 일어나는거야 알겠지? 힘없는 말들이 이어지고 지훈의 이마위에 입을 맞춘 민규가 지훈의 옆에 누워 지훈을 끌어안았다. 따뜻해지지 못할 몸이란걸 알지만 조금이나마 따뜻해지길, 온기가 너에게 닿아서 너가 돌아오길. 빌고 또 빌었다.

 

 

 

* * *

 

 

 

학교 안가면 안되냐. 한솔의 말에 교복을 챙겨입던 승관이 피실 웃음을 터뜨렸다. 학교는 가야죠 왜그래요. 승관의 물음에 아무말도 못하고 그저 가만히 멍때리는 한솔에게 다가간 승관이 한솔의 무릎에 앉아 한솔을 끌어안았다. 왜그럴까, 우리 한솔이가 아기 어르고 달래듯이 말을 하는 승관을 끌어안은 한솔이 승관의 어깨에 얼굴을 기댔다. 그냥, 그냥 불안해. 이상하게 불안했다. 이대로 승관이 학교를 가면 무슨일이 일어날것만 같았다.

 

 

"학교에 아무도 없잖아요"

"...."

"원우도, 민규도."

"...승관아"

"너무 걱정하지마요 응?"

"...."

 

한솔의 얼굴을 쓰다듬은 승관이 짧게 입맞추며 웃자 한솔도 힘없이 웃어버렸다. 그래, 무슨일이 있겠어. 여전히 불안하지만 그래도 승관을 학교로 보내야만 했기에 승관을 일으켜 세운 한솔이 옷매무새를 정리해줬다. 오늘도, 귀엽네 우리 승관이는. 능글거리는 한솔이의 말에 아진짜! 하며 얼굴을 붉힌 승관이 아프지않게 한솔을 툭 때렸고 그에 푸스스 웃음을 지은 한솔이 승관의 손을 잡았다. 데려다 줄게 오늘은. 고개를 끄덕이며 같이 집을 나선 승관이 한솔에 옆에서 쫑알쫑알대며 걸었고 그런 승관을 보며 가만히 웃어보이는 한솔이였다.

 

 

"오늘 저녁은 한식해먹어요 한식!"

"한식?"

"응! 한식!"

"...."

"아 밥안먹지 참"

"아니야, 먹을수는 있어"

"음 그럼 한식해먹어요 나 야자빼고 올게요!"

"그래도 돼?"

"물론이죠!"

 

 

자기 가슴을 탕탕치며 웃어보이는 승관의 머리를 쓰다듬은 한솔이 어느새 보이는 학교의 모습에 걸음을 멈췄다. 혼자 들어갈수있지? 그말에 고개를 끄덕인 승관이 한솔을 끌어안고 몸을 이리저리 흔들다 말했다. 이따 연락할게요 알았죠? 알겠어 한솔의 입에 또 짧게 뽀뽀를 한 승관이 큼큼하며 손을 방방흔들고 학교로 뛰어들어갔고 그런 승관을 물끄러미 보다 걸음을 돌린 한솔이 멍하니 하늘을 올려다봤다.

아무일 없기를, 바라고, 또 바래봤다. 아니 아무일도 없을거라고 생각했다.

어쩌면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 * *

 

 

 

하늘이 조금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비올거란 얘기는 없었는데. 승관이 입을 삐죽이다 재활용통을 든채 학교를 빠져나와 소각장으로 향했다. 무슨 재활용은 버리고 버려도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단 말이지? 고개를 설레설레 저으며 소각장에서 열심히 재활용 분리를 마친 승관이 핸드폰을 잡고 한솔에게 문자를 보내려 문자함을 열었다. 지금 뭐하려나, 작업하려나. 신나서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승관의 뒤로 살짝 검은 그림자가 졌다

 

 

"...?"

"안녕"

"누구..!"

 

 

승관에게 웃으며 안녕이라 말을 한 남자가 승관이 말을 하기도 전에 손수건으로 입을 막아버렸다. 입과 코로 들어오는 약냄새에 발버둥 치던 승관이 눈을 천천히 감았고 그와 동시에 핸드폰이 힘없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인간은 너무 약해. 쯧소리를 내며 말한 남자가 승관을 업어든채 빠르게 걸음을 옮겼다. 승관이 있던 자리엔 핸드폰이 남아 불빛을 빛냈고 그 위론 한두방울씩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이제 드디어 마지막장을 향해 달려가네요 얼마 안남았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벌써 마지막이 다와간다니 기분이 참 묘하네요! 하하하

암호닉 ; 화상 뿌뿌뿌 밍구리 구피 하리보

내님들 모두 사랑합니다 아껴요 애껴!!!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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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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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설연화
화상님 안녕! 역시 첫번째는 또 화상님이! ㅎㅎㅎ 반가워요 내님 하트 부를 납치한 남자는 엄.. 맞아요 빙고에요 정확한 예상이셨어요! ㅎㅎㅎㅎㅎ... 제가 써놓은 시나리오가 이미 다 화상님 머릿속에 있는 기분이라 움찔움찔하네요! ㅎ하하하 한솔이는 계속해서 승관이를 잡았어야했는데! 역시 놓치는게 묘미죠 하하하하하 지훈이의 목에 꽃이 네 그 꽃입니다 나쁜건 아니지만 글에 써져있듯이 벌받는다고 했자나여? ㅎㅎㅎ아마 그 벌일걸요~? 죄성해여...소금이 되겠습니다. 우리 부는 학교에서 혼자.. 다녀요 ... 얼론.. 유알낫얼론....... 아무튼 네 다음편도 기다려주실거죠~? 헷헷 1000화!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 제글을 이렇게 기다려주시니ㅠㅠㅠㅠ 저는 늘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앞으로도 열심히 쪄오겠습니다! 하핳 사랑해요!!
8년 전
독자3
하리보
악!!!!안돼요ㅠㅠㅠㅠㅠ마지막을 향해 달리고 있다
뇨ㅠㅠㅠㅠㅠㅠ엉엉 이거 끝나면 전 무슨 재미로
글잡을 들어오죠...☆☆제 마음 도키도키하게 해놓
으셨으면서 엉엉ㅠㅠㅠㅠㅠ후 승관이도 걱정이네
요ㅠㅠ우리 승관이ㅠㅠㅠㅠ아무 잘못도 없는 승관
이 왜 자꾸 괴롭히고 난리8ㅅ8승관이 대신 날 데려
가!!!빨리 지훈이도 깨어나고 승관이도 무사히 구출
되었으면 좋겠다ㅠㅠ다 해피엔딩 하자고ㅠㅠㅠㅠ
승관이도 잡혀가고...작가님도 완결낼 준비하시고
....맴찢8ㅅ8오늘은 여러모로 마음이 아프네여ㅠㅠ
수시준비도 그렇고 엄마랑 싸우고 지금까지 얘기
안하다가 또 작은 말다툼하고 스트레스 쩔어요ㅠㅠ
아오 다 행복했음 좋겠는데 현실은 시궁창!!작가님도 저도 제 주위사람들도 다 행복하자구요♡.~
작가님 짱짱 사랑해요♡♡♡♡♡

8년 전
설연화
하리보님 안녕!ㅠㅠㅠㅠㅠㅠㅠㅠ수시..많이 힘들죠ㅠㅠㅠㅠㅠㅠ제가 해드릴게 없네요ㅠㅠㅠ이렇게나마 댓글로 위로라도ㅠㅠㅠㅠ힘내세요 다 잘될거에요@0@!!!!!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게 잘 안되겠지만 내일은 또 내일의 해가 뜨니까 하루마치면 내일도 똑같겠지 하면서 우울해하시지마시구요ㅠㅠㅠㅠㅠ! 화이팅! 우리부는 무사히 구출이 될런지!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마지막을 향해가는데 이렇게 붙잡아주시면 제가 너무 좋아요...ㅎ...ㅠㅠㅠㅠ감사해요ㅠㅠㅠ사랑합미다!
8년 전
비회원37.183
이제 브금만 들어도 내용이 그려져서 소름ㅇㅣ 돋네요 ㄷㄷ.. 역시 한솔이의 직감이 틀리지 않았네요매일 가는 학교인데 그렇게 걱정을 하더니 납치를ㅠㅠㅠ 저녁에 한식 먹자구 했잖아 뿌야ㅠㅜㅜㅜㅜㅜ 납치를 과연 누가했을까요.. 음 승철이? 원우? 석민이?? 하도 뿌를 경계하는? 애들이 많ㅇㅏ서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마지막이라니여ㅠㅠㅠㅠㅠㅠ 안되요ㅠㅠㅠㅠㅠ 제 삶의 낙이었단말이에요8ㅅ8..
8년 전
비회원37.183
아 저 밍구리에용
8년 전
설연화
밍구리님 안녕! 비지엠이 제일 고민이에요 어울릴지 아닐지 참...★ 그렇게 걱정햇는데 당했네요 납치릉..★ 한솔이가 구하겠죠? ㅎㅎㅎㅎㅎ걱정말아요@ 하하하 감사해요ㅠㅠㅠㅠ 마디막...아직은..조금남았으니까! ㅎㅎㅎㅎ기다려주세요 헷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4
누구야...ㅎ...... 누구야 승가니납치한사람누구녀...ㅎ..현피뜨자 당당하게 나와라 ㅎ.... 아 ㅜㅜㅜㅠㅠㅠㅠㅠ자까미무ㅜㅠㅠㅠㅠㅠ 뿌뿌뿌에요ㅜㅠㅠㅠㅠㅠㅠ진짜 글이랑 브금이랑 항상 너무 좋아서....소름쓰....진짜 너무 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설연화
뿌뿌뿌님 안녕! ㅠㅠㅠ승과니 누가 데려가써! 혼나야게써! ㅠㅠㅠㅠㅠㅠㅠ 글이랑 브금 잘 맞는다니 다행이에요...★ 내용보다 고민인게 브금..! 하하하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사랑합니다ㅠㅠ
8년 전
비회원217.73
암호닉 [샤넬]로 신청해도될까요? 오늘 정주행했는데 너무재미있어요ㅠㅠㅠㅠㅠ우리 뿌뿌뿌뿌ㅠㅠㅠ
8년 전
설연화
네네! 샤넬 기억할게요! 재미있다뇨ㅠㅠ 감사해요ㅠㅠ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5
으아니 작가님 마지막에 가까워졌다녀 이게 무슨소리오!!! 으아 우리 뿌는 납치라니ㅠ 항상 안좋은예감은 틀린적이없져.. (또륵) 그나저나 지훈이는 언제 일어나려나 김민규이자식 제대로 반성했겠져ㅠ????? 게희들이 그저 행복했으면 하는마음..♥
8년 전
설연화
마지막이 거의..다..하하 그렇죠 민규는 반성했을거에요 아마도! 이제 앞으로 몇편 안남았는데 끝까지 봐주실거라 믿습니다 (하트) 헿헤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6
헐 마지막이 가까워졌다니 안돼요...ㅠㅠㅠ아쉽단 말이에요ㅠㅠㅠㅠ텍파 만들어 주시길..♥바랍니다!! 아무튼 승관이가 무슨일이 없어야 할텐데ㅠㅠ누가 잡아간걸까요 승철이ㅠㅠ? 빨리 한솔이가 구해줬으면 좋겠어요!! 지훈이도 얼른 깨어나고!! 모두 행복해지고!!! 저의 희망사항ㅋㅋㅋ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8년 전
독자7
아 구피에요!!
8년 전
설연화
구피님 안녕! 텍파 만들어볼게요! ㅠㅠㅠ그러게요 우리 승관이..(별) 다들 행복한 결말이 일어날수있을지! 앞으로도 기대해주세요 하트하트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8
헐 얼마 전부터 ㄴ뒤 늦게 읽고 있었는데 마지막이라니요ㅠㅠ!!! 안 돼요ㅜㅜㅡ 아 그나저나 슴괏이 납치ㅠㅠㅠㅜㅜㅜㅜ 무사하겠죠ㅜㅜ 으앙
8년 전
독자9
ㅇ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뿌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가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ㅣㅇ이ㅜ이ㅓ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설연화
우리 부는 떠나가나요..~ 감사해요!
8년 전
독자10
부야 어디로 가는거야ㅠㅠ 왜 슬픈예감은 틀리지 않는건가...ㅠㅠ 그래 이전까지의 평화는 온실속의 화초같은 평화였지ㅠㅠ 얼른 정리됐으면ㅠㅠ
8년 전
설연화
얼른 정리가 되겠죠 이제 거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요!!
8년 전
독자11
엇 안돼!승관아 안돼!왜 한솔이 없을때만 저러는지ㅜㅜㅜㅜㅜㅜㅡ맴찢
8년 전
독자12
브금독자예요 이번편도 역시 브금이 정말 좋네요 그런데 이거 마지막까지 얼마 안남았어요ㅠㅠㅠㅠ계속계속 읽고싶은데ㅠㅠㅠㅠ하나둘씩 정리 됐으면 하지만 한편으로 정리야 되지마라ㅜㅜ 이 모순적인 마음..☆ 진짜 부승관 어디가요ㅜㅜ 자꾸 댓글이 짧아지는것 같지만 이 글을 읽고 감사한 마음 항상 같습니다 작가님 재밌는 글 감사해용 다음편 보러갑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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