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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잠 전체글ll조회 6812l 3








2017년에는 1부 구조가 다릅니다. 인물이 취하는 태도나 대사 등등 달라집니다. 

정주행하시는 분들은 유의해주세요. 

퇴고 전의 글입니다.







유독 길게 느껴졌던 복도의 끝이 닿았다. 유리문을 크림슨 하트란 글자가 새겨진 오른 손으로 민다. 발의 리듬을 벗어나지 않고 또각거리며 용케 따라온 새하얀 높은 힐. 호텔 안 조명이 유리 구두에 반사되어 반짝였다. 문을 밀고 나가니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 하늘에 여기저기 풀어진 구름에 가려진 언덕 위 태양. 대지와 바다는 노을에 물들고 있었다. 


호텔 문 바로 앞에 자갈이 깔린 마당에 차가 대기되어 있다. 차문에 기대 먼 바다를 보는 김태형. 하얀 머리가 붉은 햇빛에 적셔진다. 바람에 흔들리는 머리카락이 아름답다. 호텔을 벗어나 문 앞에 제대로 섰다. 멍하게 허공을 보던 태형은 팔짱을 풀고 나를 향해 돌아본다.딱히 특별한 어떤 반응을 바란 게 아니었다. 그래도 김태형이니까. 내가 이런 모습, 이런 기대감으로 남들 앞에 선 적 없다. 사실 기대가 됐다. 어떤 말을 해줄지. 버벅거리며 호텔문으로 연결된 발판에 선다. 길고 검은 머리가 어색하다. 떨떠름한 기분을 숨기지 못하고 머리카락은 손으로 다듬었다. 입술에 발린 복숭아색 립글로즈가 부끄러웠다. 마른 팔다리와 상온에 드러난 어깨는 움츠러들었다.


그는 조금 실망한 얼굴로 고개를 기웃거린다.


"괜찮아보여요?"



가슴 밑까지 내려오는 머리카락이 닿는 탑드레스의 감촉은 부드러웠다. 말이 없는 태형에 민망해진다. 괜히 물어봤나. 대답을 섣불리 하지 않는 놈에 나는 휑한 어깨 한 쪽을 매만졌다. 유리 구두에서부터 티아라까지 천천히 훑어보더니 만족스럽지 못한 표정으로 코를 찡긋한다. 


"내가 화해한 지 얼마 안 돼서 직설적으로 말하기 싫은데… 별로다. 남자가 여장한 거 같아."


내심 기대는 했는데 평소같이 심술궂은 태형의 모습에 조금 실망스러웠다. 무슨 반응을 원한건지 실망하는 내가 밉다.  


 









내심 기대는 했는데 평소처럼 다시 돌아온 그의 모습에 조금 실망스러웠다. 무슨 반응을 원한지 실망하는 내 스스로를 자책했다. 뭘 바라니? 그저 그와 화해한 것뿐인데. 그를



잘 알지 못하는 나라서 그저 그렇구나. 저 사람은 내 바뀐 모습에도 아무런 느낌이 없구나. 그냥 나는 패밀리 중 숨어 들어온 놀리기 재밌는 여자후배 하나라고 생각하는 거다.



그렇게 생각하는게 내 맘이 더 편할 것 같았다. 난 그래도 무언가가 바뀐 것 같은데. 기분이 다운돼서 머리에 얹은 티아라를 빼 손에 쥐었다. 횡한 머리 속은 부끄러웠다. 정말




뭘 바랐길래 이렇게 기분이 안좋은거니. 대충 훑어보다 휙 고개를 돌린 그는 입을 삐쭉이며 손목을 올려 시계를 보곤 늦었다며 먼저 차에 타라고 한다. 바닥을 치는 기분에 허



벅지까지 달라붙어오는 드레스의 아래 부드러운 실크 레이스를 만지작거리다 내려가기 어려운 계단을 빠르게 내려와 푹푹 자갈속에 들어가는 힐에도 불구하고 성큼성큼 가서




뒷좌석 문을 열고 쾅 닫고 들어갔다. 앉으니 발가락이 아파왔다. 너무 빨리 걸어와 충격이 하이힐코쪽으로 쏠렸나보다. 한숨을 푹 쉬고 손에 쥔 티아라를 반대쪽 구석방향으로




약하게 공중으로 던졌다. 한참 들어오지않는 선배는 내 모습이 그렇게 이상해서 보기 싫은지 한동안 차에 등을 기대 들어오지 않았다. 갑자기 쪽팔려서 드레스고 뭐고 찢어서




정장으로 갈아입고싶어졌다. 보스가, 아버지가 내린 첫번째 임무니까. 거절할 수 없었다. 잔뜩 몰려오는 피곤함에 다릴 꼬고 팔짱을 껴서 눈을 감았다.



보스에게서 온 연락은 지민이와 함께 라이언하트의 섬에서 열리는 가면무도회장 위 만찬이 열린 연회장에서 만나잔 것. 탄소만 먼저 두고오란 보스의 말에 이상함을 느꼈다.



왜? 쓸데없이 반항심이 들었다. 탄소와 관련된 일이라 더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호텔방 안에서 자신의 칼을 손수건으로 닦던 박지민한테 가 오류가 있는 보스의 명을 전했다.



싱긋 웃으며 토 달지 않고 일어선 지민은 내 느낌상 슬퍼보였다. 탄소가 많이 힘들어하더라. 왜 싸운지는 모르겠는데, 네가 선배니까 양보해줘. 내 어깨를 툭툭 쓸어내린 지민





은 호텔복도로 나갔다. 먼저 보낸 박지민의 뒷모습이 눈에 밟혀 창문으로 가 새로 온 차에 들어가 시동을 거는 것을 내려다 보았다. 지민이는 내가 아직도 화나 있다고 생각하



나본데 그렇지 않다. 이미 난 언덕에서 내려다 본 탄소의 모습에 화가 거의 풀려있었다. 꽤 어벙해 보이는 게 예뻤거든. 얼굴로 스며드는 햇빛이 탄소 얼굴의 윤곽을 비춰주는



데 눈이 예뻤다. 내 손에 잘 움직여주는 새 물건에 흥분해서 한 발 더 쏴보라 했으나 총을 내리는 탄소의 포커페이스가 무너짐을 보고 희열을 느껴서 선배 말을 따르지 않는 그



녀에게 뭐라하려다 말았다. 탄소의 어깨에 손을 올리는 지민에 손 내려라하고 정색하려다 또, 또 그 슬픈데 괜찮은 척 하는 지민이의 전쟁 이후로 습관적으로 생긴 표정에 입을



다물고 호텔로 들어갔다. 그리고 높은 위치에 있는 창문으로 밖을 내려다 보니 혼자 그 쓸쓸한 자리에서 눈을 감다 들어가는 탄소를 볼 수 있었다. 갑자기 돌변해서 날 밀어낸



탄소는 명백히 잘못한 게 맞으나 나도 빡침을 참지 못하고 입밖으로 뱉어버린 잘못이 있기에 사과할려고 했다. 탄소는 영악한게 아니라 서투른 거거든. 나도 마찬가지고. 불안



감을 낮춰주고 싶었는데 갑자기 내 마음대로 해버리니 탄소도 놀랐겠지. 그래도 만지지 말래도 만질거다. 내가 그렇게 쉽게 물러날 사람은 아니라서 탄소에겐 미안하게 됐다.



탄소를 데리러 내려가니 방 안에서 우물쭈물 거리며 자기가 먼저 사과한다. 귀엽게. 마음고생 좀 했나보다. 탄소에게서 내가 큰 존재가 된 것 같아 기뻤다. 한편으론 내가 세디



스튼가 싶었다. 진심으로 미안하다며 만지지 말라며 했던 말을 취소한다는 탄소의 애절한 말에 입고리 한 쪽이 올라갔다. 진짜 말투는 무뚝뚝한데 귀여웠다. 그렇게 생각하는



내가 미친건가. 다 괜찮다며 나오라하니 문을 잠구는 수상한 탄소에 눈치챘다. 왕께서 최초로 따님을 모든 해양의 보스들 앞에 소개하려고 하는 구나. 그래서 탄소가 급하게 내



게 찾아와 속옷 입는 걸 도와달라한거고. 한발 물러서 탄소를 호텔 아래서 기다리는데 넘실거리는 바다의 깊이를 상상하며 시간을 떼우고 있자 탄소가 어기적거리며 유리문을



열고 나왔다.  

 

 

대답을 기다리는 탄소의 얼굴은 기대감에 차있었다. 자기도 모르게. 일부로 그녀에게 별로, 남자가 여장한 것 같다고 퉁명스럽게 내뱉었다. 그리고 탄소에게 고갤 돌려 딴청을



했다. 숨이 멎을 뻔 했다. 마치 결혼식을 앞두고 드레스를 입은 아내가 내 눈 앞에 나타나 감격을 받고 입을 다물 수 없는 것처럼. 하마터면 감정을 나타낼 뻔 했다. 올라가는 입





꼬릴 내리기 위해 입술을 꾹 다물었다. 그에 뒤로 탄소가 힐을 신었는데 무식하게 걸어와 뒷좌석으로 문을 열어 들어갔다. 쾅하고 닫히는 문에 그제서야 웃을 수 있었다. 진심



으로 참지 못했으면 탄소의 손을 붙잡고 다시 호텔 안으로 끌고 들어갈 뻔 했다. 그런 욕구를 참은 나를 대견해 하며 마음껏 눈에 남은 여운을 즐겼다. 예뻤다. 머리카락은 자신



의 머리카락은 아니지만 탄소가 머리를 기른다면 그 모습일 것이다. 머리 위엔 아름답게 빛나는 티아라. 가슴골이 보이는 탑드레스는 잘록하게 들어간 탄소의 허리와 잘 빠진



골반을 감싸 딱 봐도 부드러워 보이는 질감에 손을 뻗고 싶었다. 정장바지를 입고 있어서 몰랐던 예쁘고 하얀 다리 밑으로 새하얀 힐을 딛고 있었다. 거기다 얼굴도 뽀얀데 그



위로 분홍끼가 도는 볼과 입술. 입술은 촉촉해보였다. 눈을 감을 때 마다 보이던 분홍 섀도우는 더욱 그녀가 복숭아처럼 탐스럽도록 보여줬다. 



예뻤다. 눈부시도록 예뻤다. 민탄소를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 놀리는 재미도 쏠쏠한 그녀를 아끼다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내 품으로 안고 싶어졌다. 



너무나 좋지만 티를 내지 않기 위해 소리없이 어깨를 들썩이며 웃다 시계를 보니 아, 늦었다. 마저 웃다 차 문을 열고 들어가니 뒤에 눈을 감고 새근새근 잠자는 공주님이 있었




다. 머리 위 빛나던 티아라는 그녀가 이유모를 화풀이로 구석에 던져져 있었다. 그걸 집어 내 자리 옆에 두고 주행할 준비를 한 차를 느리게 핸들을 돌리며 운전하기 시작했다.




혹시나 잠에서 깨어날 까봐. 유유히 호텔의 장소를 빠져 도로 안으로 들어와 늦은 시간이지만 저번 운전과 달리 천천히 운전했다. 백미러를 돌려 뒤를 보니 눈 한번 뜨지않고




잘자는 그녀가 보인다. 그녀에게 직접하지 못한 말을 마음속으로 곱씹으면서 그제서야 그녀 몰래 편안히 웃을 수 있었다. 

  





'예쁘네.'


조용한 어두운 도로를 사이드 라이트 하나로 밝혀 달리는 차 안에선 괜히 내 심장이 뛰는 소리가 크게 들리는 듯 했다.






























바다를 탐내는 자들.

















Two Hearts.

















w. 그루잠.


























5#- 연회장으로.






















 


반짝이고 보석이 줄줄이 달려 백색의 아름다운 샹들리에 아래 해양 마피아 보스들이 길고 거대한 식탁의 곳곳에 앉아있었다. 나는 식탁의 맨 끝, 그들의 왕의 자리에 앉아 바로



반댓편에 뻔뻔하게 앉아있는 김남준의 웃는 얼굴이 역겹지만 마주하고 있다. 이것 봐라? 크림슨 하트를 대적할 만한 놈들이 나타나자 내 아래에서 빌빌 기던 마피아보스들이



반으로 편이 나뉘어졌다. 눈에 보이게 나눠진 편수에 콧방귀가 절로 나온다. 전쟁 때 칼과 총을 겨눴던 그들은 허술했었다. 대지로 쫓겨난 그들이 이를 갈며 성장시킨 라이언



하트의 스케일에 해양의 보스들은 겁을 먹었다. 위상 떨어지게. 그와 얼굴을 멀리서라도 마주하니 별 반갑지 않은 옛 생각이 새록새록 나니 불편해졌다. 

(몇 줄은 수정이 안 되네요. 2017년 퇴고때 다른 모습으로 오겠습니다.)

전대 보스가 어린 열다섯살 정국을 그의 책사인 김남준에게 맡겼었지. 신임을 많이 받던 김남준은 나와 동갑이다. 나도 그 못지 않게 보스에게 끊임없이 호출을 받았다. 그러다 갑자기 폭탄같은 유언을 남기도 돌아가셨고. 말도 안된다며 유언을 거부하고 어린 정국을 왕 위로 올리겠다며 전쟁을 선포한 장본인. 상대방을 기분 좋게도 아님 나쁘게 할 수도 있는 저 웃음을 유지했었다. 그때도. 우린 크림슨 하트의 동료이자 가족이었었다. 그러나 보스의 자리, 권력에 눈이 멀어 서로에게 남기지 못할 상처를 줬었다. 그리고 피해자, 정호석. 그는 나를 보스로 올리고자 그 잔혹한 게임에서 자신의 몸 안 핵을 폭발하시키는 자살을 택했었다. 그로 마지막으로 남은 라이언하트의 섬은 흔적도 없이 날아가버렸고 크림슨하트의 마지막으로 남은 섬을 지켜낼 수 있었다. 그의 선택을 말리지 않은 나를 애증하는 지민이는 라이언 하트 패밀리를 마주 할 수 없어 내 대각선의 크림슨 하트 패밀리의 좌석에 앉았다 전정국을 본 순간 구역질을 하며 연회장을 뛰쳐나갔다. 그리고 나를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는 배신자 새끼 김석진도 결국 연회장을 나가버렸다. 김남준, 정호석이 죽을 때도 넌 그 웃음을 유지했냐고 묻고 싶다.




손을 깍지를 끼고 팔꿈치를 식탁 위로 기대 웃는 상을 보여주는 김남준의 옆자리, 굉장히 거슬리는 훤칠한 얼굴. 전정국. 그가 어렸을 땐 마냥 귀엽고 뭐든 척척 잘해내는 막내



로 기억했었다. 보스의 아들. 지금은 성인이 된 지 얼마 안됐지만 얼굴 선도 굵직하게 이미 남성의 호르몬을 풍기는 그런 어른으로 훌쩍 커버렸다. 지금은 상상 이상으로 실력





이 향상됐을 거다. 각 패밀리의 보스와 패밀리들이 모인 자리에 꽤나 꾸미고 온 여인들은 계속 흘끔흘끔 그를 훔쳐봤다. 흰 셔츠와 넥타이를 맨 전정국은 머릴 시원하게 가르마



를 타 넘겼다. 흠씬 주는 그녀들의 시선을 즐기며 눈길 하나 주지 않고 와인잔을 들어 그 안 출렁거리는 붉은 와인을 흔들었다. 크림슨하트가 여자를 받아주지 않았던 이유는



아마 이런 것 때문이지 않을까. 걸림돌이 되기 때문.



  갑자기 나타나 크림슨 하트의 기지에 서프라이즈 선물로 폭탄을 터뜨린 것부터 해서 크림슨 하트의 쪽이 아닌 라이언하트 쪽에서 연회를 여는 것에 찬성한 놈들, 위협적인 라



이언 하트의 등장에 크림슨하트 패밀리의 눈치를 보다 해양 마피아 패밀리의 대다수가 찬성했다는 것. 그리고 박지민과 김태형의 부재. 모든 것이 마음에 안들었다. 



중간에 있는 라이언 하트 소유지 만. 굳어진 내 표정에 패밀리 보스들의 살짝씩 긴장하는 얼굴이 눈에 띄였다. 바다의 마피아보스들 중 왕만이 앉을 수 있는 이 화려하고 무거



운 의자의 팔걸이 앞쪽 단단한 부분에 난 손끝을 부딪히기 시작했다. 양끝 테이블의 사자와 고래에 기가 눌려 분위기조차 정적이었건만 왕의 작은 소음에 눈을 딴 데로 돌리고



있던 전정국이 와인잔에서 관심을 끊고 내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혐오하는 감정을 숨기고 무표정을 유지하며 손가락을 놀렸다. 톡톡.




그러자 김남준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잘 지내셨습니까, 폐하." 




"뻔뻔하네. 대지로 쫓겨난 지 얼마됐다고 또 얼굴을 내 앞에 내밀어?"




"그러게요. 5년 밖에 안됐나요? 생각보다 짧네. 난 또 10년씩은 되는 줄 알았는데."











그간 고생한 것에 세월이 길게 느껴졌겠지. 마피아의 법도와 사건,사고처리를 맡은 마피아 로어들은 전쟁이 끝난 후 패배한 그들에게 참혹한 대가를 내렸다. 마피아 로어. 그들



은 왕의 명령으로만 움직일 수 있는 단체다. 마피아 안에서도 지켜야 될 법이 있다. 그들은 그것을 위반한 놈들을 처리하는 것이고. 나는 전쟁에서 왕의 자리를 거머쥔 후 놈들




을 대지로 쫓아보냈다. 이번에 일어날 전쟁의 끝엔 아마 두 개의 하트 패밀리 중 하나를 몰살 시킨다는 판결이 날 것이다. 내전의 끝을 내는 것이지. 5년 전 쫓겨난 그들을 난 브



로큰 하트라고 불렀으나 그들은 그들 자신 스스로 대지의 왕, 라이언 하트가 되었다. 놈들은 또 다시 전쟁을 선포하겠지. 바다의 왕인 내게. 이번 일에 내 딸이 관여될까 걱정이



지만 어쩔 수 없이 그 아이를 전쟁으로 데리고 가야 한다는 사실에 머리가 아파왔다. 그래서 생각해낸게 어서 결혼을 시켜 보내는 것이다. 적당하고 믿을 만한 놈에게 보내 안



전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해양의 상위 보스들과 관련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처음으로 내 딸을 소개할 것이고 눈도장을 찍을 것이다. 그들도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노



력할테고. 물론 라이언하트가 없는 자리에서 말이다. 그들에겐 절대로,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내 딸을 넘겨 줄 수 없다. 그들이 원하는 말이 끝난 후 자리를 벗어나면 딸이 도착





할 것이다. 잠시 서로 다른 생각을 하던 도중 라이언 하트 보스, 김남준이 능청스럽게 말을 이었다.









"오늘은 얼굴만 보고 싶어서 모두 소집한거고 별 악한 의민 없어. 아직 전쟁 얘기를 꺼내기엔 모두 평화로워보여서 말야. 마음을 준비할 기간을 주는거야."







"아,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 있어. 5년 간 라이언하트를 책임지고 이끌던 나 김남준은, 크림슨하트 전대 보스의 아들 '전정국'에게 자리를 넘기기로 했다."










5년도 길었음 길었어. 보스의 말 대로 정국이는 잘 자라줬고, 다들 예전부터 봐서 알겠지만 전정국은 누가봐도 보스의 자질을 갖춘 아이다. 이제 성인이 된 그에게 보스직을 물



려주고 그를 도와 라이언하트를 이끌도록 할 것이니 모두 그렇게 알도록. 김남준은 씨익 웃으며 그 자리를 일어났고 그의 옆에 앉아있던 전정국을 일으켜세워 자신의 자리에




앉힌 후 자신은 전정국의 자리에 앉았다. 저 새파랗게 어린 놈이 보스? 차라리 김남준이 보스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더 안정적일텐데 무슨 도박이지. 나와 마주보게 된 전정



국은 맹사자의 눈빛을 띄며 나와 눈을 맞췄다. 크림슨하트의 역사상 제일 치욕스러운 일일 것이다. 왕과 같은 위치에서 얼굴을 마주하다니. 톡톡 거리던 손을 멈추고 팔걸이를



꽈악 잡았다.







"폐하께 인사드리겠습니다. 라이언하트 2대 보스가 된 전정국입니다."









거의 의례적으로 박수를 치는 보스들의 손들을 잘라버리고 싶었다. 씨발. 자리에 앉은 지 얼마 됐다고 다시 일어서는 라이언하트 패밀리에 눈을 치켜떴다. 왕보다 자릴 일찍 뜨



는 새끼들. 역시나 너희는 날 보스로 생각하지 않는다. 이만 자리를 파하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음 연회장은 크림슨하트쪽에서 열어주셨슴 좋겠



습니다. 그때 제대로 된 이야길 하도록 하죠. 그저 오늘은 저희가 바다로 돌아왔단 것,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한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끝입니다. 전통을 깨뜨리고 무례하게 이




쪽에서 연회를 연 것을 사과드립니다, 폐하. 그럼 이만... 말이 끝나자 라이언하트 패밀리는 자리에 일어나 2층인 연회장의 문을 열고 1층 가면무도회장 쪽으로 계단을 내려갔




다. 전쟁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가 연회를 열어서 하잔 것. 그에 나도 일어나니 다른 사람들도 그제야 자리에서 일어났다.잠시 . 연회장으로 나가려고 하는 그들을 멈춰세우고



다시 자리로 고갯짓했다. 여인들은 다 나가주도록. 









"잠시 할 일이 있다. 조금만 기다려주도록. 이 자리에서 20년동안 숨긴 내 딸을 너희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내 딸을 약혼할 상대를 구하니 많이 고려해



주길 바라."











그에 웅성웅성하는 보스들과 패밀리소속인들 사이는 시끄러워졌다. 그 사이, 문이 열리고 들어온 사람은 민탄소, 또각또각 힐을 신고 걸어오는 곱게 치장하고 온 내 딸이었다.



생각보다 너무 예쁜 내 딸아이의 모습에 그제서야 표정을 풀고 웃으며 반길 수 있었다. 어서와, 내 딸. 하얗고 가는 딸아이의 손을 잡고 그들 앞에 나섰다. 인사해. 바다의 위대



한 보스들이야. 말로만 듣던 그들을 직접 두 눈으로 본 탄소는 긴장한게 티가 났다. 







"민탄소라 합니다."









자리에 일어선 보스들은 격식을 차려 탄소에게 허리 굽혀 인사했고 굳은 탄소의 어깨를 주물렀다. 사랑하는 내 딸아 걱정하지마. 잘 될거야. 서서히 그들사이에 들어가 천천히




인사를 나누는 내 딸을 뒷모습을 보고 전정국처럼 성인이 된지 얼마안된 탄소에게서도 여성미가 느껴졌다. 세월은 정말 겉잡을 수 없이 흘러갔었구나.





남준 형은 김석진을 데리러 갔고 모두 보는 앞에서 보스가 된 후 계단을 느리게 내려가 가면무도회장의 문을 열고 차가운 공기를 마주한 나는 자리에서 없었던 김태형과 그 뉴



페이스를 찾던 도중 연회장 뒷문과 연결된 뒷계단으로 뛰어오는 두 인형을 보았다. 하늘 위로 뜬 보름달에 비친 눈에 띄게 새하얀 드레스와 흰 몸. 힐을 신은 어떤 여자와 손을



꼭 잡고 검은 정장에 흰 머리카락을 날리며 해변에서 뛰어오는 김태형. 멀리서 본 그 둘의 모습은 질투날 정도로 잘어울렸다. 근데, 저 여자 어디서 봤는데. 이상하게 뚜렷하게



보이는 그 여자의 얼굴에 그들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건물의 그림자 속으로 몸을 숨겨 다가갔다. 계단 아래로. 크림슨하트 패밀리는 여자를 받지 않는데 저 여잔 어디 소속이지.




해변에서 길을 나눠지는 그 둘. 김태형은 계단을 올라가다 다시 내려와서 가면무도회장에 달려있는 화원 쪽으로 뛰어갔다. 박지민과 김석진이 연회장에서 나가 간 곳. 이미 남



준 형이 그들을 찾으러 가서 김태형을 신경쓰지 않고 순백의 그녀를 따라 계단을 끝까지 올라가 뒷문의 틈으로 안의 상황을 살펴보았다. 보이는 그녀의 자세한 모습. 순수하게



아름다운 모습이 더럽히고 싶을 정도로 예뻤다. 그리고 익숙했다. 그녀의 손을 잡고 모든 보스들 앞에 선 민윤기는 자신의 딸이라 소개시켰다. 한번도 본 적 없고 들은 바로는



딸 한명이 있단 것 밖에 없었다. 민윤기는 5년 전 자신에겐 딸이 있다고 흘려 말한 적이 있었다. 곱게 미소를 지으며 티아라를 쓴 그녀는 끄덕이며 인사를 주고받았고 매끄러운






연꽃의 색을 띄는 그녀의 입술이 오물거렸다. 잘록하게 들어간 허리를 감싸면 잡혀줄 것 같이 여려보였다. 잘 뻗은 다리와 하얀 어깨. 드레스 위로 드러난 가슴골로 시작해서



훑은 가슴은 큰 편이 아니었는데도 예쁜 모양이었다. 아까 자리에 있던 나를 탐하고 싶어하던 순수하지 못한 그녀들과 달랐다. 그러다 드레스에 가려진 허벅지 안 가터벨트에




피스톨, 총기 하나가 끼워져 있는 걸 나만 눈치 챘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다소곳한 그녀가 해맑게 웃어보인다.









그 여인의 외양을 자세히 관찰하다 드는 생각은 순수하지 못했다. 




갖고 싶다.


























5#- 연회장으로.(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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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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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보솜이입니당~
어쩌다보니 저도 늦은 시간까지 잠을 못자고있었네여ㅠㅠ 그래도 이렇게 작가님 글 보고 잘 수 있어서 기쁘네요!!ㅎㅎ 탄소는 얼마나 예쁘길래 정국이가 나쁜 마음을 먹게 만드는걸까요..ㅠㅠㅠㅠ 저런 음흉한 생각을 한다면...오예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간도 많이 늦었는데 작가님 안녕히주무세요! 저도 이제 자러가야겠어요ㅎㅎㅎ 다음편에서 봬요~

8년 전
그루잠
꿀잠 자고 일어났습니다~ 어서 5-2편을 쓰러 가겠숨다 ㅠㅠㅠㅠ 많이 잠 자두고 계세요!!! 달려올거라서 한 6시..?5시?쯤 볼 수 있을거에여
8년 전
독자2
오늘 4화까지 보았는데 5화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 내용이 기대되네요ㅠㅠㅠㅠ 정국이도 이제 성인되는데 여주를 보고 하는 생각이 갖고싶다라니...소유욕이있나보네여.. 너무 좋다 ㅠㅠㅠㅠㅠ 태형이도 너무귀여워요 ㅠㅠㅠㅠㅠ 이밤에 설레는 ㅠㅠㅠㅠ
8년 전
그루잠
어머 이분도 올빼미...!! 어서 올테니 기다려주세요~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그루잠
오 제가 생각한 포인트를 좀 잘 잡아내셨네요!!! 열... 망붕님 대단하신데요 망붕님이 글 연재하면 하면서 글 안에서 말은 안해주는데 의미를 하나둘씩 캐치하신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여. 또 뭘 알려드리자면 윤기가 탄소를 보스로 올릴 생각이 없다는 것. 또 그럴거면 왜 윤기가 크림슨하트 패밀리로 탄소를 불러 태형에게 맡긴 걸까. 이 의문을 계속 이 글 연재끝날 때까지 생각하시면 정말 도움이나 여운이 올 거에요. 이만 글을 쓰러... (총총)
8년 전
비회원92.162
죠리뿅
와.. 폭풍 업뎃 완전 빨리 돌아오셨네용
마지막 움짤에서 움찔. 와 진짜 우리 막내 ㅜㅜ 요즘 너무 멋있어졌어 ㅜㅜㅜ 잘컸어 ㅜㅜㅜㅜ

8년 전
그루잠
오늘 달립니다 깔깔 망냉이가 팬들 심장 바운스바운스 시켜요 ㅠㅠㅠㅠ하
8년 전
비회원132.137
진짜 투하츠ㅠㅠㅠㅠㅠ 정말 소름끼치게 좋네요ㅠㅠ 전정국 진심 사람 심큥하게 만들어요... 어딜가나 딸바보 민윤기도ㅠㅠ 뜰때마다 제일 먼저가서 정독하고 있어요ㅠㅠ 암호닉 신청 [말순이]로 해도 될까요!?!?
8년 전
그루잠
!! 암호닉 접수했습니다
8년 전
비회원120.50
곰탱♥입니다...헐 날가져 정국아 거부는 없어.... 날가져 ..가지라구...ㅋㅋㅋㅋㅋㅋ 작가님 늦은시간까지 수고하시고 항상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8년 전
그루잠
거부는 거부해- 저야 감사해요!! 들쑥날쑥 오는 저를 기다리느라 목 빠지셨을텐데...ㅠ
8년 전
독자4
ㅠㅠㅠㅠㅠㅠㅠㅠㅠ갖고깊다ㅠㅠㅠㅠㅠㅠ발리네여ㅜㅠㅠㅠㅠㅠㅠㅠ(잼이되었다))
8년 전
독자5
윤기모찌입니당... 휴.....오늘도참혹한잼이되어 정국이와태형이를불러봅니다....하앙......
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ㅜ작가님빨라오셧세여...보고싶었어요♥_♥

8년 전
그루잠
또 뽀짜꾸요!!! 나중에 봐요~~
8년 전
독자6
잼잼입니다!! 아침에 떠지지도 않는 눈 뜨고 보니까 신알신이..! (두근) 근데 늦응 시간에 올리셨네여ㅠㅠ 너무 늦게 주무시면 건강에 좋지 않어여ㅠㅠㅠ ! 걱정됩니다..! 그나저나 드디어 궁금했던 태형이 반응..ㅎㅎㅎㅎ 그리고ㅠ정국이!! 정국이 너~어~? 정국이 뭔가 그냥 진짜 실제 성격이ㅠ보이는 거 같아여!! 짜식.. (?) 다음와에 나올 석진이를 보고 짐니와 크림슨하트는 어떤 반응으류보일지..! 다음화를 기다리며 전 물러갑니다 총총총!! 잘읽었습니닿
8년 전
그루잠
흣... 어제 약속때문에 조금 늦게 자버렸네요... 괜찮습니다 핳하 초큼 피곤하긴 하지만. 정국이는 괘퇴폐적인 아이로 나와서 두근두근... 잘읽고 가셔사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7
으허 작가님ㅜㅜㅜ저이거 정주행했는데 뭔가 계속 생각나고 여운남고 그래요ㅜㅜㅜ태형이 속마음나오는 부분에서 설레고 정국이가 갖고싶다고 말하는 부분에서 심쿵하고ㅜㅜㅜㅜ작가님 이런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흑 암호닉 [4124]로 신청할게요!!! 다음편 기다릴게여...♡
8년 전
그루잠
어서오세여 여운이 남는 글이라니 감사해요 제 글에 감명받았다니 감격 ㅠㅠㅠㅠㅠㅠ 똥글인데 .. 암호닉 접수했습니다!
8년 전
비회원156.80
아쿠아에요! 헠렄 정국이가 탄소를 가지고 싶어한다니 ㅜㅜ 점점 내용이 재밌어지네요 ㅎㅎ 태태너어어어어~? ㅋㅋㅋㅋ 태태도 귀여운 면이 많은 것 같아요@
8년 전
그루잠
매력쟁이들이져 **
8년 전
비회원78.62
뀨뀨입니다 여주를 정국이가 갖고싶어한다니!!!!! 태형이랑 여주랑 둘다 너무 귀여워요ㅠㅠㅠ작가님 사랑합니다♥... 제사랑을 받으세여ㅠㅠㅠ
8년 전
그루잠
얍! 잘받았습니다. 이제 섭취하면 되는거죠? 와구와구
8년 전
독자8
레모나예요!
드디어 민탄소가 딸이라는 걸 밝혔네요.
아마 얼굴도 예쁘겠죠?
이제 정국이와 삼각관계 들어가나요. 두근두근
빨리 석진이와 지민이 보고 싶어요! 작가님 스릉스릉

8년 전
그루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두근두근 담편에 짱짱하게 석진이랑 지민이 넣었습니다 b
8년 전
독자9
정국아ㅜㅜㅜㅜㅜ갖고싶다니ㅜㅜㅜㅜㅡ♥♥
8년 전
독자10
정국이 그라믄 안 돼~ 탄소가 얼마나 예뻤으면ㅜㅜㅜㅠㅠ 이제 전쟁의 서막이겠쟈??? 아무도 안 다쳤으면 좋겜ㅅ니여
8년 전
그루잠
한.. 전쟁이 10화 쯤 부터 시작될거 같은디요...(꼼지락 꼼지락)
8년 전
비회원93.96
하아ㅏ아아아아아!!!!!!!!!!!!태형이 사투리....여기서도 태형이 고향은 대구인가버네요!??!?!?!?와타시 사트리땜시 설레 죽었다능......작가님이 제 심장을 조물또ㅑㄱ쪼물땋하시네요!!!!!!!!!!의사양반!!!!!!!! 설렘사로 잠들수잇겠소!!!!!!
8년 전
독자11
와..전정국 진짜 분위기대박이다ㅠㅠㅠ겁나게쿠시
8년 전
독자12
꺄!!!!!! 진짜 섹시하네요ㅠㅠㅜㅠㅠㅠ 가지고 싶다니!!!!!! 상당히 위험한 생각이네요!!!!! 윤기랑 태형이가 가만히 내버려 둘지!!!!!! 윤기가 결혼시키겠다는 건 보스식에 내버려 두지 않겠다는 뜻 같은데 여주가 가만히 있을지 궁금하네요 ㅋㅋㅋㅋㅋ 잘 보고 갑니다!
8년 전
독자13
으아아아ㅏㅇㄱ!!!!!!!!!!태태도 이제 감정을 알아차렷ㄷ아아앙 워후~~조아조아 헤헿ㅎ헤헿 내가 다 기분이 좋넿ㅎㅎㅎㅎ근데 마지막에 정구기짤이랑 대사가 너무 잘어울려서 나 사망ㅠㅠㅠㅠㅠㅠ뭐야 전정꾸기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이다 증말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
으어ㅠㅜㅠㅠㅜㅜㅠ 난리도 이런 난리가...
8년 전
독자15
워후 가지고 싶다니 위험해 전정국...(사망) 잘 읽고 갑니다!
8년 전
독자16
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정국아ㅜㅠㅠㅠㅠ갖고싶다니ㅜㅠㅠㅠ으어어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17
와 마지막 정국 위험함니다ㅏ(!(!!!!!! 태형이 너무 설레네요.... 이런 글 너무 사랑합니가 Aㅏ.... 미쳤어요 정말 엉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ㅠ
8년 전
독자18
와미쳤다ㅠㅠㅠㅠㅠ갖고싶대ㅠㅠㅠㅠ갖고깊대ㅠㅠㅠㅠ겁나 섹시도바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여류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9
정국이 퇴폐미 장난없네요ㅠㅠㅜㅠㅠㅠㅠ성인이 된 정국인 정말 옳습니다ㅠㅠㅜㅠㅠㅠㅠㅠ진짜 분위기에 지리고가요ㅠㅜ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0
와 우리 정쿠가......정쿠.........,,,,,많이 섹시하다..ㅠㅠㅠㅠㅠㅜ
8년 전
독자21
마지막에 제대로 발렸어요 다음화는 드디어!!!
8년 전
독자22
갖고싶다.....가져라ㅜㅜㅠㅠㅠㅠㅠㅠ아니다 태형이가있었지ㅠㅠㅠㅠㅠ퓨ㅠ
8년 전
독자23
ㅠㅠㅠㅠㅠ정국아 ㅠㅠㅠㅠ 섹시하다 ㅠㅜㅠ그래 어서 가져 가져버리렴 ㅠㅠ진짜 딸바보 민윤기 ㅜㅜ딸생각만 하네 ㅠㅠ다정다정
8년 전
독자24
정국이 분위기에 완전 발렸어요ㅜㅜㅜ 정국이까지 여주한테 빠지면 더 사건이 커질거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8년 전
독자25
대박 정말 포인트가 아깝지 않은 글이에요 작가님 ㅠㅠ
8년 전
독자26
갖고싶대ㅠㅠㅠㅠㅠㅠㅠㅠ아루아우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7
어흐쿠ㅜㅜㅜ정국아ㅜㅜㅜ나도널 갖고싶어 ㅜㅜㅜㅜ
8년 전
독자30
헐 정국이... 여주를 보고 하는 말이 갖고싶다라니ㅠㅠㅠㅠㅠ 하긴 여주가 정말 예쁘긴해요 진짜 인형같아요ㅠㅠㅠㅠㅠ 딸바보 윤기는 여주를 정국이한테 안주려고 할텐데 정국이 고생하겠어요... 태형이랑 정국이랑 삼각관계 들어가는건가요!!! 정주행중인데 멈출수가없어여ㅠㅠㅠㅠ 너무 재밌어ㅠㅠㅠㅠ 잘 읽었어요!!!
8년 전
독자31
정국이가 탄소에게 순수하지못한 생각을 가지다니 뭔가 전개가 더 흥미진진해질거같아요!
8년 전
독자33
갖고싶다니 꽤 위험해지겠네요 허어어엇
8년 전
독자34
으아아아앙정국아???설마......엄마야....이게 무슨일입니까?워...놀랍네요..조금 눈치는 챘지만 저런 감정으로 바라볼줄은....으미..
8년 전
독자35
ㅠㅠㅠㅠㅠㅠㅠㅠ미쳤어요ㅠㅠㅠㅠ작가님 금손 스릉합니다
8년 전
독자36
시나몬이에요 정국아ㅠㅠ나도 널가지고싶어 너도 나랑 같은마음이구나
8년 전
독자37
꺌가갸랅...정구가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38
여주가 심각하게 부럽습니다. 태형이에이어정구기까지.. ㅌㅋㅋㅋㅋ큐ㅠㅠㅠ
8년 전
독자39
세상에ㅠㅠㅠㅠㅠㅠ 태형이 속마음을 알고 나니까 이제 뭔가 시원해지고 왠진 모르겠지만 막 뿌듯하고...! 정국이는 또 너무 발리고..! 잘 읽구가여
8년 전
독자40
정국악 탄소를 좋아하게되는걸까요.... 보스가 그냥두지않을텐데 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 편도 너무 재밌어요 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1
ㅠㅠㅠ나중에 결혼 상대를 알아보는 자리인 걸 알게되몬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ㅠㅠㅠ 빨리 봐야겠어요!
8년 전
독자42
드디어보스들앞애소개가되었군요...근데그걸전정국이봤다니...이말인즉슨...!!!!또무슨일이일어날수있다능....이야기겠죠...?또기대감을안고담편으로넘어가봅니다...ㅎㅎㅎ
8년 전
독자43
ㅠㅠㅠㅠ 윤기 그런 생각이었구나 탄소가 알면 아주 기함을 할텐데 ㅠㅠㅠㅠ 둘이 뛰어오는 모습이 마치 청춘드라마같네 ㅠㅠ
8년 전
독자44
자야하는데 ㅠㅠㅠ졸린데ㅠㅠㅠㅜㅠ 계속 읽게되네요 ㅠㅠ
8년 전
독자45
예쁜우리 탄소ㅠㅠㅠㅠ정국이가 욕심내기 시작했군요!! 유ㅣ험하네요...ㄷㄷㄷㄷ
8년 전
독자46
탄소가 어마무시하게 이쁠 것 같네요ㅠㅠㅜㅠㅠ 졍구기의 갖고싶다 라니.. 세로운 세쿠시 졍구기 등장시켜줘서 감사합니다ㅠㅠㅜㅠㅠ 작가님 어디계시죠? 절한번 하고 잠자게..ㅎㅎ
8년 전
독자47
달빛입니다!! 갖고싶냐.. 정국아 나도 너 갖고싶어.. 구럼 우리 샘샘으로 사로 가지면 되겠다? ?? 하하핳 작가님! 저에게 정국이를 가질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하하하
8년 전
독자48
그루잠님! 오늘도 눈 호강하고 갑니다. 무슨 5화만에 사람 심장을 격파하는 건가요ㅋㅋㅋ
8년 전
독자49
ㅇ으어ㅠㅠㅠ정국아..갖고 싶다니!!정국이와 태형이의 싸움이 예상되네요!아 진짜 너무 재밌어요ㅠㅠ소재도 처음 접하는 신박한 소재인데 전혀 어색한거 없이 영화보는거 같아요ㅠ다음편 보러갈게여ㅠㅠ
8년 전
독자50
가져라ㅠㅠㅠㅠ가져ㅜㅜㅜㅜㅜㅜㅜㅜㅠ내가 허락할게ㅠㅠㅠㅠㅠㅜㅜㅠㅜㅠㅜ가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도 내심장을 가져가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1
선댓
8년 전
독자52
헐ㄹ 정국이의 소유욕 발동하는 건가요 그나저나 매번 발리는 글ㅠㅠㅠㅠㅠㅠ 잘 보고 가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3
헐...가지고싶데ㅠㅠㅠㅠㅠ오빠ㅠㅠㅠㅠ날가져요!!!나를!!!!
8년 전
독자54
ㅜㅜㅜ뭔가 듀ㅣ게 떡밥이나온것같은데 ㅠㅠㅠㅠ흐으ㅡ늠ㅁ......ㅠㅠㅠ마지막 정국이의 대사가 너무 강렬해서..아무생각이나지않아요................ㅋㅋㅋㅋㅋ탄소랑 태형이랑 호감갖고잇는것같은데 ㅠㅠㅠㅠ...담편보러가겠어요!!!!
8년 전
독자55
왐마..... 태형이ㅠㅠㅠㅠㅠㅠ 욕구를 참아버렸네요... 에이 아쉬워라.... 어우 와... 탄소의 예쁨이 저한테도 느껴지는 거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국이의 갖고싶다!!!!!!!!!!! 갖고싶다니!!!!!!!(입틀막) 어우 너무 재밌어요 진짜... 감사합니다 잘 읽었어요!
8년 전
독자56
크핡핰..(므흣) 정국이가 참 잘 자라줬나 봅니다^^ 이제 관계가 삼각관ㄱ케가 되는건가요? ㅎㅎ 잘보고갑니다!
8년 전
독자57
와...태형이감정설명하는부분에서 완전설렜어요ㅠㅠㅠ2번읽었어요ㅠㅠ그부분에서10분정도는 있었어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8
세상에 정국아 갖고싶다니 워 대박이다 김태형도 대에박 호텔? 맞나? 로 들어갈뻔 했다니 워 여기 남자들은 다 상남잔가여 워 박력 장난아니다
8년 전
독자59
정국아ㅏㅏㅠㅠㅠㅠㅠ 안돼ㅠㅠㅠㅠㅠ정국이도 좋지만 탄소는 태형이꺼야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0
저 61이에요!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재미있어요ㅠㅠㅠㅠㅠㅍ 진짜 너무 재미있어서 어떻게 표현이 안돼여....ㅠㅠㅠ내일 아침이 일어나야되는데 핳...망했네요ㅠㅠㅠ
8년 전
독자61
탄소가 진짜 겁나 이쁜듯...
8년 전
독자62
대박쓰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갖고싶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3
오늘도 너무 잘 읽고 갑니다 항상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64
?저만 내용이 안보이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댓글들 보고 추측 한 바 매우 설렐것 같다고 생각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그루잠
안 보이는게 맞습니다! '- '
8년 전
독자66
꼭 보고싶은데 보려면 어떻게 하죠?ㅠㅠㅠ
8년 전
그루잠
설날에 무료인데 설날까지 올려드릴게요...ㅠㅠ
8년 전
독자69
감사합니다!진짜 감사합니다ㅠㅠ기다릴게요~
8년 전
독자65
헐... 대박... 나 발려여.... 빵위의 바타처럼 발려여... 정국쓰ㅠㅠㅠ 너무.. 와씨 입틀막ㅠㅠㅠㅠㅠㅜ 혹시 작가님 아직 암호닉 받으시나요??ㅠㅠㅠ [라일락]으로 신청하고싶은데요ㅠㅠㅠㅠ
8년 전
그루잠
...? 이거 내용없는데요? 퇴고중인데...? (당황)
여기서 암호닉 받지 않습니다 :)

8년 전
독자67
.....? 전 도대체 왜 여따 글을 적어놓은거져...? 죄송해여 다른 내용을 보았는데 왜 여기다 글을 적었는디 본인도 알수없는 상황이 일어났어요... 암호닉신청은 그럼 어디서 하면 되나요..?; 혼란드려서 죄송해요 저도 지금 현실당황중이네요
8년 전
그루잠
괜찮아요 다들 길을 자주 잃더라구요. 암호닉 신청은 최근에 올린 공지 암호닉 upside down에 하시면 됩니다 '-'!
8년 전
독자68
감사합니다! 앞으로 길잃지 않도록할게요ㅠㅠㅠㅠ 혼란만 드렸네요ㅠㅠㅠ
8년 전
그루잠
68에게
아니에요! 진짜 작가 괜찮습니다. ㅎㅎ 다음에 봐요~

8년 전
독자70
으ㅏ??? 길을 잃었다 빠빠빰 빠빠빰...... 잘못된 줄 알았어요.... 어떤 루트로 여길 와찌.....
8년 전
그루잠
...? 제가 잃은건가요...?
8년 전
독자73
아녀아녀 제가.......
8년 전
독자71
?으ㅏ 길을 ㅎ었그습니가
8년 전
그루잠
??제가 잃은 건가요?? 아무 것도 이상한 걸 못 느끼겠는데 뭐죠...?
8년 전
독자72
제 손꾸락이 이상한것같아요 ㅠㅠㅠㅠㅠ
8년 전
그루잠
이거 퇴고 중이라 정말 못 알아 보실 거에요... 작가도 엄청 헤맸는데 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74
흐악 정주행하다가 생각엊ㅅ이눌러버렷따 ㅋㅌㅌㅌㅌㅌㅌ설날끝나고뵈요ㅠㅠㅠ
8년 전
독자75
엇 컴퓨터로는 잘보이네요!! 그나저나 오늘도 분량이..ㅎㄷㄷ 큰일났다ㅠㅠㅠ 여주가 여자라는것을 정국이한테 들켜가지고ㅠㅠ 항상 보면서 왜 이작품을 지금 봤을까 하는 생각이... 김태형은 이번에도 치명적이군요.... 진짜너무너무 재미있어요 저는 얼른 다음화를 보러 가야겠습니다!!
8년 전
독자76
아 아직퇴고중이라 안보이네용 ㅠㅠㅠㅠㅠㅠ기다릴게요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7
으아닛 퇴고중이라니... 언제쯤 끝날까여? 궁금해 죽겠어여ㅠㅜㅜㅠ
8년 전
비회원254.194
아 퇴고중이면 글이 이렇게 보이는걸까요....뜨든 정주행하면서 올라오고있었는데
일단 여기서 멈춰야할까요 ㅠㅠㅠㅠ또륵
읽어보려했지만 겹쳐보이는글에 눈이 좋지않은 저인지라 집중을 잘못하겠어서 일단
퇴고중인글 보는건 잠시 스탑해야겠어요 ㅠㅠㅠ헝..
그래도 재밌는 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78
저됴요ㅛㅠㅜ 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79
아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뻥아니고구라아니고 넘재밌어요
8년 전
독자80
말랑입니다! 퇴고 중이라 다 못 읽는게 아쉽네요 어떻게든 읽어보려했지만 눈이 아파서 도저히 못하겠네요ㅠㅠ 일단 다음편 보러갈께요!
8년 전
독자81
폰은 이상해서 컴퓨터로 보니 좀 괜찮네요!!! 와...보는 내내 제가 다 설레죠ㅋㅋㅋㅋ이제 막 탄소를 놔두고 싸우는건가요?! 아 아니다 전쟁이 먼저 일려나...흠 암튼 너무 재밌어요 작가님ㅠㅠㅠ진짜 이제라도 봐서 다행일정도로!!!! 하 얼릉 다음편보러 가야겠어여!!!!!
8년 전
독자82
아 ㅠㅠ 글자가 겹쳐 보이네요 내일 컴퓨터로 봐야겠어요
8년 전
독자83
와 어떡해 대박이어유ㅠㅠㅠㅠㅠㅠ 역시 컴퓨터가 짱짱.. 자까님 진짜 어떻게 글을 이렇게 잘쓰세요.. 궁금하다...
8년 전
독자84
안녕하세요ㅠㅠㅠ 투하츠 작가님 맞으시죠...?
글을 읽는데 중간에 이렇게 뜨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이건 어떤 상황인거죠..?

7년 전
그루잠
한글로 옮겼다가 다시 글잡으로 글을 복사해 붙였는데 저렇게 오류가 나더라구요... 지금 시간 나는데 고쳐드릴까요?
7년 전
독자85
괜찮으시다면 감사할뿐이죠ㅠㅠㅠ
7년 전
그루잠
2017년 퇴고한 1부에는 구조가 많이 다릅니다. 이 점 유의해주세요.
7년 전
독자86
그게 무슨 말이에요?
7년 전
그루잠
86에게
자세한 점은 최근 Two Hearts 공지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 오류는 임시방편으로 고쳤습니다.

7년 전
독자87
그루잠에게
넹 감쟈합니당

7년 전
독자88
그루잠에게
글씨 겹쳐보이는건 왜 그런거에요?

7년 전
독자89
이런 글씨 오류 때문에 볼 수가 없네요 ㅜㅅㅠ............. 끕끕
7년 전
그루잠
글씨 오류 고쳤는데 아직도 그렇게 보이나요...?
7년 전
독자90
네에 ㅠㅅㅠ....... 넘나 보고픈 것...! 진짜 너무 재밌어요 작가님 꺼이 꺼이......
7년 전
그루잠
ㅜㅜ 지금 고칠 시간이 없어서 2017리뉴얼까지 기다리셔야 될 거에요
7년 전
독자91
아구...... 알게씀다 ㅠㅅㅠ... 수고하세욘!
7년 전
독자92
자몽소리입니다 퇴고중이셔서 그런지 글자가 많이 깨지네요 ㅠㅠ 드디어 본격적인 서막이 오른것 같네요 보는 제가 다 두근두근거려요 ㅎㅎ
7년 전
독자93
크 이제 전쟁이 곧 시작될거같네요ㅠㅠㅠ 탄소힘내
6년 전
독자94
작가님.... 글을 보려는데
이렇게 되어 있어요....
제 폰이 이상한건거요(ू˃̣̣̣̣̣̣︿˂̣̣̣̣̣̣ ू)
느어어엉 보고 싶어 흐어엉ㅇ

6년 전
그루잠
이거 때문에 고통 받는 독자님들이 하나둘씩 오시네요 아이구.. 제가 지금 이거 고칠 여유가 없어서 ㅜㅜ 이 부분은 뛰어넘어주실래요?
6년 전
독자95
생각난 김에 벌써 다섯번째 정주행인가 네번째 정주행을 달리는 도중 흔적 하나 남기고 가겠습니다... 작가님 진짜 투하츠는 너무 그ㅜ뭐냐 애들 성격이나 스토리가 너무 탄탄해서 제가 정말 애정하는 작품입니다... 항상 감사해여...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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