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65231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아가 이리와 전체글ll조회 551

[EXO/루한] 나 없는 사이에.. | 인스티즈

 

 

 

 

 

 

                                                     나 없는 사이에..(부제:화상당한 우리루루)

 

오늘은 우리 사슴 루한이랑 요리를 하기로 했다.그 조그만한 손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나를 보며 씽긋웃는데

누구 아들인지 아주 멋있네 멋있어

 

"엄마 엄마 오늘 우리 머 만들어여??"

"우리 오늘 루한이가 좋아하는 카레 해먹을까?"

"네네!루한이는 좋아여!"

 

카레가 좋다며 룰루랄라 콧노래를 부르는 루한이. 내가 루한이를 가졌을 때 카레를 많이 먹어서 그러는지 참..ㅎㅎ

"참!!루한아 일단 당근이랑 양파를 가져와줘.어디있는지 알지?우리 루?"

"우웅!!아라여!갖다오께여!!"

썡 하니 달려 냉장고를 뒤적이다 당근과양파를 가져오는 우리 루한이

"여기여 여기 당근이랑 양파!!"

"고마워 우리 루.자 그럼 한번 볶아볼까??"

 

루한이에게 받은 당근과 양파를 칼로 썬뒤 볶으기 시작했다.옆에서 신기한 눈으로 쳐다보는 루.

이제 물을 넣어 카레가루와 볶은 양파와 당근을 넣어 냄비뚜껑을 닫았다.

 

"자 이제 끓이기만 하며 되겠다!!!루한아 어때?맛있을 것 같애?"

"웅!!당연하지!엄마가 해주는거 다 좋아여!!"

"그래?아이 좋다 엄마도!루야 엄마 잠깐 화장실 갖다올께"

 

네에-루한이에 대답을 듣고 화장실에 들어갔다,볼일을 본후 손을 씻고나가려는데 쿵-하고 떨어지는 소리

뒤이어 루한이에 울음소리가 들리는데....

부엌에간 나는 놀랄수밖에 없었다.카레가 들어있는 냄비는 떨어져있고 루한이는 앉아 울고있는데 루한이 팔에 엎어진 카레..

 

 

"루한아!!!!!!!!!!!괜찮아?"

"어,,,,엄마 흐음,,흐아앙...아파 루한이 아파 엄마ㅠ"

어서 빨리 루한이에게 다가가 루한이 팔을 보니 이미 빨갛게 부어올라와있다.루한이를 안은상태에서 화장실로 달려가 욕조에 앉힌뒤

샤워기로 루한이 팔에 찬물을 부어주었다.루한이 눈꼬리에 맺혀있는 눈물들 보는 내가 다 아픈데

 

"엄마....미안해여....루한이가 냄비를 건들이는 바람에...."

"아니야...루한이 탓 아니야..혼자 두고 간 엄마가 잘못했지.."

"ㅇ..아니야 엄마 잘못 엄써...루한이가 건들여서 그래여..엄마"

"아니라니까...일단 아빠한테 전화해서 오라 그럴까?기다려봐 휴대폰이.."

 

 

어서 스마트폰으로 패턴을 푼 뒤 남편 이씽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징어야 왜??"

"이씽아 우리 루한이가 화상을 입어서..지금 와주면 안돼?"

"루한이한테?알았어 금방 갈께.지금 집에 가는 중이였거든 다 왔어.끊어봐 징어야"

 

전화를 끊자마자 문을 열고 들어오는 이씽이. 화장실문이 열려있어서 바로 들어오고 루한이에 팔을 보며  놀라는 이씽이

 

"괜찮아??루한이??다행히 심한 화상은 아니네..후....걱정했잖아 우리 아들"

"ㅇ..아빠..괜찮아여,....루한이는 괜찮아 히히"

"아 이씽아 지금 온김에 루한이랑 씻을래?옷 문앞에 갖다 둘께."

"알았어 징어야.루한이 아빠랑 같이씻자!징어야 옷 부탁해"

알았어-대답을 한뒤 문을 닫고 나와 옷을 문앞에 갖다두었다.욕실안에서 들려오는 두 부자의 목소리 듣기좋다-..

 

"루한아..앞으로는 다치지 말고...조심하자...사랑해 우리 아들.."

 

 

 

 

 

 

 

 

 

 

 

미안해요 여러분 똥글망글.....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루....사랑한다 ㅎㅎㅎㅎ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루...ㅠㅠㅠㅠ 화상이라니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내가잘못했네 우리루루 화상이라니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루 라고 부르는데 사랑터진다ㅡㅠㅠ
12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