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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첸] 날 짝사랑하던 종대랑 사귄다444444




[EXO/첸] 날 짝사랑하던 종대랑 사귄다444444 | 인스티즈[EXO/첸] 날 짝사랑하던 종대랑 사귄다444444 | 인스티즈[EXO/첸] 날 짝사랑하던 종대랑 사귄다444444 | 인스티즈








그렇게 자기도 노래를 잘한다며 준수형이냐 나냐고 한창 카톡을 보내는 종대에게
쉽사리 니가 더 잘해!라고 말해주지 못했어
뭐랄까 괜히 부끄러운거지! 아니 뭐 그리고 사실 준수오빠를 좋아한 의리가 있지..ㅋㅋㅋ
아무튼  종대랑 만나는 시간이 다가오자 너 징은 초스피드로 일을 마무리하기 시작하지.
11시쯤 만나기로 했는데 일을 다 하고 나니 10시 30분이 조금 넘었어~
워낙 잠이 많은 너징이라 이시간쯤이면 원래 침대에 누워서 종대랑 전화하거나 아니면 톡을 할시간인데
오랜만에 야근이라 눈이 계속 감겨와!
이러다가 왠지 잠들 것 같아서 너징은 종대오기 전에 커피라도 먹을 심산으로 사무실을 내려가지.

거의 반쯤 눈이 감긴 상태야
정신몽롱~살아있는 워킹데드를 하고 내려가는데 사무실 저끝에 뭔가 검은물체가 있어!
순간 온몸에 소름이 돋은 너징은 그자리에서 멈추고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
핸드폰을 키거나 열면 왠지 다가올 것 같고.
그렇다고 다시 뒤돌아가면 뒤에서 막 덮칠 것 같은거야
그리고 여기는 앞에 출입증이 있어야 되는 곳이라 더욱더 의심스럽지.
누군가 들어오면 전자동으로 불이켜지는데 전혀 그런소리도 없이 검은사람이 왔다갔다 거리니까!

그 순간 그 검은 물체가 너 징가까이로 빠르게 달려와!
너 징은 그자리에서 놀라서 주저앉고 소리를 지르지

'엄마아!!종대야!!'

쪼그리고 앉아서 눈을 꼭감고 자기가 뭐라고 한지도 모른채 한참 벌벌떨고 있는데
아무런 느낌이나 그런게 나지않는거야.
너 징은 조심스럽게 실눈을 뜨는데....
와 앞에 종대가 얄밉게 웃고 있는거야!

'너 뭐야!!이씨 진짜!!'

너징은 순간 긴장이 풀려서 바닥에 주저앉아 그러자 종대가

'아 여자가 이렇게 막 앉고 그러면 어떡해요!'
이러면서 일으켜세워주지~

'왜이렇게 놀래요'

그제서야 정신이 든 너 징은 종대를 툭툭치지!

'나쁜 사람인 줄 알았잖아! 뭐야 여기 그리고 어떻게 들어왔어 너?'

'경비아저씨가 나 알아보고 문 열어주던데요?'

'아 진짜 못살아..애떨어지는 줄 알았네'

안도의 한숨을 쉬며 말하자 종대가 갑자기 표정이 굳어

'누나 애..가졌어요?'

내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쳐다보자 그제서야 종대가 웃어

'아 장난이예요~누나 보고 싶어서 일찍왔어요'

이러면서 징어 옷을 털어줬지!
그런 종대를 쳐다보다가 손을 꼭 잡은 너징이야

'누나가 철없어서 미안, 남자친구가 이렇게 멋진대 그깟 표 얘매 못했다고 성질냈어
누나 진짜 나이 헛으로 먹었나봐'

'음..맞는 것 같아요!'

바로 그렇다고 하는 종대때문에 살짝 기분이 상한 너 징이지
얜 무드도 몰라? 살짝 인상쓰고 있는데

'그러니까 나 오빠라고해봐요! 준수오빠만 하지말고'

징징거리면서 너를쳐다보는 종대지
이럴때보면 또 영낙없는 애라니까?

'나 그거 구하느라 죽을뻔했다고요!와 진짜 인기 짱 많아, 얼른 나도 종대오빠!!
안그러면 표 다시줘요 나'

손내미는 종대를 보고 저절로 

'종대오빠!'

소리가 나온 너징이야

'김준수형이 엄~~~~~청 좋긴한가봐요?바로 나오고'
입이 아주 쭉~나온 종대가 먼저 걸어가고 너징은 그뒤를 따라가지

'아 그런거 아냐, 뭐라 그러지 동경!그래 동경그런거지! 너도 좋아하는 연예인있잖아~'
 
'없는데요 저는'
 
'아왜!!너 저번에 누구냐, 아무튼 누구좋다며!!'
 
'저는 누나밖에 없는데요'
 
갑자기 뒤돌아서 멈춘 종대때문에 무심코 걸어가던 너랑 얼굴이 딱 마주쳤어
코앞에 있는 얼굴에 너징은 순간 당황하는데
'쪽'
하는 소리와 함께 종대가 베시시 웃지.
너징은 얼굴이 화끈달아올라서 얼굴을 감싸쥐고 있어!
 
'귀여워서 봐준다 내가 근데 진짜 아 준수형이예요 나예요?'
 
창피한 마음에 앞으로 빠르게 걸어나가는데 끈질기게 물어보는 종대야!
그리고 너 징은 작게 말하지
 
'김종대'
 
그리고 용케 알아들은 종대는 광대폭팔!
 
 
그리고 콘서트가서 봉들고, 부채들고, 난리부리스치는 사진을 카톡으로 종대에게 전송~
종대짱 내남친짱짱맨!

 

너무 오랜만..............................

매우 오랜만이라 미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설국열차보고 왔는데 짱짱!!!안본사람 보세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대가 요즘 인기가 아주 좋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편은 언제 온다고 예고하지않겠다.............

늦으면 미안하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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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대박 저 감자튀김이예요 ㅎㅎ 우와.... 능력있는 내남자 김종대 짱짱맨♥ 진짜 대박ㅠㅠㅠ 달달하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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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종대야 사랑해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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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오랜만이에요!! 아 종대 왜케 귀여워요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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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헐설레미설레미해ㅠㅠㅠㅠ종대야ㅠㅠㅠㅠㅠ작가님설국열차양갱이랑봤어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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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하아 너무 죠탘ㅋㅋㅋㅋㅋㅋ 빨리 망태기를 찾아서 종대를 담아야겠어요 작가님 짱짱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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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ㅠㅠㅠㅠㅠㅠㅠㅜ종대진짜귀엽다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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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아ㅠㅠㅠㅠ현실에선김종대같은남자없나요..ㅠㅠㅠㅠㅠㅠㅠ설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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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와!!!! 쪽지보고 달려왔지영==3오늘도너무설레여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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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종대야ㅜㅜㅜㅡㅜㅜㅜㅜㅜㅜㅜ아침부터ㅜㅜㅜㅜㅜ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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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잡초입니다ㅠㅠㅠ어후종대야너정말ㅠㅠ치명적인매력을가진아이구나ㅠㅠㅠ내남자하자ㅠㅠ난종대오빠리ㆍ고평생불러줄수있어ㅠㅠ종대오빠ㅠㅠ오파ㅠㅠ오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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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종대야ㅠㅠㅠㅠㅠ내사랑종대여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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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설레ㅠㅠ종대느므좋다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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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종대야ㅜ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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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귀영워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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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아ㅠㅠ신알신해둿는데쪽지가안날아와서놀랏어요ㅜㅜㅜ잘봣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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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종대 짱짱맨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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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징어귀엽다ㅠㅠㅠㅠㅠㅠ종대도귀엽고ㅠㅜㅠ다들귀엽다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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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흐엏엏어흐어키흨허읗어흥ㅎ으헝 꼴두기에여!!!!!!!!ㅠㅠㅠㅠㅠㅠ작가님 왤케오랜만에오셧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대글읽고싶어서 얼마나기다렸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구래도 이렇게 글재밌게 써주셔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자해여흥렇ㅇ흐엏어허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보고싶엇다뀨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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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둘다너무귀엽네요ㅋㅋㅋ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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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종대야..ㅠㅠ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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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짱짱맨이다 진짜............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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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저런남자 제 주위에는 왜 없는거져ㅠㅠㅠㅠㅠㅠㅠㅠㅍㅍㅍ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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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종대 짱짱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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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종대야ㅠㅠㅠㅠ 왜 이글 댓글엔 앓는 댓글1ㅜㄴ이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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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ㅋㅋㄱㅋㅋㄱㅋㅋ드뎌뽀뽀를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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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종대귀여워죽을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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