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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나 한국인 아닌데?ㅡㅡ"
또박또박한 한국 표준으로 말해주니까 급 당황하는 이홍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혼자 폭풍 당황해서
아;; 이러고 있다가 갑자기 아 그래? 그럼 한국어 배웠나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는뎈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실망한거 눈에 확 보여섴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그래서 웃겨 미칠거같은거 억지로 참고 이홍기 보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걔가 무슨 주인한테 ㅎ혼난 강아지처럼 고개 푹 숙이고 아...그렇구나...계속 이러고 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더이상은 웃겨서 못참겠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결국 정말 푸하ㄲ! 하는 소리를 하며
난 터졌음ㅋ(그리고 내 주변에 있던 애들은 이홍기를 포함 모두 놀라 나를 보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섴ㅋㅋ
나도 막 웃으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까 걔가 했던것처럼 똑같이 해줬음ㅋㅋㅋㅋ
"ㅋㅋㅋㅋㅋ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국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그대로 한 30초는 웃었던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와서 그렇게 정신없이 웃은거 진짜 처음이어서ㅋㅋㅋㅋㅋㅋ더 삘받아서 막 웃었던거같음ㅋㅋ괜히 기분 더
좋아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혼자 막 웃다가 진짜 배땡겨서 아프고 눈물 줄줄 흐를때까지
웃었음ㅋㅋㅋㅋㅋㅋ그렇게 웃어본게 일본와서가 아니라 태어나서 처음인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내가 쫌 그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 별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웃다보면 계속
웃어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눈물 맺힌거 닦으면서 이홍기 딱 보니깤ㅋㅋㅋ진심...ㅡㅡ 이표정으로 나보고있는거임. 어제의 그 일찐
표정이 아니었음. 내가 한국인이란걸 알았을때 우리반 애들이 날 보는 그눈빛이었음. 그래서 헐; 이러고 좀 당황
타서 급정색하면서 급 짜졌음; 내가 초등학교때 은따경력+현재 이지메 경력 3개월 덕분에 성격이 존나 찐따스러움
훈남보면 쫀다고 했던것도 그거때문임ㅋㅋㅋ내가 중딩때 좀 뚱뚱? 통통?...똥똥 했는데 그거때문에 괜히 나혼자
신경쓰여서;ㅋㅋㅋㅋㅋㅋ내 친구가 수학그 레벨별로 반나눠 수업하는거에서 나 1학년때 같은반이었던 일진남자애
한테 내 선풍기 뺏겨서 지랄하다 누구꺼냐는 얘기나와서 내꺼라고 했더니 걔가 내이름 듣고 '정수연?..아 그 돼지년?ㅋㅋ'
이랬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건 작가 실화임...ㅋ...ㅎㅎ...ㅠㅠㅠㅠ)아무튼 그런거때문에
내가 성격이 겁나 찌질찌질함 여자애들한테도 그렇지만 남자애들한테 더함;; 친해지면 말도 잘하고 아무렇지 않고
오히려 남자애들이 더 편하긴 한데 중학생 남자애들은 여자애들을 아예 친구로 생각 안하는거같음; 아님 내가 못생겨서
그랬던짘ㅋㅋㅋㅋ모르겠지만 나름 친해졌다 생각했다 뒷담까인거 듣고 상처받고 그랬음 남자애들 진심 뒤에가서
아무생각없이 말 툭툭 뱉는데 그거때문에 난 미칠뻔했음ㅋㅋㅋㅋㅋㅋ헐 왜 얘기가 여기로 샜지? 아무튼 찐따경력만
화려하게 넘쳐나는 나는 특유의 찐따스러움으로 짜져있었음. 아 내가 간만에 한국인을 봤더니 너무 나댔구나;
걍 짜져있을걸 아 왜 난 쳐웃어서 망할놈의 조동아리; 이러면서 책상만 보고 있었음 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서워서 이홍기 얼굴도 못보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심ㅋㅋㅋㅋㅋㅋㅋ내생에 태어나서 그런 개훈남을
실물로 본게 처음이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자마자 나대서 미움받았구나 이생각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걍 겁나 뻘쭘하게 한 1분이 더흘렀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홍기가 뭐라고 할라했나? 그건 사실 아직도 잘 모르겠음ㅋㅋㅋ아무튼 그랬는데 그 타이밍에 우렁각시 뺨치는
요조숙녀마냥 얌전하게 닫혀있던 앞문이 콰카ㅗ콰앜앙!!! 하면서 겁나 굉장한 소리를 내고 요란하게 열림ㅋㅋㅋㅋ
나 그때 진심 반 문 부셔지는줄 알고 식겁했음;; 레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랑 이홍기랑 둘다 놀래서 앞문봤는뎈ㅋㅋㅋㅋ아까 봤던 일찐놈들이 있는거임ㅋㅋㅋ근데 어디서 소문을
듣고 기어온건지 거기 우리반 돼지말고 나머지 세명의 일찐냔들도 있었는데 걔내들 진심 딱 보자마자 시선이
이홍기한테 꽂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마나 잘생겼으면ㅉㅉ 열도내에선 볼수 없던 비주
얼일것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귀는 빨개졌는데 얼굴은 안빨개진거임 그 일찐냔들이. 한명이면 걍
귀만 빨개지는 체질인가보다 하고 말겟는데 셋다 동시에 그러니까 그게 너무 신경쓰엿음 난. 그래서 집에와서 겁나
골똘히 생각하다가 결국 결론을 내린게 그냔들 화장이 너무 두꺼워서 얼굴이 빨개졋는데도 안보인거다 그거였음
나 혼자 괜히 집에가서 포풍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만웃긴거임?
그런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쎈척하는 일찐놈들과 귀만 시뻘게진 일찐냔들이 존나 당당한 걸음걸이로 우리반 들어오는뎈ㅋㅋㅋ
남자애들 다들 팔자걸음 쩔어서 나 너무 웃겼음 그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 그렇게 걔내들은 존나 당당한 걸음으로 존나 당당하게
우리앞에 와서 존나 당당하게 이홍기 앞에 서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홍기는 아까 정색하던 표정 그대로 ㅡㅡ이러고 올려다 보고있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근데 걔내가 이홍기 표정이 띠꺼우니까 좀 쫄았는지 약간 흔들리는 눈동자? 라고해야되낰ㅋㅋㅋㅋ
아무튼 쫀냔들 특유의 낌새를 온몸으로 표출하며 막 이홍기한테 뭐라고 하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센징 어쩌고 저쩌고 그러는데ㅡㅡ 아오 이냔들이 사투리를 쓰는지 내 귀가 병;신 이건지 아니면 이냔들 말투가
아웃사이더처럼 존나 빠른건지ㅡㅡ시발 난 이냔들 하는말 진심 하나도 못알아 쳐먹겠음ㅡㅡ
그래서 여기와서 1년다되갈동안 기억나는건 조센징밖에 없는듯 시;발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근데 이홍기는 일본어를 못한다 했잖슴? 걔내도 그거 알고 막떠드는지 말 진심 개빨랐음ㅋㅋㅋㅋㅋㅋㅋ
근데ㅋㅋㅋㅋㅋㅋㅋ이홍기가 그거 가만히 듣고있다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의자를 박차고 벌떡 일어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나 진짜 멍하게 그거 쳐다보고 있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
또 빵 터질뻔한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홍기가 반쯤 몸을 나한테 돌리고 의자에
앉아서 개내 올려다보고 있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이홍기가 일어나니까 아래를 보고있던 그냔들 시선이
순식간에 저 하늘위로 꽂히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이홍기가 한국에서도 고딩치고
큰 키이기는 하지만 일본애들은 진심 개비루했음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짓말 좀 보태서 대가리 하나만큼 차이났던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무튼 난 그거보면서 혼자 속으로 존나 좋아하고 있는데 일본애들이 이홍기가 갑자기 일어나니까
좀 당황탔던지 막 ;;;; 이런느낌으로 또 무ㅝ라 지껄이는거임 조센징 아오 고놈의 조센징 이런 시발련들이
조센징 조센징 내가 자다가도 조센징 환청이 들려서 벌떡 깨어난다 개같은냔들아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아니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막 걔내가 지랄아닌 지랄하는걸 이홍기는 진짜 개무표정하게
쳐다보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까처럼 띠꺼운것도 아니고 진짜 완전
평온하게 파워 쩌는 무표정으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그렇게 계속 쳐다보니까 일본냔들도
좀 쫄았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맨앞에서 ㄴㅏ름. 정말 나름 훈남인냔이 뭐라고
계속 씨부리더니 갑자기 아가리를 싸닥하고 이홍기한테 대드는것처럼(이거 진짜 웃겻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내가 키차이가 나서 이 일본냔이 어깨를 앞으로 막 밀면서? 한쪽 어깨를 지가 어깨빵 할것처럼 밀면섴ㅋㅋㅋ
말하는데 진짜 어린애가 아빠한테 대드는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 리액션 취하면서 나니? 나니?!?!!!?
이러고 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홍기 표정이 급 변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ㅡㅡ이것도 아니고 ㅡㅡ^ 굳이 표현하자면 이정도로 평온한 표정으로 보고있더니 갑자기 무슨 똥마려운
개새끼마냥 표정이 급 우울해지더니 당황스러워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진짜 주위에서 보면 쪼만한 애새끼들이 멀쩡한 대학생 붙들어놓고 삥뜯는줄 알만큼 당혹스러워
보이고 안절부절 못해보이며 동시에 불쌍해보이는 표정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말로 설명 못함ㅋㅋㅋ
근데 난 아까 이홍기의 화려한 연기력을 보았잖슴? ㅋㅋㅋㅋ이새끼가 또 무슨 지랄을 하려고 이 지랄을 떨고있나
이생각이 들어서 차마 대놓고는 못보고 걍 교과서에 테이프 붙이는척 하면서 힐끔힐끔 보고있었음ㅋㅋㅋㅋㅋ
물론 귀는 활짝 열어둔채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근데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땐 진짜 얘 외모에 속아서 몰랐던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새끼는 진짜 개 또;라이 같은 새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그 똥마려운 개새끼마냥 안절부절한 표정으로 너네 나한테 그러지 말라는 듯 손을 가슴앞에까지
올려서 붕붕 내저으면서ㅋㅋㅋㅋ마치 소심한 부장이 부비를 모두 술마시는데 탕진햇다는 오해를 받았을때 안경을
치켜올리고 난 정말 억울하다며 필사적으로 해명하는 것 같은 포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 그런 포즈로 우물쭈물하다가 입을 열어서 한다는 말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 병;신들아 내가 아까 일본어 못한다고 그랬짜낭ㅠㅠ이 시;발련들이 귓구멍이 막혔니 뇌세포가 다 황천길로
떠나셨니 기억을 못해? 막 2초지나면 여기가 어딘지 까먹고 그래?ㅠㅠ 애;년들이 알아듣지도 못하는 일본어로
존나 쳐 시부리싸면 내가 열받아서 ㅇ니네한테 욕이라도 지껄일줄 아니?ㅠㅠ 아냥 병신드라 니네는 걍 진달래 같아
진달래. 보면 존나 걍 즈려밟고 싶어ㅠㅠ 알았지 병신드라?ㅠㅠ 오빠가 많이 착해서 너네 봐주는거야ㅠㅠ
다른 새기들 같았으면 짤도없어 불쌍한 중생들아 너네도 여기서 이러고 잇을시간에 시장가서 바나나 가격 깎고잇을
너희 어머니를 생각해서 승천하신 뇌세포에 영어단어 한자라도 더 쳐넣어봐ㅠㅠ"
※이 글은 순도 100% 삑ㅋ쎤ㅋ임을 뒤늦게 알리는 바입니다※
폭ㅋ풍ㅋ타자질ㅋ
아오 왜이렇게 기억할분들이 많아욬ㅋㅋㅋㅋㅋㅋ
인스피릿 가래떡 엑소스멜 새우
일단 지금은 다기억하고 있지만 난 언제 잊을지 모르는
저 윗글에 나온대로 뇌세포 승천한 찐따냔이기 때문엫ㅎㅎㅎ
꾸준히 내 대가리에 인증시켜주길 바래..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인스피릿 가래떡 엑소스멜 새우 말고도 댓글을 달아준 수많은
익인들과 비회원들매우 캄솨해♡ 내가 비회원 댓글기다리다 얼마나 똥줄이 탓는지몰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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