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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이1 전체글ll조회 1274

쑨양이 너무 좋아서 써봤으영.

쑨양 말고 또다른 국대는 안나오고여 

여주는 우리 모두ㅋㅋㅋㅋ

다함께 자신을 대입해 봅시당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중요한게 재미가 없엉........

계속 쓸거긴 한데.. ㅠㅠ 욕만 하지 말아주세영 














더보기







쑨양 망상글 




#1



중국에 가게되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중국으로 이사가에 되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전혀 나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은 이사인데, 

이런 기가막히는 이사는 엄마의 직장문제 때문에 일어났다. 중국이라니! 난 중국어도 못하는데! 니취팔러마?



한 달 전까지만해도 중국이라는 나라와 나와는 아무런 인연도 없을거라 당연하게 믿고 살아왔던 나에게 

중국으로 이사간다는 (이민간다는, 헐) 엄마의 말은 나에게 엄청난 충격을 가져다 주었다. 당연하지. 나는 아직 고등학생이란 말이다.

말이 통하는 한국에서도 친구 사귀기가 어려운데, 중국에서 학교를 다니라고? 당연히 싫었다. 엄마와도 많이 싸웠다. 난 가기 싫단말야.



"잘 다녀와."

".... 나 왕따되면 어떻게 할거야... 나 가기 싫어 엄마... 한국 갈래.."

"징징대지 말고 얼른 가. 엄마 회사 가야해."

"아, 엄마,"

"됐으니까 얼른 가!"




아 정말 가기 싫다. 나는 일부러 차 문을 세게 쾅! 닫고는 발을 쿵쿵 구르며 나의 감정표현을 하고선 엄마를 바라봤지만, 엄마는 동물원 원숭이 쳐다보듯이 

혀를 몇번 차더니 가버렸다. 엄마가 나를 버렸어. 엄마, 나 진짜 어떻게 해.. 








*






아... 싫다.. 싫어... 집에 가고싶어.. 엄마..... 

반 아이들의 호기심 어린 눈동자들은 나를 주눅들게 했다. 니네들 다수라고 이렇게 노골적으로 바라봐도 되는거야? 

나를 쳐다보면서 서로 뭐라고 말 하고는 있는데 한 달 공부한 (그나마도 하기 싫어 질질짜면서 공부한) 나의 중국어 실력으로는 

전혀 알아들을 수 없었다. 테이프에선 이렇게 빠르지 않았는데.... 여긴 어디.. 난 누구.. 


[너 전학왔니?]


아 망했다... 한국어가 안되면 영어로라도 안될까..? 부탁이야..


[너 왜 대답을 안해?]


영어 알아들을까? 어떡하지? 기초 중국어라도 사용해볼까? 아 내 중국어 회화책이 어디있었지..


[미안. 나 중국어 못해]


... 알아들었나? 왜 보고만 있니.. 무서운 중국녀야.. 뭐라고 말 좀 해줘..... 으윽..



중국녀는 별말 없이 좀 더 서있더니 자기 자리로 가버렸다. 혼자서 교실을 두리번 거리다가 뻘쭘해서 mp3도 만지작 거리고, 공책도 펴봤다가

한국교복과는 다른 교복이 촌스럽다며 혼자서 속으로 궁시렁 거리며 울음을 참았다.






*






"다녀왔습니다."

"..."


집이 비어있었다. 엄마는 일때문에 많이 바쁘신것 같았다. 집에 아무도 없는것을 확인하고서 나는 바닥에 철푸덕 주저않아 엉엉 울었다.

엉엉.. 여기 싫어.. 한국갈래... 잉잉.. 나 참, 18살이나 되어서 이렇게 유치원생처럼 우는 내 자신이 한심하고 서러워서 더 크게 울었다. 엉엉.


"띵똥"

"흐엉...."

"띵똥띵똥띵똥"


아 너무 크게 울었나봐. 욕하면 어떡하지. 난 욕도 못 알아듣는데. 중국어는 그냥 말하는것도 화내는것 같더란말야. 

한국어로 욕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별 빙신같은 생각을 하며 문을 열었는데.. 디게 크고 무섭게 생긴 남자가 인상을 쓰고 문 밖에서 나를 바라고보 있었다.


"히끅.."

[...]

"끅....끅..."


뭐야 왜 암말도 안해.. 중국인들은 다 이런거야? 이런 무서운 사람들 같으니라고. 영화에서 볼 땐 다들 웃기고 재밌고 그러던데 왜 나한테만 이러는거야.





*






알고보니 그 무섭게 생긴 남자는 우리반 남자애였다. 결국 그 애는 내가 울어버리자 그냥 가버렸는데, 학교에서 보고서도 아는척 하지 않았다.

아 진짜 무서웠지. 근데 왜 왔을까.. 시끄럽게 했다고 괴롭히지는 않겠지?





중국에 온지 한 달이 넘어가고 있다. 처음 일주일간은 매일 울고불고 학교가기 싫어 죽을것 같았는데, 이제는 그것도 지겨웠다. 

...사실은 학교에 친구가 생겼기 때문이다. 첫날 나에게 말을 걸었던 여자애인데, 이름은 '슈'라고 했다. 

조금 무뚝뚝하고 무서운 인상에 소녀틱한 (실제로도 소녀이지만) 이름이 너무 귀여워서 웃었더니 그 애도 웃었다.




[익인아,]

[...?]


나는 한달간 벙어리처럼 지냈다. 말을 하고싶지만 아는 말이 있어야지. 맨날 뉘치팔러마 할 순 없잖아.. 물어보면 눈치껏 눈으로 대답하고 

고개를 젓기도 하고, 한달동안 나는 바디랭귀지의 달인이 되었던 것이다! 이렇게 슈와 친해지니 자연히 슈의 친구들과도 친해지게 되었고, 

대화도 하게 되었다. 대화라고 해봐야 아이들이 떠들면 나는 그렇슴까~ 그렇군요~ 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알아듣는 척 하는 것 뿐이었지만.



[주말에 나랑 수영대회 보러 갈래?]


슈는 알아듣지 못하는 나를 위해 종이에 그림까지 그려가며 데이트 신청을 했다. 으하하. 나는 당연히 수락하고 집에와서 엄마에게 계속해서 자랑했다.

오죽했으면 엄마가 귀를 막아버렸을까. 나는 처음으로 나가는 바깥나들이에 너무 흥분했던 것이다. 이제는 예전처럼 울만큼 한국에 가고싶지는 않았다.


밤잠까지 설쳐가며 보러 간 수영대회에서 나는 그 무섭게 생긴 되게 큰 남자애를 또 보게 되었다. 같은 반이지만 그 애는 교실에 없을때가 많았다. 심지어 수업시간에도! 나에게 날라리로 낙인찍힌 그 남자애와 슈가 인사했다. 


[안녕, 쑨양]

[안녕]

[...]


나는 몸이 경직 되어서 그 둘이 인사하는것을 멀뚱히 쳐다봤다. 와 얘 진짜 크다.... 최홍만같아.. 그 애를 쳐다보자니 목이 너무 아팠다. 키가 한 2m는 되는 것처럼 보였다.


[익인아, 인사해. 우리반인데 알지? 쑨양이야]

[...안녕]

[...]



내가 어렵게 건네는 인사에도 그 애는 나를 쳐다보지도 않고서 한 손으로 귀만 만지작 거렸다. 내가 작다고 무시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나빴다. 

물론 마음속으로만. 슈가 쑨양이란 남자애에게 뭔가 몇마디 더 건네고서 (아마 대회에 나가는것 같았다.) 서로 각자의 길로 헤어졌다. 나는 슈의 뒤로 바짝 붙으며 쑨양의 뒷통수에 눈을 흘겼다. 머리가 저게 뭐야. 자다 금방 왔나? 완전 소가 핥았던것 같애..... 흐흐흣.. 상상하니 너무 웃겨서 웃다가 쑨양과 눈이 마주쳤다. 모르는척 슈의 팔을 끌고서 빠르게 사람들 속으로 숨어버렸다. 쫓아올까봐 조금 겁났지만, 오지는 않는것 같아서 안심했다.



우리는 맨 앞자리에 앉았다. 수영대회 규모가 꽤 큰 편인건지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주위가 너무 시끄러워서 슈와 나는 대화하려면 서로의 귀에 대고 말해야만 했다. 근데 어차피 우리에게는 듣는것이 중요하지 않아서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선수들이 입장해서 몸푸는걸 지켜보는데 슈가 우리와 두번째로 가까운 선수를 가리키며 말했다.


[쑨양 저기있다.]


잉? 저게 쑨양이라고? 키가 큰 걸 보니 맞는것 같기도 하고.. 근데... 얘가 원래 이렇게 생겼단 말이야? 되게.... 못생겼네. 킁킁킁. 나는 만화 울트라맨같은 쑨양의 모습에 다리사이에 얼굴을 묻고 눈물이 나올 정도로 웃었다. 수영모랑 안경 없을때랑 너무 다르다. 


[너 왜그래?]


슈가 당황했다. 미안해.... 근데 너무 웃경ㅋ 후하후하..... 

준비자세를 취하고 있는 쑨양이 보였다. 이제야 쟤가 수영선수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와, 나 운동 잘 하는 사람 되게 좋아하는데.. 

그 애가 다른 선수들 사이에서 월등하게 빨랐다. 처음부터 끝까지 일등을 했고, 그 애가 금메달을 땄다. 나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슈가 계속 쑨양 응원을 했다. 그래서 나도 같이 해줬다. 쑨양, 짜요!!!!




*







슈가 수영대회에 오자고 한 이유가 바로 이거였다. 내 옆에는 슈가, 앞에는.. 쑨양이 앉아있었다. 이렇게 마주치는거 너무 불편한데...


[금메달 축하해!]

[고마워]

[근데 삼촌은 어디갔어?]

[오늘은 안 오신대. 바쁘신것 같아.]


나는 둘이 대화할때 고개를 푹 숙이고 조용히 음식만 처먹고 있었다. 얼굴보면 안 넘어갈것 같아.. 아.. 빨리 가고싶다.



[익인아]

[...응?]


고개를 드는 순간 쑨양과 눈이 마주쳤다. 화들짝 놀라며 엉덩이를 들썩였는데, 내 모습이 웃겼던 건지, 슈가 웃었다. 야! 너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가 있니?


[이거 먹고 우리 쇼핑하러 갈래?]


쑨양이 나를 보는게 느껴졌다. 나는 의도적으로 눈길을 피하며 무슨 말인지도 모른채 슈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다시 밥을 마시기 시작했다.

흘끗 쳐다보니 그 애도 조용히 밥을 먹고 있었는데, 수영선수라 그런지 음식의 양이 장난이 아니었다. 소 한마리도 잡아먹겠네. 저렇게 먹으니까 키가 크지..

슈와 내가 식사를 마칠때까지 그 애는 계속 먹고있었다. 기다리기가 조금 지루해져서 빤히 쳐다보니까 그 애의 속도가 빨라졌다. 부담을 준 것 같아서 얼른 눈을 피했다. 





*





 힘든 하루였다. 그렇게 쑨양과 헤어지고 나서 슈와 쇼핑을 한 탓이었다. 슈는 지치지도 않는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였다. 결국 서로 원피스 한 벌씩을 샀는데, 슈는 마음에 드는게 없는지 가게에서 계속 입었다 벗었다를 반복했다. 결국에는 처음에 입었던 원피스를 샀는데, 계속보니까 꽤 마음에 드는 것 같았다. 집에 돌아오는데 처음으로 놀러나간다며 신었던 구두때문에 다리도 너무 아프고 발 뒤꿈치가 다 까져있었다. 그냥 운동화 신을걸.


"이젠 좀 적응이 되니?"

"아~니. 그냥 그저 그래."

"뭘, 친구도 사귀고 놀러도 갔다왔으면서?"

"한국에서는 더 신나게 놀았어. 친구도 많았구.."



갑자기 한국 얘기가 나오는 바람에 조금 기분이 상했다. 내가 얼마나 힘들게 지내는지 엄마는 모르면서! 엄마도 갑자기 조용해졌다. 

조금 심술맞았나?

 


"엄마, 우리반에 수영하는 남자애가 있는데, 키가 되게 크다? 2미터는 되는것 같아."

"어휴.. 너무 크네."

"그리고 생긴것도 엄청 무섭게 생겼어. 근데 수영모랑 안경 쓰면 완전 웃기다."



나는 그 모습이 생각나서 또 배를 잡고 웃었다. 울트라맨! ㄲㄲㄲ... 한달만에 엄마와 함께 웃어본 것 같았다.





*






우리집에서 학교에 가려면 걸어서 20분정도 걸리는데, 처음 얼마간은 엄마가 데려다 주시더니, 엄마가 계속 지각하신다고 나에게 걸어갈 것을 명령하셨다.

투덜대면서 집을 나서는데 어제  슈와 오래도록 걸어다녀서 발 뒤꿈치가 까진것이 계속해서 거슬렸다. 결국 주저앉아서 말을 매만지고 있는데, 누군가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헐.....................




[학교가?]



쑨양이었다. 나는 걔랑 말 한마디도 안 해봤는데, 이렇게 말을 걸어서 조금 놀랐다. 아무 대답도 안하고 보고만 있으니까, 무안했는지 턱을 긁고 있었다. 



[... 이거 탈래?]


그 애는 자기가 타고 있던 자전거 뒤를 가리키며 말했다. 대충 태워다 준다는 말 같은데, 아무리 발이 아파도 친하지도 않은 남자애 뒷자리에 앉고 싶지는 않았다. 그냥 일어나서 절뚝절뚝 걸어가자 쑨양은 잠시 뒤에 자전거에서 내리더니 자전거를 끌고 내 뒤에서 쫓아왔다. 나는 그것이 너무 불편하고 조금 무서워서 걸음을 빨리하다가 넘어졌다. 아!!!! 쪽팔려!!!!!! 차도녀 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아무말 하지 않고 끝까지 걸었어야 했는데. 너무 쪽팔려서 벌떡 일어다가 쑨양과 부딪혔다. 아마 나를 일으켜 주려고 온 것 같았다. 내 정수리가 쑨양의 턱과 부딪혔다. 정말 눈물이 나올 정도로 아팠다. 그래도 나는 꾹 참았다.

근데.....

길쭉한 그 놈이 웅크려 앉아서 턱을 매만지고 있는데 눈에 물이 그렁그렁한 것이다. 갑자기 너무 미안해져서 다가가서 턱에 손을 댔다. 


[미안해...]


그 애는 당황한듯 보였다. 뭐라뭐라 빠르게 말하더니 자기 자전거를 타고 혼자서 가버리는 것이었다. 뭐야.. 화났나? 자기가 와서 부딪힌건데 왜 나한테 화를내? 나도 아팠는데.. 뭔가 버려진듯한 기분이 들었다. 게다가 정수리도 너무 아팠다. 그렇게 절뚝절뚝 학교로 가고 있었는데 멀리서 자전거를 타고 나에게 되돌아오는 쑨양이 보였다. 



[이거 타. 내가 태워다줄게.]


나는 못이기는척 자전거 뒤에 타고 쑨양의 허리를 잡았다. 조금 무섭긴 했지만 발이 너무 아팠다. 그 애 뒤에 앉아서 학교에 가며 생각해 봤다. 얘가 나한테 왜 이러는 것일까. 나에게 호감이 있는것 같지는 않았다. 내가 예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말이 잘 통하는 것도 아니고, 저번에는 시끄럽다고 화까지 냈으면서 왜 이렇게 신경을 써주는 거지? (사실 화 낸적은 없지만 나에게는 충분히 위협적이었다.) 예절교육이 바르게 되어있는 아이로구나... 부모님이 행복하시겠어. 수영도 잘 하구. 어제 금메달도 땄잖아? 키도 크고.. 수영 할 때는 울트라맨 같지만. 이렇게 잡생각을 하다보니 학교에 다 와가고 있었다. 그런데 계속해서 자전거 속도가 느려지는 것이었다. 뭐야.. 무겁다고 내리라는 신호인가? 치사하게! 나는 아까까지 호감으로 채워지던 녀석의 등을 찰싹 때렸다. 때려놓고서 아차 싶긴 했지만.



[빨리 가!]



한 마디 해주자 자전거가 급 빨라졌다. 바람이 볼에 스치는 느낌이 기분이 좋았다. 나도 모르게 음음하고 허밍을 하자 쑨양의 허리가 굳어졌다. 그래서 그냥 닥치고 조용히 있었다. 그렇게 학교에 도착하고 자전거에서 내렸다. 



[고마워]


그 애는 내쪽을 쳐다보지도 않고 자전거를 세우러 가버렸다. 다시 무섭고 키 큰 아이로 돌아왔다. 기다릴까? 같은반인데.. 같이 가야겠지? 그 애가 오기를 기다렸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았다. 종이 칠 때쯤 되서야 교실로 올라갔는데, 세상에! 그 애가 이미 자리에 앉아 있었던 것이다! 이 배신자야! 

나는 너무 억울해서 그 애를 계속 째려봤다. 말이라고 해주고 가지. 어떻게 사람을 계속 기다리게 만들어?

어이없게도 그 애는 다시 2교시가 끝나고 가버렸다. 슈가 수영연습하러 가는거라고 설명해 주었다. 그리고 이제 전국규모의 대회가 있어서 학교에 거의 나오이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마주치지 않는다니 왠지 안심이 되는것 같기도 했다.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거 겁나 오글거리고 겁나 쪽팔리네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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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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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흫ㅎㅎ헿히히힝ㅎ휴ㅎ히ㅣ히히 져타 신알신하고 가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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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이1
헐 넘 감사해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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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ㅔㅎㅎ헿헿헿ㅎㅎ좋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박태환이 나타나서 쑨양의 마음을 뺏...같은 일은 안 일어나겠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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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이1
ㅋㅋㅋㅋㅋㅋㅋ 그런일 따우 없ㅋ엉ㅋ 왜그래여 ㅠㅠㅠ 내가 여러분들께 쑨양을 드린다는데 ㅋㅋㅋ 왜 태환이에게 주시려고 함 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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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쑨환은 사랑이니까요!!!!!!!!!!!암호닉정해도되요?헿헿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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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이1
그게 뭐에영 ㅋㅋㅋ 맘대로 하세영 ㅋㅋㅋ ㅎㅎ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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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그냥 나라는 걸 알리는 닉네임같은거..?ㅋㅋㅋㅋㅋㅋ저는 범주니로 기억해주심됨닿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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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이1
알겠어영 ㅎㅎㅎ ㄳ 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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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아 넘 조아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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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으아 이거 좋은데요???? 저기 어딥니까 저 갈래요... 아 쑨양은 실제로 졸업했겠네요...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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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이1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좋아해 주시니 기뻐영 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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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헐........... 이거너무좋잖아요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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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헐..웬만해서는 댓글안다는데 느므좋은데요?ㅠㅠㅠㅠ작가님손 금손ㅠㅠㅠ하나도안오글거려요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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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아재발 아제발 재발 빨릿써주새요...자까님...핰핰..날가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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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헐 대박 좋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계속 써주세용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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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님 너무 좋아효ㅠㅠㅠㅠㅠㅠ진짜 찍고 완전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담편 써주세요 그냥 쑨양망상이라길래 뭔지 싶어서 봤는데 이런 금손;;;;;;;
쩐다 진짜 제가 원래 이렇게 길게 댓글 안적는데 님 굿b
어쨌든 기다릴게요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메일링할때까지 기다릴거에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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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저 바로위에 댓글쓴앤데 너무 좋아서 한번 더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5분에 한번씩 들어와서 님 글올리는지 안올리는지 지켜볼겅에ㅛ!!!!!!!!!!!!!!!!!!!!!!!!!!!!!!!!!!!!!!!!!!!
@익인이1 @익인이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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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흐힣ㅎ를르르힣흐힣ㅎㅎㅎㅎ햄보카다..♥
쓰니 알러뷰♥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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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아 ㅠㅠㅠㅠㅠ기대되여빨리빨리 써주세여 ㅠㅠㅠㅠ흐흫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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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앜ㅋㅋㅋㅋㅋ진짜 너무 웃기고 좋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편뱉어쥬세영!!!!!!!!!!!!!!!!!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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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젛다좋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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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ㅠㅠ진짜조아요 ㅠㅠ작가님 글 딱 제취향 ㅠㅠ흐어어하엏ㅇ허ㅓ 작가님 맛있네요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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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작가님ㅠㅠㅠㅠㅠ으허허ㅓ허헝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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