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아브지 땜시 일본에 전학을 잠깐 갔었음.. 여중이였는데(이때부터 흠칫했음..여자들이 원래 무서우니깐)
그래도 내 성격이 원래 똘기충만 해서 대충 웃고 있으면 밉보이지는 않을거야 이런 생각 하면서 왔는데... 앞에 갸루냔들이 뙇!!!!! 뒤에서 손가락질을 뙇!!!(한국인이라는거 미리 알고 있었나봄) 그래서 급 쫄아서 쭈뼛쭈뼛 인사하고...ㅠㅠ당연히 완전 대놓고 비웃고.... 그래서 그냥 앉아있는데 어떤 냔들이 떼거지로 와서 질문을 퍼붓는거임ㅠㅠㅠ
원래 눈치가 없어서 그때 알았어야 했는데ㅠㅠㅠ
잘해주길래 마냥 좋은 애들인줄 알고 겁나 헤벌레 해져서ㅠㅠㅠ 그때부터 서서히 이지메가 시작됐음...
진짜 왕따 첨당해봐서 죽을것같았음.... 곱등이같은 벌레가 책상서랍에 있고... 책상에 낙서는 기본이고...(대충 한국인 죽어라 이런식) 제일 대박인건 그 떼거지들이 손톱손질 해준다고 네일세트 가져와서 내 손 핏덩이로 만들어놓고 튄거ㅡㅡ진짜 내가 왜 그때까지 참았지ㅠㅠㅠ
그래서 나도 참을 수가 없어서 오히려 더 당당하게 굴었음 일부러 공부 겁나 독하게 해서 전교 1등해보고(공부가 일본께 더 쉽드라...) 일부러 가식떨면서 쌤들한테 아부쩔게 하고.... 규정이 거기는 한국보다 약하드라구..그래서 일부러 이쁜척하면서 틴트도 바르곸ㅋㅋㅋㅋㅋㅋㅋ비비도 바르곸ㅋㅋㅋㅋ내심 부러워 하드랔ㅋㅋㅋ
본냔들이 지들이 좀 약한거 같으니까 나중에는 대놓고 욕하드랔ㅋㅋㅋ 언제쯤에 한 갸루냔이 날 부르는거임ㅋㅋㅋㅋ그래서 겁나 당당하게 따라 갔는뎈ㅋㅋㅋ 소각장에 한 5갸루가 뙇!!!!ㅠㅠㅠㅠ진짜 장난 아니고 무서웠음
그래서 처음엔 쫄아서 툭툭건드리는데도 참았음 근데 점점 귀가 트이니깐 이냔들이 한국욕을 하는거임 조센징 어쩌고하면서...나중에는 독도얘기도 나오드라...우리보고 도둑년들이라고... 근데 외국나가면 애국심이 더 강해진다 그러잖어..... 갑자기 피가 끓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어떤 익인들이 그러더라궄ㅋㅋ막 된소리(ㄸ.ㄲ.ㅆ이런거)많이 하면 욕처럼 알아 듣는다궄ㅋㅋㅋ 그순간ㅋㅋ 침착하게 눈을 치켜뜨면섴ㅋㅋㅋㅋ몸을 겁나 부르르 면섴ㅋㅋㅋㅋㅋ입가에 침은 옵션ㅋㅋㅋㅋ 막 "까나리 젓깔은 월남쌈!!!대추꽈자 깡낭콩!!!!!" 이딴 말 지껄이면섴ㅋㅋㅋㅋ 손에 막 돌멩이 집어서 미친듯이 던지면서 그러니까 이년들이 다 쪼는거얔ㅋㅋㅋㅋ 그래서 그 중에 제일 쎄보이는 냔을 잡아서 우리나라의 고전적이고 클래식한 욕들을 해줬짘ㅋㅋㅋㅋㅋ 그리고나서 미친듯이 헤헤헿헿헤!!! 이러면서 집으로 겁나 튀었엌ㅋㅋㅋㅋㅋ 집에오니깐 갑자기 울컥해서 엄마한테 한국가자고 막 울고ㅋㅋㅋㅋ 엄마도 당황했을꺼얔ㅋㅋㅋ 여튼 그담날에 갈까 말까 진짜 고민 엄청했어... 그래도 엄마아빠 걱정시키긴 싫어서 할 수 없이 갔는데....
이...이냔들이 갑자기 앵기는거임!!!! 히밤!!!이러지마!!!!! ㅋㅋㅋㅋ같이 지내면서 온같 아부를 다떠니깐 웃겨서 그냥 가만히 있으니깐 뭐만하면 카와이 카와잌ㅋㅋㅋㅋㅋ히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한 3달후에 다시 한국으로 왔곸ㅋㅋㅋ 여튼!!!난 지금 제주도에서 꿈같은 생활을 보내고 있엌ㅋㅋㅋ 진짜 한국오니까 살거 같드랔ㅋㅋㅋㅋ
결론:대한민국 만세 나도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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