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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남탄] 8인조 힙합 아이돌 방탄소년단 08










너탄이 빅히트에 들어가게 된 과거를 한번 얘기해볼까


중학생때부터 믹스테잎도 내보고 자신이 작업한것들도 조금씩 올리곤 했지

막 남준이처럼 언더에서 알아주던 그런거도 아니었고

그냥 자신만의 비트를 찍고 거기에 랩을 하는걸 좋아해서 조금조금씩 활동을 했었어

그렇게 한 4년정도 활동도 하고 어쩌다가 남준이도 알게되고 윤기도 알게됐어

너탄이 춤은 잘 모르는지라 호석이는 잘 몰랐었고


그러다가 5년전에 우연히 너탄이 랩을 한다는걸 안 너탄의 형과 같이 버스킹을 한적이있어

형은 노래를 했고 너탄은 당연히 옆에서 랩을 짤막하게 했지

키도 훤칠하고 잘생긴데다가 목소리도 좋은 너탄과 형이 공연을 하고있으니

여자들은 물론 남자들도 많이 몰리게 되었어

그냥 재미로 한 공연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몰리게되자 둘은 당황하게돼

어찌어찌 공연이 끝나고 악기와 장비들을 정리하고있는데

어떤 한 남자분이 명함을 꺼내 보여주며 자신을 소개하지



"빅히트라는 소속사에 캐스팅 매니저인데 혹시 가수 해볼 생각 없나요?"


"에..? 가수요..?"


"예, 처음부터 쭉 봤는데 외모건 실력이건 부족한게 없다고 생각해요. 어때요?"


"형.. 어쩌지.."


"몰라, 난 안해"



홀연히 혼자 자리를 떠나버린 형의 뒷모습을 가만히 보고있는 너탄에게

캐스팅 매니저라는 사람은 한번 더 말을 걸어

뭔 서울사람이 부산까지 와서 이러고있나 싶은 너탄이야



"혹시 생각 있으면 여기로 연락줘요"


"아..네.."



어찌어찌 명함을 받고 집으로 돌아온 너탄이 부모님께 보여드리며 말을 꺼내



"저 오늘 가수 제의를 받았는데요"


"가수?"


"네, 오늘 형이랑 길에서 짧게 버스킹했는데 명함을 주시더라고요"


"어디라더냐"


"그 빅히트..?라는 곳이요"


"그래 닌 어떻게 생각하는데?"


"전 아직 모르겠어요"



형은 옆에서 신경안쓴다는 듯이 휴대폰만 만지작 거리고 있고

부모님과 마주본 너탄은 아직 잘 모르겠다며 일단 생각을 더 해봐야겠다고 방으로 들어가

컴퓨터를 키고 인터넷에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검색해보지

대표이사가 방시혁인거야

거기에 너탄은 한번 놀람

언더에서 알고지낸 남준이에게 연락을 해

오늘 어떤일이 있었고 뭐 명함을 받았는데 거기가 빅히트였고 거기 대표이사가 방시혁이라는걸 말이야

그런데 남준이는 이미 빅히트연습생이고 숙소에 들어가있다는거야

거기에 너탄은 또 놀람

여기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하고 명함을 꺼내 연락을 하지



"아까 명함받았는데요.."


"아 네, 버스킹하셨던분이시죠?"


"네, 혹시 오디션은 어떻게 하나요?"



오디션이 처음인 너탄은 오디션에대해 하나도 몰랐고

어떻게 지원하는지도 몰랐지

어떻게 하냐는 너탄의 질문에 친절하게 

소속사 사이트에 들어가 지원방법을 확인하고 그대로 해달라더라고

하라는대로 다 하고 한 3주정도 시간이 지나서 지원했었다는 것도 까먹고있을때

1차에 합격했다고 연락이와

일단 1차에 합격했다는 사실에 너무 기뻐서 혼자 방방뛰는 너탄이야

하지만 2차는 본사로 오라는 말이있어서 살짝 당황해

너탄은 부산이었고 회사는 서울에있으니까

학생이니 학교도 가야하고 

부모님이 허락하실까 걱정도 되는 너탄이야

다행히 비공개오디션은 주말이여서 학교문제는 해결되었어

이제 부모님께 말씀드려야할 차례가 왔어

그 전에 먼저 형에게 말을 하자라고 생각한 너탄은 형을 불러



"형, 여 와바라"


"와"


"있다이가 내가 저번에 명함받았다이가"


"어"


"그래가꼬 연락해서 1차 접수를 했거든?"


"아 빨리말해라"


"합격했다고"


"근데 어쩌라고"



합격을 했다라는데도 별 신경도 안쓰고 덤덤하게 말하는 형에

너탄은 괜히 말을 꺼냈나싶어 아빠에게 말을 건네



"아빠"


"와"


"저 오디션 1차 합격했대요"


"글나"


"예, 근데 2차는 서울가서 봐야한다는데요"


"가라"


"에..?예.."



경상도남자들의 대화란

엄마에게도 말을하고 비공개오디션날 새벽에 서울로 올라가는 너탄이야

혼자올라가서 혼자보고오는거라 조금 심심했지만 컨디션은 좋아서 오디션을 잘 보고 내려온거같았어

오디션도 잘 봤겠다 남준이도 빅히트에 있겠다 합격만 하면 완벽하다라고 생각한 너탄이었어

서울찍고 부산으로 돌아와 다시 학교생활도하고 좋아하는 작업도 맘껏 했지

슬슬 합격발표가 나올때가 됐는데 연락이 없는걸보고 너탄은 떨어졌나 싶어 조금 실망했어

그렇게 생각한지도 일주일이 지나고 너탄의 휴대폰에 02로 시작하는 전화가 왔어

지방사람들이 거의 다 그렇듯이 02로 오는 전화는 일단 거절하는데

너탄도 그랬어

빅히트라고 어찌 생각을 했겠어

계속 전화가 와서 짜증이 날 지경까지 왔는데 이제 전화가 안오더라고

한 3분정도 전화만 계속 거절하다가 문자가 하나 띠링- 왔어

빅히트엔터테인먼트니까 제발 전화 좀 받아달라는 내용이었지

그때 아차싶어 문자를 멍하니 보고있는데

다시한번 전화가 오지

바로 받은 너탄에 상대방은 조금 당황한듯 했지만 아무렇지않게 말을 이어가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비공개오디션에 최종합격하셨습니다"


"우와!!!!!!엄마 아빠!!!!!!저 합격했대요!!!!!!!"


"아..저.."


"와!!!!감사합니다!!!!!!!"


"저기.."


"네???뭐라구요???"


"부모님동의 받으시고 이제 연습생 생활하셔야합니다"


"아 부모님동의.. 잠시만요"

"엄마아빠 저 연습생생활해야한다는데요"


"해"


"해도된다네요"


"아..그럼 서울에 숙소생활도 하셔야하는데 괜찮으시죠?"



??

숙소생활?

아 회사는 서울에있고 너탄은 부산에 있으니 당연한거구나

통화를 끊고 부모님께 이 사실을 알려드리지

이제 서울에 가야한다고

너탄의 부모님은 너무 쿨하셔서 이것 또한 바로 허락을 하셔

뭐 이런 부모님이 다있댜..

신속히 전학수속을 밟고 서울에 압구정고로 전학을 가게됐어

알다싶이 압구정고엔 윤기가 있지


너탄은 2010년 11월 7일에 윤기와 함께 숙소에 입소를 해

둘의 운명이란 ㅎ

남준과 윤기와 너탄이 함께 숙소생활을 한지 한달 정도 뒤에 호석이가 들어오고

다른 멤버들이 차례로 들어오지

이렇게 연습생 생활을 끝마치고 

여러 고비들을 넘기고 방탄소년단이란 이름으로 2013년 6월 13일에 데뷔를 하게되지

다른 멤버들이 숙소에 들어올때마다 너탄의 첫인상은 무서운 형이다 라는 이미지였대

하지만 만난지 한달도 안돼서 너탄의 성격이 탄로났고

제일 만만(?)하고 편한 형이 돼













남탄

마지막이 좀 급전개죠..?

잠이와서 막 적어서 그런가봐요 헿

쓰다보니 시간은 잘 가는데 글은 짧은 듯하네요

오타지적은 대환영입니다

음 얼마만이죠 한 6일정도 됐나요..?

아침저녁으로 바쁘다보니 글을 쓸 틈이 없네요 하하

다음주엔 더 자주 올 수 있도록 조금조금씩 글 써놓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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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가족들이 다 쿨해ㅋㅋㅋㅋㅋㅋㅋㅋ 형 너무 단호박이야 ㅋㅋㅋㅋㅋㅋㅋ 남탄이만 어리둥절하고 다들 무덤덤하니까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보고 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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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작가님!!!! 오늘 오실줄 알고 대기타고 있었어여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이거 보면서 너무 웃었잖아욬ㅋㅋㅋㅋ오늘 왜이렇게 웃겨욬 항상 재밌게 보고 갑니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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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탄
이게 뭐라고 대기를ㅠㅠㅠㅠ 감사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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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헐 작가님이 댓글을...감동이에요ㅠㅠㅠㅠㅠ 작가님진짜 재밌게 보고이ㅛ어녀ㅠ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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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탄
첨부 사진보잘것없는 글 재밌다고 해주시니 뭐 선물이라도..주섬주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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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앜ㅋㅋㅋ 귀여워요
진짜 오랜만에 오셔서 얼마나 기다렸는데요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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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탄
6에게
앞으로 더 자주 찾아뵐게요ㅠㅠ 사실 소재가 없기도하지만(쭈굴) 지금 조금이라도 쓰러가야겠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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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남탄에게
안그러셔도돼요!!! 언제든지 오세요 기다릴테니까 ㅎㅎㅎㅎ 저는싸우는얘기좋아해요☞☜ 그래서 생일 몰카 기대했는데 몰카여서 조금 실망했어여...ㅎ홓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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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탄
10에게
싸우는거...싸..ㅇ..ㅜ는ㄱ...ㅓ...(메모메모) 아주 격하게 한번 싸워야겠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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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남탄에게
감사해욯ㅎㅎㅎㄹ 참고라도 해주셔서 ㅎ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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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족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쿨하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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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가족들ㅋㅋㅋㅋㅋㅋㅋ너무 쿨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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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아니 무슨 가족들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겁나 쿨해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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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ㅋㅋㅋㅋㅋ 오늘도 재밌어요! 잘보고가요 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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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46.4
02 안받는ㄴ거 공감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받아봤자 기계음 솰라솰라 휴대폰 뭐시기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모님잌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최고로 쿨하시네욬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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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끄아 완전 우리집같은 대화ㅋㅋㅋㅋㅋㅋ어딘가 모를 친숙함이 잘읽고갑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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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작가님 기다렸는데ㅠㅠㅠ두딛어ㅠㅠㅠ담에도 기다리고 있을께용...!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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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ㅋㅋㅋㅋㅋㅌㅌㅋ오늘도 잘보고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쿨하신 부모님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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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무니 아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쿨하셩 ~ 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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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가족들잌ㅋㅋㅋㅋㅋ닼ㅋㅋㅋ쿨햌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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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진짜 캐귀엽ㅋㅋㅋㅋㅋㅋㅋ 가족들도 너무 쿨하셔 ㅋㅋㅋㅌㅌㅌㅌ부럽닼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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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가족들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쿨해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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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무서울 줄 알았는데 만만이가 되었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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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가족들이 다 상남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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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잘읽고갑니다 항상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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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쿨한 유전자네욬ㅋㅋㅋㅋ잌ㅋㅋㅋㅋㅋㅋㅌ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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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아ㅣㄴ ㅋㅋㅋㅋ첫인사이 무서운데 한달만에 만만이가 되엇다니 ㅋㅋㅋㅋ 부모님들 너무 쿨하셔 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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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다 쿨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도 재밌습니다!! 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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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가족들이 짱쿨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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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엌ㅋㅋㅋㅋ가족들잌ㅋㅋㅋ너무쿨햌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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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가족들 매력엨ㅋㅋㅋㅋㅋ빠짐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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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제일 만만하고 편한 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형 대우 좀 해줘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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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ㅋㅋㅋㅋㅋ 귀여운갓 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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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슈퍼만만이...탄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든 쿨하게 오케이해버리시는 부모님과 형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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