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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저차 멤버각자의 솔로컷이 찍히고 이제 그룹컷을 찍을차례가 왔어
종인 세훈 타오 종대가 야외 발코니 촬영 경수 레이 루한 준면이 부엌촬영 그리고 나머지 민석 백현 크리스 찬열은 너징 과 함께 침실(의심미)촬영이야
촬영이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서로 놀릴 수없다는게 한이된 너징은 화보나 제대로 찍어야지하는마음으로 침실로 들어서
아까부터 뒤에서 백현이가 자꾸만 자기 솔로컷이 180처럼 나왔다고 하길래 너징어는 거기에 일격을 가하지
"그룹촬영은 그렇게 보일일 없어서 다행이네? 어쩌다 최장신 두명이랑 붙었어 그래?"
징어의 말에 한동안 백현이가 삐져서 입 내밀고 있었던건 비밀 징어가 한 말이 자기한테 하는건줄 알고 민석이가 깜놀한건 안비밀
앞편에서 말했듯이 컨셉이 홈파티인만큼 세트장이 상당히 너저분해 침대위에는 각종 옷가지부터시작해서 별이별 잡동사니가 다 던져져있음
소품을 사용할까 하던 너징은 거기서 상상도 못할것을 발견함
바로 케찹!!두둥!!
아니이게왠케찹이죠하면서 진짜 케찹이 들었나 뚜껑을열고 쭉 짜보는데 힘조절을 잘 못한 너징때문에 케찹은 그대로 날라가 크리스의 눈안으로...
"Oh!! My eyes!!!(이 오징어같은게!!)"
...그렇게 너징의 호기심으로 인해 촬영은 잠시 중단되고 너징은 스탭들에게 백번 사과했다는 전설이....
여튼 촬영이 다시 재개되고 침대에 머리를 맞대고 누워 웃는 모습을 찍는 컷이 나와야 한대.
아니근데 그게 그렇게 맘대로 웃어지고 그러겠니 감독님한테 그렇게 깨졌는데 되게 풀이죽어 있고 웃음도 억지로 짓고 그러는데 갑자기 민석이가 뒤에서 찬열이한테 초크슬램을 걸어..ㅇㅇ 촬영도중에
"받아라 박찬열!!"
작가님이 살짝 놀라는것도 잠시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맘에 드신 작가님은 민석이에게 각종 기술을 권유했고 찬열이는 꼼짝없이 계속 당했다고 한다.....
민석이가 너징 긴장풀어주려고 일부러 그랬다는건 후에 밝혀질 진실
그렇게 그룹촬영도 마무리되고 이제 다같이 야외세트장에있는 풀장으로 자리를 옮겨 이어지는 촬영에 힘이 들던 찰나 어디선가 익숙한 톤의 익숙한 목소리들이 들어와
"징어야!!! 언니왔어!!"
ㅇㅇ 너징덕후 클쓰가 왔음
그것도 양손가득 과자를 사들고 말이지
엑소비글들은 단체로 환호성을 지르면서 과자를 반기고 너징은 수정이한테 가서 안기지
수정이가 요즘 활동기간인만큼 안본지 오래되서 너무 반가운 너징이야
"이잉ㅠㅠ 징어야 보고싶었어ㅠㅠㅠ" "언니 머리가 신기해!!"
수정이를 보자마자 눈에 띈건 분홍색 머리 탈색을 몇번을 했는지 좀 상하긴 했지만 이런 색이 신기한 너징은 수정이를 따라다니면서 계속 만지작거려
"징어야 잘 찍고있었어? 언니가 걱정되서 와봤는데... 얼마나 남았어?" "단체컷만 찍으면 된대 언니 고마워ㅠㅠ"
그렇게 짧은 만남이 이뤄지고 다음스케쥴을 하러 금방 떠나야하는 클쓰와 너징은 이산가족의 모습을 방불케했다고한다,....ㅋ
단체촬영이 들어가고 풀장에서 편하게 노는 컨셉으로 다들 나름대로의 포즈를 취하는데 종대가 갑자기 니뒤로 붙어와
"징어야 넌 내가 좋아 수정이가 좋아"
"??약했어?"
"아니 약안했어 얼른 말해봐" "내가 꼬박꼬박 챙겨먹으랬지!! 어휴 정말"
무시하고 가려고 하는데 너징 허리를 확 잡아당기는 종대야
"말안하면 안 놔준다 빨리 내가 좋아 정수정이 좋아"
"아니 뭐 그런 당연한걸 물어 당연히 수.."
"야!! 대답하지마 그냥!! 어휴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이런 배은망덕한 놈..."
그렇게 약먹을시간 놓친 종대가 떨어지고 한 숨돌린다 싶었던 너징뒤로 또 다른 비글이 달라붙어 바로 루한..ㅋ
"오징어 너는 왜 자꾸 저거랑 붙어먹어?"
"저거가 뭔데?"
"김종대"
이게 또 왠 우주특급헛소리인가해서 귀찮다는듯 루한의 고개를 치워내려는 너징의 팔목을 잡고 루한이 품으로 끌어당겨
"빨리 말해 왜 김종대가 너한테 백허그를 해"
"아니 이봐요! 내가 했수? 물어볼꺼면 종대오빠한테 물어봐"
"조옹대애오빠아아???? 오빠아아????왜 종대형은 오빠고 난 김종인인데"
아줌마 여기 비글한마리추가요 갑자기 몽구애비가 달라붙어서 오빠오빠거리자 진짜 짜증난 너징은 크리스한테 피신가려던 찰나 맥시드레스를 입은 너징은 옷을 밟고 넘어져 풀장에 빠졌다고 한다....
그리고 그게 맘에 든 작가님은 결국 13 비글을 전부 입수시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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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있나요(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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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썰은 앞으로 믿을수없는 오글거림과 설렘이 기다리고 있섭요 남주는 아직안정했고 그때까지는 12명이랑 썸탈 계획이예여하하핳
소재받구요 소재받아요 소재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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