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ㅎ
내가 초등학교때 겪은일이 있어
좀 .. 몇년 됫긴해서 딴건 몰라도 그일만은 자세하게 기억난다..
그때 방학이고
엄마아빠 일하러가시고
오빠는 학원가서 집에 나혼자 티비 보면서 잇었는데
오빠방 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거야 ..
끼이익 ..이런 끌리는 소리 있지?
원래 사람은 궁금한건 못참는데잖아
그때가 낮 2~3시?쯤이여서 아무생각없이
오빠방으로 들어갓는데 ..
들어가지 말걸..
진짜 의자가 몇바퀴 돌더니 멈추는거야 !!..
그 앉는 앞부분있지..
그게 내앞에서 멈추더라고 ..
그때 나 너무 놀래가지고
소리도 못질르고 , 그대로 한 5초정도 멈춰있다가
집에서 나오고 문 까지 잠그고 엄마 일하는곳이 가까워서
거기로 무작정 뛰어갔었어 ;;
그때가 여름이었고 , 지진도 안났엇고
의자가 어떻게 혼자 움직일수 있엇는지
아직까지 의문이야;;
오빠방에서 그런적이 많은거 같애
오빠가 자다가 갑자기 끙끙거리길래
엄마 불럿더니 엄마도 놀라서 오빠깨운거야
오빠 식은땀 흘리면서 장난아니더라 가위 눌렸다고
나도 거기서 자다가 가위 눌렸었고 ...
내가 가위눌렸엇을때는 그냥 뭐 온몸이 누가 묶어둔듯이 안움지이고
목소리도 안나오고는 흔한 증세???
였는데 오빠는 어떤 여자가 있었다고 하더라고..
난 좀 운이 좋은건가 ..
암튼 몇년뒤에 다른데로 이사를 가게되었었는데..
나중에야 들은건데 몇달전에;;
거기 집주인이 원래 집주인이 아니였었대...
따로 있었는데 그 집주인이 죽었었다는거야 ;;;
자살인지는 잘모르겠고 ..
난 아직까지 그것만 생각하면 오금이저려 ㅠㅠ..
그리고 우리동네에 죽은사람이 꽤 많았었어..
한참 살인사건 일어났을때 다들 알려나?
그 주변이 우리동네 였엇고 ;; 진짜 학교끝나고 집에 바로 오라는 엄마말대로
집에서 짜져 살고있다가 범인 잡혔다고 해서 안심하고 살고
슈퍼가 하나 있었는데 ..
그 위에 슈퍼주인이 살았었는데
아들이 있었단말이야 초등학생 ..
창문에 걸터 앉았었는데 .. 방충망이 무슨 힘이 있겠어?
방충망이 떨어지면서 아이까지 같이 떨어졌는데
하필 머리부터 떨어가지고 애가 죽었었어..
그충격으로 슈퍼집은 문닫고 이사갔고..
또 그 뒤로
어떤 사람이 자살했는지 살해당했는지
구급차오고 경찰차오고 난리도 아니였어..
그때 내가 학교 가는시간이엿고 학교가는길이여서 잠깐 봤는데
피투성이더라;; 온통 빨겠어 바닥이..
우리동네가 좀 이상했던건가?..
암튼 되게 무서웠어...
지금은 뭐 잘살고있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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