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70364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하제 전체글ll조회 4989


 

 


 

 

[인피니트/규원우] 릴레이픽 이벤트 | 인스티즈 

 


 

릴레이픽 이벤트 

규원우  

이중인격 공 (김성규, 이호원) x 정신과 의사 수 (장동우) 


 


 

"오늘은 성규 씨에요, 호원 씨에요?" 

"의사 선생 잠이 덜 깼네." 

"성규 씨네요." 


 

"나라서 실망이야?" 

"아뇨. 그건 아닌데 어제 호원 씨랑 못다 한 얘기가 있거든요." 

"의사 선생은 이호원만 좋아라 하더라." 

"성규 씨도 좋아해요." 

"좆 까요, 좆 까." 

"어후, 남사스럽게." 


 


 

헝클어져 있는 성규의 머리를 정돈해주는 동우의 손길은 핀잔 가득한 말과는 달리 무척 다정했다. 동우의 손에 제 머리를 얌전히 가져다 대고 있는 성규의 모습 또한 험악한 말투와는 대조되는 나름 귀여운 모습이었다. 사락사락,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는 머리칼이 기분 좋은 느낌을 만들어냈다. 은은하게 풍기는 샴푸 향에 동우가 장난스레 입을 앙- 벌렸다. 


 


 

"성규 씨 머리에서 과일 향 나요." 

"어제 목욕한 건 이호원인데." 

"성규 씨도 똑같은 샴푸 쓰잖아요." 


 


 

안 그래요? 제 말이 틀렸냐는 듯이 고개를 갸웃하며 묻는 동우에게 뭐라고 반응해야 할지, 끙. 한참을 생각하던 성규가 드디어 입을 뗄 낌새를 보였다. 뭐 얼마나 대단한 것일까 은근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쳐다봤건만. 


 


 

"치약이 달라." 


 


 

까악, 까악, 까악. 


 

뭇 만화에서 본 것처럼 머리 위로 까마귀가 점을 찍으며 날아가는 듯했다. 어떻게 해야 성규 씨 마음에 쏙 드는 대답을 했다고 소문이 날까. "하하하, 그것참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네요." 이렇게? 아니면 "어머, 정말요? 두 분 치약이 다르셨구나-" 이렇게? 그것도 아니면 그냥 못 들은 척할까. 


 


 

"이호원은 2080을 쓰고 난 메디안을 써." 


 

"이호원은 어린이용 치약을 쓰는데 나는 매운 것도 잘 쓴다고." 


 


 

고개를 끄덕이는 와중에 은근슬쩍 웃음이 터진 모양이다. 뭔가 마음에 안 든다는 듯 성규가 미간을 잔뜩 찌푸렸다. 짜증 낼 때는 눈에 뵈는 게 없는 성규의 성질머리를 생각해 낸 동우가 아차 하며 성규에게 다가가 눈높이를 맞췄다. 


 


 

"성규 씨 미간에 주름 생겼잖아요- 왜 그래-" 

"넌 왜 웃는데." 

"네?" 

"이호원이 2080 어린이 치약을 쓰는 게 귀여워서 웃어?" 

"아니 성규 씨…." 

"내가 메디안 매운 거 쓰는 게 가소로워?" 

"아니 제가 웃은 이유는 그게 아니라." 

"그게 아니라, 뭐." 

"성규 씨가 호원 씨 견제하는 게 귀여워서…." 


 


 

동우가 말끝을 흐리자 성규가 제 이마 양옆에 주먹 쥔 손을 대고 고개를 푹 숙여버린다. 지금 저 의사 선생이 나랑 농담 따먹기 하고 싶다는 건가, 저거 때려도데얼? 성규의 속마음도 모르고 귀여워서 웃었다며 허둥지둥 해명하는 장동우는 정말 눈치, 센스가 없다 못해 바닥을 기고 긁었다. 


 


 

"의사 선생 나 귀엽다는 말 안 좋아하는데." 

"그니까요 성규 씨가 기분 나빠하지 말고 그냥 제가 웃은 이유는 성규 씨가 귀여워서…. 네? 뭐라구요?" 

"저 귀엽다는 말 싫어한다고요." 

"진작 말하시지." 


 


 

동우가 어색하게 웃는 걸 멀뚱멀뚱 눈만 끔뻑이며 보던 성규가 손목으로 제 이마를 콩콩 때렸다. 그리곤 눈을 감고 고개를 좌우로 빠르게 흔드는 게 좀 우스꽝스러웠다. 


 


 

"성규 씨 왜 그래요?" 

"졸려." 

"잠 와요? 아니면 그냥 피곤해요?" 

"의사 선생 어제 이호원이랑 언제까지 치댔어?" 

"말 좀 순화해요, 예쁘게. 어제 2신가, 3신가 잔 것 같은데." 

"한 번만 더 그렇게 노닥거리면 나 안 자는 수가 있다고 전해, 이호원 나오면." 

"일기에 쓰면 되잖아요." 

"이호원은 꼬박꼬박 쓰는데 난 안 써." 

"와, 못 됐다." 

"애도 아니고 언제 일기를 쓰고 앉았어." 

"그럼 호원 씨는 애에요?" 

"애지, 치약부터가." 

"호원 씨한테 이를 거에요." 

"그러시던가-" 


 


 

입이 오리처럼 잔뜩 나온 동우를 가만 쳐다보던 성규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살다 살다 환자 피곤하게 하는 의사는 쟤가 처음일 거야.  


 


 

"맞다. 자고 일어났는데 또 이호원이냐 김성규냐 묻기만 해봐. 그 주둥아리를 콱 찢어서 머리 뒤로 넘겨버릴 거니까." 

"사랑이 너무 격하시네요." 

"끼는 이호원한테 떠세요." 

"말 좀 순화해봐요. 성규 씨 언어상태가 진짜 문제가 있다니까?" 

"저걸 어떻게 순화해." 

"언어 구사능력 빵점이야. 낙제, 꼴찌." 

"귀찮게 하네. 애교는 이호원한테 예쁘게 부리세요. 엉덩이 뒤에 꼬리 다 보이니까." 

"알았어. 제가 포기할게요, 제가." 


 


 

사탕 못 먹게 하는 엄마를 원망하는 듯한 표정을 짓고 쳐다보고 있으면서 졸리다니까 걱정되는지 배를 토닥이며 자장가를 불러주는 동우는 뭐…. 피곤한 스타일이지만 나름 괜찮은 의사일지도 모르겠다. 


 


 

"으, 찌뿌둥해." 


 


 

이게 얼마 만에 나오는 거야. 나가고 싶다는 의지가 요 며칠 급상승한 성규 때문에 양보를 한 것도 벌써 나흘이나 지났다. 근데 호원의 양보가 무색하게도 감기에 걸려 시름시름 앓는 성규 덕에 오늘은 호원이 간만에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성규 씨, 몸은 괜찮아요?" 

"동우쌤 오랜만이에요." 

"얼레, 호원 씨에요?" 

"응." 

"진짜?" 

"오랜만이죠." 

"와, 보고 싶었어요." 

"저도요." 


 


 

오랜만에 보는 호원에게 방긋 웃어 보인 동우는 잔뜩 들떠서 호원이 앉아 있는 침대로 와 그 옆자리를 꿰찼다. 호원이 나오지 못한 동안 있었던 성규와의 얘기를 주절주절 해대는 동우를 호원은 그저 가만 들어주었다. 눈가에 붙은 머리카락 정리해주랴, 속눈썹에 붙은 먼지 떼어주랴 이래저래 바쁜 호원이를 동우는 아마도 평생 모를 거다. 이미 저렇게 익숙한걸. 


 


 

"성규가 너무 까칠해서 피곤했구나." 

"응, 그랬어요. 근데 가만 보니까 성규 씨도 나름 괜찮은 사람이더라구요. 난 까칠 대마왕인 줄 알았는데." 

"나 보고 싶었다면서 언제까지 김성규 얘기만 하고 있을 거에요-" 

"그치만 성규 씨랑 종일 지지고 볶고 한 걸요." 

"내 고민에 대답은 생각해봤고?" 

"음…. 사실 아직 생각 못 했어요." 

"왜요? 너무 어려워서?" 


 


 

동우가 고개를 좌우로 도리도리 두어 번 저었다. 말은 하지 않았지만, 눈빛으로 왜? 하고 묻는 듯한 호원에 동우가 우물쭈물 괜히 제 손을 꼬물거렸다. 


 

"성규 씨 때문에 생각할 시간이 없었어요." 

"때문에?" 

"탓하는 건 아니지만, 때문에는 맞아요." 

"그래요, 나중에라도 괜찮으니까. 어차피 김성규 나오지도 못해요." 

"왜요?" 

"걔 아파서." 

"성규 씨 아파요?" 

"응, 아파서 비실 비실거려요." 

"나와서 치료를 받아야지, 성규 씨 바보에요?" 

"기운이 약해지면 못 나와요. 맨날 밖으로 나가겠다고 제힘 억누르던 게 아프니까 제가 나온 거고요." 

"아, 그렇구나." 

"김성규랑 며칠 지내더니 그쪽으로 홀랑 빠지셨네." 

"ㄴ, 네? 아녜요, 무슨-" 


 


 

가늘게 뜬 눈으로 당황해서 고개를 저으며 손사래까지 치는 동우를 쳐다보던 호원이 이러면 어떻고 저러면 어때요 하며 어깨를 으쓱했다. 뭔가 평소 다정한 모습과는 달리 그 안에 날카로운 가시가 언뜻 드러나는 것도 같았다면 동우의 착각일는지. 


 


 

나른한 오후. 제자리에서 의자에 몸을 맡긴 채 편안하게 눈을 감고 있던 동우에게 청천벽력같은 전화가 걸려왔다. 의사가운을 챙겨입지도 못한 채 몇 번이고 힘이 풀려 넘어질 뻔 한 다리를 이끌며 달려온 동우는 208호 병실에 도착하자마자 저도 모르게 큰소리를 내질렀다. 


 

"미쳤어, 미쳤어. 이호원이야, 김성규야. 지금 정신 나갔죠?!" 


 

병실 앞을 지나다 뭔가 깨지는 소리를 들은 간호사가 소리의 근원지를 찾았을 때는 이미 늦은 뒤였다. 병실에 의무적으로 있는 유리꽃병은 그 형체를 잃은 채 바닥에 형편없이 흩어져 있었고 그 중간에 서 있는 남자는 손목에서 피를 뚝뚝 흘린 채 실성한 듯이 웃고 있었다고 한다. 


 

덜덜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는 간호사에게 겨우 위치를 확인한 동우가 병실로 뛰쳐 왔을 때 남자는 문 앞에서 어쩔 줄 모른 채 발을 동동 구르고만 있는 간호사를 한껏 비웃으며 유리조각으로 제 손목을 연신 긋고 있었다. 


 


 

"개새끼야, 너 정신 안 차려? 대답해. 너 누구야." 

"누구겠어요." 


 


 

다 쉬어버린 목소리였지만 대충 들어도 알 수 있었다. 꼬박꼬박 존댓말을 써주는 건 분명히 호원이었다. 하지만 예전 같은 담백한 웃음도 몸에 익은 배려심도 없어 보이는 호원은 소름 끼치도록 낯설었다. 요 며칠 까칠한 성규가 아니라 다행이라고 한숨 놓고 있었던 게 시발점이었나, 제 행동에 후회가 밀려왔다. 


 


 

"이호원, 너 왜 그랬어." 

"글쎄요." 

"농담 따먹기 하자는 거 아니야. 손목을 긋긴 왜 그어!" 

"의사가 환자한테 감정적으로 대하면 못 써요. 나중에 정들어." 

"묻는 말에 대답해." 

"그냥 그었어요, 그냥. 심심해서." 


 


 

그래. 아무리 겉모습이 말쑥하고 멀쩡해 보여도 여긴 정신병원이었다. 그리고 저 사람은 두 인격을 가진 시한폭탄 같은 환자였고. 그렇지만 저건 이유라고 할 수가 없었다. 아무리 미친놈이라지만 심심해서, 그냥 손목을 긋는 일은 있으려야 있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동우의 머릿속이 폭풍우가 휩쓸고 간 것처럼 혼란스러웠다. 


 


 

"호원 씨." 

"제 이름 이호원이요." 

"그래요, 호원 씨." 

"이호원이요." 


 


 

가슴이 뻥 뚫린 것 같이 허전했다, 호원이가 자신의 이름을 성까지 부르라 정정할 때마다. 그래도 환자가 해달라는 대로 해주기만 하면 안 되니까 꿋꿋하게 호원의 말을 흘려들었다. 


 


 

"솔직히 말해줘. 아, 정간호사는 나가세요." 

"장선생님..." 

"나가주세요. 제 환자가 진정 해야 하니까." 

"네, 그럼 밖에서 기다..." 

"괜찮습니다. 놀랐을 텐데 가서 쉬세요." 


 


 

단호한 동우의 모습에 정간호사가 당황한 듯 문을 조심스레 닫고 병실을 떴다. 역시나 동우의 예상이 적중했는지 호원은 간호사가 나가자마자 경계를 풀고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굳어가는 피딱지를 손톱으로 긁어 떼어냈다. 


 


 

"그러지 마요. 응? 호원 씨." 


 

"김성규가 비실거리는 거 보기 싫어서 그랬어요." 

"성규 씨요?" 

"맨날 동우 씨 보고 싶다길래. 내가 건강하면 걔는 절대 못 나오니까." 

"그래도 손목을 그으면!" 

"모르면서 왈가부하지마요." 


 


 

날이 선 호원의 목소리에 동우가 흠칫했다. 가까이 다가오지 말라는 무언의 협박을 하는 듯 호원의 주변에 흩어져 있는 깨진 꽃병 조각에 동우는 피가 뚝뚝 흐르는 호원의 손목을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동우가 저를 보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제 피가 모조리 빠져나가길 바라는 것처럼 상처를 벌리고 또 헤집던 호원의 입이 또다시 열렸다. 


 


 

"기절하면 치료해요." 

"차라리 호원 씨가 빨리 기절했으면 좋겠어요." 

"깨어났을 때 김성규면 걔나 치료 열심히 해줘요. 나는 난 또 그을 거니까." 

"그런 방법밖엔 없는 거에요?" 

"응. 인격을 통합하려 해도 내가 더 세니까 김성규가 나한테 통합되거든요." 

"성규 씨가 사라지는 거에요?" 

"제 안에 영원히 잠들게 되는 거죠." 

"처음 들어봐요." 


 


 

의사 양반들이 이런 걸 알 리 없지. 호원의 얼굴에 조소가 떠올랐다. 알지도 못하는 주제에 고쳐주겠다느니 뭐라느니 쇠창살 있는 병실에 가둬놓고 이러는 거 웃기지 않아요? 말라붙어 가는 피를 손가락으로 문지르던 호원이 유리조각을 다시 쥐었다. 


 


 

"그만 해요, 그만." 

"이렇게 해야 김성규가 나오죠." 

"…." 

"김성규 보고 싶잖아요." 

"둘 다 보고 싶어요, 호원 씨도 성규 씨도." 

"조만간 통합할 계획이에요." 


 


 

네? 통합이요? 아까 어렴풋이 들었던 통합 얘기를 생각해내려는 동우를 보고 웃음을 터뜨린 호원이 팔뚝에서부터 피를 모아 빼내며 잘 생각해보라고 장난을 쳤다. 


 


 

"그니까 호원 씨나 성규 씨 둘 중 한 사람이 사라진다는 거죠?" 

"빙고." 

"갑자기 왜…." 

"언젠가는 해야 할 일이었고." 

"…그리고?" 

"비밀이에요. 내가 살아남게 된다면." 

"…." 

"그때 알려줄게요." 


 


 

흥미가 떨어졌다는 듯이 갈아입을 병원복을 가져와 달라는 호원의 부탁을 듣고 병실에 허겁지겁 돌아왔을 때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었던 병실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조용한 병실과 퇴원할 때 입을 거라던 티셔츠를 입고 침대에 쓰러지듯 잠든 호원이 동우를 반겼더랬다. 


 

그 사건 후 며칠 동안 쥐죽은 듯이 잠만 자는 남자를 끼니도 제대로 챙기지 않고 정신력으로 지키던 동우가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한참 잠에 빠져들었을 때였다. 남자가 흐리멍덩한 눈으로 주변을 잠깐 둘러보더니 제 침대에 얼굴을 묻고 잠든 동우를 내려다보았다. 


 

아아. 목소리도 잘 나왔고 평소보다 몸 상태도 조금 더 좋았다. 하지만 동우한테 뭐라고 전해야 될지 머릿속이 하얘서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았다. 저 멍청한 의사는 우리가 통합했으리라는 걸 모를 것이 뻔했다. 미안한 마음이 들어 전보다 수척해진 동우의 얼굴을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다시 만나게 돼서 다행이다." 


 

"보고 싶었어요." 


 

 

[인피니트/규원우] 릴레이픽 이벤트 | 인스티즈 

 


 

마지막에 나온 '남자'의 정체는 독자님들 상상에 맡길게요. 

나가고 싶다는 의지가 강했던 성규일 수도 있고, 원래부터 힘이 강했던 호원이일 수도 있죠. 

아니면 성규와 호원이가 합쳐진 또 다른 새로운 인물일 수도 있구요. 


 

호원이가 비밀이라고 했던 것은 성규와 호원이 둘 다 동우에게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에요.  


 

이번 글은 커플링이 그다지 짙게 나타나지 않은 것 같아요. 20KB 정도의 분량에 제가 보여 드리고 싶은 모든 얘기를 담기에는 조금 부족한 글 실력이라 너무 부끄럽네요. 


 

좋은 이벤트를 진행해주신 뚜기 정말 감사하고 제가 소재를 망친 게 아닐까 걱정도 되네요. 계획했던 대로 이벤트가 잘 끝맺음 될 수 있길 빌어요. 빨리 텍파 받아보고 싶어요 :3 


 

그리고 마지막으로 못난 저 항상 기다려주시는 독자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 지금보다 더 시간이 없을 텐데 벌써 걱정이네요. 비록 좋은 글은 아니지만, 저 슬럼프 극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답니다. 개학 하신 분들이 계실 수도 있겠지만, 독자님들 새 학기 준비 잘해서 활기차게 시작하길 바라요! :)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헐 자까님 신알신이 울리길래 놀래서 달려왔더니 릴레이픽 이벤트에 참여하셨군여!! 저도 참여했는데 제 글이 자까님이랑 같이 텍파에 올라간다니ㅠㅠ 너무 기분이 좋아요S2 그리고 사진도 이중인격에 걸맞게 합성하셨네요 짱짱!!! 왠지 마지막은 성규일 것 같아요 호원이는 항상 언제나 존댓말을 썼다고 했는데.. 독자들 생각에 맡긴다니 저는 성규라고 생각할렵니다! 그런데 자까님ㅠㅡㅠ 왈가왈부가 왈가부라고 오타나 있는 것 같아요 혹시 저렇게 원래 쓰는거라면 제가 죄송해요ㅠㅠㅠ 이번 글도 잘 읽고 갑니다! 슬럼프 극복하실 때까지 기다리고 있을게요 화이팅!!!!
12년 전
대표 사진
하제
헐 왈가왈부였나니 처음 알았어요! 저는 항상 왈가부라고 했거든요. 잘 기억하고 있어야겠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어떻게 합성도 알아보셨네요. 했는데 안 쓰기는 뭐해서 올렸는데 괜히 했나봐요, 너무 못 했어 :'( 이렇게 긴 댓글은 처음인 것 같아요. 정말 독자님들은 제 비타민이 확실하네요! 독자님의 글이 어떤건지는 모르겠지만 텍파 받으면 꼼꼼히 잘 읽어봐야겠어요~ :3 댓글 감사합니다, 힘낼게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우아ㅜㅜ ㅜㅜㅠㅜㅠㅜㅠ규아에요 이게 얼마만인지ㅜㅜㅜㅠㅜㅜㅜㅜ 릴레이픽 이벤트로 오셨다니ㅜㅜㅜㅜㅜㅜㅜㅜ너무 좋네요ㅠㅜㅜㅜㅜㅜㅠㅠㅜ와..이번글도 잘읽고 가요ㅜㅠㅜㅠㅠㅜㅜ슬럼프 극복하실때까지 기다릴게요!ㅜㅠㅜㅜ
12년 전
대표 사진
하제
오랜만이에요 규아님! 지금 다른 거 계획하고 있는 중이에요 :Z 저한테 아직 중편이나 장편은 무리인가봐요. 우선은 단편부터 차근차근 마무리해야겠어요. 조만간 찾아뵐게요. 찾아와주서서, 손자취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규원우며는 성규x호원x동우 ... 죠?!! ! 헷..갈려서 뭐가 어찌됐든.. 이거 왜케 재밌죠..?? ㅠㅠ 원래 성규공못봤었는데 그대 작품보고 멀티러 될것같아 어쩔거에여.. 헐 진짜 금손이시다..
12년 전
대표 사진
하제
네, 맞아요! 저도 몰랐는데 규원우라고 하시더라구요. 제 글 보고 그렇게 생각해주신다니 몸둘바를 보르겠어요 :$ 금손이랑 칭호는 아직까지 과분한 말이에요 :'( 더 발전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
12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배우/주지훈] 시간 낭비 _ #016
12.03 00:21 l 워커홀릭
[김남준] 남친이 잠수 이별을 했다_단편
08.01 05:32 l 김민짱
[전정국] 형사로 나타난 그 녀석_단편 2
06.12 03:22 l 김민짱
[김석진] 전역한 오빠가 옥탑방으로 돌아왔다_단편 4
05.28 00:53 l 김민짱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一3
01.14 01:10 l 도비
[김선호] 13살이면 뭐 괜찮지 않나? 001
01.09 16:25 l 콩딱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2
12.29 20:5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九1
12.16 22:46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八2
12.10 22:3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七2
12.05 01:4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六4
11.25 01:33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五2
11.07 12:07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四
11.04 14:5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三
11.03 00:2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二
11.01 11:0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一
10.31 11:18 l 도비
[김재욱] 아저씨! 나 좀 봐요! -024
10.16 16:52 l 유쏘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74
08.01 06:37 l 콩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22
07.30 03:38 l 콩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18
07.26 01:57 l 콩딱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20
07.20 16:03 l 이바라기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192
05.20 13:38 l 이바라기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번외편8
04.30 18:59 l 콩딱
/
11.04 17:54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04 17:53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13
03.21 03:16 l 꽁딱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
03.10 05:15 l 콩딱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