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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예쁜 송편을 빚으면 예쁜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들 하잖아요 | 인스티즈

 

 

누가 그랬냐고요, 누가?

제가 그랬어, 제가. 절대 말도 안 되는 루퍼를 퍼뜨렸다는 이유로 신고 버튼을 누르시면 안 되고요.

장난이니, 네. 그러니까, 결론은.

제 생각을 언제나 하는 그런 즐거운 추석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도. 저도 지금 열심히 일을...

추석 때 하는 일은 언제나 즐겁고, 행북하네요.

제 말을 진심으로 생각하신다면 저는 남우주연상을 받아도 되는 것으로.

저는 어쩜, 어? 연기도 잘 해, 연기도. 섹스국 말고 연기국으로 했었어야 됐는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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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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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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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예쁜 아이를 낳을 수 있다는 말은 순수한 의도이지 절대 야한 말이 아니므로 불마크 따위를 삭제하겠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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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진정한 패기국.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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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야 깜찍이 깜찍이 깜찍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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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송편은 안 빚어도 내가 잘생겨서 내 딸내미도 예쁠 거다. 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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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우리 형, 드디어 독자? 독자인 형은 처음 보는 것 같은데, 네. 아닌가? 맞는 것 같아요, 맞는 것 같아. 제가 기억력 하나는 또 끝내주거든요, 답지 않게. 그래서 말인데, 어? 저희 딸은, 어. 형이 낳아, 낳아. 형이 낳아줘, 엉? 낳아주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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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낳아줏에ㅛ. 낳아줏에ㅛ. 낳앗줏엣욧. 정국이가 낳아줏에ㅛ. 마이 도터. 깜찍이, 기억력이 안 좋구나. 처음부터 비회원은 아니였다고. 새해 복 많이 받아라고 쓸 뻔 했다; 추석인데 맛있는 건 많이 먹었냐? 너 돼지라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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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걸 또 언제 봤어요, 우리 형. 눈도 빨라라, 정말. 제가, 어? 그거 보고 식겁해서 거의 1초 안에 수정한 것 같은데, 그걸 보셨네... 안타까워라. 처음부터 비회원은 아니었어요? 이런, 이런... 제 기억력이 꽤나 좋지는 않나 봐요, 형. 저 돼지죠, 돼지. 꽃돼지? 맛있는 거 엄청 먹었죠, 일하면서. 시골 내려가는 것보다 일하는 게 더 살쪄요, 진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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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ㅋㅋㅋㅋ 앞으로 어디 가서 기억력 좋다하지 마라. 알겠냐. 추석인데 일을 시키는 망할 회사도 있어? 꽃돼지라고 하려다가 살쪘다는 걸 보니까 꿀돼지로 업그레이드 됐네. 살 뺄 때까지 깜찍이가 아니라 꿀돼지라고 불러야겠다. 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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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3에게
알겠어요, 형. 형이 착해서 이렇게 넘어가는 거지, 다른 분이었으면. 제가 뺨을 맞았을 수도, 혼나지 않으려면 잘 기억하고 그게 안 되면 메모라도? 저는 꼼꼼한 남자니까요. 일명 뇌섹남, 섹시한 남자라고. 그런 사람입니다. 꿀돼지? 꿀 말고 꽃, 꽃. 저는 꽃이 좋더라, 꽃이... 우리 형은, 음. 꿀순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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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섹스국에게
하, 형이 이렇게 쿨한 남자야. 넌 그리고 형까지 돼지를 만드려고 하냐. 꽃이 좋다고? 형은 꼬치가 좋더라. 닭꼬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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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8에게
원래 사람이랑 사람이랑 만나고, 돼지랑 돼지랑 만나고, 친해지고. 그런 것처럼 제가 돼지니 형도 돼지죠, 돼지. 그런데 저는 꽃돼지, 형은 꿀순이. 잘 어울리죠? 꼬치, 꼬치... 혹시 그거 드립? 형, 혹시 별명이... 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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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섹스국에게
꿀꿀꿀꿀꿀꿀꿀 꿀꿀. 꿀꿀꿀꿀. 아, 싫다 새끼야. 돼지라니. 내가 돼지라니. 돼지라니!!!!!!!!!! 정국이처럼 돼지라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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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6에게
잘 어울리는데요, 형? 꿀순이, 정말 잘 어울린다. 순아, 순아. 아니, 어? 저처럼 돼지인 게 어때서요, 형. 너무 잘 어울리잖아, 한 쌍의 돼지 커플이라니. 우리 화보도 찍을 수 있어요, 돼지 전용 화보. 솔직히 좀 끌리죠, 그렇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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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섹스국에게
깜찍아... 형이 잘못했다. 앞으로 너한테 돼지라고 안 놀릴게. 돼지 화보 찍는다고 생각하니까 리얼로 끔찍하다. 형은 그냥 쿨하고 멋진 김태형으로 남고 넌 깜찍이로 남는 게 좋겠어. 그러니까 깜찍이는 추석 끝나고 살 빼는 거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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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2에게
왜요, 형. 저는 돼지, 꽃돼지라는 별명을 갖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요? 그러니까 우리 형도 돼지, 꿀순이. 우리 돼지 화보가 어때서? 라고 말하고 싶지만 여기서 형 놀리는 건 그만, 네. 스탑하겠습니다. 깜찍이라, 깜찍이... 언제 들어도 익숙하지 않은 그 이름. 추석 끝내고 살, 살. 살 좀 빼게 도와줘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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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섹스국에게
돼지 화보 존나 끔찍하다.... 아, 망할 캔디크러시소다. 존나 안 깨지네. 살 빼게 도와달라고? 앞으로 형이 집에 올 때마다 침대에 누워 있어라. 형이 천천히 다 알려줄게. 오빠 믿지? 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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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5에게
그거 재밌어요? 저는 요즘 게임을 안 하는 편이라, 물론 그것도. 주변에서 다들 하라고 난리인데 저는 별로, 별로... 이러고 있습니다. 형이 한다니, 하고 싶어지기도 하고. 침대에 누워요? 그러면 형이 알아서 옷 벗고 엎드려주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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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섹스국에게
뭘 엎드려. 주르륵님 얘 불마크 안 달고 이상한 생각해요. 신고 접수 가능한가요? 재미는 드럽게 없는데 사람 심리를 묘하게 건드려. 이딴 걸 못 깨다니, 이런 마인드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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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0에게
아니, 어? 왜 그런 생각을 하시는 건가, 자네. 아니, 아니. 제가 당황을 해서 미쳤나 봐, 미쳤어. 제가 언제 이상한 생각을 했어요, 형? 엎드리면 힘든 형을 위해 안마를 해드리겠다, 그런 얘기죠. 그런데 대체 우리 형은 무슨 생각을... (의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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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섹스국에게
주르륵님... 섹스국이라는 애가요... 흑... 아 눈물 나. 저보고... 옷 벗고 엎드리래요... 수치스러워서... 성추행으로 신고할게요... 아직도 손이 너, 너, 너무 떨리네요... 안마... 안마방 데려간다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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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루퍼를 퍼뜨렸습니까. 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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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니죠, 아니지. 아니쥬, 아니쥬. 아이 니 쥬. 필요하다고요, 필요해. 누가? 당연히, 네. 예쁘게 제 아이를 낳아줄 수 있는 사람이죠, 그런데 추석은 잘 보내고 계신 것? 저는 어서 나가고 싶어요, 바다를 보고 싶다. 차 끌고 저 좀 태워서 데려가주면 안 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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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훈
정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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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우리 형, 형... 있잖아요, 있잖아. 제가 고백할 게 있어요, 절대 변명이 아니고. 제가 평소에 잠이 심하게 많은 편인데, 형이랑 약속을 할 때면 그 잠이 저도 모르게 훅 오는 거 있죠. 일어나면 아침이고, 노트북 그대로 켜놓고 잤고. 그런 식... 형, 사랑해요. 사랑해. 제 마음 알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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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아... 제가 정국이한테 잠 오게 하는 그런 인간인가 봐여... 녜... 정국이 마음 잘 알겠어여... 제가 좀 지루하긴 하져... 저 갈게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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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니죠, 절대. 어? 제가 언제 우리 세훈이가 지루하다고 했어요, 어? 절대 그런 적이 없습니다, 세훈아. 그러니까 가지 마세요, 가지 마. 우리 세훈이 형, 가지 말아요. 제가 있는데 어딜 가려는 거예요? 하나도 안 졸려, 하나도. 아주 조금도 졸리지 않으니까 저 놀아주세요, 형. 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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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불러본 건데 왜 정국이 혼자 찔려서 그래여. 대화하다 자러 갈 수도 있고, 그렇져. 저 쿨한 남자 오세훈이에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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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2에게
쿨한 남자라고요, 세훈이가? 이런, 이런... 이번 년도 들어 너무나도 큰 거짓말을 들어버렸어, 제가. 어떡하면 좋지? 고해성사를? 농담입니다, 농담. 쿨하, 구나, 우리, 세훈이. 절대, 뭐. 못 믿는 건 아니고요, 우리 세훈이 쿨하지. 너무 쿨해서 앗! 차가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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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2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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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첨부 사진섹스국에게
뒤질래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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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3에게
귀여운 것 봐, 우리 세훈이. 어? 우리 세훈이 귀여운 것 봐, 뽀뽀. 뽀뽀, 얼른. 우리 아기 세훈아, 엉? 형한테 뽀뽀해야지, 안 해? 쓸. 혼난다, 아주. 형한테 맴매, 맴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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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3에게
제가 아주 큰 잘못을 했습니다, 형. 세훈이 형, 형. 제가 하극상을 해서 죄송해요, 나대서 죄송해요. 형을 형이라 부르지 않고, 반말을 쓰고. 협박을 했으며, 때린다는 폭행까지 저지르려 했습니다. 잘못했어요, 형. 다 제 진심이 아닌 형이 귀여운 죄이니 얼른 돌아오세요. ㅠㅠ 보고 싶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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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섹스국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왜 귀엽고 그래여. 전정국 존나 귀여워... 뽀뽀해달라고 하면 뽀뽀해줘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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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7에게
귀엽긴요, 귀엽긴. 그저 답이 없는 형에 아주 조금 X 100정도 쫄았을 뿐인데요, 네. 제가 절대 그 유명한 쫄보는 아니고요, 아니구요, 아니쥬. 뽀뽀는 당연, 당연. 당근, 당근. 쪽, 쪼옥,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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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섹스국에게
지금 좀 바빠서 못 봤어여. 쫄긴 왜 쫄아여,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 방금 심쿵했어여, 심쿵. 정국이가 뽀뽀라니... 대박. 반할 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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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1에게
바빠서 그런 거예요? 그런 거면 다행이고요, 다행. 한 시름 놨습니다, 네. 아니, 솔직히 이건 두 시름. 제가, 어? 그렇게 깝쳐서 우리 형이 드디어 화났구나, 세훈이 화났구나. 했죠, 그랬지. 심쿵, 심쿵. 반할 뻔? 그럼 다음 번에는 반해주나? 주나, 주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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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섹스국에게
제가 화날 게 뭐가 있어여. 정국이 이러는 게 한두 번도 아니고. 또 쫄았져. 그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번에도 반해주는 건 모르겠고, 뽀뽀는 해줄게여.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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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그래서, 정국이는 송편 잘 빚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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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는, 어? 제가 비록 낳지는 않고 우리 형이 낳을 예정이지만, 우리 형이 더 예쁜 애 낳을 수 있게 아주 끝장이 날 정도로 잘 빚죠, 빚어. 아마 우리는 잘생긴 아들 하나, 예쁜 딸 하나. 낳을 수 있을 거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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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정국이가 낳은 아가들은 엄마 닮아서 예쁘겠네. 아들 하나 딸 하나, 그거 좋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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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제가 아가들을 왜 낳아, 왜. 우리 형이 아가들을 낳는 거죠, 안 그래요? 제가 애들을 낳는다는 말은, 어? 저는 어디서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엉. 당연 예쁜 사람이 애를 낳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 예쁜 경수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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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형한테 들어봤으면 된 거지. 예쁜 사람, 정국이. 그러니까 애 낳는 사람도 정국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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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9에게
그러니까, 그러니까. 형한테 들어서 더 기분이, 어? 안 좋아, 아니 좋아. 왜냐하면 우리 형은 예쁘거든, 그런데 자기가 예쁜 걸 모르고 저같은 놈한테 예쁘다고 하면 써? 못 써? 당연히 안 되죠, 안 돼. 그러니까 애 낳는 사람은 당연 예쁜 경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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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섹스국에게
형은 예쁜 게 아니고 멋있는 거라고 몇 번을 말하냐. 정국아, 예쁜 정국아. 어? 애는 네가 낳아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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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9에게
몇 번을 말해도 도저히 이해를 할 수가 없는 말이니까 그렇죠, 엉? 아니, 형. 슈가슈가룬에서 그, 그. 쇼콜라가 남자라면 믿겠어요, 믿어? 그런 거죠, 그런 거야. 형이 예쁜 건 너무 당연한 건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니까. 애는 형이 낳는 거에요, 낳는 거야. 산모 경수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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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섹스국에게
아니, 무슨... 관두자, 그래... 산모 정국이. 오늘은 오래 있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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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연이은 신고로 징계 먹은 징계국.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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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징계국이라니, 징계국. 제가 지금, 어? 안 그래도 불안해서 손이 발발 떨릴 지경인데 그렇게 정확히 말을 해주시면 제가 울어, 안 울어. 답은 울지는 않겠지만 정말 징계를 먹는다면 울 수도. 제가 아주 유명한 울보예요, 울보. 울 때 평소보다 더 잘생긴 울보. 유 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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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꾹, 꾹. 행북해요? ㅋㅋㅋㅋㅋ 귀여워... 추석 때도 일하느라 고생이 많아, 쓰담쓰담. 힘들어도 열심히, 아자.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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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제가 어떻게 오타를, 오타를... 마음이 아파요, 정말. 행북이라니, 행북. 고쳐야 되는 거 아는데, 일단 지금은 힘드니까 좀 나중에. 이러다 영 안 고칠 것 같은 느낌도 없지 않아 있지만요.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받고, 형이랑 맛있는 걸 먹고. 어때요, 저 짱?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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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안 고쳐도 돼. 형은 그냥 그 모습도 귀여우니까. ㅋㅋㅋ 와, 정국이 짱. 근데 형 진짜 짱 많이 먹는데 우리 정구기 돈 탈탈 털리면 어떡하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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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형 진짜 짱 많이 먹어요? 저도 어찌 보면 대식가예요, 대식가. 정말 많이 먹거든요, 아마 형보다도. 저는 돼지거든요, 돼지. 그냥 돼지는 임팩트가 없으니 꽃 붙여서 꽃돼지. 일 열심히 했으니까 저 돈도 많이 받아요, 형 맛있는 거, 좋아하는 거. 그런 거 다 사줄 수 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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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ㅋㅋㅋㅋㅋㅋ 추석 때도 어김없이 귀여운 우리 정국이, 슥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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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니죠, 아니지. 추석 때도 어김없이 잘생긴, 멋진. 그런 정국이죠, 누나. 우리 누나는 알면서 괜히 잘생겼다, 멋있다 말하기 부끄러워서 그런 거죠? 다 알아, 제가 또 배려심이 넘치는 사람이잖아. 우리 누나는 추석 때도 어김없이 귀엽네요, 많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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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ㅎㅎ... ㅎ... 녜에... 녜, 그런가 봐여... 제가 한 말에 그런 숨겨진 것들이 있었네여. 우와... 그렇구나... 내가 부끄러웠구나... 와... 부끄럽다... 아아, 부끄러워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정국아. 오늘 슈퍼문 뜬대여. 같이 보실래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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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렇죠, 그렇지. 제가 누나가 억지로, 일부러, 힘들게, 숨긴 그런 말뜻을 다 찾은 거예요. 저 눈치 되게 빠르죠? 대단해, 대단해. 우리 누나 부끄러워서 얼굴이, 볼이 빨개진 것도 다 알아요. 억지로 안 숨겨도 돼, 저도 너무 잘 아는 사실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합니다, 누나. 무튼, 네. 또 슈퍼문 뜬대요? 좋은데, 그거. 같이 봐요, 누나. 같이 밤도 새우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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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헉, 얼굴이랑 볼 빨개진 건 또 어떻게 아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밤새우는 거 좋져. 근데 정국이 버틸 수 있겠어여? 저야, 뭐... 매일... 하하. 아, 아. 맞다. 그저께 정국이한테 처음 뽀뽀했는데, 정국이가 그때 딱 가버려서, 녜. 하, 조금. 조금 아쉬웠어여. 다시 하자고, 해달라고, 뭐 그건 아닌데여. 맞는 거 같기도 하고.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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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5에게
그렇죠, 그렇죠? 저 점집 하나 차려야 될 정도로 뭐든 잘 맞히는 것 같아서, 정말. 돈 엄청 벌 수 있을 텐데 말이에요, 우리 누나 맛있는 것도 사주고. 집도 사고, 같이 잘 침대도... 농담, 농담. 쪽, 쪼옥. 맞는 것 같아요? 아주 좋네, 아주 좋아. 그걸 제가 확신으로 바꾸겠습니다, 딱이죠? 쪽, 쪽. 뽀뽀 백 번 해도 돼요, 누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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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5에게
+ 이럴 때 누나가 해야 되는 말, 정국아! 백 번은 너무 조금이자나! 미엉!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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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섹스국에게
정국이한테 받아먹기만 하다가는 진정한 사담톡의 김치녀가 될 것만 같은, 녜. 배김치. 앞으로 배김치라 불러 주ㅅ...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쪽쪽, 쪼옥. 근데 백 번이라니여! 너무 조금이잖아여! 미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오늘은 기분이 좋으니... 녜. 그래서 백 번 진짜 해주실 거예여?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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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2에게
김치녀는요 무슨, 김치녀는. 누나가 저한테 해주는 게 얼마나 많은데 말이에요, 정말 많아. 생각할 수도, 상상할 수도, 셀 수도 없을... 배김치. 저는 배추가 좋으니 배추녀가 좋겠습니다, 누나. 쪽, 쪽. 아, 좋다. 이게 바로 영화죠, 영화. 명작이죠. 미엉? 저도 미엉, 뽀뽀 백 번은 너무 적어. 쪽, 쪽. 에이, 백 번이 뭐예요, 누나. 한, 음. 천 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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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섹스국에게
그럼 앞으로 배추녀로... 배추녀로 개명하고 올게여, 조금만 기다려여. 쪽, 쪼옥. 명작이네여, 명작. 정국이랑 뽀뽀하니까 간질간질한 거 같기도 하고. 좋다고여, 좋아. 쪽쪽. 그럼 뽀뽀 천 번 채울 때까지 정국이는 사담 계속, 계속 올려야겠다. 쪼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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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7에게
알겠어요, 누나. 요즘 개명 신청이 잘 안 받아들여진다고 하는 것 같은데, 아마 누나가 개명하기까지... 십 년은 더 걸리겠죠? 제가 열심히 기다릴게요, 열심히. 간질간질해요? 저는 막, 어? 막, 막. 쿵쾅쿵쾅. 심쿵해 듣고 와야겠어요. 쪽, 쪼옥. 저 사담 백년만년, 하면서 우리 누나랑 뽀뽀하면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 거랍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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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섹스국에게
그럼 최소 십 년, 최대 백년만년 정국이랑 붙어먹을 수 있겠네여. 좋다, 좋아. 쪽, 쪼옥. 심쿵해, 빠네빠네 버려써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국이 송편은 많이, 많이 먹었어여? 저는 일만 엄청... 엄청 했어여.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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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4에게
십 년도 너무 짧아요, 누나. 이럴 때 쓰는 말이 백년만년 오래오래, 같이. 그런 것들이잖아요. 그러니까 십 년은 백년 만년에 비해 너무 짧으니까 기각, 제 마음대로. 다른 남자 노노, 안 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네, 저랑 같이 빠네 먹으러 가요. 쪽, 쪼옥. 저도 일만 엄청 하느라... 지금도 하고 있는 중이라 송편은 입에도 못 댔어요. 우리 누나도 많이 바빠서 어떡해요, 어떡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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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섹스국에게
백년만년, 천년만년, 오래오래. 정국이랑 붙어먹을게여, 쪽. 정국이도 다른 사람들한테 눈 돌리는 거, 노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윽... 우리 정국이는 좀 쉬었으면 좋겠는데, 일... 일 망했으면... 일 망해라, 망해. 저는 제가 동네 떡집 다 돌아다니면서 떡 사왔거든여. 근데 정작 저는 한 개도 못 먹고 계속 일... 일... 정국이가 와서 좀 꺼내주세여. 손잡고 도망가면 사랑의 도피, 녜. 미쳐가지고... 하아. 쪼옥,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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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8에게
노노, 노노? 알겠어요, 제가 누나 말 하나는 또 기가 막히게 듣잖아요. 눈 안 돌릴게, 안 돌려. 일 망해라, 망해라... 정말 그러면 좋지만, 네. 눈치 조금 보면서 주위를 한 번 흝고 아무도 모르게 떡 한 입 먹어요, 누나. 아무도 뭐라고 안 할 거예요. 떡 하나 꼭꼭 씹어 먹고 있으면 제가 벤츠 타고 누나가 일하는 곳 앞에 서있을걸요? 대박이죠, 대박? 쩔게 멋있죠, 저? 아니, 쩔게 말고. 겁나, 도 말고. 엄청 멋있죠? 쪼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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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섹스국에게
벤츠 타고 정국이가 집 앞에 서있으면 거울 한 번 슥 보고 뛰쳐나가면 되는 부분이네여. 쪽. 쩔게 멋있어여, 대박. 쩔게, 겁나, 엄청 멋있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따라 정국이가 더, 더 오래 있는 기분. 물론 정국이랑 더 오래, 오래 말할 수 있으니 전 어마어마하게 좋은 부분. 쪼옥,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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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2에게
그렇죠, 그렇죠. 누나는 너무 예뻐서 사실 거울 그런 거 안 봐도 돼, 정말. 거울이, 어? 예쁜 누나 얼굴 보고 질투해서 혼자 자살, 그러니까 깨질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못생긴 사람이 거울을 보면 깨진다는 것과 반대의 이론이죠, 네. 더 오래요, 더 오래. 저는 더, 더. 오래. 엄청 할 거예요, 얘기, 이야기, 대화, 그런 거 다. 쪼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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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섹스국에게
거울이 자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생각하는 것도 귀엽고. 그냥 다, 귀엽다. 쪼옥, 쪽. 그럼 정국이가 가기 전까지 계속, 계속 사담 안에 있어야겠네여. 저는 정국이랑 얘기, 이야기, 대화, 그런 거 다 할 거니까. 쪽. 지금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거. 이거 하고 있는데, 아가들이 너무 귀여워여... 나중에 저렇게 귀여운 아가들을 오백 명 낳고 싶다는, 그런. 녜, 제 소박한 듯 소박한 거 같지 않은 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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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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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사진그럼 누나는... 하하. 예쁜 자식 낳을 수 있겠지, 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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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당연하죠, 당연. 제가 비록 이번 추석 때 송편을 빚지는 않지만, 나중에 빚는다면 예쁘게 빚을 수 있을 거예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 우리 누나가 예쁜 아이를... 농담이고요, 농담. 일단 제 뺨부터 사수를 해야 할까 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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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아니, 뭐. 누나가 그렇게 많이 못 빚는 건 아니야. 봐줄만은 해. ㅋㅋㅋㅋ 일 많이 했어? 맛있는 건 많이 먹었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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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렇게 많이 못 빚는 게 아닌 게 어느 정도인지 보고 싶어요, 누나. 누나가 빚은 송편 맛있게 찧어, 찧어? 찧어서. 아, 또 이상한. 농담이고요, 농담. 아직 일하는 중이에요, 누나. 사실 일한 지 얼마 안 돼서 더 오래 해야 돼요, 밤 10시? 예상하고 있습니다. 맛있는 건 너무 많이 먹어서 문제예요, 문제. 프라블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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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이번 추석은 할머니 집을 못 가서 안 빚었지만 기회가 된다면 보여줄게. 아직도 남았어? 10시... 아직 멀었네. 맛있는 건 많이 먹어서 다행이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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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7에게
정말이죠? 기대할게요, 누나. 아마 내년에야 볼 수 있을 테지만, 우리는 그때까지 볼 거 확실하니까. 네, 확실. 확신. 그런 거 다. 저만 하고 있는 건 아니죠? 아니길 바라며. 아직, 네... 엄청 멀었죠. 그래도 쉬엄쉬엄 할 수 있어서 괜찮아요. 누나는 맛있는 거 많이 먹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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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섹스국에게
그때까지 볼 수 있지. 볼거야. 많이 먹었어. 아침도 전 먹고, 외가 가서 또 먹고 그랬지. ㅋㅋㅋㅋㅋ 살 찌겠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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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1에게
전 좋죠, 누나. 저는 어느 분이 가져다주신 전을 먹었는데, 네... 전 한 번에 물 한 병을 마셔야 할 것만 같은, 그런? 갖다주신 건 너무 고맙고 감사하지만 맛이... 없을 뿐더러 너무 퍽퍽해요, 네. 그래서 누나가 부친 전도 먹고, 누나랑 놀기도 놀고. 누나는 살 쪄도 예뻐, 예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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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
형 살려줘. 제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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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왜요, 형. 우리 형, 무슨 일 있어? 아니면 힘들어서 그래요? 시골에 있는 것도 꽤나 스트레스 받는 일이죠, 네. 그런데 무엇이 우리 형을 힘들게 했길래 살려달라고 하는 것일까, 궁금하네요. 무슨 일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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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애기들 놀아줘서 힘 빠진다. 나랑 동갑인 새끼는 최저 핑계대고 잔다. 애기들 이틀 동안 12명 상대 해봐라, 심지어 나보다 큰 형들과 누나 있는데 내가 지금 다 놀아준다. 힘 빠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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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애기들 좋죠, 형. 저는 사실 제일 말 안 듣는 나이라는 7, 8살? 그런 애기들은 조금 놀아주기 힘든데, 애기들 있잖아요. 말 그대로 애기들. 갓난 애기들도 좋고, 너무 좋더라고요. 놀아주는 게. 그래도 힘든 건 역시, 네... 많이 힘들죠. 그러면 애기 말고, 저 놀아주세요 형. 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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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뒤진다. 심지어 제일 어린애가 3살이다. 7살 8살 있다. 제발 살려줘라. 외가댁 우리 어머니 포함 10남매라서 복잡한 것은 좋다만, 애기들.. 형 미치겠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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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6에게
3살? 3살이라, 3살. 잘 뛰어다니기 좋고, 울기 좋고, 그런... 그런 나이네요. 제가 형을 당연 살려드릴 수 있으면 그러고 싶은데, 방법이. 방법이... 어떡할까요, 형. 형네 집으로 제가 형 대신 가서 애기들 좀 놀아줄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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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누나
정국이 패기에 박수를...? 아, 정국아. 오늘은 잘 보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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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박수 좋죠, 누나. 박수를 받으며 힘을 내는 그런 정국입니다, 네. 비록 징계를 받더라도 우리 누나만 있다면야, 좋죠. 아주 좋아, 아주. 오늘은 잘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아마도? 아직 일을 하고 있는 중이긴 하지만요. 그래도 내일은 놀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아요, 아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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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징계, 그거 못할 짓이라는 거 알면서. 좋구나, 다행이에요. 나는 할머니 댁에 왔지만 노트북 들고 왔거든요. 전공 책도 들고 왔고요. 그래서 레포트를 하나 쓰고, 두 번째 레포트 쓰는 중이에요. 자고 일어났더니 10개에서 한 개 했는데 두 개가 늘었더라고요. 그래서 과제가 11개예요. 늦어도 이번 주까지는 끝을 내야 하는 게. 추석이 추석이 아닌 기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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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러니까요, 정말 못할 짓. 아주 적은 시간을 받았을 때도 저는 손이 떨렸거든요, 무서워서. 사실 징계는, 어? 없어지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이건 제 생각 뿐이니 아무 상관도, 절대 저격도 아니고요. 저도요, 저도. 어제 일할 때 노트북을 안 들고 왔는데 핸드폰이 그대로 사망해서, 이제는 너무 할 게 없어서 노트북을 챙겨왔습니다. 그런데, 과제가 11개? 그걸 다 할 수 있어요, 누나? 우리 누나 쓰러지는 거 아니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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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없어지면 좋겠지만 그럼 엉망진창이 될 거예요. 저격 아니고, 그저 내 생각. 아, 맞아요. 나도 어제 노트북 없었으면 핸드폰 꺼져서 아무것도 못 했을 거예요. 다행히 노트북이 있어서. 나는 일 하려고 가져온 건 아닌데 정말... 두 개는 오늘 아침에 전달 받았어요. 자고 일어났더니 늘어났던데요? 일단 수요일까지 해야만 하는 게, 절반 정도 돼요. 그리고 나머지는 이번 주 내로. 슬퍼요, 슬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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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0에게
맞아요, 맞아. 사실 지금 그것도 없어졌잖아요, 그. 그, 그. 단순음란? 그런 거. 그래서 그런 글이 자주 올라오는 것 같더라고요. 정말 말 그대로 단순, 음란, 톡. 그런 거. 좀 보기 안 좋고? 당연 없어지면 안 되죠, 안 돼. 지킬 건 지키자는 주의인데 너무 잘? 경고가 너무 쉽게 잘 받아들여지니까? 그게 문제인 것 같아서 그랬어요, 네. 오늘 아침... 누나, 아니. 어? 누가 과제를 그렇게 융통성 없게 내주신 걸까요? 저는 정말 이해를 할 수가... 하면서 꼬리를 내립니다. 저는 힘이 없으니까, 없어서. 힘을 키워서 우리 누나 편하게 해줘야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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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섹스국에게
단순 음란, 사실 보기가 그렇더라고요. 가끔은 헉, 이러면서 끄고 나오는 경우도 많고. 아, 맞아요. 앞, 뒤 알지도 않고 바로 경고가 들어오니까 할 말이 없더라고요. 이해를 할 수가 없죠, 없는데 까라면 까야지. 일지를 써야 하는데 일지 종이가 하나가 또 부족하고 그러네요. 망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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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6에게
저는 아예 들어가지도 않는 편입니다, 네. 제목에 너무 티가 나고, 또. 그냥, 아, 왜 그러지. 하는 생각? 그리고 힐링이 되는 글을 읽죠. 제가 아무리, 어? 필명이 이래도, 이래도. 가릴 건 가릴 줄 아는 그런 놈입니다, 멋있는 놈. 일지 종이 부족해요? 제가 복사하고 올까요? 아니면 구해서라도, 엉. 제가 누나를 위해서라면 다, 전부 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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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섹스국에게
평범한 제목인 경우도 있더라고요. 들어가서 옴마, 세상에, 이러고 놀라서 나오고. ㅋㅋㅋㅋㅋ 귀여워. 지금 이야기를 하면 좀 웃긴 말이긴 한데 정국이 예전부터 보고는 있었어요. 말을 걸 용기가 안 나더라고요. 필명이 임팩트가... ^^* 멋있는 정국이. 인정, 인정합니다. 수요일에 좀 일찍 나가야겠어요. 학교에서 적어야지, 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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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이 해피추석! 메리추석! 예쁜 달 아래에서 같이 소원 빕시다. 일이 고되겠지만... ㅋㅋ 그만큼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바라요.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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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홉 님, 홉 형. 우리 형, 형... 홉 님이라고 부르는 것보단, 음. 조금 예의에 어긋나는 것도 같지만 홉 형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이제부터, 아마도? 열심히 부를게요, 형. 맛있는 건 이미 많이 먹고 있으니 홉 형도 추석 때 맛있는 거 많이 먹고 기운 회복, 다 하고 오세요. 알겠죠? 전 부치지 말고요, 뜨거운 거 앞에 있지 말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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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아아, 똑똑. 진짜 나만 보고싶어해. 어? 추석 잘 보내지마, 내 댓글 보지도 않고. 바빠, 안 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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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제가 더 보고 싶어한다니까, 우리 형. 왜 우리 형만 저를 보고 싶어해, 너무 말도 안 되는 거 아니에요? 누가 그런 루머를 퍼뜨렸어, 아주. 신고를 백 번 넣어도 모자라겠네. 바쁜 건, 바쁜 건... 지금도 일하는 중이라서 그래요, 형. 그래도 지금은 오래 있을 수 있어, 쪽, 쪽. 우리 형 화 풀려라, 풀려라. 얍.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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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내가 전 글에 단 댓글 못 봤지. 나 바빠서 한동안 못 온다고. 그래놓고 이러는 거 모순인 것 같은데, 그래도 네가 봐줬으면 하는 마음이었는데. 음식 조심하고, 좋은 추석 보내 정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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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정말? 저 사실, 어? 말을 안 했는데, 말을... 핸드폰이 망가졌어, 아주. 꺼져버렸어, 노트북도 못 들어왔고. 그래서 못 봤다는 변명을... 내일 고치러 갑니다, 정말. 미안해, 정말. 미안해, 아니. 이렇게 가? 예쁜아, 말 조금만 더 하다 가자. 바빠서 한동안 못 온다며, 어? 그런데 이렇게 빨리 가는 거 있기, 없기. 저는 절대 없다고 본다에 한 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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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없기는 왜 없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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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8에게
없기는 왜 없긴, 형이 좋으니까 없지. 좋은 이유에는 없으니까, 네. 그러니까 조금이라도 더 얘기를 하다 가요, 형. 응? 제 부탁 하나만 들어줘요, 네. 바쁘면 자주 못 보잖아, 그거. 싫어요, 형. 안 그래도 못 봤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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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정
인사만. 추석 잘 보내, 정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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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왜 인사만, 누나. 지금껏 누나랑 오래 얘기를 해본 적이... 거의 없죠, 없어. 제 양심에 찔리게도. 추석인데 누나와 오래 얘기도 못 한다니 마음이 아픕니다, 심쿵. 좋아서 심쿵이 아니라 아파서 심쿵. 누나도 추석 잘 보내고 언제라도 올 수 있으면 와요, 알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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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딸기. 정국이 추석 잘 보내고 있나. 송편은 예쁘게 빚었고? 그리고 오랜만이야.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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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딸기야, 우리 딸기. 제가 손으로 음식 만드는 것을 좋아해서 송편 빚고 싶은데, 네. 저는 웬만해서 추석 때 내려간 적이 없습니다, 시골에. 일을 해야 되거든요, 부모님 일 도와드리는 거. 추석 때는 워낙 일할 사람이 없어서. 그러니까 송편 예쁘게 빚고, 애기 예쁘게 낳는 것도 우리 딸기가 하는 것으로. 쪽, 쪼옥. 오랜만이에요, 딸기. 보고 싶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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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정국이 일 때문에 추석에도 바쁘구나. 추석에는 좀 쉬고, 그래야 하는데. 일만 하고 있는 거 아니지? 그래도 연휴 중 하루 이틀 정도는 푹 쉬어요. 알았죠? 우리 집에선 송편을 안 빚어서. 아쉽다. 애기 가질 줄 몰라요. 어떻게 하는 거야, 그건. 난 모르겠어. ㅋㅋㅋ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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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원래는 하나도 안 바쁜 사람이라는 거 알면서, 우리 딸기. 저만큼 한가한 사람도 딱히 없을 거라 자부합니다, 네. 좋은 것은 분명 아닐 테지만요. 어제, 오늘은 일만 하는 게 맞는데 내일은 그래도 푹 쉴 수 있어요. 집에만 있으려고 했는데 사망한 핸드폰 때문에 나가야 하는 것만 빼면? 푹 쉴게요, 푹. 우리 딸기도 푹 쉬고. 애기 가질 줄은, 저만 따라오면 돼. 오빠만 따라와, 콜? 쪽, 쪼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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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정국아. 오랜만이지. 잘 지냈어? 시험기간이라 인티고 뭐고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그냥 새벽에 갑자기 보고 싶어서. 별 이유도 없이 갑자기 찾아오고 싶었어. 시험 끝나고 좀 한가해지면 더 자주 찾아갈게요. 너도 시험기간일 텐데, 공부 열심히 하고. 요새 날씨도 쌀쌀해. 옷 따뜻하게 입고, 감기 조심. 식사도 잘 챙기고. 알았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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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정국아, 귀여운 정국아. 잘생긴 정국아. 추석 잘 보내고, 이따가 밤에 달 보고 소원도 빌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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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밤에 달, 슈퍼문 뜬대요, 오늘. 좋죠, 아주. 같이 슈퍼문을 봅시다, 누나. 같이 있지는 않지만요, 네. 소원? 무슨 소원을 빌을지 벌써부터 생각을 해야겠어요, 네. 우리 누나도 잊지 않고 달 보면서 소원 빌기. 알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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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연기국 말고 패기국이나 뭐. 어. 그래 그게 딱 좋은 것 같다. 지금 닉도 잘 어울리고. 명절인데 즐겁게 잘 보내고 있습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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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연기국, 패기국. 연기국보다 패기국이 더 좋아요? 그러면 패기국으로, 네. 원래도 제가 패기 넘쳤지만 요즘은 더 넘치거든요, 도가 넘을 정도로? 농담이고요, 농담. 명절 즐겁게 아주 잘... 일을 하고 있습니다. 형은 명절 잘 보내고 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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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도가 넘지 않을 정도로 딱. 거기까지. 아주 적당합니다. 적당해서 좋아요. 아 일... 힘내기 바랍니다. 힘내고, 저도 더 힘내서 일하겠습니다. 같이 힘내요, 우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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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뭐든 적당한 게 좋은 거니까요, 형. 형도 설마 명절을 즐겁게 보내는 것이 아닌 일을 하시는 것?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에요. 푹 쉴 수 있게요, 네. 그래도 같이 힘을... 저 나중에 맛있는 거 해주세요, 형. 송편도 좋고, 전도 좋고. 저는 다 좋아요, 다. 다 잘 먹어. 형이 해주는 거라면 더요, 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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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맛있는 거 많이 먹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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