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빠징이에요 77ㅑ! 이 글은 모바일로 연재되기때문에 간혹 보시다가 오타가 발견되실수도 있습니다ㅋ_ㅋ 금사빠 찬열x백현은 에피소드형식으로 진행되는 글이구요 찬백이 연애하는 날까지 계속 연재됩니다 전에 올린 에피소드와 지금 올린 에피소드는 글잡에서 연재하기전 독방에서 풀었던 에피소드구요 그렇기때문에 구독료는 없습니다! 이 에피소드 다음부터는 구독료가 생길것같아요 아마도 이 글을 보시기 전에 금사빠 찬열x무려 2년을 짝사랑한 백현 을 보고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ㅋㅋㅋㅋ 금사빠 찬열을 처음보시는 분들은 재밌게 즐겨주시고 이미 보신분들도 처음보신 것처럼 즐겨주세요
![[EXO/찬백] 금사빠 찬열x눈치없는 백현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3/7/f/37f5fe66386b66c10a16e281e247645a.gif)
“야,박찬열” “엉 왜 부름” 너 그때 그..아니다, 시시하게 뭐야? 책에 고개를 박고있던 백현은 펜을 내려놓고 의자를 뒤로 빼 침대에 누워 만화책을 읽고있던 찬열을 쳐다봤다 기껏 불러놓고 됐다는 백현에 시시하다는 표정으로 쳐다보던 찬열이 다시 만화책에 집중했다 백현은 요즘따라 불안했다 자신이 2년동안 봐왔던 금사빠 찬열은 하루에 한번씩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며 떠들어댔는데 그때 복도에서 사랑에 빠졌다나 뭐라나 넋이 빠져있더니 그 이후부턴 사랑얘기는 커녕 여자얘기조차 꺼내지않았다 아무래도 찬열이 정말로 사랑에 빠진 것 같아 백현은 안절부절 못 했다 이토록 불안한 건 짝사랑 2년 동안 처음이였다 “너..그때 그 좋아한다는 사람은 아직도 좋아하냐?” “누구,김종인 누나?” “그 누나말고 니가 그때 사랑에 빠졌다면서” 뭐,뭐,누구?! 침대 위에서 팔을 들어올려 만화책을 넘기던 찬열은 백현의 입에서 나온 질문에 그만 손에 힘이 풀려 얼굴에 만화책을 떨어트리고 말았다 옆으로 돌아누워 코를 잡고 엄살부리는 찬열을 보며 혀를 차던 백현이 공부를 하기위해 쓰고있던 안경을 벗어놓고 찡찡대는 찬열의 옆으로 다가갔다 “아오씨..아파..” “그니까 책 그렇게 보지말랬잖아, 손 치워봐” “야,야,야 너 왜 이래” 니가 오바하니까 코뼈 나갔나본거잖아. 자신의 두 손으로 찬열의 얼굴을 감싸고 코를 이리저리 살펴보던 백현은 약간 빨개졌을뿐 멀쩡한 찬열의 코를 보고 일어나 등짝을 아프지않게 살짝 쳤다 평소 같으면 아프지도 않았으면서 아프다고 칭얼대는 찬열이 조용한 게 이상해 찬열을 내려다보니 그대로 굳어서 귀까지 붉어져있었다 뜬금없이 붉어진 찬열의 귀를 보던 백현은 당황했다 “어? 야,너 열나? 아닌데 아까 얼굴 잡았을때 안 뜨거웠는데” “야,잠깐,백현아,나한테 오지말아봐” “아왜! 내가 더럽냐? 왜 난리야!” “아니...백현아..그게...그게 아니라” 나 지금 움직일수가 없어ㅠㅠ어떡하면 좋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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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 3까지 나온 마당에 이나은은 진짜 불쌍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