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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일러

[ profiler ]

일반적인 수사 기법으로는 해결하기 힘든 연쇄살인사건 수사 등에 투입되어

용의자의 성격, 행동유형 등을 분석하고, 도주 경로나 은신처 등을 추정하는 역할을 한다.

 

 

 

 

 

 

 

 

 

귀신이 보이는 무당? NoNo 프로파일러 : 복수심

 

 

 




[EXO] 귀신이 보이는 무당? NoNo 프로파일러 14 | 인스티즈









오형사와 경수 담당했던 형사를 만나기로 하기 전날. 급하게 연락이 온 곳은 김형사님이었다. 왠지 오랜만인것 같은 그 이름에 괜히 들떠서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아, 00씨! 드릴 것이 있어서 찾아왔는데요.



"찾아와요? 어디를..?"



-지금 00씨 집 앞입니다. 저는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서 급히 가봐야 하는데, 이것만 빨리 전해드리려구요.



"네? 아, 네. 지금 나갈게요. 잠시만요."






나의 통화를 옆에서 듣고 있던 종인이가 베란다 밖으로 고개를 빼더니 밑을 보며 말했다.






"참, 못났다. 숙녀 집에 멋대로 찾아 오고."



"뭐 전해줄 거 있다잖아."



"니 잘났다."






또 예민해지네. 에휴 난 모르겠다. 가디건을 입고 밖으로 나갔다. 밑으로 내려오니 분주하게 왔다갔다 하고 있는 김형사님이 보였다.






"팀장님!"



"아, 오셨어요?? 죄송해요, 급해서. 방금 나온 따끈따끈한 겁니다! 우리는 이로써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된거죠."



"네?"



"이건 샘플이에요. 이쁘죠?"






샘플이라며 김형사님이 건네주신 것은 나의 이름이 새겨진 명함이었다. 00경찰청 강력2팀 자문 ㅇ00. 참나. 나오는 헛웃음을 참으며 그것을 받았다.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가 아니라 내가 그냥 코 꿰인 것 같은데. 그래도 이런 명함은 처음이라서인지 약간의 설렘도 있었다. 내 첫 명함. 나름 디자인도 심플하니 이쁘네.






"아 참, 일 있으시다면서요 팀장님."



"아이고! 맞다..! 그럼 저 먼저 가보겠습니다!"



"네네. 명함 고마워요. 잘 쓸게요."



"별 말씀을. 그거 받으셨으니 끝까지 저희 도와주셔야 해요."



"네. 당연하죠."






나의 대답이 만족스러웠는지 맑게 웃더니 뒤돌아 뛰어 가는 김형사님이셨다. 참, 은근 허당같단 말이야.










***











오형사와 만나기로 한 그날이 왔다. 냉정하게 보이려 입은 정장에 온몸에 좀이 쑤시는 느낌이었다. 불편해. 살찐건가..






"야. 나 살쪘냐?"



"네? 아, 아뇨."






눈을 피하며 대답하는 경수를 가만히 보았다. 고개를 돌리다가 나와 다시 눈이 마주친 경수는 황급히 고개를 돌렸다. 이 새끼가..?






"다시 대답해 봐." 



"아, 아니에요.. 정말, 그대로신데.. 여전히 예뻐요."






경수 특유의 해사한 웃음이었다. 그 웃음에 녹은 나는 불편이고 뭐고 경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안 신던 구두도 꺼내 신었다. 지나가던 김종인이 다시 뒷걸음질 쳐서 내 앞에 서더니 나를 스캔했다.






"다, 좋은데. 이렇게 오바할 필요가 있나?"



"내가 너무 선하게 생겨가지고 날 만만하게 볼거야."



"거울 한 번 봐봐. 화장도 그렇게 진하게 해놓고. 지나가던 애기들이 니 얼굴보고 울겠다."



"너부터 울려줘? 입 닥치시지."






장난스럽게 웃은 김종인은 힘내라며 내 어깨를 두드려줬다. 고개를 끄덕이곤 심호흡을 한 뒤 집을 나섰다. 매번 나가는 문인데도 오늘은 또 특별하게 다가오는 날이었다.










***










한적한 카페. 미리 종업원에게 부탁해 에어컨 온도를 낮췄다. 자기 팔을 부비는 오형사가 손목시계를 확인했다. 그에 따라 힐끔 본 핸드폰 시계는 어느새 3시 14분을 지나고 있었다. 약속시간 오바라. 지금 나랑 심리싸움 하자는 건가? 나랑? 해보자 이거야.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너무 늦죠..?"



"말리지 마요."



"네? 그.. 그래도 싸우시면 말릴 것 같은데요.."



"그 말리지 말라는 게 아니라. 그 사람들 수법에 말리지 말라구요. 적어도 형사 생활 10년이에요. 적어도. 이정도 심리싸움은 기본이죠."






아.. 그렇구나.. 고개를 끄덕인 오형사가 다시 시계를 보았다. 16분이네. 슬슬 나타나겠지? 한적한 카페에 울리는 종소리는 꽤나 컸다. 고개를 돌려보니 인상이 험악하게 생긴 남자가 들어왔다. 흠, 저 남자는 뭔데 귀신이 저렇게 드글거려. 그것도 같은 차림새의 귀신들이. 그나저나 저 남자가 아닐텐데. 이런식으로 나오겠다 이거야?






"뒤에 숨지 마시고 앉으시죠 형사님."






나의 말에 인상이 험악하게 생긴 남자 뒤에서 누가봐도 야비해 보이는 이미지의 남자가 빼꼼 나왔다. 영화에 나오는 얄미운 조연처럼 생긴. 이 표현이 딱이었다. 가식적인 웃음을 보인 그가 내 맞은 편에 앉았고 그 옆, 그러니까 오형사 앞에는 *험악남이 앉았다. (*편의상 험악하게 생긴 남자를 험악남이라 표기함)






"그, 도경수? 그 애 사건으로 만나자고 했다고.."



"네. 재수사 하려고 합니다."



"이미 다 끝난 건데.. 이렇게 들쑤셔 봤자, 더 나올 것도 없고."



"얼마 처 먹었어요? 그때 당시 돈으로 몇천? 억?"



"...초반부터 말이 험하시네. 숙녀분께서."






실실 웃으며 말하던 형사는 곧장 얼굴을 굳혔다. 억인가보네. 그때 당시로 억이면.. 지금으로 치면.. 내 빚 다 갚았겠네. 그 정도로 줬으니 지금 이렇게 입에 기름칠 하고 사는 거겠지. 누구는 억울한 죽음 때문에 저승도 못가고 이승을 떠돌고 있는데, 누구는 억울하게 만들어 놓고 두 다리 잘 뻗고 잘 사네? 배알 꼴리게.






"초반부터 험한 말 나오게 하시네. 신사분께서."



"오, 한 마디도 안 지겠다 이건가? 나이도 어려보이는게."



"나이값을 해야 대우를 하지 않겠습니까?"



"아랫물이 이미 드러운데 윗물이 깨끗할 수가."



"그거 말 잘못 한 거 아시죠.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릅니다. 상식인데."






입술을 깨문 형사가 등을 등받이에 기댔다. 이 자리가 심히 불편해졌나봐? 왜? 당신이 말려서? 알다시피 난 이럴수록 재밌어졌다. 이렇게 말을 주고받으며 내가 이 분위기를 잡는 거. 나에게 모두가 말리는 거. 정말 흥미롭거든.






"그래요. 그렇다 쳐요. 근데 왜 갑자기 그 사건을 가지고 오는 건데요?"



"이상한 점이 한두 가지여야 말이죠."



"뭐가 이상한데요?"



"첫째, 경수 목에 생활반응이 없습니다. 둘째, 사망 추정 시간이 정확하게 기입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건,"



"고로. 언제 죽었는지 정확하게 모르니 경수의 하교 후 경수를 만났던 모든 사람들이 용의자가 됩니다."



"말도 안되는,"



"셋째, 급하게 사건이 종결났습니다. 뭔 놈의 사건이 보름안에 해결이 납니까?"



"자살이잖아요. 누가 봐도 자살이라서,"



"형사 자격 박탈이네요. 누가봐도 타살이에요. 주변에 딛고 올라설 곳도 없고, 누차 말하지만 생활반응도 없고. 주저흔도 없고. 나중에 발견한건데 복부가 심하게 부었더라고요. 그거에 대한 부검 결과도 없네요. 설명 가능한가요?"






형사가 입술을 깨물었다. 할 말 없을 때 나오는 버릇 파악. 거짓말에 능숙하지 못함. 이것은 이 사람이 담당 형사이긴 하지만 뒤에서 지시한 사람이 있다는 뜻으로 해석이 된다. 뒤에서 지시한 사람.. 경수 아빠? 엄마? 제 3자?






"주변에 딛고 올라설 곳이 왜 없어요. TV, 거실장이 있던데. 생활반응이 없을 수도 있죠. 자살 현장 많이 안 가셔봤구나?"



"..."



"그리고 주저흔도 그래요. 얼마나 세상 살기 싫었으면 그렇게 갔겠어요."



"...."



"또 복부가 부은 것은. 알다시피 그게 직접 사인이 아니기 때문에 기입할 필요가 없다고 느꼈나 보지요. 더 물어보실 것은요?"






제 3자가 험악남인가. 보기완 다르게 아주 침착하게 다 대답을 하네. 어이가 없어서 말을 안하고 있으니 웃음까지 짓는 그였다. 그것도 매우 편안한 모습으로. 이 남자가 뭐기에? 분명 보기엔 저 형사보다 직급이 낮아 보여. 근데 저 형사가 어째 좀 불편해 하는 게 느껴지네. 그러고보니 앉은 자세도.. 묘하게 험악남이 더 편해보여. 가시방석, 굳은 채로 앉아 있는 것이 그 형사고 무릎 위에 손을 떡하니 올리고는 편안하게 날 보고 있는 것이 험악남이야.






"있습니다. 당신은 누구십니까?"



"우리 신형사님 직속 후배입니다만."



"저는 그런 일차원적인 질문을 한 게 아닙니다. 아시잖습니까."



"그것에 대한 대답도 직속후배인걸요."






생각보다, 더 강하게 나오네. 그럼 나도 강하게 나가야지 뭐. 미끼를 무는가 안 무는가 에 따라 달려있지만 왠지 저 형사는 물 것 같단 말이지.






"형사님은 그럼, 이 직장 전에는 뭐하셨어요? 보아하니, 건달? 조직?"



"...네?"



"엄청 죽이셨나보네. 사람을 엄청 죽인 사람들은 있잖아요, 그런쪽으로 예민한 저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기운이 있거든요."



"지금 뭐 저랑 장난하시는겁니까?"



"아뇨. 진심입니다."



"죄송하지만 이 사람은 법의관이었습니다. 건달, 조폭이 아니구요."






넘어왔네? 경수 부검 결과 보고서 쓴 사람이 당신이지? 역시 저 형사는 바지형사같은 거였어. 입을 꾹 다문 험악남을 보니 절로 웃음이 나왔다. 그러게 저런 바보같은 것을 데리고 심리싸움 하는 곳을 오면 안되지. 아까부터 걸리적 거렸던 것들. 그의 주변에 있는 수많은 귀신들. 제각기 혐오를 띄고 있는 그들의 차림새는 마치 부검하다 뛰쳐나온 사람들 같았다.






"어느 못된 사람이 처리해야 할 사람을 대신 처리해주는 법의관. 간혹 그런 시체가 있죠. 살아서 들어오는."



"뭐, 뭐요?"



"제가 아는 사장님이 있어요. 그 사장님이 이런 쪽으로 좀 능통하거든요. 그 사장님께 들은 게 있어서요. 왜요? 지금 딱 맞는 말 같은데."



"아가씨, 뭘 알고 말하세요."



"침착함이 무너졌네요. 완벽하게 찔린 것 마냥. 재미없게."



"아가씨야 말로 뭡니까.. 도경수 친구라고 들었는데요."



"아, 누구냐고 물었던 거 저 말하는 거였습니까? 전 이 분 말하는 줄 알았죠."



"후.. 그래서 아가씨가 누구냐고 물었습니다."



"그냥, 뭐.. 간단하게 프로파일러로 일하고 있어요."






어제 받은 명함을 건네며 한 나의 말에 한숨을 내어쉬며 마른세수를 하는 험악남과 눈치를 보는 형사. 미리 시켜놨던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그런 둘을 확인했다. 진짜 재미없네.






"자수하시죠. 딱히 일 크게 만들긴 싫은데."



"재수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면요?"






형사였다. 험악남이 말렸지만 이미 늦었다.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미소를 감추지 않으며 형사를 보고 말했다.






"그럼 잘 말씀 드리죠. 그쪽이 유리하도록. 피해자 같도록."






물론 그럴 생각이 없지만 그걸로도 이미 형사는 기쁜 모양이었다. 나의 낌새를 눈치 챈 험악남이 형사에게 귓속말을 했지만 이미 형사는 내 편이었다.






"지금 이 사람이 협박을 하는데.. 그것도 제가 유리하게 되나요?"



"법원에 그대로 말하면 됩니다. 협박을 받았다고."






험악남이 일어났다. 곧 내쪽으로 걸어왔다. 그걸 확인한 오형사가 나의 팔을 잡아 일으키더니 자신의 뒤에 숨겼다. 굳이, 이럴 필요 없는데..






"당신, 이름 기억합니다."



"기억하세요. 복수하세요. 겁 안납니다."



"....후회 안하십니까?"



"네. 지 잘못 모르고 애처럼 사과도 못하는 어른따위. 하나도 겁 안나고 후회 안합니다."



"명함. 감사합니다."



"네. 잘가시던가요."






고개를 살짝 숙이니 험악남도 살짝 숙이더니 나갔다. 험악남이 나가자마자 와이셔츠 맨 윗단추를 풀었다. 드디어 숨통이 트이네. 이거 다시는 입질 말든가 해야지. 자리에 다시 앉으니 오형사도 옆에 앉았다.






"안 가십니까?"






오형사는 곧 아직도 어정쩡하게 서있는 형사에게 말했고 형사는 곧 방글방글 웃으며 나에게 아부를 떨더니 나가버렸다. 솔직히 저런 아부성 발언 귀에 담아두는 편이 아니라서 대충 들어 뭐라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아부라는 것은 확실했다. 아씨, 머리아파. 저 험악남이 분명 복수를 하긴 할텐데, 저딴 유형이 가장 파악하기 어렵단 말이지. 뭔 복수를 하려나..






"지.. 진짜 복수하면 어쩌시게요..?"



"글쎄요. 거기까진 저도 생각하지 않아서."



"아.. 제, 제가 지켜드릴게요. 목숨을 다 바쳐서."



"하나뿐입니다, 그 목숨."



"그래도 00님은 절 보실 수 있을 것 아닙니까.."






수줍은 웃음은 덤이었나. 집어 치라는 듯 손을 흔드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줍게 웃는 오형사였다.






"저는 산 사람이 좋습니다."



"아, 그럼 꼭 살아서 지킬게요."



"그러던가요. 아, 사건도 얼추 해결해가니까 경수 과거 이야기나 듣죠. 궁금한데."



"궁금..? 아, 저와 경수요??"



"네."






짧은 나의 대답에 오형사는 그럼 꼭 가야하는 곳이 있다며 날 잡아 끌었다. 어딜 가겠다고..!










***











어쩐지 익숙한 길이다 했더니 불과 이틀전에 오형사와 함께 왔던 떡볶이 집이었다. 여긴 또 왜 와..






"여기가 저와 경수의 추억이 가득한 곳이거든요."






아.. 이제 좀 이해가 됐다. 그런거면 말을 하지. 오형사는 또 익숙한 주문을 했다.






"경수랑 같이 시켜먹던 메뉴인가봐요?"



"역시 하나를 알려드리면 열을 아시네요. 네. 경수랑 자주 시켜먹었던 메뉴에요."



"오형사님의 기억 속 경수는 어떤 애였나요?"



"저희 과거 들으면 깜짝 놀랄텐데."



"이미 한 번 놀란적 있어서 괜찮아요. 말해봐요."






오형사의 입이 호를 그렸다. 생각만해도 그렇게 밝은 미소가 나올 정도로 행복했던 기억들인가보네. 오형사가 입을 떼려는 순간 내 폰이 울렸다. 일은 아니겠지. 오형사가 여기 나와있으니까. 번호를 확인하니 종대였다. 급하게 벽면에 붙어있던 날짜를 확인했다. 다행이다.. 만나기로 했던 날은 내일이네.






"저, 잠시 전화 좀."



"네. 얼마든지요."






오형사는 내가 편하도록 웃으며 대답했다. 난 잠깐 일어나 밖으로 나와 종대의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종대야?"



-아, 누나.. 혹시 지금 뭐하세요?"



"응? 누나 일, 때문에 잠깐 나와있는데 왜?"



-아, 그렇구나.. 아니에요!



"뭐가 아닌데? 무슨 일 있어? 내가 지금 그리로 갈까?"



-종우때문에 못오시면서. 괜찮아요, 진짜. 하던 일 마저 보고 다 끝나면 전화 주세요.



"아니야. 다 끝났어. 뭔데? 말해봐."



-그러지말고 누나 진짜 일 끝나면 연락주세요. 그럼 먼저 끊을게요!!






전화가 급하게 끊어졌다. 흠, 진짜 뭔 일인 거지? 이렇게 해봤자 알 수가 없으므로 일단 가게로 들어왔다. 먼저 나온 음식을 가만히 보던 오형사가 자리로 돌아온 나에게 포크를 건네더니 떡볶이 하나를 찍어 먹었다. 나도 그런 오형사를 보며 처음으로 먹어보았다. 아? 이 맛, 저번에 경수가 말해준데로 떡볶이 했을 때.. 이 맛이었던 것 같은데..






"익숙한 맛이네요."



"그래요? 여기 좀 독특한데.. 그래도 맛있지 않아요?"



"네. 나 맛없다고 한 적 없는데. 암튼, 흐름 끊어서 미안해요. 빨리 이어서 해주세요."



"아, 네!"






오형사는 생각 정리를 이미 끝냈는지 곧바로 경수와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 Bonus


도경수의 과거

-어른이 되는 일-






하..

글쓰는게 세상에서 제일 좋아요..ㅠㅠㅠㅠㅠ왜 날 방해하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망할 학교ㅠㅠㅠㅠㅠㅠㅠ자퇴해버려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저는 절 너무 잘 알지요.. 전 학교를 자퇴할 수 없어요..ㅎ 내가 좋아하는 직업으로 가는 길인걸요..ㅎㅎ



아참! 여러분 저번편 보너스에서 공감하지 못하는 감정이 외로움과 믿음이라고 했잖아요..! 외로움은 주인공이 너무나 잘 아는 감정이죠..! 그래서 외로움을 행복으로 고쳤습니다!! 참고해주세요.. 다시는 이런 실수 없도록 할게요..★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ㅠㅠ



(우리 주인공이 모르는 감정은 사랑이 아닙니다!ㅎㅎ 왜냐면 오형사와 찬열이가 자신을 좋아한다, 사랑한다 라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으니까요!)

↑ 스포일지도 모르는데 봐도 괜찮을 것 같으시면 드레그해보세용!



크으 이제 경수의 따뜻했던 시절이야기가 나오겠네요!!ㅎㅎㅎ

아이좋아랗ㅎㅎㅎㅎ



암호닉입니다!!!♥♥(언제나 받고 있으니까 가장 최근편에 [ 제로콜라 ]요런식으로 다가와 주세요!)

체리/까만원두/뭉이/오호랏/똥잠/구름/쉬림프/레모네이드/범블비/악마

괴물/궁디퍽퍽/선크림/바람둥이/안녕/매매/진블리/무당인듯무당아닌/도경수부인/별다방커피

코끼리/(코)라코/요맘때/정동이/콜덕/피큐PD/달수정/마틸다/비비빅/양양

뿅아리/네티큥/여리/아틸다/개구락지/립밥/바람개비/손가락/우리니니/빵

GG/바닐라라떼/하트./까꿍이/청바지/진블리/젤라/순수합니다/메리미/포뇨

윤혜/선물/가글/익인/야메/징차/요정별/거인/사랑둥이/잇힝

구금/두두/JENNIFER/쫑쫑이/빌딩숲/뀨꺄/거뉴경/사랑현/이슬/매직핸드

엘도라됴/블랙체리/쿵쿠닥닥/초코파이/됴티즌/스젤졸/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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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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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두두
헐....알림받자마자 왔어요 ㅠㅠㅠㅠㅠㅠ으어우ㅜㅜ작가님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경수 일은 조금씩 풀리고있고!! 어떻게 될지 궁금해요!!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ㅎㅎㅎㅎ♥

8년 전
독자2
뜨어ㅠㅠㅠㅠㅠㅠㅠ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
무당인듯무당아닌이에요 오랜만에댓글다네요 망할시험...ㅠㅠㅜㅠㅜ 쭉읽고왔는데 백현이도그렇고 경수도 뭔가 일이잘풀리는것 같네요 다행이에요! 아그리고 찬열잌ㅋㅋㅋ저번화에서너무 귀여웟던것갘아옄ㅋㅋㅋ앞으로는 댓글 꼬박꼬박달도록 하겟습니다! 다음화에서뵈요♡
8년 전
독자4
알림받고 바로 왔어요ㅠㅠㅠㅜㅜㅜ오랜만인듯한 이 느낌ㅜㅠㅠㅠㅠㅜ이제 경수일의 물꼬를 트는건가요..(다음화가 기대됨)(두근두근)
8년 전
독자5
요맘때 여주말하는거사이다최고통쾌해요진짜시원시원하게말짱잘하는것같아요볼때마다최고에요성격최고이제경수사건도풀려가는건가요저기컴퓨터로다시드레그해서봐야겠네요지금모티라..ㅎ경수가따듯했던시절이라니뭔기너무슬픈것같아요안쓰럽고ㅠㅠㅠㅠ다음편도기다리고있을게요!!.
8년 전
독자6
이슬입니다! 오늘 여주 역시나 언제나처럼 통쾌하게 한방 먹이고 수사에 큰 기여를 하는군요 이런거 엄청 좋아요..ㅎㅎㅎㅎ 경수 사건이 잘 풀려가는거 같아서 다행이네요 우리경수ㅜㅠ 근데 종대는 무슨 일이길래 저렇게 전화한건지...?! 별일 아니길 바랄게요ㅠㅠㅠ 경수랑 세훈이 과거 어서 알고싶네요 두근두근하네요..!!!! 오늘도 잘읽고갑니다 작가님!
8년 전
독자7
콜덕이에용!!! 아... 스포라서 볼까 말까 고민하고 있어용... 그래도 경수 일 잘 풀리는 거 같아서 다행인데... 그 법의관 그사람 되게 신경쓰여요ㅠㅠㅠㅠ 여주가 다치지.않길 바래용
8년 전
독자8
윤혜입니다!! 아 어쩜 여주랑 귀신들 빼고 모두가 의심스러운지 이것도 병이에요 병 ㅠㅠ 오형사님은 진짜 경수친구 된 마음으로 열심히 챙기는것같지만..!
8년 전
독자9
와 경수의 과거 너무 궁금해요ㅠㅠㅠ그리고 제가 생각한 그 감정이 아니라니ㅠㅠㅠ그럼 대체 뭘까요ㅠㅠㅠㅠ너무 귱금해요ㅠㅠㅠㅠㅠㅠ다음편 기다리고 있을게요!!!
8년 전
독자10
범블비
경수의 과거가 궁금하네요ㅜㅠ다음편 기다릴께요!!!

8년 전
독자11
체리
자까님 기다렸어여!!!!!!!
경수의 과거가 이제 나오는 건가여? 엄청 궁금해요! 대체 무슨일이 있었던 건지 꼭 밝혀주세요ㅜㅜ 요즘 날이 갑자기 추워졌죠... 옷 따시게 입고 몸관리 잘하세요, 아프면 안 돼요! 오늘도 잘 보고갑니당~

8년 전
독자12
비비빅이에요! 여주가 또 험한 일 당하는건 아니겠지싶어도 경수 일이 뭔가 풀려가는 것 같아서 좋네요ㅜㅠㅜㅜ다음편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8년 전
독자13
개구락지에요!! 헝흐어휴ㅠㅠ 작가님 정말 기다리고 있었어요ㅠㅠㅠ 오랜만에 돌아오신만큼 빵빵한 분량을 가져와 주신 작가님은 더럽...♥ 슬슬 하나둘씩 이야기가 풀리는 것 같아 흥미진진하네요! 흐어허어어! 그리고 막 나중에 안좋은 일 당할것 같은ㄴ데...불안함에 두근두근 거리네여ㅠㅠㅠ 오늘도 글 잘 읽고갑니다 작가님♥
8년 전
비회원133.122
[나쵸치즈] 신청합니다ㅠㅠㅠ짱재밌어ㅕ여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
헐 드디어 경수의 과거가ㅠㅠㅠㅠㅠ오늘도 넘치는 분량을 가져와주신 작가님 사랑합니다ㅠㅠㅠ
8년 전
독자15
이야 여주가 확그냥 쎄게 나가네요!! 덕분에 저 험악남이 복수를 할 것 같지만여...(또륵) 다음편 경수의 과거가 정말 궁금하고 그전에 종대의 연락은 왜 그랬을까요? 집에 뭔일있나?? 헣ㅎ 이것저것 막 궁금해지는 오늘화인것 같슴다 암튼 잘보고가요!!ㅎㅎㅎ
8년 전
비회원235.78
[코델리아]로 신청할게여!
지ㅣㄴ짜재밌어요ㅜㅜㅜㅜ 여주 말진짜잘해요 부럽게ㅋㅋㅋ 그래도 재수사 얻어내서다행이에요!

8년 전
독자17
메론빵!!!! 아궁금해여ㅠㅠㅠㅠ 다음편에경수으ㅔ 과거가 나오나요!!!!!!! 꺄아아아아아아진짜 여주는 말이 까스활명수ㅋㅋㅋㅋㅋㅋ 속시원하게 쿡쿡 찔러 헤헤헤헤헤헿
8년 전
독자18
선크림입니다!! 경수가 그떡볶이집하고 관련이있으니까 맛이 비슷한거가겠죠..? 경수일이 빨리풀렸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9
JENNIFER 에요!!!!!!! 아ㅠㅠㅠㅠ경수 과거라니ㅠㅠㅠㅠㅠ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세훈이가 옆 가까이에 이ㅛ어서 다행이에요ㅠㅠㅠ
8년 전
독자20
빵이예요! 폰으로 보고 있다가 드래그 하는게 있어서 황급히 컴퓨터로 들어왔습니다ㅋㅋㅋㅋㅋ궁금증 유발..근데 사랑이 아니라니 잘못 짚었군요...다시 추리를 해봐야겠어요!!!역시 여주 포스가 장난 아니네요 나같으면 저 상황에 무서워서 입도 뻥긋 못했을텐데...ㅠㅠㅠ복수는 제발 소소한 복수였으면....저런 사람이 큰일을 저지를까봐 무서워요....더더더덛ㄹ 작가님 이번편도 잘보고 갑니다!!다음편도 기다릴게요~!
8년 전
독자21
작가님 오타...!!
8년 전
독자22
이야니가 → 이야기나 아니에여..?
8년 전
제로콜라
오오옹!!! 감사합니다!! 덕분에 수정했어요♥
8년 전
비회원175.101
바람둥이
종대 무슨 일인거죠ㅠㅠㅠㅠㅠ 복수는 알아서 잘 해결할거라 믿어서 안무서운데 종대는 되게 신경쓰이네요ㅠㅠㅠㅜ 다음편엔 경수 과거얘기만 나오겠죠?? 종대한테 아무일 없었으면 좋겠네요ㅠㅠ

8년 전
독자23
법이관인가뭔가불안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쥬 아무일도 없게해주세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4
스젤졸이에요!!!
8년 전
독자25
지금 제가 있는 상황이 되게 시끄러운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작가님 글을 집중해서 읽다보니까 시끄러운지도 모르고 읽었네요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 작가님 글은 항상 사람을 확 이끄는 그런 힘이 있는 것 같아요!(행복) 아 그리고.. 저 법의관 너무 불안한데.. 진짜 막 해코지하고 그러는건 아니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그 와중에 엄청 설레는 세훈이..♥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이제 드디어 경수 들어가는건가요? 흫.. 경수가 죽게되는 이유라니.. 빨리 보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저 법의관인가 뭔가가 어떤 관계로 있는지도 알고싶고 처벌받는 것도 보고싶네요!! 얼른 해결되길..♥♥
8년 전
독자26
이별의슬픔일것같아요
8년 전
독자27
뿅아리에요!!!ㅠㅠㅠㅠ작가님ㅠㅠㅠ 기다렸어요!!얼마나 보고싶던지ㅠㅠㅠ저 법의관 너무 불안하네요ㄷㄷ정말 뭔짓 저지를 것 같아요ㅠㅠㅠㅠ 드디에 경수 과거가 나온다니 너무 궁금하네요ㅎㅎ 종대..종대도 뭔가 불안해요ㅠㅠ 왜 갑자기 전화를 끊은건지ㅠㅠ 여주가 빨리 경수 얘기를 끝내고 종대한테 달려갔으면 하는 바람도 있네요ㅠㅠㅠㅠ 잘 읽고갑니다!!작가님 글은 알림뜰때마다 두근두근 거려요ㅎㅎ 다음편에서 뵈요!!
8년 전
독자28
[물만두]신청합니다!! 진짜 작가님글 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
8년 전
독자2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무슨일이없어야할텐데ㅜㅠㅠㅠㅠㅠㅠ이렇게 경수일도 차차풀려가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우리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모바일이라 드래그가안되는게아쉽네요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0
별다방커피입니다ㅠㅠㅠ여주에게 무슨일이 일어나면 안되는데ㅠㅠㅠㅠㅠㅠㅠ경수일도 잘 풀렸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경수 과거도 궁금하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1
잇힝이에요!!경수일이빨리풀렸으면좋겠어요ㅠㅠㅜㅠㅜ여주가 험악님?한테 나쁜 일을 안당했으면좋겠어요ㅠㅠㅜㅜ
8년 전
독자32
코끼리
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우리.경수 사건을 그딴식으로 하다니.....하...돈이면 다 되는.세상 진짜

8년 전
독자33
정동이에요!!!! 그동안 바빠서 못들어 왔는데 작가님도 때마침 오셨네요 ㅠ 다행이에요!! 여주가 광장히 카리스마 넘치고 ㅠ 멋졋어요 ㅠㅠㅠ
8년 전
비회원239.92
엘도라됴
ㅠㅠㅠㅠㅠㅠ경수의 학창시저류ㅠㅠ드디어 듣게되는건가여ㅠㅠㅠㅠㅠㅠ저 해사하게 웃는애를 누가죽였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내가 물어뜯어버릴거야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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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제로콜라
ㅋㄱㅋㅋㅋㅋㅋㅋㅋ글꺼달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오타갘ㅋㅋㅋㄱㅋ쥬륵...
칭찬감사해요!!!!♥

8년 전
비회원143.139
매직핸드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렸어요ㅠㅠㅠㅠ아 사랑이 아니었군요ㅠㅠㅠ그럼 뭘까요..?기대하면서 다음편도 기다릴게요!!
8년 전
독자35
구금입니다!!!폰이라서드래그부분이안보이네요ㅜㅜㅜ
8년 전
독자36
메리미입니다!
경수 과거사 너무 궁금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또 그 험야ㅏㄱ남은 어떻게 복수를 할지...

8년 전
독자37
바닐라라떼에요!!! 아 뭐지 종대 뭐지...?! 그리고 뭐지 저 건달 저거 뭐지.... 좀 불안혀.... 근데 뭐지뭐지 경수 밝은 이야기 그거 뭐지!!!!!
8년 전
독자39
손가락 아 뭐야 다 복선 같잔ㄹ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9.68
징차입니다!!
종대는 뭔일이고..경수 얘기도 궁금하고..ㅜㅜㅠㅠㅠㅠㅠㅠ궁금허다

8년 전
독자40
저도 여주 같은 말빨을 가지고 싶어요.... 여주한테 덕통! 사이다 마시는 느낌 워후
8년 전
독자41
여리입니당
휴 모바일을 드래그를 못해서 아쉽네유....

8년 전
독자42
헐..........사랑이아니라니...하..작까님진짜 제취적으로 글을써주시네요 ㅠㅠㅠㅠ전혀 예측을 못하겠어옇ㅎㅎㅎ
8년 전
독자43
허루ㅜㅜㅜㅜㅜㅜ뭔가 풀리기시작하는것같기도하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어우ㅡㅜㅜ경수야ㅠㅜㅜㅜ잘해결됐으면좋겟다ㅠㅠㅜ
8년 전
독자44
결국 경수의 과거ㅡ는 다음편에서 듣는곤가요...? 정주행하러갑니다 유후
8년 전
독자45
여주한테 아무런 일 없었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우리 여주 다치면 안돼요ㅜㅜㅜㅜㅜㅜ그래도 여주가 전보다 많이 달라진 모습인 것 같아서 진짜 다행인 것 같아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46
이제 경수의 과거가 조금씩 나오는구나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73.128
아 진짜 한편한편 읽을때마다 손떨리고 심장박동수가 치솟네요. 이거 진짜 진지하게 드라마나 소설책같은 두고두고볼수있는 그런걸로나와야해요. 저 지금 손에 땀나요...후...
8년 전
독자47
아 이제 조금씩조금씩 경수 과거 이야기가 나오고있는거군요...여주에게는 아무런 해가 안갔으며뉴ㅠㅠㅠㅇㅅㅇ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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