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아...안녕하세요" 라비가 꽤나 당황한표정으로 카메라를바라보았다. 그래도금새 풀린동공을 다시 붙들며 자리에앉았다. 새파란봉투를 박박뜯으며 하얀종이에 써져있는 주소를 저음의 목소리로 크게읽었다.그리고 멀뚱멀뚱 카메라만봤다. 하다못해 스탭들이 거기로가라고 일러주자 그제서야 일어서서 카페를 나갔다. ~속마음인터뷰~ '시청자여러분께 인사한말씀부탁드려요!' "네~안녕하세요!시선의 라비입니다!" 아까의허술함과는다르게 꽤나침착하고 밝게 웃으며 인사했다 '소감이어떠신지?' "으핳하하핳하 어...되게쑥스럽네요!" 엄청난리액션으로웃더니 다시 부끄럽다는듯이 손으로 콧등을스치더니 금새볼이붉어졌다. '이상형이 어떻게되세요?' "저 요즘 그배우중에....이홍빈씨?" 그렇게인터뷰가끝나고 라비는 약속장소까지 동공을 놓은채로도착했다.커다란 건물안에 엘레베이터앞이였다. 멀뚱멀뚱보기만하다 이내 엘레베이터안에 올라탄후 유리에비친자신의 모습을보다 쑥스러운지 호탕하게 웃은뒤 목소리를 크흠하고 가다듬었다. 11층 12층 그렇게 멈춰선 엘레베이터에서 빼꼼하고 나온뒤 경계하듯이 주위를살폈다.아무도없는것에 안심하고 실내정원안에 들어가 뒤돌아섰다. 뒤쪽에서 들리는 발걸음소리에 긴장한듯이 다시 푸핫하고웃다가 긴장한듯한 표정으로 서있다가 자신의 어깨위에 얹어진 손을보고 깜짝놀라뒤돌자 보조개가 푹파이게웃고있는 홍빈이었다. '시청자여러분께 인사한말씀!' "안녕하세요!하하 연기자 이홍빈입니다~" 여전히그의 보조개는 푹파인채로 해맑게웃고있었다. '신랑분 마음에 드세요?' "사실 제이상형이 시선의 라비씨 맞거든요...흐핳" 그도역시 쑥스러운듯이 웃고 볼이붉어졌다. '손을 엄청떠시던데?' "예?카메라가 흔들린거겠죠!" 그는여전히 벌벌미를 뽐내며 떨고있었지만 그래도 의외로 당돌한듯했다.
모든 시리즈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위/아래글현재글 빅스다각-우리결혼...해볼래요..?#2 5 12년 전 공지사항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