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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롤로그 있습니다 

+) 암호닉 언제나 환영입니다~ 

+) 

제이디 

모카 

사과 

둉글둉글 

탕수육 

군만두 

갸를레이스 

안알랴줌 


 


 


 


 


 


 


 

 팬사인회가 한창 진행 중이다. 수많은 팬들과 대화하고 사인을 하느라 많이 지쳐있는 멤버들인 반면에 팬들은 사인회 초반보다 더 쌩쌩해졌다. 이상한 드립을 날리는 중학생들도 있었고, 나를 남감하게 하는 질문들을 하는 언니들도 있었다. 그럴때마다 넘어갈게요- 외쳐주는 매니저형이 너무나 고마웠다. 팬이 쓰라고 선물한 풍선 달린 머리띠를 만지작 거리다가 찬열에게 건냈다. "찬열- 써줘 " 라고 하자 흰 치아를 훤히 들어내던 찬열이 냉큼 받아 든다.  


 


 

" 멋있어? " 

" 풋, 아니 이뻐- " 


 


 

난데 없는 팬들의 환호성에 저 끝에 앉아 있던 민석이 의자에서 일어나 상체를 길게 뻗어 우리쪽을 확인 하더니 뾰족한 송곳니를 세우며 웃는다. 내가 풍선을 툭툭 치자 찬열이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풍선을 튕긴다.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 팬들 중 누군가 움직이는 사진으로 인터넷에 올린다면 바로 다운 받아야지.  


 


 

루한과 민석이 화장실을 간 사이에 조금의 휴식 타임이 생겼다. 팬들은 멤버들 이름을 불러 눈길 한번 받기를 원했고, 여기저기 터지는 프레쉬에 나는 눈이 촉촉해짐을 느꼈다. 찬열이 내 허벅지를 탁탁 친다. 뭐지? 탁자 위 물병에 교묘히 숨겨 올려두었던 찬열의 핸드폰이 내 쪽으로 건네 졌다. 톡이 와있다.  


 


 

[ 찬열아, 애들 뭔 일 없어? ] 

[ 경수 잘 챙겼어? ] 


 


 

수호의 톡이었다. 감동이다. 함께 있든, 멀리 떨어져 있든 멤버들 하나하나 걱정하는 리더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톡이었다. 나는 찬열에게 한번 웃어보이고는 수호에게 답을 보냈다. [ 형, 저 경수에요. 전 괜찮은데 종대가 긁혔어요ㅠㅠ ] 라고 보내자 곧바로 [어디!!] 라고 온다. [팔이요. 그런데 멀쩡해 보여요. 비글이잖아요.] 라고 보내고 찬열의 주머니에 핸드폰을 꽂아 넣었다.  


 


 

화장실 갔던 민석과 루한이 돌아오고, 팬사인회는 끝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팬서비스를 위해 세운과 브이 하고 포즈를 지었다. 그러자 또다시 세훈이 내 귀에 속삭인다. " 형 때문에 얼굴 커보이잖아요!큭큭 " 란다. 세훈아 너가 방금 여러 사람 죽인거 알고 있지? 단체로 단상 앞에 서서 포즈 몇번 짓고 밑으로 내려왔다. 팬들은 가지말라며 소리를 질러댔고, 아주 조금이지만 욕 소리도 들려왔다.  


 


 

에어컨이 켜져있는 실내임에도 불구하고 민석은 땀을 흘리고 있다. 축 처진 배기 바지 주머니에 각이 잘 잡힌 티슈를 꺼내더니 이마를 쓱 한번 훝는다. 민석의 옆을 지키고 서있던 루한이 민석의 구겨진 카라 깃을 정돈해준다. 아..좋다. 바로 이거야.  


 


 

" 엑소, 이동하실게요! " 


 


 

코디로 추정되는 여자가 우리를 출구쪽으로 안내했다. 찬열은 옷이 불편하다고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온다며 세훈과 화장실로 가버렸고 나는 종대의 팔목을 꼭 잡았다. 얇다. 진짜 얇아. 내 원래 손목 보다 얇은것같아. " 팔 괜찮아?약발랐어? " 종대가 쌍커풀진 눈을 반달로 접으며 " 매니저형이 발라주셨어- " 라며 빨갛게 부어오른 상처를 살짝 문지른다. 종대 손톱자국 낸 팬을 봤어야 했는데. 나중에 보면 꼭 몰래 때려줄테야.  


 


 

" 뭐지.. " 


 


 

루한의 낮게 울리는 목소리에 주위를 살폈다. 이럴수가. 팬들의 통제가 전혀 되어있지 않다.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한 명이 급하게 우리를 감싸보지만 턱도 없다. 경호원들은 무얼하는지. 일단 가까운 곳에 차가 있으니 눈 딱 감고 가자! 라는 식으로 멤버들도 발걸음을 계속했다. 난 솔직히 두려웠다. 정말 먹잇감을 위해 돌진하는 짐승을 연상케 하는 팬들의 표정에는 살기가 비춰져 있었다. 난 혹시나 저 대포같은 카메라에 귀한 경소 오빠 얼굴에 멍자국을 남길까 고개를 푹숙이고 한쪽 팔로 얼굴을 가렸다.  


 


 

고개를 들었을때 나는 제자리에 서있었다. 바닥만 보고 걸었던게 잘못이었는데 방향감각을 잃어 나 혼자 오른쪽에 따로 떨어져 있다. " 디오야!!!어디가!! " 나를 부르는 종대의 목소리가 들리지만 " 아이..잠깐만요..! " 아무리 부탁하고 애원해도 팬들이 나를 놔주질 않는다. 손목을 잡고 놔주질 않고, 반팔티 사이로 셔츠를 집어 넣기도 하고, 난감하다. 눈물이 날것같다. 카메라들은 이미 내 코앞까지 다가와 있고, 조금이라도 발을 헛딛으면 뒤로 넘어질것 같아 아슬아슬하다.  


 


 

" 뭐야!! 다 비켜!! "  


 


 

저 멀리서 매니저 형이 주위를 다 물린다. 물러서지 않을것 같은 팬들은 주춤거리며 살짝 뒤로 물러선다. 그 틈을 비집고 들어온 세훈과 찬열은 나를 가운데 두고 팔로 감싸며, 차에 타지도 못하고 발을 동동거리고 있는 종대에게 걸어갔다. 종대는 나를 살짝 안아주며, 먼저 차를 타게 해준다. " 경수 괜찮아? " 라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묻는 루한과, 이미 얼굴이 구겨진 민석이 기다리고 있다.  


 


 

" 죄송해요..방향감각을 잃어서.. " 

" 어디 다친데는 없고? " 


 

라고 종대의 말에 이마를 긁적이려다가 뒤따라오는 고통에 얼굴이 일그러져버렸다. " 아오씨, 이마에 멍 오르겠다. " 라며 종대가 내 앞머리를 살짝 옆으로 해서 상처를 더욱 주의해서 살핀다. 찬열은 조용히 보고 있다가 "  미안하다. 또.. 내가 잘 챙겼어야 했는데.. " 라며 스스로를 자책한다.  


 


 

" 아니야!! 다 내탓이지 뭐..바보같이 허둥대다가..난 괜찮아. 메이크업으로 다 가려질꺼야. " 

" ... ... ... ... " 

" 형들, 진짜 저 괜찮아요!! " 


 


 

차량 안이 조용해졌다. 애써 밝은척 목소리를 높히며, 세훈의 허벅지를 탁탁 치며 소리도 내보고, 바보같이 웃어보기도 하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운전석에 매니저 형이 답승하자마자 " 도경수 안다쳤어?! " 라며 약간 언성을 높힌다. " 죄송해요!! 저 멀쩡해요- 다음부턴 정신 잘 차릴게요! " 라고 대답했다.  


 


 

뒤를 돌아보는 매니저형에게 혹시나 멍이라도 보일까 앞머리를 정리하는듯이 가렸다. 아슬아슬했다.  


 


 


 


 


 

= 


 


 


 

연습실 안으로 들어가기 전 나는 멤버들에게 부탁했다.  


 


 

" 그냥 아무말 안해줬으면 해요. 괜히 걱정할테니까." 


 


 

멤버들은 내말에 동의한다는듯이 작게 끄덕여 주었다. 연습실 문을 열기전 들려오는 노래소리. 으르렁? 으르렁? 이번 후속곡이 이 노래인가보다. 팬들 중 내가 가장 먼저 듣게 된건가? 덜컹- 무게감있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고, 큰 거울 앞에서 한 동작동작 맞춰보는 6명의 멤버가 보인다. 땀냄새가 진동하지만, 그 냄새마저 향기롭다.  


 


 

" 잘하고 왔어? " 

" 어. " 


 


 

백현이 제일먼저 우리를 발견하고 인사를 건네지만, 찬열은 무뚝뚝한 단답을 뱉어 낸더니 문 옆의 소파에 엉덩이를 붙히더니 애꿎은 신발끈을 묶는다. " 박찬열, 피곤해서 그래. 차에서 잤거든. " 이라며 내가 대충 변명 같지 않은 변명을 했다. 백현은 아무렇지 않은듯 냉장고로 걸어가 생수 한통을 꺼내 든다.  


 


 

" 이번 안무 더럽게 힘드네.. " 

" 종인아, 여기 싸비 부분 좀 다시 알려주라. " 


 


 

타오가 종인을 데리고 구석진데로 데려간다. 수호는 " 밥 안먹었지? " 라며, 우리 팬사인회 멤버 전체에게 묻는다. 세훈이 더 찡찡거리며 " 배고파 죽겠어요- 우리 뭐 먹어요? " 라며 수호에게 쓰러지듯이 기댄다. 수호는 그런 세훈의 등을 몇번 토닥이더니 " 족발먹을래? " 란다. 종인과 춤을 추고 있던 타오가 수호의 말을 들었는다 나 족발!!! 소리지른다.  


 


 

" 형이 쏘는거? "  

" 그래, 이 자식들아 " 

" 오예!! 친한친구 족발이 최고야. 거기 시키자 거기 " 

" 백현아, 상추 많이 달라고 그래!! 


 


 

백현은 들고 있던 물병을 찬열의 무릎에 올려두고 잔뜩 흥분한채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핸드폰을 꺼내든다. 벽에 기대 서있던 종대가 쪼르르 백현 옆으로가 앉더니 상추상추 노래를 부른다. 이렇게 쿵짝이 잘 맞다니. 찬열은 정말 단순했다. 족발에 금새 기분이 풀렸는지 백현에게 " 야, 비계말고 살 좀 달라고해, 저번에 비계덩어리만 왔더라- " 그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나온다.  


 


 

" 네! 여기 SM 건물 3층 계단 바로 앞 방이요. 여기- 족발 大자..형 다섯개? 네 다섯개 배달해 주세요- " 

" ... ... ... .... ... " 

" 아 상추 많이 주시고요, 비계도 많이 주세요~ " 


 


 

라며 전화를 끊어버린다. 찬열은 이상함을 느끼고는 " 야!! 비계 조금만 달라고 해야지! " 라며 삿대질까지 하며 따진다. 다시 전화하라며 핸드폰까지 쥐어주지만 백현은 " 난 비계가 더 좋아. 타오랑 수호형도 그래. 그러니까 조용히 있어 박찬열!! " 야무지게 쥔 주먹으로 부서질것같이 얇은 찬열의 팔뚝을 친다. 찬열은 중지를 살짝 세운 주먹으로 백현의 발뜩을 두대 친다.  


 


 

" 야!! 중지 세우기 없어! 아씨..아프잖아!! " 


 


 

어후, 정신 사납다. 진짜. 나는 어디든 몸을 눕히고 싶었다. 종아리고 허벅지도 다 땡겼다. 바닥에 손을 짚고 앉아 두다리 뻗어 쉬고 있는 레이의 허벅지에 머리를 두고 누웠다. 그리고 내 허벅지를 베고 눕는 민석이다. 간지러워- 크큭  


 


 

" 도경수, 이마가 왜그래? " 

" ...네? " 


 


 

목소리가 삐긋 어긋났다. 일부러 삑사리를 내는건줄 알았는데 자주 이러는구나. 아무튼 수호가 알아챘다. 누으면서 앞머리가 갈린 틈으로 멍이 보였나보다. 성큼성큼 다가오더니 내 앞머리를 훅 넘기더니 보라색에 가까운 멍을 보고 말았다. 어쩌지?  


 


 

" 아 이거, 아까 차...차타면서 천장에..찍은거요.. " 

" 진짜? " 

" 네... " 

" 박찬열 진짜야? "  

" 박찬열 못봤어요. 진짜라니까요? 종대야 맞지!! " 

" 어?어..맞아요. 바보같이 차에 찍었어요. " 


 


 

박찬열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냥 고개를 푹 한번 숙일뿐. 이건 절대 찬열이 잘못한건 아니다. 그치만 수호에게 따로 부탁 받은것도 있고,저번 사건도 있었으니 책임감을 느끼고 있었나보다. 괜스레 내가 더 미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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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르방 찾아왔어요~^^  

사실 내일쯤에나 올려고 했는데 일찍 써지기도 하고 얼른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냉큼 왔네요~ 

재미있는지, 아님 재미없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제가 쓰고 싶기도 하고 보여드리고 싶기도 해서 이렇게 또 올려봅니다.  


 

흠...솔직히 말하자면 조회수는 700 가까이 찍지만, 댓글수는 20개를 넘지 못하네요..참 서운하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죠? 

댓글 많이 달아주시면, 더 힘나서 재밌게 쓸 자신있는데 ㅠㅠ 그래도 한결같이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정말 사랑합니다.  

눈팅만 하시는 분들 살짝만 사랑합니다.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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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애대가회보다가 달려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번편도짱짱ㅜ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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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헐재밌어요ㅠㅠㅠㅠㅠ 경수다친거진짜사생...아오 맘이아프네요ㅠㅠㅠㅠ진짜 그일때도 차에서 애들다 저랬을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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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사과예요ㅠㅠㅠㅠ역시 사생....ㅠㅠㅠㅠ경수몸에 상처나면 큰일인데ㅠ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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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헐 쪽지보고 달려왔어요 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금손! 잘읽구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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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헐정주행하고왔어요ㅠㅠㅠㅠㅠ재밌어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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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암호닉 신청이요ㅎㅎ당근이숑 이욯ㅎㅎㅠㅠㅠㅠ재밋어요ㅠㅠ사생..ㅠㅠㅠ담편기대되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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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둉글둉글이에요..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멍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대가회 끝나고바로왓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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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ㅠㅠㅠㅠㅠ경수멍생겨서어떡해요 휴 잘생긴얼굴에멍이라니ㅠㅠㅠ사생땜에 다치기나하구ㅠㅠ잘보고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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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사생너무 화가났었는대 그때 근대 그때 경수오빠너무착해서 멍이라고그러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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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못하고 그냥다래끼난거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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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너무너무 화나고 짜증나요 .... 글 항상 재미있게 읽고 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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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경수ㅠㅠㅠ사생 때문에 고생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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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멤버들다너무착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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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허루ㅠㅠㅜㅜㅜㅠ경수야ㅠㅜㅜㅜㅠㅠㅜㅠㅠ왠지진차현실이이래서 더 와닿네요ㅠㅜㅜㅜㅜㅡ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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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하...글에서 사생에대해 너무잘묘사해서 경수가어떤느낌일지...진짜현실같아여 찬열이도 책임감강하고죻내여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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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어휴ㅠㅠㅠㅠㅠㅜㅠ세륜사생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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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팬 때문에 다쳤어ㅠㅠ 우리 애기 얼굴에 상처나면 어떡해ㅠㅠㅠ 여주가 생각보다 잘하고 있네요! 무대도 잘 싸인도 대충 외우고 ㅋㅋㅋ 다른 멤버들도 정말 착햐요ㅠㅠㅠ 항상 어딜가든 극성팬분들이 문제죠.. 하하 현실도 그런데.. 언제쯤 괜찮아질까요? ㅠㅠ 잘 읽었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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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정주행했어요!!! 세륜사생......아이고ㅠㅜㅜ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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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이런로망ㅠㅠㅠㅠㅠㅠ대리만족이네요엉엉항상잘보고있어요ㅠㅜㅇ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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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이번편도 짱이예요!!!! 다음편도 너무 기다려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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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아ㅠㅠㅠㅠㅠㅠㅠ 근데나도오늘족발먹엇는뎅 ㅋ 마싯ㅑ냉채족빨 비게많이염 ~☆★ 근데제가누군지아세여? 안알랴줌 .. 안알ㄹㅑ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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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전작가님글짱짱재밌어요!!화이팅!!♥♥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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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짱짱 재미있어요!!! 어떻게 경수가 되는 생각을 하신거죠??!!ㅋㅋㅋㅋㅋㅋ 사생 진짜..... 박찬열 경수못챙긴 자신한테 화가난듯 짜증나보이네요... 담편도 기대하고있을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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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ㅠㅠㅠㅠ진짜왜다쳤어ㅠㅠㅠㅠ그래도 순발력도보이고..재밌어요!잘보고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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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ㅠㅠㅠ짱짜우ㅠㅠㅠㅠㅠ암호닉신청해도되마여?염소로 심청할께요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경수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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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더올려수시먄안되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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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헐우리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다치면진짜애들도다마음아플텐데ㅜㅜ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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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완전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헐ㅠㅠㅠㅠㅠㅠㅠㅠ 신알신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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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정주행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이렇게 몰입이 잘되다니요??!!! 어쩜 이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제 사랑을 받으세요 신알신하고 갑니다 다음편도 진짜진짜 기대할께요!!!!!! 저 진짜 설레서 죽을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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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우와신선하닼ㅋㅋㅋㅋ정주행하고올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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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암호닉 신청해도 되나요? 그렇다면 종아웃으로 할게여! 잘 읽구가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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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너무 속상하다 정말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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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사생너무싫다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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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경수야ㅜ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짱이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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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ㅠㅠㅠㅠㅠㅠ감정이입 대박이에요 작가니뮤ㅠㅠㅜㅠㅠㅠ상상돼고 미안하고 그르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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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흐어찬열이자책안해도되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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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찬열아자책하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휴마음아파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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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흐엉잘보고 갑니다 경수 여케 ㅠㅠㅠㅠㅠㅠㅠ담편 보러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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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어휴ㅠㅠㅠㅠ멍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현기증이 마규ㅠㅠㅜㅠㅠㅠㅠㅜㅜㅜㅜㅠㅜㅜㅜㅜ기도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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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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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겁나소재ㅠㅠㅠㅠㅠㅠㅠㅡㅏㅠ대박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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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유과한사랑은필요업써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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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ㅠㅠㅠㅠ조으다 멍든건 안조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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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ㅠㅠㅠㅠㅠ둉수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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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ㅠㅠㅠㅠㅠㅠ팬들때문에 안다쳤으면 좋겠네요ㅠㅠㅠ 잘읽고갑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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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얼마나 무서웠을지... 뭔가 안타깝고 그러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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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아증말ㅠㅠㅠㅠ팬들이 이걸보고 좀 고쳐줬으면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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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헠헠렄헠허헠짱ㅅ설렝여ㅜㅜㅜㅜㅜㅠㅜㅜㅜ이런일이진찌있앗으뮤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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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경수가 다치다니ㅜㅜㅜ진짜 마음이 아프네요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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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다들 경수를 무지 아끼네요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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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자까님 짱장거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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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차뇨라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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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짜증 ㅠㅠㅠㅠㅠㅠㅠㅠㅜ멍들지마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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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ㅠㅠㅠㅠㅠㅠ어후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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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아ㅜㅜㅜㅜㅜㅜㅠ조마조마하다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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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사새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는 아니지만 왠지 울커규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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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아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저렇게 힘들고 아프게 만드는게 팬인가요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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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아이런 나뿐팬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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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젛더ㅠㅠㅠ정마루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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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신알신하고왓어여ㅜㅜㅜ정주행할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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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ㅠㅠㅠㅠㅠ 종대다치고 경수도 다치고 ㅠㅠㅠㅠㅠ 이 글을 보니까 멤버들이 또 걱정되네요 ㅠㅠ 글 감사드립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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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이유ㅠㅠㅠㅠ짐승같은... 엑소팬들이 언제쯤 신창처럼 자체질서가뙇뙇잡힐까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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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아ㅠㅠㅠㅠ경ㅅ여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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