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징은 경수와 함께 요리담당임. 연습생때 자취를 해서 집밥의 달인임. 집나와 생활하면서 엄마가 해주신 집밥을 그리워하던 엑소 멤버들은 데뷔하고 너징과 함께 숙소생활하면서 신세계를 맛봄 ㅋㅋㅋㅋㅋㅋ 팔불출 김준면은 우리엄마가 해주신 밥보다 맛있다며 무한엄지. 칭찬에 인색하신 종인님도 계속 맛있다맛있다 남발함 ㅋㅋㅋㅋ 너징도 뿌듯뿌듯 ㅎㅎ 근데 그건 시작에 불과했음^^ 울프 활동하면서 식사준비해야할 양이 13인분으로 늘어남^^ 더군다나 혼자 3인분 먹는 끝판왕 타오까지 ㄷㄷㄷㄷㄷ 밥하다가 졸도하기 직전인 너징을 위해 마지못해 시켜서 먹기로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너징의 밥은 특별식이 됨....★ 덕분에 좀 널널해진 너징은 가끔 멤버들 생일이나 쉬는날에 경수랑 둘이 장보러감. 백현이랑 찬열이가 없어서 너무 행복한 너징은 경수랑 알콩달콩 사랑의 장보기~♥ 꼼꼼한 경수가 메모해논 재료 보면서 이거 담고 저거 담고 시식하다가 입천장 다데이고 아줌마들 단골멘트 신혼부부예요~? 도 듣고 그럼 너징이 경수 팔짱 끼면서 네 1년됐어요~ 농담도 하고 그럼 경수는 하트입술 하면서 픽픽 웃고 ㅎㅎㅎㅎㅎ 장보고 와선 둘이 나란히 앞치마 입고 요리를 시작함 ㅎㅎㅎ 경수는 요리경력만 5년차인 너징 불근처 칼근처에도 못가게함 ㅋㅋㅋㅋㅋㅋ 둘이 티격태격 장난치면서 웃음꽃이 피어나고 있는데 계속 분위기가 좋을리가 있나^^ 라디오 스케줄 갔던 변백현박찬열+김준면이 들어옴. 변백현 들어오자마자 "와!!! 너네 뭐만들어??뭐만드는거야? 우와 맛있겠다 오늘 너가 한 밥 먹는거야?우와 헐 대박" 너징 표정 썩어들어감. 옆에서 두부 줏어먹던 박찬열이 "아 배고파배고파 이거 언제 다돼? 나 진짜 배고파" 옆에서 같이 줏어먹던 변백현이 "야 근데 이걸로 되겠어? 너무 적은데? 나 혼자 먹을 양도 안될듯" 너징 개!!!빡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꺼저!!!!!!!!!!!!!!!!!!!!! 니들 줄거없어!!!!!!" 두마리 비글 사태파악하고 슬슬 눈치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변백현이 백허그하면서 "자기야~ 화났쪙?" 우우응 소리내며 애교떨고 박찬열 입으로 가져가던 두부 너징 입에 넣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징어야 우리.. 얌전히 기다릴게.. 천천히해.." 너징 결국 귀여워서 피식 웃고 찬백이들도 실실 웃음 ㅋㅋㅋㅋㅋ 미워할 수 없는 비글들... 뒷이야기. 밥 다 하고 다섯이서 먹는데 멤버들 올까봐 허겁지겁 먹다가 단체로 체함 ㅋㅋㅋㅋㅋㅋ 경수와 너징은 실컷 요리해놓고 얻은건 급체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