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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강동원 김남길 온앤오프 엑소
l조회 1871l 1

 

 

 

안녕하몬_?

규지몬임돵!

꽃송이가 수정본을 올리면서 예고를 드렸다 싶이 썰을 올립니다!

 

 

제가 블로그에서 지금까지 쓴 썰 중 (한 15개는 되는 듯...)

첫 장편으로 쓰기 무난한 썰을 투표받은 결과!

ㅋㅋㅋㅋㅋㅋ아무도 이 썰은 고르지 않으셨드랬죠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나 제 첫 썰이여서 그런지 자꾸만 마음이 가드라구용....☞☜

 

 

마음같아서는 인티에도 모든 썰을 한번에 풀고싶지만

천천히 풀 예정이구요!

 

오늘은 연재를 시작하기 전

제목도 정해야하구, 또 시작은 한다고 했으나

사실 아직도 갈팡질팡 하고있기때문에.....

 

 

 

우선 제 망상망상한 썰을 읽어주세요!

이 썰은 제가 아끼는 픽작가 아이가

'방송물이라구 알아?'라는 말을 시작한 덕에

제 망상이 대하서사시를 썼기에...그랬기에..................ㅋㅋㅋㅋ

 

 

그럼 잡소리 그만하고 썰 올려볼게요.

그대로 옮겨왔기때문에 반말이라도 양해 부탁드려요 !

차마 이것까지 수정하기엔 저 느므힘들어서 쥬금해요 ㅠㅗㅠ

 

 

 

 


 

[현성/썰] 남감독 김배우

김성규는 영화배우임.

한물간 영화배우.

예전에 큰 사건이 터저버려서 완전 매장당한 영화배우 .

그 전에는 이런 톱스타가 없었음. 아주그냥 귀빈대접받던 잘나가는 영화배우에서 8년전쯤 완전 매장당한거임.

그런 김성규에게 완전 떠오는 영화계의 샛별감독인 남우현이 직접 대본을 보냄.

안그래도 지금 그 대본이 그냥 찍기만하면 대박이다 싶은 내용이었음.

 

 

 

손을 부들부들떨면서 믿기 힘들어하는 성규.

당연히 매니저는 이영화찍어야한다고 했고, 성규는 그래도 꼴에(ㅋㅋㅋㅋ)연예인이라고 "뭐,읽어보고 괜찮으면 해야지."

막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읽기시작하자마자 빨려드는 진짜 대박인 대본에 앉은 그자리에서 다읽어버린 성규.

이건 꼭 해야함. 안하면 바보다. 라고 성규는 생각함.

 

 

 

성규의 찍고싶다는 말에 감독과 성규 둘만의 식사자리가 잡힘.

성규는 왜 굳이 둘인가 싶기도했지만 그래도 자신에게 재기할 기회가 될것같은 영화의 감독님인데...하면서 찝찝하지만

마다하지 않고 그자리에 감.

 

 

 

위에말했다싶이 아무리 한물갔어도 몇년전만해도 전국민이 사랑을 받던 영화배우였다는게 자기에겐 그나마 위안이 되는 인물임, 그리고 지금은 한물간걸 자기도 알지만 받아들이지 않고싶어하는건지 하는행동은 그때와 마찬가지로 좀 싸가지도 없이고

자존심도 높아보임.

 

 

 

선글라스를 딱 착용하고 약속장소인 스시집에 가니, 점원이 성규를 안내함.

미닫이문으로되어있는 문이 열리고 우현이 보임.

성규가 좀 늦었음ㅋ

 

 

 

 

"죄송해요, 제가 좀 늦었죠?"

"그러게요, 안바쁘신거 다 아는데 되게 늦으셨네요."

초면에 둘이 기싸움 시작.

아니 시작하기도전에 음식 나오기도 전에 우현이 먼저 얘를 넉다운시킴.

왜냐면 우현이 다짜고짜 "나랑 잘래요?"

선글라스 벗고 물마시던 성규 표정굳음.

한번 더 퍽, "아니, 자죠."

 

 

 

뭐라고?하려는데 음식이 나옴.

입술을 잘근 씹으면서 "첫만남인데 말씀이 심하시네요."

우현이 아무렇지않게 에피타이저로 나온 음식을 먹으면서

"싫어요? 나정도면 괜찮지 않나?"

 

 

 

성규 짜증이 올라옴.

근데 우현이 더 짜증나게 만듬.

"그쪽 어차피 게이잖아. 나한테 한번 더 대준다고 뭐가 달라지나?"

"남,우현 씨! "

 

 

 

젓가락질 멈춘 우현이 오롯히 성규 보면서

"기회 주고싶었어."

이게무슨소린가 싶어서 멍하는 성규.

"아깝더라고, 당신 연기력."

성규 말 안하고 계속 우현쳐다봄.

"그딴 쓰레기 새끼때문에 사회에 그리고 영화계에서 아웃당한게."

 

 

 

성규가 매장당한 이유가,

8년전 그때 성규가 웃는얼굴을 쓰고 연기를 하고 대중에게 스고,

분명 그때가 살면서 제일 행복하면서 살면서 제일 힘든시기였음.

그 시기에 애인이 있었는데

이새끼가 '김성규 게이다, 김성규는 남자랑 아주 질펀히 노는 새끼다.'이러면서

지랑 성규랑 그거할때 몰래 찍어놓은 영상 올리고,

또 지 품에서 성규 자는거(둘다 옷벗고) 셀카로 찍어둔걸 올린거임.

그새끼때문에 말그대로 아웃팅 당함.

그게 터지자마자 대중에게 질타와 방송혹은 영화에서 저런놈 보기도싫다 뭐 이런식으로 ...말해서 매장당함.

(근데 그새끼가 더 빡치는게 그거 터트리기전에 성규네회사에 먼저 찔러서 돈까지 쳐받아낸후에 터트린거임-_-

성규 두번죽인새끼임.)

(ㅠㅠ아 참고로 성규에게 그놈은 진짜 오아시스같은 존재였음, 그만큼 그놈을 사랑했다는 뜻이 아니고, 겨우 숨통을 쉬게되는 존재? 그게 그놈이여서 그런게아니라 그런 존재자체가 성규에게는 그나마 '쉼'이었음 ㅠㅠㅠㅠ)

 

 

 

여튼 성규가 그런새끼 욕하는 우현을보고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인가 싶었는데,

"또 꼴리더라고 당신 허리돌리는 영상 보니까."

 

 

 

김성규 결국 빡쳐서 나가려니까

우현이 "여기 초밥 죽이니까 먹고가."

그런말따위 씹고갈려고했는데 자기 그런일 터져도 같이옆에있어줬던 불쌍한 매니저놈이 생각난거임.

그놈 ㅠㅠ애낳은지 얼마안되었는데 성규때문에 돈도 제대로 못벌어도 그놈의 정때문에, 또 성규 연기를 너무 좋아하는 팬같은 그 바보같은 매니저놈이 생각나는거임 ㅠ

형님, 오늘 잘하세요! 이번에 재기할수있어요! 이랬던 ㅠㅠ착한놈 ㅠㅠ(왠지 동우가 이역할이 적임같음 ㅋㅋㅋ바보같이 착한 ㅠ)

 

 

 

그치만 지금 자기 자존심 깨진게 너무커서 성규가 가려고 벌떡일어나 문을 딱 잡으니

우현이 마저 에피타이저 씹어먹으면서

"다른사람이 이 역할해도 좋아요?"

말없이 멈춰있는 성규

"사실 반했잖아."

"이 역할에"

"분명 희열을 느꼈잖아."

"너도 알잖아,  '진우'라는 역할. 누가 더 제대로 소화할지."

"너밖에 없어, 김성규."

"그니까 받아들여."

"진우도, 나도."

 

결국 성규 다시 앉음.

 

 

 

 

 

 

 

그후로 우현과 성규 잠.

어거지고 성규 자존심에 까끌거리게 행동하고,

또 남우현이 지보다 한참어리니까 짜증나고.

(우현이 현재 28살, 성규는 7살많은 35살. 우현은 진짜 데뷔하자마자 빵뜬 케이스.)

또 그런 우현에게 자기가 깔려야하는게 더 짜증나고.

 

 

 

영화 촬영은 성규가 주인공으로 해서 들어가고,

벌써 촬영 중간은 왔음.

잠은 생각보다 자주잤음.

우현이 자주원했음.

 

 

 

탐탁치 않지만, 우현에게 몸을 줄때마다

자기는 '진우'라는 캐릭터에 덧입혀지는것 같았고, 자기가 '진우'로써 더 완벽해지는

이상한 느낌과 생각에 사로잡히게 됨.

그렇기에 남우현이 미치도록 싫지만 미치도록 좋음( 여기서 좋음은 사랑이 아닌 점점진우가 되어가는게 좋아서의 좋음임)

 

 

 

그러다 성규 오늘은 촬영쉬는날인데 남우현이 자기 집으로 오라고 연락해서 가는중이었음.

남우현 집은 요즘집같지 않게 열쇠키였음.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못보던 신발이 있어서 뭐지 싶었는데 말소리가 들림.

소리죽이고 무슨대화인가 싶어서 귀를 귀울이니 우현과 다른이의 대화임.

음..........명수정도?ㅋㅋㅋㅋㅋㅋㅋ다른이가?ㅋㅋㅋ왠지 명수생각남 ㅋㅋㅋㅋ

 

 

 

 

명수 "결국 추진하고 있네? 그러다 너까지 매장당해."

우현 ".........."

명수 "너가 그냥 감독되었냐? 나는 너가 걱정이 돼. 너도 죽기살기로 이악물고 그 시궁창을 굴렀잖아."

우현 "........."

명수 "그렇게 입 꾹 다문다고 대답이 되는줄 알아?"

우현 "이 대본, 너도알잖아. 누구를 생각하고 쓴지."

명수 "알아, 안다고. 이거 네 첫 대본이잖아. 그리고 김성규를 위해서 쓴것도."

우현 "그러니까. 그 주인공 김성규가 해야 맞는거야."

명수 "그래도 이건 위험해."

우현 "위험한건 중요한게 아니야."

명수 "중요한건 김성규 뿐이냐?"

우현 "......."

명수 "하....너 진짜 병신같아. 몇년째야?!너가 아직도 그 어린 대학생인줄 알아?!"

 

 

 

 

성규 이게 무슨소린가하고 혼란스러워하며 말없이 집을 나감.

사실 우현은 성규가 데뷔했을때 그의 연기를 영화관에서 처음보고 눈물을 멈출수가 없어 잠을 자려고 누웠어도 질질짰음.

그의 연기가 자꾸 눈에 아른거릴정도로.

그 성규때문에 대학교도 영화과에 간것이고 그 어린대학생의 나이로 하루하루 매일 고치고 고쳐가며 쓴 대본이 지금 성규가 재기하기위해 붙잡은 대본임.

주인공은 김성규였고, 그를위해 만든 자신의 첫 작품.

그러나 그 대본이 완성되기 전, 성규는 추락해 버림 그 아웃팅으로 인해.

그런 성규를 보고나서 우현또한 힘들었지만, 자신이 너무 썼다 지웠어서 후줄근해진 대본으로 성규를 재기시키고 싶었음.

그래서 이악물로 막내스탭도 하며 정말 묵묵히 자신이 할수있는 최선을 다해서 지금 영화계의샛별이라며 단숨이 부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거임.

고로 성규가 우현과 자지 않았어도, 아니 그 전부터 이작품은 성규에 의한, 성규를 위한 그런 정해져있는 작품이란 소리.

 

 

 

 

성규 혼란스러워하며 집으로 돌아옴.

자주 연기연습해야한다고 우현과의 잠자리를 펑크냈던 자신이기에 아무렇지 않게 그때처럼 문자를 보냄.

 

 

 

 

 

 

 

 

 

*

여기까지가 제가 썼던 썰이에요!

썰로는 더 이상 풀지않고 첫 장편을 이 팬픽으로 쓴다면 연재작으로 만나 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당연히 썰은 약간의 내용이 바뀔 수 있구요!

 

여기에 쓰지 못했지만 호원은 성규 소속사 사장이구요, 동우를 좋아합니다 :D

아마 커플링은 현성90%/야동10%정도로 두 커플밖에 없을 것 같아요 ㅠㅗㅠ

수열이 있다한들.....끝에 열린결말로 둘이 잘 될것같아! 이런 식으로 ㅋㅋㅋㅋㅋ나오게 할 거구요.

지금 사실 뼈대가 엉거주춤하게 서있는 상태라 제가 고민중인거랍니당....

 

 

 

 

 

혹시 몰라서 맛보기용 글 올릴게요!

반응을 봐야할 것 같아서요 ㅠㅗㅠ

 

그리고 꼭 ㅠ좋은 제목 부탁드립니다!

진짜 전 제목을 잘 못정하거든요.....엉;엉;

 

그럼! ADIOS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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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작가님짱이에요..제 취향 저격ㅠㅠㅠㅠㅠ 제목지어드리고 싶은데 네이밍센스가 부족해서 죄송해요ㅠㅠㅜㅜㅠ
10년 전
규지몬
아니에요! 취향에 저격되었다니 아하항 기분좋네요! ^^
10년 전
독자2
헐 대받죠아요... 작가님 짱짱!!! 이런거 완전 죻습니다ㅠㅠ 바람직해요 ㅠㅠ 제목은... 남감독이 성규를 위해 쓴 극본 이름?? 이 좋지 않을까요?? 내용을 정확히 몰라서 아직 잘 모르겠네요 ㅠㅠ
10년 전
규지몬
맛보기용 픽도 올렸으니 한번 봐주세요! ㅠㅠ 너무 긴 제목은 제갘ㅋㅋㅋㅋㅋㅋ기억하기가ㅋㅋㅋ귀찮....죄송해요 제가 한 귀차니즘 해서요, 흡ㅠ
10년 전
독자2
ㅠㅠㅠ어머짱죠아요 제목은 첫번째이별과 두번째만남???이상하나ㅠㅠㅠㅠ기대할쎄용
10년 전
규지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으음.....으음....ㅋㅋㅋㅋㅋㅋ이상한건 아니구요! 내용과 약간 안맞는것같아서 ㅠㅠㅠ정중히 사과를 드리며! (소근소근)저 맛보기용 팬픽 읽었으니 한번 봐주세요!
10년 전
독자3
헐대빅신알신하고이거연재하면암호닉수타하고가여헐대빅
10년 전
규지몬
괜찮나요? 아하하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이곳을 잘 몰라서요 ㅠㅠ수타는 뭔가여 ㅠㅠㅠ사실 암호닉도...그냥 닉네임 말씀해주시길래 그렇구나 하는정도.....☞☜ 사실...잘....ㅋㅋㅋㅋ몰라욬ㅋㅋㅋㅋ아잌ㅋ
10년 전
독자4
헐 신알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거울로 기억해주세요!!!
10년 전
규지몬
감사합니다! 기억....ㅠㅠ제가 기억력이 안좋지만 ㅠㅠ꼭 기억할수있게 따로 적어놓겠어요 ㅠㅠㅠㅠㅠㅠ흡!
10년 전
독자5
헐 감성 ㅠㅠ....이에요 ㅠㅠ 완전좋은 소재다 ㅠㅠㅠ겁나 좋아요
10년 전
규지몬
헝헝 썰 괜찮나영?_?ㅋㅋㅋㅋㅋ저에겐 이런 망상썰이 한무더기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D
10년 전
독자6
신알신 하고 가요ㅜㅜ소재대박대박대박!!!!꼭써주세요 엉엉
10년 전
규지몬
감사합니다:D 연재 기대....는 아니고 조금의 호감정도로 기다려주세요 ㅠ
10년 전
독자7
테라규입니다,. 헐헐 이거 연재하시나요?? 완전좋은데?!!ㅠㅠ ...! 기대하고있어도될랑가
10년 전
규지몬
반가워요 테라규님:D 현재는 이걸로 연재를 갈 생각입니다! 이번에 꼭 장편하나 써보고싶거든요 ㅠ 기대보다는 아주 작~은 호감을 더 선호합니다!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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