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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관계 당황스럽져?

저도 당황스러움

사실 이글 다른 이름으로 올린적 있었어요..(부끄)

톡에서도 본 사람있을수도 있겠당..(더부끄)

좀 보충해서 올립니다

구독료는 10이에염 걍 주저리같은 아련글이라.







눈을 떠보니 그랬다. 어째서인지 자신의 모습이 보였다. 눈을 두어번 깜빡여도, 트럭에 치여 몸 이곳저곳이 뒤틀려 피투성이가 되어있는 자신의 시체는 사라지지 않은채 찬열의 두 눈에 담기었다. 사람들이 구름떼 같이 모이고, 시끄러운 앰뷸란스 소리가 마약에 취한듯 멍해진 정신을 바늘로 찌르듯이 일깨워온다. 찬열은 그제서야 간신히 마른침을 삼켰다.

 




자신이 죽은 게 분명했다.

 


 

죽음은 생각보다 꽤나 단순했다. 트럭에 치여 아스팔트 길에 내다꽂힌 후 껄떡이는 숨을 한번 내쉰채, 아. 카페에서 도경수랑 만나기로 했는데,라고 중얼거리는 것을 끝으로 찬열은 죽었다. 생각만큼 거창하지도 비장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허무했다. 사람 몸이라는 것이 저리도 쉽게 망가지는 것인줄은 몰랐다. 찬열은 제 시체가 엠뷸란스에 실려가는 것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이내 마른세수를 하며 걸음을 옮겼다. 오지않는 자신을 기다리는 경수를 보러 가야했다.

 

 

 



제가 오질 않자 기다림에 지친 경수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켜 한모금 빨아들이고 있었다. 빨대로 얼음을 휘젓는 장난도 쳐보고, 읽지 않는 카톡으로 닦달하고 있는 그 모습에 찬열은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었다. 카페에선 잔잔한 가요가 흘러나온다. 경수와 제가 좋아하던 shinee의 노래였다. 노랫소리가 사람들의 잡음 속에 묻혀 들리지 않는 모양인지 경수는 가만히 얼음만을 휘저으며 지루한 표정을 지었다가, 이내 노래를 듣고서 작게 흥얼댔다. 너무나도 고요하고 평화로운 일상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지이잉 거리는 핸드폰의 진동소리가 그 고요를 깨트렸다. 찬열은 경수가 전화를 받지 않기를 바랬다. 허나 무기질로 이루어진 찬열의 모습을 경수가 볼 수 있을 리는 만무했다. 경수가 전화를 받는다. 경수의 입술 끝이 눈에 띄게 떨려왔다. 넋이 나간 사람처럼 핸드폰만 귀에 가져다댄채 눈물하나 흘리지 않고 가만히 굳어있는 경수를 보며 결국은 찬열이 질끈 눈을 감아버렸다. 경수가 우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았다.  이 상황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것 같은 고요한 노래는 카페를 계속 메워댔다.

 

 




안 돼요 안 돼요 그렇게 가지마요
제발 한 번만 한 번만 날 다시 안아줘요
다시 눈 감아 널 보러 가면

그 자리에 멈춘 나를 안아줘요










[업을 쌓는다는 것은 네 영혼을 긁어먹는 자살행위와 같은 거야. 그래도 이 곳에 남아있겠나? 고작 이주뿐인 그 시간을 위해서?]

 

 

 

사신이 마지막으로 저에게 남기고 간 말을 상기하며, 찬열이 눈동자를 돌렸다. 그의 시선이 작은 동선을 쫓아갔다. 방에 틀어박혀 배게를 끌어안은채 멍한 눈으로 티비만을 바라보고 있는 도경수를. 아무런 미동도 없이 숨만 내쉬고 있는 빈껍데기 같은 그를. 찬열은 몇번이고 그의 곁에서 제발 좀 일어나라고, 정신 차리라며 얘기했지만 죽은 자의 목소리는 산 자의 귓가에 닿을 수 없었다. 제 빈자리가 도경수에게 이렇게도 커다란 것이었나. 찬열은 처음으로 도경수에게 소중한 존재였던 자신의 위치에 대해 후회했다. 그때 횡단보도를 20초만 늦게 건널껄. 너와 같은 동아리를 들지 말껄. 너에게 먼저 말을 걸지 말껄, 아니, 너를 만나지 말껄.

 

 

 

 

도경수의 공간은 시꺼먼 구렁텅이에 빠져있는 것과 같이 조용한 것에 비해 두꺼운 현관문 밖의 세상은 뭐가 그리도 즐거운지 시끄러운 잡음들로 가득찼다. 이 세상에서 죽어가고 있는 것은 도경수 혼자만인 것 같았다. 혼자 회색방에 갖혀 아무의 눈길도 받지 못한채 서서히 말라 죽어가고 있는 그의 모습.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찬열은 서럽기도 하면서 알 수 없는 짜증도 솟구쳤다. 금방이라도 저 현관문을 열고서 제가 들어와야 할 것 같았다. 도경수에게 다시 평화로운 일상을 선물해 주고 싶었다.

 

 

그런 찬열의 눈에 띈 것은 도경수의 옆집에 살던 김종인이었다. 무심한 눈길로 그저 저를 눈동자만 굴려 훑을 뿐 아무런 인사도 말도 건네지 않았던, 그래서 별로 관심 가지고 있지도 않았던 그 남자. 찬열은 벽을 통과해 얼굴만 빼끔 내민채 종인의 방을 둘러보았다. 꽤나 깔끔한 성격인지 먼지하나 쌓이지 않는 책상과 그 위에 올려져있는 서류더미들이 눈에 띄였다. 먹다 남은 맥주가 덩그러니 탁자에 올려져있었고, 티비는 혼자 떠들어대며 소음을 만들어냈다. 쇼파에 기대어 앉아 서류더미 중 하나를 손에 쥔 채로 이 집의 주인, 종인은 잠들어 있었다. 찬열은 잠시 망설였지만, 더 이상 지체할 틈이 없었다. 이승에서 문제를 일으키면 저승에서 어떤 벌을 받게 되는지도 알고 있었지만 도경수를 다시 만질 수만 있다면, 다시 그 살아있는 촉감을 느낄 수 만 있다면, 그 벌에 대한 댓가는 충분히 치뤄졌다.

 

 

 

처음에는 손가락 하나 까딱하는 것도 많은 힘이 들었다. 다른 사람 몸에 억지로 비집고 들어가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문제는 다른사람의 몸을 제어 한다는 것이 매우 힘들었다는 것에 있었다. 게다가 아무것도 없는 무기질의 상태는 살아있는 유기질이 낯설게 느껴지도록 했다. 고작 죽은지 5일밖에 지나지 않았는 데도 말이다. 찬열은 작게 심호흡하며 몸을 일으켰다. 한발짝, 한발짝 내딛는 것이 이렇게도 어려울 줄이야. 마치 아기가 처음으로 걸음마를 떼는 것만 같다. 떼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억지로 옮기며 찬열은 손가락을 접었다가 폈다가를 반복했다. 어서 빨리 이 몸에 적응해야 했다. 그래서, 굳게 닫힌 그 문을 열어젖혀야 했다.

 

 





 

삑,삑,삑,삑.


떨리는 손으로 찬열이 도어락을 눌렸다. 이제껏 한번도 바뀌지 않았던 그의 비밀번호. 두꺼운 문은 둔탁한 소리를 내어 찬열의 귓가를 긁어댔다. 문이 열리고, 문이 닫기는 순간까지도 새까만 집 안에선 아무런 미동도 보이지 않았다. 방안에서 흘러나오는 티비의 미세한 빛만이 보일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무언가 불안한 마음에 찬열이 집 안으로 들어가 복도를 밝히는 불을 켰을때, 문지방을 밟은채 저를 멍한 눈으로 지켜보고 있는 경수를 볼 수 있었다.





촉감이 느껴지는 이 살아있는 손으로 그 뺨을 쓸고 싶은 충동을 목안으로 삼키며 찬열이 작게 숨을 골랐다. 무언가를 말하려고 했지만 입술만 작게 달싹일 뿐이었다. 경수는 아무말 없이 눈앞에 서있는 종인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종인이 아닌 찬열이었지만, 껍데기는 김종인이었으므로 도경수는 그가 찬열인지 알아차릴 방도가 없었다. 경수의 눈에 띄는 것은 찬열이 말하려고 망설일때마다 입술을 달싹 대던 그 버릇이었다. 허나, 경수는 그저 자신이 너무 예민하다고만 생각한채 시선을 바닥으로 떨구었다.




"......저희 집 비밀번호는 어떻게 아셨어요?"




감흥없는 경수의 목소리가 튀어나왔다. 아무런 감정도 묻지 않은채, 기계적인 어투로 내뱉은 말이었기에 찬열은 조금 당황했다. 허나 자신의 모습이 종인의 모습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으며 종인이 이곳으로 들어온 구실을 만드느라 한참동안이나 머리를 굴려야 했다. 어, 그러니까, 어, 라는 말만 계속하며 버벅대는 찬열을 보고있자니 경수는 슬슬 이 상황이 지루해졌다. 차라리 강도의 목적으로 들어온 것이여서, 저를 죽이고 이 모든 것을 끝내주었으면 하고 내심 바라기도 했다.





"..박찬열씨가 보내서 왔어요."




찬열의 말에 경수가 처음으로 반응을 보였다. 의심에 가득찬 동그란 시선이 종인의 껍데기 안에 있는 찬열의 영혼을 꿰뚫는 것만 같았다.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은 경수를 보고서 찬열이 말을 덧붙였다.




"그러니까, 사실 저 귀신을 볼 수 있거든요. 박찬열이라는 귀신이 와서 당신한테 꼭 찾아가 달라고 부탁했어요."




어쩌면 너무나도 억지스럽게 들리지 않을까, 작게 걱정했지만 그런 걱정은 필요없다는 듯 이미 경수의 흐리멍텅했던 눈동자가 다시 초점을 되찾아나가기 시작했다.




"꼭 열한시 반만 되면 도경수씨가 떡볶이를 찾는다고해서, 떡볶이 좀 해주라고.."




찬열의 말에 경수가 작게 웃음을 터트렸다. 박찬열이 죽은 이후로 처음 터트리는 웃음이었다. 허나 웃음을 뱉어내는 입과는 달리 도경수의 얼굴은 엉망으로 번져갔다. 거짓말 같은 이 옆집남자의 말을 믿고 싶은 필사적인 표정이었다. 찬열은 아무말없이 그런 도경수를 끌어안았다.


이내 경수는 찬열의 품에서 무너져내렸다.









그 이후로도 찬열은 종인의 몸을 빌려 경수를 찾아갔다. 처음에는 몇시간 밖에 되지 않았던 그 순간이 점점 하루를 다 채워나가고 있었다. 그런 찬열의 행동 때문에 종인의 생활패턴은 엉망이 되었지만 이 몸의 주인까지도 신경써야 할 만큼 찬열에겐 여유가 주어지지 않았다. 그저, 제게 남겨진 일주일이란 시간을 도경수로 채워넣고 싶을 뿐이었다.




"김종인씨. 종인씨?"




저를 부르는 소리인줄도 모른채 찬열은 그저 떡볶이를 만든다고 정신을 놓고 있었다. 고추장을 물에 푼 채 몇번 휘저으니, 제 시체를 덮고 있었던 피와 비슷해져버려 순간의 오싹함에 찬열이 작게 움찔거렸다. 




"종인씨."




한 5번째 그를 부르는 경수의 목소리에, 그제서야 찬열의 시선이 경수에게로 향했다. 왜요? 라고 묻는 그 목소리에 경수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이내 결심한 듯이 마른침을 한번 삼켰다.





".......혹시, 정말 혹시나지만, 어쩌면 당신이 찬열이가 아닌가 해서요. 세세한 버릇 하나하나까지 똑같고, 떡볶이 맛도 박찬열이 해준 것처럼 엄청 맛없고, 말투도 비슷하고 그래서...."




경수가 뒷말을 흐리며 찬열을 바라보았다. 그저 아무말도 하지 않은채 자신을 바라보는 찬열을, 그러니까 종인의 무표정을 보고서 제가 생각해도 어이없는 발상이었다는 듯 자조적인 한숨을 내쉬며 그가 말을 잇는다.





"..죄송해요, 제가 너무 민감한가봐요. 아니, 어쩌면 그냥 그렇게 믿고 싶은 건가봐요. "





작게 물기가 베여있는 그 말에 찬열은 아직 쫄지도 않은 떡볶이를 그대로 나둔채 가스불을 껐다. 그저 손을 뻗어 경수의 뺨을 감쌌고, 그 동그란 눈과 시선을 마주했다. 동그란 눈안에 담긴 것은 찬열이 아닌 종인의 외형이었다. 허나 그런게 지금 무슨 상관일까. 도경수를 만지고 있는 것은 박찬열이었다. 




찬열이 작게 경수의 아랫입술을 깨물었다. 그 행동에 경수가 몸을 움찔대며 손으로 찬열의 어깨를 밀었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서 혀를 내어 진득하게 아랫입술을 햝으며 손으로 경수의 허리를 감쌌다. 치열을 쓸고 입 안 점막을 훑으며 찬열이 경수를 탐했다. 서로의 숨결이 떼어지고 시선이 다시 마주했을때, 찬열이 침묵을 깨트리며 말을 꺼냈다.





"...그렇다면, 만약 그렇다면 어쩔래? 내가 박찬열이고 김종인 몸에 억지로 들어와 너를 보고 있는 거라면."





그거 정말 재미없는 농담이네요, 경수는 그렇게 말하려고 했지만 목 안에서 무언가가 꽉 막힌듯 목을 졸라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저 두어번 눈을 깜빡였다가 아무말없이 저를 껴안고 있는 그 품에 안겼다. 바깥에선 유난히도 풀벌레 소리가 크게 들려왔다.





저가 박찬열이라고 하는 옆집남자의 말을 믿을 수 없었지만, 경수는 그저 손을 둘러 그 등을 감싸 안았다. 구렁텅이에 빠진 경수에겐 지금의 자신을 꺼내줄 줄이 필요했다. 





설령 그것이 썩은 동아줄이라고 할지어도.








암호닉♥
숫자공일일
쀼잉뀨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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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 늘어서 너무 설레여
언제한번 나도 메일링이라는 것을 해봐야디!!! ㅎㅇ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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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엉엉엉작가님글너무좋아요!! 암호닉신청되나요?할렐루야로신청할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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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꾸물
암호닉!!!!!!!ㅠㅠㅠㅠ사랑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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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숫자공일일이예요. 이게 카디인지 찬디인지..! 흫.. 이번글은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초반엔 좀 아련하기도하고 후반엔 달달한것같기도하고.. 제가 이상한건가요?ㅋㅋ 다음편! 기대할게요, 재밌어요. 진짜 다음편 빨리 보고싶..!!!!!!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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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꾸물
ㅋㅋㅋ그쵸 찬디인지 카디인지 헷갈리는 정체성없는 글..ㅋㅋ큐ㅠㅠㅠ 캬ㅠㅠㅠ 숫자공일일님은 제 모든걸 읽어주시는구냐ㅠㅠㅠㅠㅠ 매번 진짜 감동이에여ㅠㅠㅠㅠ사랑합니다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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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텐더에요 ㅠㅠ 정말 브금이랑 이렇게 잘어울리는글은 다신 없을꺼 같아요 정말 왤케 아련한가요 ㅠㅠㅠ 찬열아 ㅠㅠㅠ 경수야 ㅠㅠㅠ 흐엉 둘다 너무 불쌍해요 ㅠㅠ 찬열이는 정말 죽은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흐엉 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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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꾸물
ㅠㅠㅠㅠㅠ찬열이 죽은거 맞아요ㅠㅠㅠ 으잉 텐더님 매번 감사해여!! 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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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우리 찬열이 왜 쥬거쪄ㅠㅠ 아 바보야 신호 잘지키고 두리번 두리번해야지 이 바보야 근데 이승에서 저렇게 만들면 저승도 못가고 영혼 사라질텐데ㅠㅠ 작가님 사랑해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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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아 귀여우셔 흐미 영혼 사라지는 거 어떠케 알앗지 스포당한 느낌이다!ㅎㄷㄷ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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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헐ㄹㄹㄹㄹㄹ류ㅠㅠㅠ이 노래 오늘 학교에서 들으면서 이런 스토리 상상했는데ㅠㅠㅠ소름 돋았잖아욬ㅋㅋㅋㅋ공이 다르긴 했지만 암튼 작가님 우리 통해쪄옄ㅋㅋㅋㅋㅋ아아아아암튼 너무 좋아요ㅠㅠ찬열아ㅠㅠㅠㅠ경수를 두고 갈 수 없는ㄴ 니 맘 이해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진짜아련아려뉴ㅠㅠ가슴이 미우ㅝ져여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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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꾸물
헐 진짜여??ㅋㅋㅋㅋㅋㅋㅋ싱긔방기...ㅋㅋㅋㅋ 독자님은 어떤 공 생각하셨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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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으어아아엉앙 삼가꼬ㅓㄴ계인가했는데 영접이어쪙 ㅋㅋㅋㅋㅋㅋㅋ신선해요 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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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꾸물
ㅋㅋㅋㅋ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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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ㅠㅠ아......찬열아...............이렇게 쉽게 죽어버리다니요ㅠㅠㅠㅠㅠ종인이몸이라도빌ㄹ려서다행이다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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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헐ㅠㅠㅠㅠㅠㅠㅠㅠ이게뭐야ㅠㅠㅠㅠㅠㅠㅠ취향저격탕탕탕탕탕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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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아여운이ㅠㅠㅠㅜㅠㅠㅠㅠㅠ암호닉 쫑현으로 신청하고가요..아경수야ㅠㅜㅠㅠㅠ찬열아ㅠㅠㅠㅜ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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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꾸물
캬 암호닉 사랑해요 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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