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쏘이쏘쓰
안녕 내가 사는 곳이랑 한국이랑은 밤낮 뒤바껴 있어서
항상 눈팅만 했는데 처음 글써본다!!!!!
왠지 모를 이 떨림ㅎㅎ 구럼 시작할께 좀 길어ㅇㅇ
일단 난 한국에서 태평양 건너온 유학생이고 지금 대학 다니고 있어
학생비자 발급 받았는데 미국이라서 물가가 비싸서 먹고살기 힘들뮤_ㅠ
그래서 평일에는 한국인2세나 원하는 외국인한테 한국어 과외 해주고
주말에는 레스토랑 알바함 팁은 짭짤한데 힘들어서 몸이 남아나질 않음ㅠㅠ
근데말야 삭막한 내인생에 사랑이 찾아온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대는 외쿡인? ㄴㄴ 한쿡인? ㄴㄴ 둘다!!
한국인인데 미국 시민권자임...
얘가 한국어 조또 못하는데(정확히는 못.했.는데) 진짜 개귀여웠다?ㅠㅠㅠㅠㅠㅠㅠㅠ
그앤 영어이름 쓰지만 둘있을 땐 규라고함.
그래서 걍 규라고 할께. 너무 귀엽지 않니 규?ㅠㅠㅠㅠㅋㅋㅋ
만나게 된건 한국어 과외로 만났음.
내가 들어가게 된 학교 동아리에서 소개 받아서 규를 맡게됐어.
첫날에는 학교 도서관 스터디룸 빌려서 처음 만났어
처음에 등돌리고 앉아있길래 보니까
갈색 머리에 뒤통수가 되게 동글동글 하니 너무 귀여워가지구
동생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오빠였엉ㅋㅋㅋㅋㅋㅋ
암튼 첫마디가 대박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
안뇽? 난 뀨에여.
하는데 존나 귀여운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말을 거의 모르나봐 겨우 더듬더듬 안뇽 자긴 뀨라고 하는데
진짜 내가 빵빵 터져가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선 이런거 좀 무례한데 너무 웃겨서 어쩔 수 없었어 ㅋㅋㅋㅋ
기분나빠할만도 한데 되게 북극여우처럼 귀엽게 웃더라
오빤데도 엄청 천진해 보였음 여기 사람들 특징이긴 하지만ㅎㅎ
여튼 애가 다른 한국인2세들 처럼 막 까맣지도 않았어
내 피부가 쿨톤에 많이 하얀편인데도 나보다 하얗더라고
글구 처음엔 눈이 째져서 작은줄 알았는데
보다보니까 막 엄~~청 커질때도 있고ㅋㅋㅋ
뭣보다 눈이 길쭉해서 웃을때 넘넘귀여웅유ㅠㅠㅠ
암튼 인상이 전체적으로 엄청 깔끔한데 뭔가 귀엽고 섹시해보이고 막 그랬음;;;
그 때 부터 난 예감했지.......
아 난 제자를 좋아하게될 몹쓸 스승이 되겠구나ㅋ
막 규랑 나랑 나이 인사 그런거 영어로 대충 주고 받는데
얘가 갑자기 나를 보면서 눈을 막 꿈뻑꿈뻑 하는거야ㅎㅎ
내가 한국어로 왜? 하니까 막 눈동자를 굴리다가 나한테
너, 예브다,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눌하게 말하는데 진짜 귀여웡 ㅠㅠ 으앙 귀여워 쥬금ㅠㅠ
이런 돌직구 처음 받아봐서;;;
내가 한국에선 예쁘단 소리 못들어봤어도 여기선 많이 들음(뿌듯)
암튼 완전 당황해가지구 난 얼굴 빨걔져서ㅋㅋㅋㅋㅋㅋ
그냥 넌 멋지다고... 핸썸가이라고 받아침ㅋㅋㅋㅋㅋ
근데 그 뒤에가 더 대박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규가
알.아. 아이노우.
하는고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매력 터져가지구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자리에서 고백할뻔ㅋㅋㅋㅋㅋㅋㅋㅋ
은 오버고 암튼 첫날부터 너무너무 매력있었음...
그 날 이후로 규랑 과외하는 날만 손꼽아 기다렸음ㅋㅋㅋㅋㅋㅋ
티는 안냈지만 점점 아침에 화장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머리 원래는 질끈 묶고 다니다가 풀어서 처박아둔 고데도 하곸ㅋㅋㅋㅋ
머리 처음 풀고간 그 날은 규가 나한테 쏘핫 하다고...*=_=*그랬지... (노림수)
막 나한테 귀여운데 섹시하다고 그러고 나는 규한테 그건 너라고 그러고
그렇게 막 놀았음ㅋㅋㅋ 같은 한국어로 영어단어 말할때는 또 다르니까
섹시 발음 가르쳐주는데 이놈이 자꾸 일부러 딴걸로.. ^^;;;
하니까 몇대 때려주기도 하면서ㅎㅎㅎㅎㅎ
솔직히 내기준에선 이건 뭐 말만 안사귄다지
사귀는거나 마찬가지였던 것 같았어 나 완전 햄볶았음...
그러고 두달쯤 됐나 내가 주말에 레스토랑 알바한다구 그랬잖아
근데 대박사건이 터짐...ㅋ
내가 일하는 레스토랑이 부자 동네에 위치해있고
미슐랭 가이드라고 앎? 절대적으로 권위있는 레스토랑 평점 매기는 잡진데
우리 레스토랑은 거기서 항상 탑시드 먹음
그래서 나도 항상 일할 때 긴장도 많이 하고
영어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려고 엄청 공부함. 요리평론 써도될듯 ;ㅁ;
암튼 그날도 디너에 가게 오픈하는데 어디서 많이 본 애가 들어오는거야
ㅇㅇ 규였음. 헐 이건 완전 운명 데스티니야 하고 규 부르려는데
뒤에서 여자 들어옴... 짜게 식어서 보니까 금발에.. 완전 인형같은 언닝...
우왕ㅋ 저건 뭐지 내가 아무것도 안사고 2년동안 알바비 모아도 못살 프라다백ㅋ
암튼 난 완전 쭈구리 되가지고 막 주방으로 숨음
그러다 같이 알바하는 새기가 매니저한테 꼰지르고
난 혼나서 오더 받으러 나감 근데 이런 시뱌 왜 하필 내구역에 앉은거야ㅠㅠ
규랑 금발언니가 테이블에 앉아서 막 메뉴 보고있ㄴ는거잉....
내가 쭈뼛쭈뼛 모르는척 작렬로 테이블 옆에 서있는데 규가 나를 발견하고
엄청 반갑게 인사함ㅎㅎ 멋지더라ㅋ 수트 쫙빼입고ㅋ
근데 막 입짝벌리고 손을 흔드는데 귀엽고 웃겼음ㅋㅋ
내가 웃으니까 금발언니가 나 야리는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규가 자꾸 나한테 배운 한국어 낡은의자, 정력(야이씨) 이런거 아무때나
막 씨불랑 거려가지고 내가 그만하라곸ㅋㅋ 주문받는다고 할때까지
그 언니가 나 야렸음... ㅠㅠ 그래 솔직히 무서웠어 싯뱌
근데 내가 규를 봐서 긴장타구 막 그랬는지 오더 잘못 받은거임...
한번도 그런적 없었는데 그래서 불려나감 금발언니가 존나 팔짱끼고 나봄...
그렇게 진짜 내가 그날 얼마나 욕을 처먹었는지
너히한테 그대로 전달하고 싶은데 4년정지 당할까봐 못하겠음...
이 바닥이 원래그럼... 부자동네라서 팁 많이 받는 대신
실수 한번해서 컴플레인 제대로 걸면 나 진짜 짤릴수도 있음...
근데 제일 큰게 너무 창피한거야 자존심 상하고ㅋㅋ
규앞에서 이런꼴 당하는 내가 진짜 너무 불쌍했음ㅋㅋㅋ
규가 옆에서 가만히 나 보는게 느껴지는데 진짜 너무 속상했음
그래도 울진않음ㅋ 내가 존심이 워낙 쎄가지고 남앞에선 안울거덚ㅎㅎ
근데 거기서 핀트 나갔음 나보고 동양인 어쩌고 하는거야 시ㅂㅏㄹ...
내가 진짜 못참고 짤리고뭐고 한마디 하려고 고개 들었는데
김성규가 금발 언니보고 stop it 했어.
무서웠음 목소리 완전 낮게 깔고... 눈빛도 엄청 차가워가지고 무서웠음...
금발언니도 움찔해서 그때서야 멈추고 매니저가 나 보냄
다리좀 후들거려서 그냥 재빨리 와인창고에 들어가서 숨었어
울었음ㅋㅋ진짜 엄마아빠도 보고싶고 알바하는애들은 느껴봤을꺼임
내가 뭐한다고 이딴일까지 겪으면서 돈벌어야 되나싶기도 하고...
막 으엉어어ㅓㅇ어응엉어엉ㅇ끄엌어엉ㅇㅇ 처울고 있는데
와인창고에 누가 들어오뮤ㅠㅠ 띠봉 누구야 눈치종범ㅠㅠ 하면서
일어나려고 하는데 다리에 쥐나서 못일어나겠는거임ㅋㅋㅋ
구래서 그냥 계속 몸 동그랗게 말고 앉아있는데
그 사람이 내옆에 앉아서 보니까 규였음
자켓 벗어서 손에들고 와이셔츠 소매 둘둘 걷어있는데
존멋ㅠㅠ 그 짧은시간에 그딴거 캐치하는 나도 웃겼음ㅋㅋ
암튼 여긴 어떻게 들어왔는지 궁금했지만 그냥 난 바닥만 보구 있었음
솔직히 말하면 규랑 그 금발 일행이니까 그때는 규도 좀 미웠엌ㅋㅋ이유없잌ㅋㅋ
옆에서 규가 내 옆구리 콕콕 찌르면서 울지마라고 하는거야
내가 하지마 하지마 해도 내 볼도 자꾸 찌르고 ㅠㅠ
구만훼 새기야 두근거려!! 하려다 말음 ㅇ_ㅇ
시간 좀 지나니까 뻘쭘해서 그냥 막 던진다는 말이
여자친구임? 이랬음ㅎㅎ
내심 조마조마 하면서 듣구있는데 규가 시크하게 yes 라고 대답하는거........
시이바ㄹ.........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태 삽질했다는 생각이 막 꽉차면서 완전 화나는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
김성규 개새기가 나한테 막 온갖 섹시하다 귀엽다 드립치더니
여자친구는 따로 있었다 이거지 하면서
존나 어이없어서ㅠㅠ 한국말로 ..이 개개끼.. 하면서 중얼거림ㅋㅋ
어차피 못알아 들으니까ㅋㅋ 옆에서 대놓고 까는게 얼마나 속시원한지 모르지?
규가 옆에서 개개끼? 되물어서 내가 응 너는 개개끼야. 라구함
아무리 생각해도 억울하니까 하고싶은말 하기로 했음ㅋㅋㅋ
규 너 처음봤을 때 되게 머리통이 초딩같이 구염구염 했다고
내가 너 멋진거 같다니까 니가 응이라고 했잖아
되게 매력있고 계속봐도 매력있어서 많이 반했던거 같다고
이렇게 속사포 랩하듯이 말하고 그래도 쫌 쫄려서 규눈치 살짝 보니까
규가 눈을 바버처럼 멀뚱멀뚱 깜빡이면서 나 보는거임
무슨 뜻이냐고 했는데 걍 쌩깠음 넌 들어 난 씨부릴테니ㅋ
내가 살뺀다구 커피에 시럽크림 안얹는다고 하니까
너 나 살 안빼도 몸매 좋다고 다음날 시럽크림 산만하게 뿌려와서 나 먹자마자 너무 달아서 그대로 뱉은 거
내가 좀 파인거 입고오니까 자긴 미국인이면서 한국여자 그런거 입으면 안된다고 막 고나리 하면서 나 웃겼던거랑
나보구 결혼은 나같은 한국여자랑 해도 좋을것 같다고 한거
그런거 전부다 너도 나랑 똑같은 마음이라서 그런거라고 착각한거 같아
규가 내가 막 쭝얼대니까 그래도 속풀이 하는줄은 아는지
바닥에 떨궈놓은 내손을 만지작 장난치는거야...ㅠㅠ
규 하얗고 길다란 손 보니까 눈에 물이 차더라ㅠㅠㅠㅠ
나는 다 말했지만 네말은 안들을꺼라고 말끝냈음ㅠㅠ
그러구 다시 영어로 규한테 과외 이제 못할 것 같다고 했어
이제 계속 공부만 할꺼라구 했음 규가 갑자기 왜그러냐고 해서
그냥 말한 그대로라고 하니까 규가 싫다고 하는거임...
근데 있잖아...............
한국말로 싫어... 하는게 너무 자연스러운거야;;;;;;;; 원래 안그랬거든??
내가 잘못들었나 싶어서 규보니까 규가 내 눈보면서
"싫다고 과외 안하는거"
하는ㄴ겈ㅋㅋㅋ 한국말로 존나 자연스럽게
????????????????????????????????????????????????
너무 놀래가지고 진짜 이게 대체 뭔상황인지 머리를 막 굴리고 있는데
규가
"너 머리 굴리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고.......
한국어 본토 발음으로..ㅋ............................ㅎㅓㄹ??????????
그순간 나 금발언니한테 깨진거 완전 싹다 잊고 멍하니 있었음ㅋㅋㅋㅋㅋㅋ
그러구 있는데 규가 내 볼 톡톡치더니 입술 삐죽거리면서
자긴 자기 부모님 거래처 딸한테 도시 구경시켜주는거 완전 망했는데
나보곤 자기 혼자 도망간다고 말함. 당연히 한국말로^.^ ^.^ ^.^....
ㅠㅠㅠㅠㅠㅠ시바라 여자친구라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총제적 멘붕와서 헐...헐... 거리니까 규가 또 하는말이ㅋ
"너한테 속이고 작업친거야..."
했음...........................................ㅋ?
나한텐 여기서 태어났다고 구씹쳤고.........ㅋ 사실은 중3때 왔다고함.......ㅁㅋ
한국어 완전 잘하고 자긴 한국어가 더 편하대
아까 그 여잔 부모님 사업 거래처 사장 딸인데 여기 놀러와서 자기가 데리고 다녔는데
성격이 줫같아서 참고있었대 그러다 일이 이렇게 된거니까
뭐 부모님한테 깨지긴 하겠지만 나보면서 걱정말라고함
나를 마케팅 수업에서 처음보고 반했는데(ㅋ) 같이 들었는데 기억안나냐고 섭섭해함
그러고 자꾸 내생각나서 결국엔 내 친구 매수해서 물어보구 (제니 시바ㄹㅏㅠㅠ)
치밀하게 계획을 짜서 과외 받은거라고함ㅋ
한국어 어눌하게 하는 연습한다고 집에서도 한국어 진짜 안썼고
나 꼬시려고 했는데 성공해서 너무 기쁘다고 (ㅅ1ㅂr...)
그러구 하는 말이 날 예전부터 많이많이 좋아한다고 했음.......
그때서야 난 떠올렸음
ㅅ1바
그럼 내가 고백한거도 들었겠네?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깊은 빡침이 속에서부터 올라오는거야 이거 완전 희대의 사기꾼이잖아
한국말 어눌한거 진짜 리얼했다고,,,,,,...
단한번도 의심한적 없고 너무 억울해서 막 주먹으로 엄청 아프게 규 어깨 내려침ㅠㅠ
(나중에 들은건데 멍들었다고함..ㅋ)
근데 규가 나보고 자기도 억울하다면서 자긴 나하나 꼬시려고
나랑 있는동안 마음편하게 있은적도 한번도 없고 오늘은 거래도 파기되고
사실 부모님 무섭다고 막그럼ㅋㅋ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무섭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황에 그말이 또 너무 웃겨서 내가 막 웃으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
보상 해달래서 내가 그 큰 거래를 어떻게 보상을 해주냐니까
응 그 다음은 너희가 상상한 대로야ㅋ
규가 나 창고 벽에 살금살금 밀길래
내가 반항심에 규 가슴팍 미니까 내 손목잡구서
입술에 입술을.. 그러고 좀 찐하게 했음...ㅋ=_=*ㅋ
내가 그날 당한거도 있고 해서 감정이 격해가지궄... 분위기가 찐해졌어...
와인창고 나가자마자 규가 고백하는족족 뻥뻥차줌ㅋㅋㅋ
한 일주일 동안 규가 잘못했다고 나한테 싹싹 빌었지ㅋㅋㅋㅋ
그렇게 희대의 사기극을 펼치고 지금은 사귀게 된지 쫌 됐어ㅎㅎㅎ
요즘도 규가 한번씩 막 한국어 못해요 연기하는데 진짜 얘는 뻔뻔함이ㅋ 연기자 해도될듯ㅋ
암튼 아직 잘사귀고 있어! 원래 공부 마치고 한국 돌아가려고 했는데
사실 이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ㅎㅎ 규가 계속 여기서 자리잡아라고 해서...(쑥스)
언젠가 한번 썰풀고 싶었는데 속시원하다ㅋ 다음에 시간되면 한번 더 올께~
더보기 |
완전 길고 노잼 ㅠㅛㅠ 난 망했어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알신 신청해준 당신들 고맙구♥ 암호닉 신청해준 규요미찡 반가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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