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8085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예그리나 전체글ll조회 1502



더보기

주인공이 운동하는 친구라서 국대망상으로 했어요 딱히 정해지지않았으니 좋아하시는 선수분이라고 생각하시면서 읽어주세요!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왔다 눈을떴을땐 알수없는 불안감이 나를 덮쳤다.

그게 왜인지 모르는것이 가장불안했다.

 

 

 

 

 

 

 

forget me

예그리나

 

 

 

 

 

 

 

 

 

 

 

언제 잠이든것일까 극심한 두통에 눈을떴을땐 어느세 아침이밝아오고 있었다.

나는 습관적으로 일어나 이부자리를 정리하고 구식이라 뜨거운물을 나오게하려면

샤워버튼을 눌러야하는 보일러로 슬금슬금다가갔다.

'씻고나오면 보일러꼭꺼 안그러면 전기값많이 나와'

누군가의 목소리가 머리속에 울렸다.

'화장실에서 나올때는 신발에 물빠지게 꼭세워놓고'

누굴까 이잔소리하는 목소리는..목소리는 머리속에서 들리는데 얼굴이 보이질않는다.

답답하다. 갑자기 아까보다 두통이 훨씬 심해지는것을 느꼈다. 

심지어 속까지 메스꺼웠다

"욱...!!"

그대로 변기통으로 달려가 헛구역질을 해댔다.

누군가 등을 두드려준다 깜짝놀라 뒤을 돌아봤지만 아무도없었다. 그저 나의 착각이였다.

'괜찮아?어쩌지..열도많이나고..응급실갈까?"

이번에는 걱정가득한 울먹거리는 목소리가 들린다. 누구일까 내등을 두드려준 작은온기는...

두통과메스꺼움을 참지못한 나는 결국 속을 다 게워냈다.

 

 

 

 

 

 

 

 

세면대에 물을 최대한 거세게 틀고 나는 입주변을 닦았다.

거울에 비친 내모습은 퀭하고 힘없어 보이는게 몇일굶은 좀비가 따로없을정도다

동공은 갈곳을 잃어 힘없이 멈춰있었고 볼은 쑥들어가 굉장히 보기 흉했다.

그런볼을 씁슬한미소로 쓸다가 칫솔이 담겨있는 컵을 보았다. 

그런데 컵에는 주황칫솔과 초록칫솔 두개가 담겨있었다. 나는 혼자 사는 자취생이다. 이 주황칫솔은 무엇일까

왠지 기분 나쁘고 이상했지만 버리지 않았다 아니 버릴수가없었다. 칫솔만 보고있어도 가슴이 아려온다.

'너랑 티비도 보고 요리도하고 이렇게 같이 양치도하고 매일 매일 함께 있어서 정말 꿈만같아 행복해'

그목소리가 또들린다. "어쩌라고!!!그래서 어떻게 하라고 자꾸 괴롭히는데!!!"  나는 이목소리가 누군지 모르겠는데..

한껏 짜증이난 나는 칫솔을 집어던지고 머리를감싸며 주저앉았다.

답답해서 누군지 기억이안나 미안해서 죽을것만같아서 계속 뜨거운 눈물이 내볼을 타고흘렀다.

너는 누구길래 나를 놔주지 않을까 너무힘이들어...

 

 

 

 

 

 

 

어떻게 시간이 지나가는지는 모르겠다. 정신을 차려보니 12시반이다. 오후훈련에 나갈준비를해야했다.

하지만 아직도 팅팅부은 눈은 수분부족이라고 외치는것  같이  따끔따끔했다.

진정이된 나는 눈에 얼음주머니는 올리고 집안을 다니면서  불을 다끄고 가스도 잠그고 창문도 다닫았다.

 마치 언제나 당연하듯 그래왔던것처럼 생각해보면 나는 원래 이렇게 꼼꼼한 남자가 아니였던거같다.

"아...또어디간거야.."

이것봐라 어디로간건지  또 지갑이 보이질 않는다.

'으이구 너도 참!! 어제 입고 나간 바지에 넣어놓고 잊어버린거아냐? 바지들 뒷주머니 한번찾아봐'

아,바지주머니 나는 생각해볼 필요도 없이 옷방으로 들어갔다.

뒤적뒤적거리다 보니 얼마되지않아 금세 지갑을 찾을수있었다. 이번에도 그목소리가 하는말이 맞았다.

바지뒷주머니에 넣어두곤 잊어버린것이였다. 이럴수록 이목소리는 나를 더욱 혼란스럽게 했다.

다리가 풀려버린다. 털썩앉자 지갑도 떨어져 나갔다. 지갑...그래 지갑 왜이생각을 하질 못했을까

'내 인생동안 널만나고부터의 1000일이 가장행복했어'

덜덜 떨리는 손으로 지갑을 집어들어 조심스럽게 안을열어보았다.

지갑측면에 사진이끼워져있었다 즉석카메라로 찍은사진이...

사진의 하단에는 1000일♥이라고 문구가써있었고 사진속에는 행복한미소로 웃고있는 나와

네가있었다.

 

 

 

 

 

 

 

 

forget me

 

 

 


더보기

안녕하세요 예그리나 입니다. 예그리나는 순우리말로 사랑하는 우리사이라는 뜻이래요 뜻이 정말예뻐서 제필명으로 사용하게됬습니다

저는 경험이 많이 부족하고 그러다보니 정말 똥망 똥글일거예요..너그러이 이해해주시고 많은사랑부탁드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

아그리고 주인공은 기억을잃어버렸어요 왜그런지는 뒷편에 자세히 나오구요 목소리가 들리는건 전에도 이런적이 있었기 때문이예요!!

 

 

'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브금도너무좋고 엄청아련해요ㅜ ㅜㅜ브금제목좀알려중세요ㅜㅜ
13년 전
대표 사진
예그리나
레이첼야마가타의 bebeyourlove예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
헐..이거뭐지 대박이다 사랑해요 어서...더써주세여 빠져들어가버릴듯..♡
13년 전
대표 사진
예그리나
어머세상에감사해요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
아니 작가느님은 어디서 이렇게 깝툭튀해서 제 심장을 이렇게.....ㄷㄷ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13년 전
대표 사진
예그리나
독자님도어디서툭튀하셔서 제심장에...독자님이랑행쇼..S2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
헐 대박 완전 금손이세요ㅠㅠㅠ 어떻게 기다려요우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예그리나
금손이라뇨당치도않습니다ㅠㅠㅠㅠ감사해요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헐........왠지 엄청 슬픈 글일듯 막 여자 죽었을 것같고 흑흑 브금도 감성 돋고 ㅠㅠㅠ 브금좀 알려주세요
13년 전
대표 사진
예그리나
레이첼야마가타의 bebeyourlove예요 브금좋죠..ㅎㅎ...다음하편도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헐..대박ㅠㅠㅜ뭔가되게슬퍼요ㅠㅠ기다릴게요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예그리나
감사합니다ㅠㅠㅠㅠ하편도 금방들고찾아뵐게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예그리나님 존경해요ㅠㅠㅠㅠ걍신알신
13년 전
대표 사진
예그리나
헐세상에...정말감사해요ㅠㅠㅠㅠ사랑해요독자님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헐 잘보고가여ㅠㅠㅠㅠ 아련하면서 뭔가 좋으다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예그리나
감사합니다ㅠㅠㅠ다음편도 기대많이해주세요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좋다..♡
13년 전
대표 사진
예그리나
독자님도조으다...S2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아련... ㅠㅠㅠㅠㅠㅠ 브금도 좋고 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예그리나
손팅감사해요ㅠㅠㅠㅠ브금짱좋죠!제가진짜좋아하는노래예요ㅋㅋ앞으로도많은관심부탁드립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어머ㅠㅠㅠㅠㅠㅠㅠㅠ아련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신알신해요....뭔가 되게아련하네요 다음편기다릴께요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우와...신세계에요 ㅠㅠ 재미있게 잘 보고가요! 다음편 기대할게요!
13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배우/주지훈] 시간 낭비 _ #016
12.03 00:21 l 워커홀릭
[김남준] 남친이 잠수 이별을 했다_단편
08.01 05:32 l 김민짱
[전정국] 형사로 나타난 그 녀석_단편 2
06.12 03:22 l 김민짱
[김석진] 전역한 오빠가 옥탑방으로 돌아왔다_단편 4
05.28 00:53 l 김민짱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一3
01.14 01:10 l 도비
[김선호] 13살이면 뭐 괜찮지 않나? 001
01.09 16:25 l 콩딱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2
12.29 20:5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九1
12.16 22:46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八2
12.10 22:3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七2
12.05 01:4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六4
11.25 01:33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五2
11.07 12:07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四
11.04 14:5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三
11.03 00:2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二
11.01 11:0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一
10.31 11:18 l 도비
[김재욱] 아저씨! 나 좀 봐요! -024
10.16 16:52 l 유쏘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73
08.01 06:37 l 콩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22
07.30 03:38 l 콩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18
07.26 01:57 l 콩딱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20
07.20 16:03 l 이바라기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192
05.20 13:38 l 이바라기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번외편8
04.30 18:59 l 콩딱
/
11.04 17:54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04 17:53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13
03.21 03:16 l 꽁딱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
03.10 05:15 l 콩딱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