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백도] 학원물 망상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7/4/f/74f5381692ddaf8dd093229570fcb7c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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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대?" "진짜? 도경수 니가 왜 D대를 써?" "미쳤냐?남아도는 점수를 어떻게 쓸 줄을 모르겠디?" 반응은 다들 같았다.도경수가 드디어 반항을 한다,A대는 못 쓸망정 넘치는 점수를 뿌리고 다닌다,과가 씨발 의예과라도 되는거냐. 라는 식이였다.물론 맨 마지막 문장은 찬열의 입에서 나온 말이였다.D대라는 말을 듣고 제일 흥분한 것은 찬열이었다.찬열이는 도경수 옆에 아예 붙어서는 계속 물어댔다. 야,너는,왜,응,D대를,어,갔냐,응? 도경수는 찬열을 포함한 아이들의 반응에도 묵묵부답이였다.찬열은 제 풀에 지친 모양인지 그새 제자리로 돌아가 아이들과 함께 도경수는 왜 D대를 썼는가에 대해 얘기하고 있었다.나는 발악하는 찬열을 뒤로 한 채 한 쪽 구석에서 조용히 책을 읽던 도경수의 옆으로 자리를 옮겨 가만히 그의 모습을 바라봤다.시선을 느낀 모양인지 책을 넘기던 손짓이 잠시 멈추었다. "왜?" "어...그냥." "너도 그게 궁금해?" "뭐가?" "내가 왜 D대를 썼는지 물으러 온거 아니야?" "아냐.그냥 우리 같은 대학교 모르니까.그렇게 되면 우리 대체 몇 년이나 같이 다니는거야?" "...중학교부터였으니까,십 년." "징그럽다,그치." "....." 어,그렇네. 도경수는 다시 책으로 시선을 돌렸다.책장은 아까보다 빠르게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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