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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망고 전체글ll조회 534l 9

[인피니트/현성] 팬,FAN.10完 | 인스티즈



그대들!.. 이제 드디어 끝. 마지막화에요ㅜㅜ 

너무너무 아쉽고.. 또 제가 계속계속 쓸 수 있게 힘주신 독자 여러분들!

사실상 처음엔 조회수랑 댓글수가 20배 정도 차이가나고.. 그래서 속상한 마음에 연중도 생각해봤어요 ㅋㅋ

학교에서 지속된 스트레스도 그렇고.. 근데도 신알신해주시고, 댓글 추천해주신 여러분들 덕에 여기까지 잘 마칠수 있었어요!

너무 고맙고.. 사랑해요ㅜㅜ♡...




감성그대,미스트그대,케헹그대,팀장그대,죽부인그대,메가톤그대,밤야그대,삐용그대,매직홀그대

그대들 너무 감사합니다.ㅜㅜ 그리고 사랑해요!..♥




팬,FAN.10  -마지막이야기














띠리리-띠리리리리







지독하게도 울린다. 핸드폰에게 미안해질지경.

새벽에도 아침에도 전화와 문자로 날 괴롭히는 남우현 덕에 한숨도 못잤다.






"여보세요."







사실 화가 다 풀린건 아니였다. 하지만 충분히 오해의 소지는 있었고, 뭐...보고싶..기도..했고...

아아 하여튼.






"으...으어엉ㅇ......끄...끕....흡....흐엉....미안...히으으엉ㅇ.."






깜짝놀라 전화기를 한번 쳐다보곤 웃음이 터졌다.






"저기."





"으아아ㅓ엉ㅇ어엉엉 성규 흡 킁 킁 흡 우어어엉엉"








아..코먹는소리까지 아주 입체적으로 들려주시고 좋네요..







"뭡니까? 잠도 못자게. 받았더니 울기만하면 끊을거에요."





"히끄.ㄱ...성규씨...미안해요...흡.. 난 그런줄 몰랐..끅..어요.."









끅끆끆크하하핳하하하하하하하ㅏㅎㅎ

아 진짜 웃겨죽겠다. 좀만 더 밀다 당겨야지.







"아직.. 전화받았다고 화 풀린거 아닌거 알죠? 용건이 뭔지 정말 전화를 뭐그렇게 많이해요?"





"ㅎ...하....그게... 끅... 그러니까..."






"만나서 얘기해요. 저 우현씨 집가도되죠?"






"그게...아네.....아니 네니오..아...그러니까.."






"갈게요."








뚝-







아아아아아아!!!!!!!!!!!!!!!! 완전 재밌다.

남우현 놀리는게 제일 재밌다 진짜로... 

생각해보면 남우현만 우리집에 오고 그런건 너무 일방적인거야.









*









ㅌ...털썩...

김성규가.... 우리집에 온다니.....?.....

사실 하루를 술에 쪄들어 난리를 피우며 김성규에게 전화와 문자를 해댔었다.

확인을 하는둥 마는둥 하더니 대뜸 오늘 전화를 받는것이 아닌가.

여보세요. 라는 새침한 목소리를 들으니 복에겨워 눈물이 뚝뚝 흘렀다.

성규...성규야......흡....






아니..그럴때가 아니야... 얼른...얼른!..



ㅇ..일단 환기!!!...

집에 나뒹구던 술병들을 치우고 청소기를 돌렸다.

페브리즈도 칙칙! 뿌리고... 하유... 완전 나아졌다.






띵동-






가까운 집이여서 그런지 들려오는 발걸음소리와 벨소리를 듣자마자 경직해버렸다.

하아...후우...침..침착..!...







끼익-






어색한 미소를 띄우고 문을 열자마자 와락 안기는 김성규.

산뜻한 딸기향이 풍겨왔다. 우와아응어어ㅡ으엉응 심장이 쿵덕쿵덕 자진모리 장단에 맞춰 뛰기 시작했다.








"아직도 나 ... 안믿는건 아니죠?"




"성규씨... 여기 내 심장. 이게 내... 답이에요.."







난 왼쪽가슴에 손을 갖다대며 말했다.

그러자 김성규는 감동했단듯이 어머 이러며 볼을 밝혔고..하... 난 역시 젠틀 ga..y...가 아니라 guy...☆







우리는 뭔가가 야릇해진 기분에 다짜고짜 입부터 맞췄다.

흐아..흡... 숨이 가빠진 성규의 모습에 입을 서서히 떼니 아쉬운 표정이 가득했다.

하지만....널.. 지켜주고싶어.. 이.. 빛나는 별처럼 말이야...☆








"나.. 보고싶었어요..?"





"네..무척..많이...우현씨... 그땐 미안했어요... 너무 내 생각에만 치우쳐서.."





"피식-.... 아녜요. 제가 무작정 한부분만 보고 오해를 한걸요..."







그렇게 늦은밤, 서로를 한참동안 바라보다 껴안고 잠이 들었다.








*






짹짹- 짹짹








"야 남우현!!!! 너 얼른 안일어나?"





"아잉 5분만.. 어제 스케쥴하다 늦게 들어온거 알잖아.."





"난 뭐 안바쁜줄 알고그러는거야?? 얼른 일어나서 씻고 밥 먹어! 안그럼 밥 없어!"





"그래그래 얼른 밥을 먹고 힘내서 성규를 먹여살리지.."







매일 아침 시끌시끌하지만 상쾌하게 아침을 맞은 우현은 기지개를 피며 씻고 거실로 향했다.

자기같은 핑크색토끼 앞치마를 두르고 국자로 열심히 젓고 있는 모습.


살금살금 다가가 살며시 안으니, 깜짝놀랬다며 가슴을 팡팡 쳐댔다.

어찌 그게 아프랴.. 엄마미소를 하고선 성규를 더욱 껴안았다.








"오늘은 모닝키스도 안해?"





"뭐야 낯간지럽게. 밥이나 먹어"





"아아 서방님 힘든데... 성규모닝키스 없으면 힘 없는데.."






눈꼬리를 축- 하고 내리자 그제서야 쪽쪽 모닝키스를 해주었다.








"아아 어제 나 방송나간거 모니터 했어??"





"남우현 아주 신나서 여자랑 붙어먹드만?? 눈웃음 싱긋 지으면서 꼬리도치고"





"그런 자기는 왜 스캔들인지 스캔본인지 여자랑 실실 아주 정분이났던데?!!"






쪽쪽-






"난 그래도 너 믿어."




"나도 자기 믿어."








꺄르르륵- 이게 뭐야 하하핳ㅎ 


오늘도 어김없는 웃음소리가 집안을 울렸다.

사소한걸로 싸우기도 하고, 만나는 순간까지도 병맛이였지만 결국은 꽃을 피워내고 말았다.





김성규, 남우현 사랑스토리. 여기서 끝!





-------------------------------------------------------------------------------------



네! 이제 정말 끝이에요. 번외도 없고 여기서 끝!

그대들 정말 그때동안 봐서 너무 고마웠고, 댓글 한개한개 읽는 재미로 하루를 보냈어요.

비록 눈팅도 많고 했지만 어쩔땐 이런 똥글에 그것마저 너무 고마웠기도 했고...




다음에 절 만나실수도 있으실거에요. 아마..?ㅋㅋ

[인피니트/현성] 팬,FAN.10完 | 인스티즈




아이쿠.. 크다... 이게 다음작 표지구요, 

아마 틀은 맞춰졌으니 거의 완성될때쯤엔.. 음... 좀 오래걸릴수도 있어요 사실 ㅋㅋ

그래도 망고 ! 꼭 기억해주시면서 다음작에서도 만날수 있길 바래요.

그대들 너무 사랑했었고, 또 사랑해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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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쪽지오자마자 왔는데 완결ㅠㅠㅠㅠㅠ아 저 매직홀이에요ㅠㅠㅠㅠ그래도 참 달달하고 좋네요ㅎㅎㅎ둘다 좀 귀엽네요ㅋㅋㅋㅋㅋ오 왠지 다음작은 좀 진지진지할것같아요!!! 수고하셧구요 다음작 기대할께요ㅎㅎㅎㅎㅎ
11년 전
망고
매직홀그대!! 알람이 안와서 댓글 이제 확인했어요 ㅜㅜㅜ 마지막까지 댓글달아주시고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담작에서 또 볼수있길 바래요ㅜㅜ 정말 사랑해요!!♡
11년 전
독자2
앙대여ㅠㅠㅠ
벌써 끝이라니ㅠㅠㅠ수고하하셧습니다♥

11년 전
망고
그대도 수고하셨어요ㅜㅠㅠ 댓글도 달아주시고!!ㅜㅜ 힘이됐어요 ㅎㅎ ♥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망고
케헹그대!!ㅜㅜ 전 행복한게 좋아섴ㅋㅋ 다행이라니 !! 그대도 너무 수고하셨어요ㅜㅜ그대 꾸준히 댓글달아주시고..ㅜㅜ 너무 감사드려요ㅜㅜㅠ
다음작에서 볼수 있길 바래요 ㅎㅎ 사랑해요..♥

11년 전
독자4
ㅠㅠㅠㅠ벌써 팬이 완결이군요!!!ㅠㅠㅠㅠ축하해요ㅠㅠㅠㅠ신알신을 하자마자 벌써 완결 나버리다니...좀 아쉽기도 하네요ㅠㅠㅠㅠ그동안 작가님의 작품 잘 봤어요!!!다음 작품도 재밌을거같네요!!!ㅎㅎㅎㅎ다음 작픔도 기다릴게요!재충전 잘하시고 돌아오세요!!ㅎㅎ아 참 태풍 조심하시구요!!!^^♥
11년 전
망고
그대!! ㅎㅎ 사실 그대들을 많이 못만나고 끝내는것같아 저도 아쉬웠어요ㅜㅠㅠ 그래도 그대 보니 너무 기분좋고.. 다음작품에서 만날수있길 바래요!!
그때동안 그대도 행복하세요 ㅎㅎ~ 태풍도 무사히 끝나길..ㅜㅠ 댓글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5
죽부인!!이!야요!!!
완결이 나버렸네영.. 훈훈한 결말^*^ㅋㅋㅋ 망고님이 연재하신 동안은 정말 내내 신알신 기다리면서 살았던 것 같네영...☆
댓글 쓸때마다 꼬박꼬박 답글 달아주시는거 너무 감사했어요^^ 그동안 글쓰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ㅎㅎ 꾸준히 기다리겠습니다 사랑해요 망고님 ^^♥

11년 전
망고
죽부인그대!! ㅎㅎ 훈훈결말 ~ ㅎㅎ 끝이 슬프면 뭔가 기분도 슬퍼져서ㅜㅜ,..ㅋㅋ 저도 그대들 댓글 기다리며 산것같아요..
답글 달아주는게 큰일도 아니고 ㅜㅜ 그저 읽어주시고 댓글달아주시는게 얼마나 큰힘이자 자랑이였는지ㅜㅠ 그대도 담편에서봐용 사랑해요ㅜㅎ♥

11년 전
독자6
미스트입니닿ㅎㅎㅎ 완결이났네요
해피해피하게되서다행인거같아용가리
벌써완결되다니 약간아쉽기도하고...그동안작가님작품재밌게잘봤어요그대
다음작품도기대하고 ㅜ고하셨습니다 ㅎㅎㅎ⊙▽⊙

11년 전
망고
미스트그대!!ㅎㅎ 오오 몇몇그대들도 해피결말을 다행이라 생각하는것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ㅎㅎ
너무 빨리 완결은 낸것같아 저도 살짝 아쉬워지고있어요ㅜㅜ 꾸준한 댓글도 너무 감사드리고ㅜㅜ 힘드셨을텐데 모바일로 달아주시고! ㅜㅜ
담작에서봐요 ㅎㅎ 그대 너무 감사하고 사랑해요ㅜㅜ♥

11년 전
독자7
우와 다음에연재하시는것도 재밌을것같아요●_●
11년 전
망고
그대도 담작에서 볼수있길바래요!! ㅎㅎ 이번작품 재밌게 보셨다니 너무 다행이에요ㅜㅜㅎㅎ 댓글 감사드립니다 ㅜㅜ♥
11년 전
독자8
잉 저를 감귤국으로 기억해주thㅔ요!!
11년 전
망고
네!ㅎㅎ 다음작 1화에 바로 올려드릴게요 ㅎㅎ!! 감귤국그댛ㅎㅎ
11년 전
독자9
ㄱ다음편도기대하고이씅ㄹ게여!!!!!!1
11년 전
독자9
헐!!!그대 ㅠㅜ저감성 ㅠㅠ 벌써끝났다니 ㅠㅠ그래두 다음작품에서라도볼수있으니다행이네요 ㅠㅠ그대사랑해요 ㅠㅠ
11년 전
망고
감성그대!!! ㅜㅜ 그대 너무 아쉬워요ㅜㅠ 작품마다 댓글달아주시고.. 너무 고마웠었는데ㅜㅜ 담작에서 봐요!!ㅎㅎ 그대도 사랑해요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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