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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나는 11살 차이 나는 아재랑 연애한다🐥🐕
 

w.1억 

 

 


 


 


 


 


 


 

"아니 근데 여태동안 왜 안 알려줬냐?" 


 

"뭘?" 


 

"너 애인 잘생긴 거." 


 

"안 물어봤자나." 


 

"? 아니 잘생겼으면 원래 자랑하잖아." 


 

"에이 재수없게 보일 거 아니야." 


 

"이년 대단한 년이구만." 


 


 


 

체리는 박수까지 쳐댔다... 같이 찍은 사진을 보여주니 '맞아맞아! 이 사람!'하며 또 놀란다. 


 


 


 

"아니 어쩌다가 만났냐니까??..." 


 

"궁금하냐." 


 

"어 ㅅㅂ." 


 


 


 


 


 


 


 


 


 


 

둘의 처음________
 


 


 


 

제였지... 아, 아저씨랑 나는 바로 사귄 건 아니다.. 한... 3주 정도의 썸이 있기는 했지. 


 


 


 

점심에 알바 면접이 있었다. 너무 너무 너무 영화관에서 일하고싶었는데.. 1번 떨어지고나니까 긴장이 됐다. 

근데 하필이면..... 면접 보러 가려고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나 기다리고있는데.. 

소스 잔뜩 발라진 핫도그를 들고 장난을 치던 꼬마 아이 덕분에 소스들이 내 하얀 셔츠에 묻었고.. 나는 좌절을 했다. 


 


 


 

'아이고ㅜㅠㅠㅠ죄송해요..어떡하죠.' 


 


 

여기서 솔직히 말하자면 화내려고 했는데.. 꾹 참고 웃으며 말했다. 면접날이니까 참자, 참자! 


 


 


 

'면접 보러 가는 길인데.. 다음부턴 조심 좀 해주세요...^^......ㅠ' 


 

'애가 그랬는데.. 아무튼 진짜 죄송합니다.' 


 


 

다음부터 조심 좀 해달라는 내 말이 좀 별로였나.. 애가 그랬는데 왜 저래..스러운 표정으로 아이와 함께 버스를 타고 가버리는 아줌마에 나는 이를 악물었다. 

진짜.. 저런 사람들 때문에 온 세상 엄마들이 욕 먹는 거라니까.. 쯧쯧 혀를 차다가도.. 너무 많이 묻은 소스에 좌절하며 결국엔 정류장에서 얼마 안 걸리는 옷가게에 들어섰다. 

맨날 저녁에 시내 올 때마다 사람들이 가득해서 한 번 와야겠단 생각을 하기는 했었는데. 이렇게 오게 되네. 

아직 오전 10시라서 그런가 사람들은 없었고, 가게에서는 조용한 노래만 흘러나오고 있었다. 내가 들어온 줄도 모르고 사장이란 사람이 뒤돌아서 옷을 정리하고 있길래. 


 


 


 

'저기요!.. 흰 와이셔츠 어디있어요..? 급해서요!..' 


 


 

급한 마음에 사장님을 불렀는데. 


 

 

 

'흰 와이셔츠..는 2층에 있어요.' 


 

'아, 넵!!' 


 


 


 

일단 첫번째로 든 생각은 ㅎㅎ 왜 여기 가게가 인기가 많은지 이유를 알겠다..였다. 

진짜 너무 잘생겼는데 키까지 커버리고.. 


 


 


 

'혹시 흰색 와이셔츠는 이게 다예요 ㅠㅠㅠ?' 


 


 


 

내 목소리에 후다닥 2층까지 올라와서는  


 


 


 

'아, 여기는 남자옷이구요. 이쪽에 있어요.' 


 


 

웃으면서 저렇게 말하는데... 심지어 보조개도 있어..와.. 


 


 

 

 

 

'아이고.. 옷이 왜 그래요.' 


 

'아, 어떤 애기가 묻혀서.. 면접 보러 가야 되는데 ...ㅠㅠ..ㅠ..' 


 

'그래요? 잠깐만 내려와볼래요?' 


 

'네?' 


 


 

일단 내려오라는데 여기서 '안 돼요; 왜요!'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사장 따라 내려왔더니 

또 잠깐만 기다리라더니 창고로 들어가는 것이다. 이게 뭔가 싶어서 가만히 서서 기다리는데.. 한참 뒤에 총총 뛰어서 나온 사장이 나한테 흰 와이셔츠를 건네준다. 


 


 


 


 


 

 

 

'이거 입고 가세요. 전에 일하던 친구가 사서 딱 한 번 입었던 건데.. 진짜 한.. 30분 입었나?..' 


 

'네에????아, 아니예요! 그냥 살게요.... 죄송해서 어떻게 그래요ㅠㅠㅠ' 


 

'그럼 나중에 오셔서 저희 매장 옷 사던가요~ ㅋㅋㅋ' 


 

'아ㅠㅠㅠ' 


 

'얼른 가봐야 되는 거 아니예요?' 


 

'아, 네!! 암튼! 일단 감사합니다!' 


 


 


 

어쩜 성격까지 이렇게 완벽할까. 처음엔 너무 너무 신기했다. 

근데 면접도 30분 밖에 안 남아서 호다닥 갈아입고, 호다닥 인사하고 바로 뛰쳐나왔다지 뭐야.... 


 


 


 


 

 


 


 


 


 

면접을 다 보고 급한대로 오후에 강의를 들으러 학교에 왔다가.. 집에 와서 옷을 또 갈아입었다. 

옷걸이에 걸려있는 와이셔츠를 보면서 한참 생각했다. 


 


 


 

'개잘생겼어 훞ㅂㄼㄹ븦브..' 


 


 

그 옷가게 사장님이 너무 잘생겨서.. 계속 떠올르쟈냐ㅠㅠㅠㅠ 

너무 순딩이처럼 생겼고ㅠㅠㅠ성격도 하...  손님한테 옷 빌려주는 사장님이 어딨어ㅠㅠ심지어ㅠㅠ처음봤는데ㅠㅠㅠㅠ 


 


 

'누나 면접 봤다며?" 


 

'나가 시발아' 


 

'엄마! 누나가 나한테 시발아래!!!' 


 


 

저런 갓 스무살 남동생 때문에 행복했던 게이지도 다시 0단계를 찍는다..찍어... 

아, 근데 이거 주러 가야 되는데.. 귀찮은데..근데...사장님 보러 간다..가... 


 


 

뭐 당연히 저런 백점 만점에 만점인 사람은 애인이 있을 걸 확신하고 있기에.. 사심은 가지지않고 그냥 힐링 하러..가 아니라! 그냥 옷 가져다주러!!그래! 

옷 주러 가게에 다시 오게 되긴 했는데... 


 


 

'-_-....' 


 


 


 

사장님이 없다..... 아니 뭐..실망한..건..아닌데..... 


 


 


 

'이거 사장님한테 잘 입었다고 좀 전해주세요!...' 


 


 

아니야.. 실망한 거 맞아.. 

직원한테 전해달라고 하고 나왔을까.. 


 


 


 

'저기요!' 


 


 

분명 내가 닫고 나온 문이 다시 열리고 사장님이 나오는 것이다. 뭔가 싶어서 멀뚱히 쳐다보니.. 


 

 

 

 

'방금 막 교대하고 옷 갈아입는데.. 금방 막 옷 갖다줬다고 해서.' 


 

'아...아!! 옷이요! 진짜 잘 썼어요!!전 또.. 없으신 줄 알고!' 


 

'면접은 잘 봤어요?' 


 

'엄....음...그냥..그냥 뭐! 쏘쏘..?ㅎㅎㅎ..' 


 

'어디 면접 봤는데요?' 


 

'씌즤븨요...' 


 

'오! 잘 어울린다ㅎㅎㅎㅎ' 


 

'근데..떨어질 걸요.. 저번에도 떨어졌어요.. 은근 거기 면접이 엄청 빡세서..' 


 

'ㅎㅎ붙을 거예요! 완전 찰떡인데 누굴 뽑겠어요. 집에 가는 거예요?" 


 

'넵!' 


 

'옷도 빌려줬는데 커피 한 번 쏘죠~?' 


 

'아! 당연하죠!!! 갑시다!!!!!' 


 


 


 

사실 이래놓고 커피는 아저씨가 쐈고, 이날에 번호도 서로 교환을 했고!(아저씨가 땀) 

밤에는 아저씨한테 먼저 카톡도 왔고!... 아저씨가 먼저 좋아하는 티를 냈는데! 내 나이 듣고나서 살짝 주춤하다가도 그냥 어쩌다보니 사귀게 되었다! 

그리고... 


 


 


 

'아저씨!!' 


 

 

 

 

'나?...' 


 

'네!' 


 

'아저씨..?' 


 

'예압' 


 


 

아저씨라고 부른 순간 자기가 아저씨냐면서 당황한 것도 ㅋㅋㅋㅋ 엊그제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그럼 너의 그 아저씨는 너한테 처음부터 관심이 있었던 거네?" 


 

"그치.....? 그랬대! 살짝 호감이 갔었대!..근데 나이 듣고 현타왔었다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 도둑놈 같다고 나한테 미안하다고도 했어..." 


 

"야........대머리 아저씨였으면 유죄지만.... 그분은 무죄야.. 찬성이다 이 연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ㅋㅋㅋㅋ서른다섯에 무슨ㅋㅋㅋ" 


 

"우리 사촌오빠 서른일곱인데 대머리야." 


 

"아 ㅈㅅ" 


 

"ㄱㅊ;...." 


 

"^...^..." 


 

"근데 남친분 어때? 성격 어때...줠라 진짜.. 개상남자일 듯..." 


 

"상남자....?" 


 

"ㅇㅇㅇ!!" 


 


 

상남..자....?라기엔... 첫인상만 좀 좀...구렇지........... 

나 생리할 때 예민해 죽겠는데 엄마랑 싸워서 아저씨 집에 찾아갔을 때.. 춤춰주던 거랑.. 


 


 

 

 

'….' 


 


 


 

 

아저씨 컴퓨터 바탕화면에 직박구리 폴더 있길래 야동인 줄 알고 음흉하게 아저씨 바라보면서 삭제하는 척 했더니 

 


 

 

 

'…안 돼! 그것만은..' 


 


 

안 된다면서 혼신을 담아 연기해놓고 알고보니 야동이 아니라 그냥 일반 사진들이었던 거 생각하면 장난꾸러기인데.. 


 


 

'생리 끝났어요!!!!!!!!!!!!!!!!!행복해!!!!!!!!' 


 

 

 

'이리왓!!' 


 


 


 

이리오라면서 장난으로 침대에 날 눕히는 거 생각하면.. 상남자인 것 같기도하고............. 

근데 또 나한테는 댕댕미 넘치고 되게 유치하고 순딩순딩 하다가도.. 


 


 


 

'아니 근데 저 맞은편 가게에서는 이런 옷 만원에 팔던데 여긴 왜 4만원이에요? 재질도 똑같던데. 학생들도 많이 오지않아요? 이렇게 비싸게 팔면 아무도 안 사죠. 그냥 이거 만원에 파세요. 에? 우리 딸 사주려고 하는데.' 


 

 

 

'그럼 맞은편 가게에서 사면 되겠네요.' 


 


 

되게 되게 말도 안 되게 멋지고, 현명할 때도 있단 말이지..? 


 


 


 

"왜 혼자 쪼개 이리치? ㅈㄴ 섬뜩해..;" 


 

"ㅎㅎㅎ.ㅎ.ㅎ.힣ㅎ.ㅎ.ㅎ.ㅎ힣히힣ㅎㅎ." 


 

"ㄷㄷ.." 


 

"헤헤..암튼.. 뭐..좋다구~" 


 

"야 근데 확실히 어른은 달라?" 


 

"뭘?" 


 

"섹스." 


 

"?" 


 


 


 

애들도 다 있는데 자기도 모르게 말한 건지.. 다들 쳐다보자 유체리도 당황해서는 입을 틀어막는다. 


 


 


 


 

점심시간에 아저씨한테 카톡을 보내고서 자리에 앉았을까, 우리과 과대오빠가 내게 다가오더니 말한다. 


 


 


 

"리치야 오늘 술 마실래?" 


 

"에? 술이요???" 


 

"응." 


 

"누구누구 마시는데요?" 


 

"아직 다른 애들한텐 안 물어봤는데ㅎㅎ." 


 

"아하......유체리 너도 마실래?" 


 


 


 

내 말에 체리가 그래- 하고 고갤 끄덕였고.. 나도 고갤 따라 끄덕였다. 


 


 


 

"야 이리치 근데.. 너 남친분한테는 안 물어봐도 돼?" 


 

"야 아저씨 아저씨하다가 왜 갑자기 남친분이라고 하냐." 


 

"얼굴 보고나니까 아저씨라고 못 하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아저씨한테는..일단 말은 해야지. 설마 안 된다고 하겠어..? 다같이 가는데." 


 


 


 


 


 


 


 


 


 


 


 


 


 


 


 


 


 

오늘 좀 필기를 빡세게 해서 그런가.. 손이 너무 아파서 혼자 손을 만지작 만지작 하고 있으면 

아저씨가 나를 한참 바라보다가 손을 가져가 손을 만져준다. 


 


 

"체리가 아저씨랑 연애한다고 해서 대머리 아저씨랑 연애 하는 줄 알았대요 ㅋㅋㅋㅋㅋㅋ 어제! 우리 곱창 먹을 때 봤다던데." 


 

 

 

"아, 진짜? 와서 인사하지 왜 그냥 갔대.. 곱창 사주는 건데." 


 

"에이.. 아저씨 설마.... 체리한테 관심있어요?" 


 

"미쳤나봐." 


 

"뿌." 


 

"뿌뿌." 


 

"아, 아저씨 저 좀이따 한 10시?쯤에 술 마시러 갈 건데. 우리과 과대오빠랑 그리고 과 애들 한 5명? 정도 있거든요? 마시러 가도 돼요?" 


 

"마시러 가. 다같이 마시는 건데 뭐." 


 

"근데 여자는 체리랑 저뿐." 


 

"…뭐." 


 

"…." 


 

"마시러 가면 되지." 


 

"오! 진짜요????" 


 

"응. 진짜." 


 


 


 

울 아조씨는 진짜 진짜 쿨하다. 사실 5개월 동안 만나면서 남자랑 술을 마신 적이 없어서 허락 받을 일도 없긴 했지만. 

이렇게 쿨하게 허락을 해줄 줄은 몰랐는데.. 나름...... 


 


 


 

"근데 아저씨 왜 질투 안 해요??" 


 


 

서운하다. 


 


 

"응?" 


 

"남자들 무리에 껴서 술 마신다고 하는데 질투 안 해요?" 


 

 

 

 

"뭐.. 같은 과 친구들이면 어쩔 수 없지. 맨날 보는 사람들이잖아." 


 

"…하긴." 


 

"왜. 가지 말라고 해??" 


 

"아뇨! 뭐 그런 건 아닌데!" 


 

"10시..면 한 3시간 남았네." 


 

"넵넵넵." 


 


 


 


 

입술을 쭉- 내밀길래 짧게 입을 맞추고 떨어지면, 아저씨는 뭐냐는 듯 나를 바라보다가 곧 다가와서 키스를 한다. 꺙 > 3 〈  


 


 


 


 


 


 


 


 


 


 


 


 


 


 


 


 

 

 

 


 

 

 


 

 


 

 


 

선호는 침대에 엎드려서 이불에 얼굴을 박고 으어어- 소리를 내고 있고.... 

같이 밥 먹으려고 선호의 집에 찾아 온 친구인 시윤이 혀를 쯧쯧 차며 말한다. 


 


 


 

 

 

 

 

"야 그냥 전화해서 가지 말라고 해. 뭔 꼬추밭에 여친을 보내. 그러다 젊은 친구랑 눈 맞으면 어쩔래." 


 

 

 

"아냐! 그럴리가 없어. 눈 맞을만한 친구가 있었으면 나한테 간다고 말도 안 했을 걸? 그럴 걸?" 


 

"…." 


 

"그럴 걸????????" 


 

"그래그래 그럴 걸." 


 

"…하." 


 

"미련한 놈.. 아니다 미련한 게 아니라 멍청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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쨔아아ㅏ  

상황추천 다 받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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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1122
3년 전
독자2
오뎅
3년 전
독자3
오레에오
3년 전
독자15
...쏘큩서노...😭😭
3년 전
독자4
♥️♥️♥️♥️♥️♥️
3년 전
독자5

3년 전
독자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선호찡 쿨한척하더니 ㅋㅋㅋㅋㅋ너무귀여운거 아니냐구요오옹!!! 해 친구가 시윤이라니...후하ㅎㅜ하
3년 전
독자6
감쟈
3년 전
독자19
자까님 이정도 깔아주셨으면 불맠주셔야죠 훗ㅎㅎ현실연애니까??!?찡긋><상황추천은...진짜 현실은 싸워야 연애죠ㅎㅎ지지고볶고!!!!
3년 전
독자7
에디
아오오오 귀여워 김선호ㅠㅠㅠㅠㅠㅠㅠㅡ 겁나 귀엽네ㅜㅜㅜㅜㅜ

3년 전
독자8
이런 35살 아조씨가 어딨어ㅠㅠㅠㅠ
3년 전
독자9
와 ㅠㅠㅠㅠㅠㅠㅠ 저 진짜 연애생각 일도 없었는데 갑자기 생김...... 저런 아저씨가 어딨냐고요ㅠㅠㅠㅠㅠ 오빠야 오빠 엉엉 ㅠㅠㅠㅠ미쳐요 저 진짜 사랑에 빠져버림..
3년 전
독자10
휴롬원액기 리치 술 마시고 연락 안되기 혹은 전화를 남자가 받기 뭐 이런 거 어때요 일어기씨,,, 너무 초반부터 퐈이터 본능인가ㅠㅜ
3년 전
독자12
김서노 능글미+장난끼 너무 좋앟ㅎㅎㅎㅎ
쿨하게 가도 된다 말해놓고 저러면 너무 귀엽자나ㅠㅠ

3년 전
독자13
룰루
아저씨.. 사랑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넘나 귀여운것.. 혼자 잘생기고이쁘고귀엽고상큼하고 다 하네 진자러~~~~!!!!!!!!!😡 첫만남부터 그냥 스윗가이잖아요..? 하,, 오늘도 일억씨 글 보면서 망상연애세포 퐁퐁.. 실제로 저런 아저씨 없죠.. 아니지.. 아저씨라고도 안하지ㅠㅠㅠㅠㅠㅠㅠ 오빠지ㅠㅠㅠㅠ 오늘도 넘 재밌게 읽고 갑니다 일억씨..❤️

3년 전
독자14
웁스웁스 귀여워 댕댕.. 김서노 친구마저 귀여운 윤시윤이네.. 뒤에서 끙끙거리는거 넘 귀엽다구!!
3년 전
독자16
자몽
엄허엄허 가지말라고해봐 김서노!!!ㅜㅜㅜㅜ아주그냥 귀여운 댕댕이여...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ㅠㅠㅜㅠㅠ ෆ

3년 전
독자17
귀여워기여ㅝ귀여ㅠㅓㅠㅠㅠㅠㅠ 상황 추천이라 ㅠㅠㅠ 난 또 갈등을 넘무 좋아해서..... 조심스레 추천.... 술자리에서 질투할만한 일이 생긴다거나.... 옷가게에서 전여친이 나타난다거나.....
3년 전
비회원153.199
두식이) 김선호가 있는데 다른 놈이랑 눈 맞을 일이 왜 있어 없어! 없어!
3년 전
독자18
누리달) 잉 ㅜㅜ 서노 너무 귀엽잖아여 홍홍 진짜 댕댕미 넘치는 남친 스탈 너무 좋다...진짜 1억님 글 쓰신 주인공들 중에 탑3안에 드는듯...달달구리구리에 약합니다 제가 말이죠...♡
3년 전
독자20
후악 짤 선정 너무 잘 어울리고 광대 이 놈 녀석이 내려올 생각을 안 하네요 너무 좋다 진짜...💛
3년 전
독자22
소나티네
아 진짜 넘 조타ㅠㅠㅠㅠㅠㅠㅠ 여기가 천국이로다 ㅜㅜ
저런 아저씨면 나도 연애 한번,,, 총총
무슨 상황이든 다 황홀 그 자체일 것 같긴 헌디,,
여주한테 질투하는 큩 선호도 보고싶고
선호 질투하는 여주도 보고싶어요ㅠㅠㅠ 자까님 짱짱

3년 전
독자23
파카팤
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김서노 기여어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24
싸우는 거 해주세여 싸우는 거 !!
3년 전
독자25
너무 순딩이넵 아주그냥 상남자 김선호 함 갑시다!!
3년 전
독자26
오복이
와 진짜 너무 좋다 선호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27
저는 뭔가 사소하게 다투고 화해해서 더 깊어지는것도 좋고, 지금처럼 소소하게 만나는게 너무 설레고 재밌어요 ㅎㅎㅎ
3년 전
비회원138.136
박카스 - ㅡ어아아아 선호옵하가 술자리 찾아갓는데 여주는 술취해서 앵기다가 아저씨에서 오빠로 애칭 바꿔지는 걸 불맠으로 해주시면 어떠하십니까 작가님! 사랑해여 사실 작가님 맘대로 해주세요ㅠ
작가님이 쓴건 항상 재밌쪄 믿보일억♥️

3년 전
독자28
미쳤다 ㅠㅠㅠ
3년 전
독자30
흐규ㅠㅠㅜㅜㅜㅜㅠㅠ
3년 전
독자31
두부
귀여워죽겟어욤!!!!!! 김선호 진짜 왜케귀엽냐

3년 전
독자32
시엘러
아니 이렇게 세상 귀염뽀쨕한 35살이 어딨나요?! 진짜 이 세상 귀여움이 아닌데요?! 쿨한척 애인 보내놓고 뒤에서 전전긍긍하는게 이렇게 귀여울 일인가요? 와..진짜ㅠㅠ 너무 좋아요ㅠㅠ 순딩순딩한 선호씌ㅠㅠ 이런 남자가 떠 밤에는 엄청 쎈..큼큼.. 작가님 재밌는 글써주셔서 감사해요♡

3년 전
독자33
술 마시러 갔으니 이제 술 취해서 연락두절된 상황 꼬우 써노가 데리러 갔는데 남사친이 막 부축해주는가보고 개빡🔥🔥
3년 전
독자34
ㅎㅎㅎ귀여워ㅎㅎㅎㅎ강아지처럼 끙끙대는거 왜이렇게 귀여운데!!!!!! 더더더!!!!!!(˵ ͡° ͜ʖ ͡°˵)
3년 전
독자35
다내꺼

완전재미있어요!!!
빤니 다음편!!!!!!!
목빠지게 기다립니다 !!!!!!

3년 전
독자36
세상쿨한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구엽 ㅠ김선호때문에 아파트 몇채를 부시는거야 ㅠㅠㅠㅠ
3년 전
독자37
김선호 귀여운데 잘생겼고 착하고 혼자 다해ㅠㅠㅠ 작가님이 쓰시는 글이면 뭐든 좋습니다
3년 전
독자38
아저씨... 내가 많이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 김선호 너무 대형견 같아!!!!!!
3년 전
독자39
우소로롱

질투하는거봐 겁나귀여워ㅜㅠㅠㅠㅜㅜㅜㅜㅜㅜㅡ2

3년 전
독자40
아침에 보는. 작가님글 잠 깨기 딱좋아요 선호찡
3년 전
독자41
윰니와쏭
하...미쳤다...김서노...너무귀여운거아니냐고ㅠㅠㅠㅠㅠ개조아진짜ㅠㅠ

3년 전
독자42
선호하세요🙈

세상 귀여운 질투하는 서노씨... 어떻게 저게 35살이야.. 35개월이지...❤️❤️❤️❤️🤦🏻‍♀️🤦🏻‍♀️

3년 전
독자43
쿨한척하는거 왤케 기여워어.....?
3년 전
독자44
하 아니아니.... 진짜 선호미챠여어어어어ㅓ어어ㅓ 너무 좋아아아아아아ㅓ 순딩순딩 빅력있고오오오오옹ㅇ 머무 귀여워여ㅜ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45
나 진짜 여기서 사하고 잠듦
3년 전
독자46
사이다
아 긔여워 김선호ㅜㅠㅜㅜㅠㅠㅠㅠㅠ

3년 전
비회원228.174
라넷입니당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 ㅠㅠㅠㅠ 선호아즈씨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비회원22.47
리소에요! 질투하는것까지 너무 귀여워요ㅜㅜㅜㅜㅜㅜ아니...캐릭터설정 진짜... 너무 제가상상한사람과맞아떨어져요ㅜㅜㅜ 너무 좋고...오늘도 넘 잘읽고갑니다!!
3년 전
독자47
ㅋㅋㅋㅋㅋ서노찡 너무 기여어
3년 전
비회원181.37
질투하는 모습이 넘 귀여워용ㅎㅎ
3년 전
독자48
탕후루
3년 전
독자49
김서노 ㅠㅠㅠ 마구마구 질투해줘ㅠㅠㅠㅠㅠ 서노도 시윤친구랑 우연인척 같은 가게 가서 술먹는거 어때요 ㅠㅠㅠㅠㅠㅠ
3년 전
비회원146.146
작가님 글 남주는 매번 쿨한 척하구 뒤에서 발 동동거리는 게 포인트....귀여워.....
3년 전
독자50
머야..역시 끼리끼리는 사이언스라더니..!!!친구마저 동구오빠.....💕ㅠㅠㅠㅠ진짜 김선호 귀여워 죽겠어여옄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51
아 성격도 완벽해ㅠㅠㅠㅠ 서노서노 질투해주라주ㅜㅠㅠㅠ
3년 전
독자52
귀여워!!!!!!
3년 전
독자53
아 진짜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댕댕이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54
질투하지만 나이차때문에 티낼수없었던 선호씨ㅋㅋ 그나저나 친구가 시윤님이라니요..!! 역시 끼리끼리 노는걸까요ㅎㅎ 좋네요 좋아ㅋㅋ
3년 전
독자55
ㅋㅋㅋㅋㅋ선호씌 귀여웡 쿨한척 해놓고 뒤에서 질투하는거 넘나 귀여운거 아닌가여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56
델리만쥬
으아 아저씨보단 오빠라고 부를래ㅠㅠㅠㅠ

3년 전
비회원185.164
잉스
3년 전
독자57
쿠우쿠우
귀엽가 김서노...
사랑스럽가 김서노....

3년 전
독자58
하쒸 귀여워ㅠㅜㅠㅠㅠㅠㅠ 진짜 귀엽다 제가 이렇게 폰으로 좋은것만 봐서 연애를 못하나봐요^~^,,하지만 귀여운 선호?? 포기모태 진짜 너무 귀여워요ㅠㅠㅠ
3년 전
독자59
쏠링
푸히힛 푸히히히히힛 푸히히히히히힛
혹시 제 광대가 올라간ㄱㅔ 상상 되시나요?
히키키키킼티ㅣ키키키키키키키키ㅣ킼키ㅣ키킼
아 너무 .. 너무 .. 설레 .....
김서노 ... 당신 ..... 나만의 옵하 해 ....
옵하 .... 아이러브유 ......

3년 전
독자60
디올
너무귀여운 선호씨 ,,,, 어딜봐서 아저씨야 !!!!!!!!! 오빠라고 불러 얼른 !!!!!!!!!!

3년 전
독자61
아우으우우ㅜ우 이 반전매력 어쩔 거야 쿨한 척 해놓고 찡찡대는 거 너무 귀엽네,,,,
3년 전
독자63
나 ,,, 김선호 좀 좋아하네,,,, 자까님 ,,, 저 김재욱 부터 본 익입ㄴㅔ다 ,,, 통장을 내 포인트를 가져가시지요ㅠㅠㅠㅠ 다음편 쾅쾅 !!!! 달라아ㅏ!!!!!!!!
3년 전
독자64
입술 내미는거봐ㅠㅠ 애교쟁이네ㅠㅠㅠ
3년 전
비회원88.74
두부) 허...아조씨 아니고 완전 옵하자노ㅜㅠ 세상 귀여오ㅠㅠ
3년 전
독자65
귀여웅ㅠㅠㅠㅠㅠ강아지 같아 김선호...앞에서는 다녀오라고 하고 뒤에서는 낑낑대고 일루와 선호찡❤️❤️
3년 전
독자66
질투는하지만 티내지못하는 어른 김서노씌ㅠㅠㅠ 계속질투해주세요ㅠㅠ 싸우지는말고!! 저는 평화주의자...ㅎㅎ
3년 전
독자67
저런 얼굴이 아저씨라니!!! 넘나 잘생긴것
3년 전
독자68
정주행은 이거다!! 몇번째 정주행은지....두근두근 넘 설레여요ㅠㅠㅠ
3년 전
독자69
99
아 선호 탱 깜찍뽀짝 귀여워
쿨한척하지만 쿨하지않은 귀여운 서노

3년 전
독자70
오대바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포인트내구읽고갑니다~~~~~!!!!ㅓ옹나나우오뉴뉸나어어어어고유어어어ㅓ어어어어어ㅓ어어어어 재미써~~
3년 전
독자71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 순딩이
진짜 순딩이... 최고다 아저씨ㅜㅠㅠㅠ

3년 전
독자72
찾앗다...찾았어....... 레전드 글 이런글 굉장히 드물다고
3년 전
독자73
아 진짜 이 작가님. ㅠ ㅠㅠㅠ이 선호를 써주실 줄이야..그와중에 뒤돌아서서 질투하는 김선호 너어는 진짜 귀여워살겠어ㅠ ㅠ ㅠ ㅠ ㅠㅠ. ㅠ. ㅠ ㅠ ㅠ
3년 전
독자74
김서노....질투하는 김서노 너무 귀여워요 작가님 ㅠㅠㅠㅠㅠ귀여워 귀여워
3년 전
독자75
옷가게 사장님... 너무 좋아...
3년 전
독자76
하쒸 입꼬리가 절로 올라가요 김서노 웃는거 유죄!!!!!! 개이뻐 귀엽기까지 댕댕이 아니냐구요
3년 전
독자77
크크크크크ㅡ크크크크 으른들의 연애는 다르지
3년 전
독자78
꺄아아아 대박이에여
3년 전
독자80
ㅋㅋㅋㅋㅋ아닠ㅋㅋ동생한테 말하는거 너무 현실적이자나요ㅋㅋㅋㅋㅋ진짜
3년 전
독자82
선호오빠,,,나랑 사겨주세요,,
3년 전
독자83
아아아아아아 미쳐부려
3년 전
독자84
진짜 귀엽다ㅜㅜㅠ 정말 좋다
3년 전
독자85
아저씨는 무슨 댕댕이지! 김선호 댕댕이 ㅠㅠㅠㅠ 진짜 모든 순간순간들이 너무 귀여워 미치겠어ㅜㅜ 너땜에 미치겠어 증말!!! 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86
ㅋㅋㅋㅋㅋㅋㅋ진짜 웃음꽃... 김서노... 귀려룽 싸람이였군하....?
3년 전
독자87
ㅋㅋㅋㅋㅋㅋ가지말라고 얘기를햌ㅋㅋㅋㅋㅋㅋ
3년 전
독자88
저런 아저씨라면 두 팔 벌려 환영...ㅠㅠ
3년 전
독자89
ㅣㅣ미미미밈미.. 친... 시윤쓰가 친구 ... 둘다 내거... 아니 김선호짱..
3년 전
독자90
귀여워어!!! 미쳤다리 35살이 저렇게 귀여운게 말이 되나여 쿨한척 보내줬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었ㅇ어 ㅎㅎㅎㅎ
3년 전
독자91
귀엽당 둘다 귀욤귀욤한 캐릭터네용
3년 전
독자93
하 ... 나이 딱 맞아.. 완벽해요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
3년 전
독자94
35살이라니 말도 안돼...ㅠㅠ 저런 아저씨는 이 세상에 없을거야...ㅠㅠ
3년 전
독자95
아니 진짜 선호씌 왜이케 귀엽지..?귀여워 오ㅑ 기여운 거야 심장이 뛴다 남아나질 모대 사랑해욥 일억님 이런 글은 언제나 사랑
3년 전
독자96
호랭이 질투폭팔 김선호 ㅎㅎㅎ 참 볼맛나네용ㅇㅎㅎㅎㅎ
3년 전
독자97
질투하는 남쟈.... 너무 좋쟈나... 더 질투해죠.... 서노오빠,.. 얼굴도 반칙... 눈빛도 반칙이야....
2년 전
독자98
저 작가님 김재욱 배우님이랑 글 연재 하셨을때도 너무 재밌게 봤는데 그때 느낌 나요 ㅠㅠ 똑같이 달달한데 결이 다른 느낌!!
2년 전
독자100
작가님 진짜 사랑핮니다
2년 전
독자101
35살의 질투란 넘 좋구연^^ 행복,,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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