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 헷갈림을 방지하기위한 테슷흐 |
이번화는 남매 다 나와서 헷갈림방지를 위해 글씨색을 바꿀 거에용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색도 알려줄겸 다시 생년월일별로 나이구분도..그리고 글씨색바꿔서 어지러운 것같으면 그냥 원래대로 가려고요..흡
첫째 이용대 둘째 기성용 셋째 구자철 넷째 박태환 다섯째 김연아 여섯째 이대훈 막내 나
대사 잘 보이라고 좀 어두운색으로 하고싶었는데 그럼 글이 너무 칙칙해질꺼같아서ㅠㅠ 태풍도 오는데 글까지 칙칙하면 그렇잖아요 흐귷규윻ㄱㅠㅠ그니깐 색이 연해도 이해해주세요..ㅁ7ㅁ8 |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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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매미보다 더 심한태풍이 온다는 기사를 본 나는 요새 호들갑을 떠는 일이 많아졌다.
"헐어허어후어흐어아 태풍온대!!!태!!풍!!!"
"근데"
"아니 태풍온다고 이 사람아 우리나라직!빵!으로!!!"
"그러냐"
"아니 저건 찌찌도 개미똥만한게 말도 겁나 개미똥만큼하네 한마디 이상 말하는게 그렇게 어렵디?"
그러자 성용오빠는 화들짝 놀라며 양손으로 자기 가슴을 가리고 더듬으며 말했다.
"너 뭐야 ㄴ....니가 내 찌찌를 언제봤다고"
"남매사이에 뭘 숨겨~볼 것도 없더만.."
"어,익인아 너도 봤어?성용오빠 진심 꼭지 개작아ㅋㅋㅋ"
에어컨앞에서 가만히 바람을 쐬던 연아언니가 성용오빠의 찌찌를까는데 옆에서 같이 거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꼭지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들이 식빵 저번에 혼나놓고도 정신을 못차렸나"
"사실은 사실인거지 아 아무튼 이제 곧 있음 서울도 태풍온다고 대비하자니까 그러네"
"거 참,귀찮게하네 그냥 집구석에 가만히 있으면 괜찮아"
거지차림으로 무심하게 티비를 보는 용대오빠가 꺼낸 첫 마디였다.그 얼굴 그렇게 쓸거면 우리반 남자애들이나 주지..
"오빠같이 태평한사람은 태풍오는 날, 밖에 나가서 바람타고 동네 한바퀴는 날고와야 정신을 차리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뭐 저건 나한테만 시비야 왜 저래?"
"몰라도 되거든. 나는 나랑 같이 태풍 속에서 안전할 사람을 구할꺼야"
"그런 사람 여기 없을껄?다 나처럼 태평할텐데"
"맞아맞아"
"그니까"
"적어도 대훈오빠는 태풍의 심각성을 알겠지"
나는 비웃음소리를 뒤로한채 대훈오빠의방으로 향했다.
"오빠 지금 태풍오고있는데 우리끼리라도 대비하자"
"내 샤이니영상 복구시키면"
"이미 없어진거 어떻게 복구시켜ㅠㅠ"
"잘"
"아 무슨 남자가 쪼ㅈ..아..큼..아니야..됐어 미안해"
나는 힘없이 대훈오빠의방을 나왔다.
"저거봐라ㅋㅋㅋㅋㅋ다들 나처럼 태풍와도 태평하다니까 그러네"
"시끄러 염라대왕이랑 1:1상담받기 싫으면 가만히 있어"
"...으응"
"뭘 또 저런애한테 다 쫄고그러냐ㅋㅋㅋㅋㅋㅋㅋ"
"첫째나 되가지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용대오빠를 한심하게 쳐다보곤 혹시나해서 자철오빠의방에 들어갔다.
"자는척하는거 다 알아 어이,오빠!일어나!!"
"...."
"성용오빠 노래 메들리 해줘?"
"아~잘잤다.무슨일이야?"
"태풍대비하자고..다 지금 대비안하고 놀고먹고있어 미친거아냐?"
"얼마나 심한데?"
"매미가 그냥 태풍이면 볼라벤은 티오피 태풍..그런 태풍이라고 이번 태풍이!!"
"아~"
"아~는 무슨 아~야,지금 창문에 신문지붙이고 그래야하는데!!"
"몰라 귀찮아 익인이가 대신 해줘.."
"헐..내가 오빠종이냐?기분나빠서 안할꺼야"
아 그렇게 나의 태풍대비는 다섯번째퇴짜를 맞았다.
하지만 아직 태환오빠가 남았기에 나는 마지막희망을 걸고 태환오빠의방에 들어갔다.
"마이팍!!태환팍!!오팍!!"
"어 쑨양~지금 뭐해?"
"ㅇ...오빠?"
"쑨양ㅠㅠ보고싶어"
"ㅇ...오ㅃ"
"조만간 한국온다고??진짜???"
"..팍씨"
그렇게 모두에게 태풍대비 거절을 받고 힘없이 거실로 갔더니
이 언니오빠들이 단체로 날 불쌍한눈빛으로 쳐다봤다.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됐네ㅋㅋㅋ"
"왜 웃어ㅡㅡ뭐가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실컷 웃어라 나 혼자라도 대비 할테니"
나는 이때까지 모아둔 신문지를 들고 내 방으로 들어갔다.
"신문지를 박력있게 뙇! 펴서 박력있게 물을 뿌리고 박력있게 창문에 붙힌다!"
스르륵-
"얼레 이거 왜 떨어져 왜 이래 이거"
나는 다시한번 신문지에 물을뿌리고 창문에 붙였다.
스르륵-
"엄마?"
갑자기 육행시가 짓고싶어졌다.
곰같은 사람한명이
돌아서서
이렇게 창문에 신문을 딱 붙이고...스르륵-
한번더 창문에 신문을 붙이고..스르륵-
마지막으로 창문에 신문을 붙이..스르륵-
리플레이 신문을 창문에 붙..스르륵-
"염병ㅋ안해 식빵 태풍이고 뭐고 저 언니오빠들이나 쓸어가라ㅡㅡ"
-
뭐지 이 병맛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따라 개그력이 딸린다능..평소에도 개그력이 있진않았지만 ^&^
이게 다 볼라벤덴빈때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여러분 내일 태풍이 전국 영향권이래여..모두 살아서봐요..흡..아디오스
티오피같은 녀러분들S2 |
터지미 대훈찡 안녕이대훈 이대훈여자친구 낑깡 정윤호덧니 태준 더버 맹장 유단 응가 기글 빈츠 씌끼 맛나는두부 메이플일진 마이팍 기식빵은구운게최고다 아우나 기구 재즈소울오브기식빵 라븅 김복경 빕스 허니레인
흐아 암호닉 빠지신분있나여 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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