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썼었던 글들 그대로 방치해 놨다가 방금 신알신 쪽지 보고 떠올랐네요. 세 분께서 아직 신알신을 그대로 해 놓으셨더라구요. 8ㅅ8 보잘것 없는 글을 봐주시고 신알신 걸어주셔서 참 감사하다고 생각해요. 이제와서 제 글을 보니 정말 창피하네요. 재미도 없고 뭣도 없고 지금부터라도 글을 다시 써볼까 했지만 글을 어떻게 써야할지 감도 안 잡히네요. 그래서 글을 지울까 생각중입니다. 신알신 걸어주셨던 세 분께 너무 죄송하네요. 언젠가 다시 글 쓰러 올거라 예상중이지만 언제가 될지 모르겠네요. 이제 엑소를 대상으로 글을 쓰지도 않을것 같고...신알신 해제..는 세 분께서 맘대로 해주셔요. 다시 한 번 정말 죄송합니다. 듣보잡 글쓴이가 무슨 공지야;;; 하시는 마음이 많을것 같고 보실 분 들도 없겠지만 그래도 세 분께 죄송한 마음은 표현해야 맞는것 같아서 올리는 글이에요. 정말 죄송합니다. 다음에 올 때는 책도 좀 더 많이 읽고 연습하고 올게요. 그때는 이렇게 방치해두지 않을게요. 다음에 올 수 있다면 끝까지 끌고 갈 글을 가지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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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고 영향력이 크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