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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암호닉신청자들. 이제 여러분들을 숨기지 않겠어요. 
암호닉은 항상 받습니당 어서 신청 하자! 신청 하자! 

[세븐틴/홍일점] 열세 남자가 너를 많이 아낀다 : [8. 여주가 다쳤을 때 단체로 걱정해주는 것에 대한 로망] | 인스티즈

그리고 신청자들 다 어디로 갔나요... 좀 나타나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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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자몽해쨔몽원우야나랑살자태태한침침이

민규저너누지유토마토존존존갓원우서블리0526부부승관투오진블리1997꿀벌나뚜루냐냐부수녕김치즈만두짱슈슈솜사탕승관찌

둥둥 홉푸 아자뿡 지훈아나좀봐 허니꿍  스포시  불닭볶음면  승행성  밍쩡  세상아  빠숑  아틸다  비타민  동키즈  찡찡이  지후니  JIMIIN  미스터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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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홍일점] 열세 남자가 너를 많이 아낀다 : [8. 여주가 다쳤을 때 단체로 걱정해주는 것에 대한 로망] | 인스티즈





[8. 여주가 다쳤을 때 단체로 걱정해주는 것에 대한 로망]

사실 그거 내 로망임 ㅎ 글로 내 사심채울거임 (뻔뻔) 




**



네가 그 망나니 그룹에게 시달리고 난 뒤로는 아까처럼 발발거리며 돌아다니는 게 좀 덜했지.
전원우에게 품에 안겨서 나타났을 때 멤버들 1차 멘붕. 넌 남이 해주는 스킨쉽 극혐하기 때문이었고
그리고 네 눈시울이 붉어져 있어서 2차 멘붕. 네가 우는 경우는 연습생 기간 통틀어 손에 꼽히도록 드문 일이었으니까.

네 아빠 격인 최승철은 네가 울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잔뜩 심각해진 얼굴로 네게 다가왔어.
하지만 네 두 팔뚝을 잡고 물을 땐 목소리와 표정에서 걱정이 잔뜩 묻어나왔지.


" 세봉아. 울었어? "

[세븐틴/홍일점] 열세 남자가 너를 많이 아낀다 : [8. 여주가 다쳤을 때 단체로 걱정해주는 것에 대한 로망] | 인스티즈


부정하고 싶었지만 이미 눈이 빨개졌을테니 그런건 불가능하단 걸 네가 제일 잘 알았고 어쩔 수 없이 고개를 푹숙이고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지.
최승철은 우는 모습을 네가 보이기 싫어한다는 걸 제일 잘 알았고 고맙게도 아무것도 묻지 않고 멤버들 품으로 보내줬지.

부석순은 네가 오면 '남자아이돌을 피하는 요령 25가지' 를 저들 나름대로 센스있다고 생각되는 드립들과 함께 설명해주려 했는데
네가 이런 모습으로 나타나니 많이 당황한 모습이었어.

그리고 중국인멤버들은 서툰 한국말로 너를 애써 달래주려 했어. 
하지만 사스가 김세봉. 이미 슬픔 따윈 가신지 오래였고 아무렇지도 않은 네게 부담스러울 만큼 다정해진 멤버들이 난감했어.
위로받을 거 다 받고나서 이제와서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기엔 오랜만에 훈훈해진 이 분위기가 아깝기도 했고.


" 저 잠깐 화장실 좀.. "


결국 네 선택은 자리를 피하는거였지.
평소같으면 멤버들이 화장실을 간다며 냄새난다고 엄청 깐족댔겠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아무말 없이 너를 보내주었어.

게다가 부승관은



" 내..내가 데려다 줄까?.. "

[세븐틴/홍일점] 열세 남자가 너를 많이 아낀다 : [8. 여주가 다쳤을 때 단체로 걱정해주는 것에 대한 로망] | 인스티즈



라며 김밥을 쳐먹다말고 의도를 알 수 없는 지랄을 선보였어. 
너는 ' 아..아니;;;' 하고 부승관의 호의가 정말 쓸데없다는 걸 최대한 티낸 뒤 자리를 피했고
덕에 [부승관은 '마음의 상처'를 3 획득했다.]


소속사가 유일하게 너한테 하지 말라고 하는게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너는 최대한 우울한 등연기를 선보이며 화장실로 향했어.
그런데 갑자기 뒤에서 부승관이 버럭버럭 뭐라고 소리를 질렀어. 너한테 하는 소린거 같아 뒤를 돌아보니


[세븐틴/홍일점] 열세 남자가 너를 많이 아낀다 : [8. 여주가 다쳤을 때 단체로 걱정해주는 것에 대한 로망] | 인스티즈



" 김세봉!! 울디마라!!! 오빠가 네 별이다!!! "

" ..."

" 오빠가 보고싶으면 하늘을 올려다봐!! 항상 그 자리에 있을게!! "


부승관은 무시가 답이라는 걸 새삼스레 또 깨닫는 계기가 되었어.





**



화장실을 갔다가 나오니 단세포인 너는 아까 그일은 싸그리 잊어버린지 오래였고 팬들이나 보러가자며 팬석 앞으로 총총 달려갔어.
오늘 네 차림새는 팬들 심장을 조사버리기에 충분했지.

스태프가 14인조 남자그룹인줄 알고 준 14벌의 남자사이즈 옷 때문에 남자 M를 받은 너는
어깨선이 저 밑으로 내려가있고 두번 접은 소매 끝으로 손가락 끝이 살짝 삐져나와있었어. 또 바지는 다섯번정도 접고나서야 발목이 보일랑 말랑.
주황 단발머리에 흰색 땡땡이 무늬 반다나까지.

덕후저격용으로 완벽했지.
오늘따라 메이크업은 왜이리 더 완벽하고.



팬들은 네가 앞으로 오자마자 끙끙 앓아댔어. 너와 이지훈만 보면 팬들은 소리를 지르기보다 푸드덕 손에 든걸 마구 흔들어대며 끙끙 앓는 소리를 내지.
모찌모찌하고 복숭복숭한 멤버들을 보면 모든 덕후들이 공감하는 반응일거야.


팬들을 향해 손을 파닥파닥 흔들자 팬들도 

" 언니!! 오늘 씹귀!!!! "
" 세봉아!! 사랑해!!! "

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어. 너는 팬들 앞에서 잠시 재롱을 좀 부리다 팬들과 대화를 시도했어.


" 오늘 안 힘들어요? "
" 네!!!! "


자기 가수를 보러온 덕후들의 심정은 덕후만 알고있지. 예를 들어 나라던가 나라던가...

" 오늘 김민규가 골넣었더라고요.... 골넣으면 소원 하나 들어주기로 했는데... "
" 무슨 소원?!! "
" 그걸 몰라서 제가 너무 무서워요 ... "


너만 모르는 네 애교섞인 말투에 팬들은 다 자지러졌지.
그렇게 잠시 팬들과 이야기를 하는 도중 방송이 울렸어. 여자 50M 달리기 예선 선수들은 모여달라는 내용이었고 거기에 참가하는 너는 팬들에게
아쉽지만 손인사를 하고 트랙 앞으로 모였지.

멤버들도 네가 그 경기에 나간다는 걸 알고 응원하기 위해 네 주위로 모였어.

" 세봉아. 일등하고 실검 일위 한번 찍자. "

리더 최승철을 필두로 멤버들 한마디씩 네게 부담을 안겨주지

" ##세..세봉아. 중쿠그말로 이런 말이 이쒀.."
" 누나. 뭐 딱히.. 내가 일위를 바라는 건 아니지만.. 뭐 자라나는 청소년한테 일위하는 모습 한번 보여주는 것도...
나쁘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 아! 부담주는 거 아니니까 열심히만 달리고 와요.ㅎ ^!^  뭐..일위도 좋긴한데.. 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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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아 뒤지고 싶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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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끄덕끄덕) '


밑도 끝도 없이 주먹을 불끈쥐며 '알지?'라는 표정으로 고개를 세차게 흔들어보이는 이석민.전원우.

알긴 뭘 알아;;  


둘의 표정 덕에 잔뜩 불편해진 심기를



" 얘한테 뭘바래. 그냥 완주나 하면 다행이지. 어어 세봉아. 너무 무리하지말고 걷지만 않으면 돼! 

훠우!! 화이팅!! 오늘 밥 너무 많이 먹어서 뛸수나 있을련진 모르겠지만 뛰어봐! 호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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ㄳㄲ 윤정한이 마무리 해줬지.

안그래도 승부욕 넘치는 내게 아주 고맙게도 자극제 역할을 해주는 윤정한^^ 

당신의 배려심에 엄지를 척! 중지를 착! 


' 일위하고 저 새끼 얼굴에 뺨을 후려치리. ' 란 마음가짐으로 넌 야무지게 신발끈을 묶었어.

그리고 2번 트랙 앞으로 가서 섰지. 열세 남자들은 올망졸망 모여서 너를 응원하고 있었어.


항상 못되고 짖궃은 멤버들이지만 이럴 때 보면 참 고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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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캌카ㅏㅋㄱ칵카칵!!! 제일 작아!!카캌ㅋㅇㅋ캬캬캬 우리애가 난쟁이 똥자루래옄ㅋㅇㅇ캌카 "


데스노트가 어딨더라 (주섬)





트랙 옆자리가 비워져 있길래 누군가 하고 갸웃거리다 갑자기 누가 헐레벌떡 뛰어와 죄송하다고 연신 허리를 숙여댔지.

너는 그 모습이 귀여워서 엄마미소를 띄고 웃고있다가 그 사람이랑 눈이 마주쳤는데



" 아..씨.. "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더니 %% 멤버 중 하나였어. 그 중에서도 네게 섹드립을 가장 심하게 친.

너도 표정이 썩어갔지만 아까 전원우에게 모든 만행을 들은 멤버들도 하나둘씩 표정이 썩어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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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는 격하게 정색하고 있다가 그 멤버도 들으라는 듯이 소리쳤어.


" 걔만큼은 꼭 이겨라!!!! 걔가 누군진 니가 더 잘안다!!! "


그 말에 너와 그 사람은 눈이 마주쳤고 불꽃튀는 신경전이 벌어졌지. 너도 속으론 이사람만큼은 꼭 이겨야겠다 이를 부득부득 갈아댔어.

마침내 자리에 앉아 준비자세를 취했고


" 준비.. "

" ... "


''탕!'


짧은 총소리와 함께 몇명의 여자아이돌이 거의 동시에 앞으로 뛰어나갔어.

그 중 선두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너였어. 사실 멤버들에게 말하지 않은 사실 중 하나가 중학생때 육상대회에 종종 나가곤 했다는 사실.

말했다간 믿어주지도 않을 것 같고 그런 말까지 했는데 지면 무슨 쪽이냐 싶어서 그냥 입다물고 있었지.


네가 엄청난 속도로 치고 나가니 멤버들 모두 기쁜 표정 반 놀란표정 반이었어.


[세븐틴/홍일점] 열세 남자가 너를 많이 아낀다 : [8. 여주가 다쳤을 때 단체로 걱정해주는 것에 대한 로망] | 인스티즈




" 헐.헐.대박. "


그 중 너를 가장 무시했던 윤정한이 가장 놀라다가 이내 잘한고 있다며 너를 목청이 터져라 응원했지.




이대로만 간다면 네가 당연히 일등이었지.

하지만 악녀는 가만히 있을리가 없었고 열세남자의 응원을 한몸에 업고 기세등등한 네가 꼴보기 싫어 배알이 꼴렸지.

그래서 어떻게든 네 옆에 바짝 붙으려고 애를 썼고 너와 얼주절추 위치가 비슷해지자


네 다리를 일부러 걸어버렸어. 물론 아무도 모르게.

발이 제대로 꼬여버린 너는 그자리에 철푸덕도 아닌 쿵 소리를 내며 심각하게 넘어졌어.

팬들의 걱정하며 웅성거리는 소리가 크게 들렸고 멤버들도 네가 걱정되어 한걸음에 네게 달려왔지.


" 괜찮아? "


근처에 있어서 상황에 심각성을 깨닫고 가장 먼저 달려온 최한솔이 일어나지 못하고 있는 너를 일으켜 앉혔고 

옷 위로 붉은 피가 흐르고 있는 네 다리를 심각하게 내려다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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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 아파? "



 최한솔은 안절부절 못하면서 네 표정과 네 상처를 번갈아보며 네 상태를 살폈어. 그렇게 아프진 않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살짝 욱신욱신 거리는게 너무 신경쓰였어.

너는 최한솔에게 괜찮다며 억지로 웃어보였지만 상처가 심상치 않다는걸 직감했지.

최한솔은 괜찮다는 네 말에도 마음이 놓이지 않는 듯 계속 괜찮냐고 물어왔어. 너는 괜찮은 걸 증명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려 했지만


" 아!!.. "


제대로 삐어버린 발목에 그대로 쿵 자리에 주저앉을 수 밖에 없었어.


" 아.. 진짜.. 발목 삐었어? "


최한솔은 화가 난다는 듯 앞머리를 쓸어올렸고 네 발목을 조심스레 주물렀어.


" 아!아! "


살짝만 만져도 아픈 발목에 이게 보통부상이 아니구나 절망했지.

그리고 곧이어 네가 심각하다는 걸 눈치챈 멤버들이 우루루 네게 몰려왔고 최승철은 최한솔 옆에 앉아 심각한 표정으로 물었어.


" 못 일어나겠어? "

" .....네 . "


면목없다는 듯 최승철의 눈도 못 마주친 채로 대답했고 최승철의 한숨소리가 네 귀에 들렸지.


[세븐틴/홍일점] 열세 남자가 너를 많이 아낀다 : [8. 여주가 다쳤을 때 단체로 걱정해주는 것에 대한 로망] | 인스티즈



네 부상은 이번 활동과도 이어지게 되니까 리더로서 최승철은 단지 걱정만으로 끝날 일이 아니었던거지.

하지만 너를 걱정하는 마음이 더 컸던 것만큼은 확실해.


그 사이 윤정한은 스태프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스태프들이 들고온 거들 위에 최승철이 너를 안아 올려주었어.

그리고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스태프들을 윤정한이 함께 따라나갔고.



" 많이 다쳤어? 많이 아파? "


평소 너를 짖궃게 놀리는 윤정한도 지금만큼은 네가 걱정됐는지 울상이 돼서 네게 물었어.

덕분에 아프긴 했지만 기분이 썩 그렇게 나쁘진 않았지.


너는 괜찮다며 윤정한에게 웃어보였고 윤정한은 그래도 안심이 안 되는지 스태프들이 그만 따라와도 된다고 해도 대기실까지 졸졸 따라들어가.

그리고 대강 치료를 받는 네 옆에서 계속 묻지. 물마실래? 어디 안 불편해? 안 더워?


긍정킹인 너는 다리다친건 그새 잊어버리고 흔치않은 윤정한을 부려먹는 기회에 열중하지.






**






아육대가 모두 끝이 나고 팬들은 모두 돌아갔어. 대기실에서 옷을 모두 갈아입고 메이크업 수정도 모두 마친 아이돌들은 하나둘씩 건물을 빠져나갔어.

아까 네 다리를 건 멤버 중 한명(이하 $$)도 개인사정상 다른 멤버들이 모두 나간뒤 늦게서야 대기실을 빠져나왔어.


그러다 한 사람을 발견하고 착한 이미지의 $$ 는 최대한 상냥한 척하며 인사를 건넸어.


" 안녕하세!.. "



하지만 그 사람의 얼굴을 확인하자 인사소리는 사그라들었지. 


" 전 뭐 안녕한데 저희 멤버 중 하나는 그리 안녕하질 못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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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서 말하는데도 그렇게 섬뜩할수가 없었어. 말에 든 가시가 워낙 날카로워서.


" 예...어떡하죠. 빨리 나으셨으면 좋겠.. "

" 원래 사람이 그렇게 뻔뻔해요? "

" 예? "



웃는 얼굴을 싹 거두고 그제서야 본심을 드러낸 김민규.

정색한 김민규를 보고 $$는 김민규가 모든 걸 알고 있다고 눈치챘어. 본인이 다리를 건 것 까지도.


" 일부러 그러려 했던게 아니라... "

" 그렇게 말하면 제가 믿을 거라 생각해서 그렇게 말하시는건가? "

" 되게 말투 기분 나쁘네요. "


지지 않으려고 그런건지 원래 성격이 그렇게 생겨먹은건지 적반하장으로 대드는 $$의 태도에 하 김민규는 어이없다는 코웃음을 쳤어.

그리고 아까보다 열배는 더 싸늘하게 식은 표정으로 노려보는데 그 무서움은 말로 표현할수 없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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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심이 있으면 입 좀 가만히 놔두세요. "

" 저 소리지를거예요. "


하지만 상대도 만만치 않은 도른년.


" 소리 질러서 어쩌려구요. 다 밝히시게요? 내가 세봉이 다리걸었다. 우리 그룹이 세봉이한테 할말 못할말 다 했다. 

다 말하게? "


하지만 원래 바보가 화나면 더 무섭다고 평소 실실거리고 다니던 김민규가 한번 화나니 겉잡을수가 없었어.

죽일듯한 표정으로 다다다 쏘아댔어.


" 세봉이 다시 춤 못추면 어떡할거야. 발목 심하게 삐었다 들었는데 이번활동망치면 어쩔거냐고. "

" 그게 왜 제 책임이.. "

" 그럼 멀쩡히 구경하고 있던 해설위원 탓이야? 잘만 응원하던 우리 멤버들 탓이냐고. 양심있어? 

너같은 거 좋아할 팬들 시간이 아깝다. 그정도 나이 쳐먹고 데뷔까지 했으면서 철 안 들고 뭐했어?

라이브 실력 보니까 남들 철들 시간동안에 노래연습한건 절대 아닐거고.그치? "

" ... "

" 니가 양심이 있으면 가서 사과라도 해. 다리 건거 미안하다. 막말한거 미안하다. 우리 세봉이 착해서 그 쯤이면 봐줄거니까. "

" .소..소리지를거야! "

" 질러. 질러봐. 어디. "


" ..뭐.. ? "



" 내가 먼저 지르면 그만이다!!!아라랑앙알아아ㅏ아아앍아아라아앍!!!!!!!!!!!! "


...........

네가 단단히 미친사람이라는 걸 깨달은 $$는 피하는게 답이라고 생각해서 그자리에서 도망가버렸어.

ㅎ.... 좀 끝까지 멋있으면 어디에 덧나나봄..ㅎ......


할말은 해서 속이 시원하고 한건 했다는 뿌듯함에 미소짓고 있을 때 안쪽 대기실에서 너와 윤정한이 나왔어.

대강 판자하나를 대고 붕대를 칭칭감은채 윤정한의 어깨에 기대어 나오고 있는 중이었어.


그 모습을 본 김민규는 당장 너에게 달려가서 윤정한 반대쪽에서 널 부축했고 키높이가 맞지않는 탓에 너는 더 키가 큰 김민규한테 기대게 되었지.

김민규는 최대한 네가 편하게 맞춰주었고 계속 불편하지 않냐고 물었지.


" 괜찮아. "

" 너 키가 너무 작아서 불..윽!! "



그렇게 멋있는 짓을 해놓고 네 앞에서는 맞을 짓만 골라서 하는 김민규.

결국 김민규 어깨에 두른 네 손으로 뺨 한 쪽을 맞게 돼.


윤정한은 매니저형이 불러서 먼저 급하게 밖으로 나가고 다리를 다친 너때문에 김민규와 너는 느릿느릿 조용해진 대기실을 걸어가지.



" 그 년 안 찾아갈거야? "

" 찾아가서 뭐해. 어짜피 그년들 성격에 사과할리 없어보이고. "

" 사과 안 듣고 싶어? "


" 됐어. 왜? 듣고싶다고 하면 내 앞에 무릎이라도 꿇려주게? "

" 원한다면. "

" 와. 거의 반휘혈 급이네? 우리 밍구? 언제 연예계 서열 0위 장악하심? "


" 이 오빠가 좀 거칠게 놀았어. "

" 오- 진짜 별론데- 오 "



그렇게 의미없는 말장난을 주고 받다가 어느새 밖으로 나왔고 매니저형이 너희를 기다리고 있었어.

김민규는 너를 매니저형에게 옮겨주면서 순간 너한테 작은 목소리로 말했어.



" 소원은 나중에 쓸게. "








**





%%? .,. 좋게 봤는데 진짜 실망. 아 내 쿠크..  568



방금 유튜브 들어갔다가 인기영상에 있어서 봤는데 아진짜 웬만한 쿠크 아니면 보지마.

세봉이가 %%그룹한테 둘러쌓여서 뭐라 욕들었나봄. 교묘하게 입들을 가려서 뭐라고 하는지 안보이는데 우리 쪽 팬 직캠에 찍혔음.

전원우한테 손목잡혀서 빠져나올때 얼굴 붉어져있고 눈물그렁그렁 맺혀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저분들 이미지 진짜 좋게 봤는데 저장해놓은 사진 다 지워야겠다. 진짜 정뚝떨.



칠봉이1 헐???????? 좌표좀.

         L 글쓴칠봉이 유튜브에 세븐틴 %% 치면 가장 먼저 나와. 도대체 우리애한테 뭐라고 한거야.

                      L 칠봉이16 헐 나보고 왔는데 진짜 마음아파. 왜 우리애가 저런 소리 듣고 있어야돼.

칠봉이2 나도 방금 봄. 와 진짜 짜증난다. %%분들 대형기획사라서 영상 다 막히고 있대. 아 진짜 짜증난다.

         L 칠봉이3 내 궁예일수도 있는데 입모양 보니까 $$ 분이 잤냐? 뭐 이런식으로 말하는거 하나 본듯

                      L칠봉이4 .........현욕.

                      L칠봉이5 플디 일해라. 진짜 이건 강한대응이 필요하다.

칠봉이6 %% 팬인 내친구한테 말했더니 걔 탈덕한대. 안그래도 뒷 이야기 많았는데 이번이야기 듣고 싹 정떨어졌다고.

           L 칠봉이7 이런이야기 하면 고기먹지 않을까?

                      L칠봉이8 좀 먹으면 뭐 어때. 우리애가 울었는데. 

칠봉이9 일위했을때 첫번째로 울려주고 싶었는데. 이딴 일로 먼저 우는거 봐서 기분 안좋다.



칠봉이137 %%분들 실검떴다. 우리애들도 같이 뜸

칠봉이138 %%세븐틴이 일위임 지금.


칠봉이204 헐. $$ 분 사과트윗떴다.

               L칠봉이205 (사진)

                      L칠봉이206 진심 느껴지는 사람 손.

                                 L칠봉이207 그렇게 아무도 없었다.


칠봉이300 타팬 박력있는 전원우한테 반하고 가요

칠봉이301 그 와중에 손목잡아끄는 전원우 ....진짜 내 맘 때린다.

칠봉이302 전원우 분 사진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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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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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3
와 밍구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그 걸그룹 너무한더아니냐ㅠㅜㅜ안그래도 춤추는 멤버인데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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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4
아 넘나 화난다.... 그리고 김밍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끝까지 멋있으면 어디가 덧나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재밌어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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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5
정말... 발거는거 ...에바입니다... 이제 그 그룹 인기 떨어지길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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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6
ㅠㅠㅠㅠㅠㅠㅠㅜ건들이지말라규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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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7
하 그냥 넘어진게 아니야 또 망할.......같은것! 그래도 알려져서 메롱이다 진짴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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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8
김밍규 사이다... 소리지르는 밍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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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9
원우야ㅠㅠ민규야ㅠㅠㅠㅠㅠㅠ진짜 아오 화나네 아 짜식들 멋있어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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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0
우래들이 최고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원우 밍구 발려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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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1
저성별만여자인응아덩어리를어찌할까 휴 무생물보다못하다..종말..(ㅂㄷㅂㄷ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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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2
원우밍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규야ㅠㅠㅠㅠ 끝까지 멋있어주라 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그래도 원우 넘나 멋이ㅛ다ㅜㅜㅠㅠㅠㅠ 민규도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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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3
ㅠㅠㅠㅠㅠㅠㅠ김ㅁ민규 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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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4
진짜 원우나 민규나 다 멋있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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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5
정주행을시작하니모두들길을비키시오나는이글을정주행할권리가있소포인트를냈기때문이오작가님에게포인트가잘전달되길바라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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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6
아진짜 민구사이다너무좋다 답답해죽을뻔 ㅎ ㅏ.. 원우넘설레구여 좋구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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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7
사이다앍!!!!밍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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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8
%% 죽여버릴 거야 진짜 어떻게 발을 거냐 영상 다 찍힐 거 알면서 여주야 진짜 속상하겠다 걔 보란 듯이 일 등 할 수 있었는데 진짜 답 없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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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9
와 %%의 만행이 밝혀져따!!!!ㅠㅠㅠㅠㅠ아진짜 밍규 박력ㅠㅠㅠㅠㅠ설렌다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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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0
밍구... 눈빛봐라.. 크으... 멋지다 !!!!! 밍구 사당행!!!!!!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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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1
캬.... 우리밍구 사이다ㅠㅠㅠㅠㅠㅠ 크으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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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2
넘 짜증나지만 밍구쉴드로 다 막아냇슴니다 밍구쉴드짱!!!!!!!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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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3
김민규.....ㅋㅋㅋ 끝까지 멋있지는....너도 세븐틴이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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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4
ㅇ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정주행하면서 댓따위 달지 않는다가 내 철칙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민규 소리지르는 거에 빵터져버려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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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5
왕 밍구... 나의 심장을 뒤집어 놓으셔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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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6
악 민규 너무 멋있다고 생각하면서 봤는데 마지막에 소리 지르는 거 보고 완전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엽네요 그래도 민규 사이다여서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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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7
부승관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관아 내 얼굴이 다 붉어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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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8
어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 여주야 다치치마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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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9
%% 진짜 ㅂㄷㅂㄷ 난 왜 대형기획사 %% 이라고 해서 떠오르는 그룹이 있었지? 작가님 글 너무 망상이 잘 되는 것 같아요... 하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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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0
이게 진정한 사이다죠ㅠㅠㅠ잘했다 민규야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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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1
개화나 거지똥꼬자식들....(부들부들) 때릴꺼야 엄청아프게때릴꺼야 흥흥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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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2
와 원우 민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진짜 마지막 말만 아니었어도 그냥 와ㅜㅜㅜㅜ난리난다 했을텐데 역시 우리 민귴ㅋㅋ잘보고 가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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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4
진짜 못됐어....나쁘다 놀부도 아니고 무슨.....민규 원우 사랑ㅇ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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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5
와진짜...보다가화날뻔...ㅎ 그러는거아니다ㅠㅠㅠㅠ이와중에 원우랑 민규 아주멋있어주시고ㅠㅠㅠ정하니도...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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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6
와!! 진짜뻔뻔하네요 뭐 소리만지르면다인가!!! 그래도 민규갘ㅋㅋㅋ잘대처해준?것같아서ㅋㅋㅋㅋ다행이네요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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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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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8
어휴 보다가 화가나가지구ㅠㅠㅠㅠ 하 사이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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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9
아오 저 걸그룹진짜 ㅂㄷㅂㄷ 완전 발암이에요 ㅂㄷ..... 그래도 든든한 세븐틴이 이썽서 다행이네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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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0
전원우 최소 저격꾼 최저탕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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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1
김밍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소리질렄ㅋㅋㅋㅋ앜ㅋㅋㅋ웃겨랔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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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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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3
감히 발을 걸다니 아니 이런 귀한곳에 누추한분이 왜.........인성 갑이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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