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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보고싶어요ㅠㅠ 암호닉 *




자나자나,에코,안소희,연,조무래기,촉이와,첸룡, 이랴러, 날다람쥐,칵핏,쁘띠첼,쿠션,바닷물,뚜시뚜시,플랑크톤회장,동아,카라멜마끼아또,변베이켠,경고,★★,피아플로,두둠칫,볼펜,봄큥,몽몽몽,텐더,토끼,뚜꾸,조니니,도경water,만두,아루,새콤달콤,모카라떼,봉치킨,뀨잉,메기,딤섬,다내꺼야,라임,알럽립,콩콩,비글,가을,버블티,새싹,둘리,며니형,쿼터,오리꽥꽥,여름,꾸물꾸물,도서관,zio,세큥이,쥐샥,꽃화,응가,몽구스,코알라,곧여신,간장두,세하,큐브,됴됴,선풍기,이어폰,묭실이,둉글둉글,뚠뚠,흰수건,모찌,발바닥,호현,힝힝,녹차라떼,귀때기짱,봄큥,미키,초두조림,호랑나비,사랑둥2,치즈,이땡땡,쫑현,쏘쏘,응해,소주,날개,볶음밥,샤시니,껌딱지,해별,덟엠쀼,똥,됴됴됴,바베큐,울지요,몽용용쉘,종대하고나하고, 검은별, 또또, 우럭, 면킹, 그림자, 홍초, 앵무새, 됴자두, 찬봄, 와이파이, 보블팝, 건망증, 거북이





// 저 암호닉 항상 받아요 (찡긋)

p.s 투표 결과 낳고 후가 더 많아서 낳고 후.
































[EXO/카디/찬백] 과거여행! 첫째가 들려주는 권태기가 왔을 때 카디 찬백의 차이 | 인스티즈 [EXO/카디/찬백] 과거여행! 첫째가 들려주는 권태기가 왔을 때 카디 찬백의 차이 | 인스티즈





후아, 안녕? 김민석 또 왔어. 요즘 우리 집은 바빠도 너무 바빠. 엄마가 셋째를 가지는 바람에 힘들어서 아빠랑 나랑 빈이를 재우고, 먹이고, 장난 아니야 진짜. 빈이도 아직 이렇게나 어린데 언제 셋째를; 참 우리 엄마 아빠는 금술이 좋은 듯. 너희도 우리 엄마 아빠 금술 되게 좋다고 느끼지? 이렇게 금술 좋은 엄마 아빠한테도 권태기라는 게 있었다는 거. 내가 엄마한테 들은 대로 자세하게 얘기 해줄게. 


일단 시기는 나 어렸을 때. 한 3 살 쯤이었나? 한창 말 배울 때였는데 엄마가 나 낳고 바깥 생활을 거의 안 했대. 장 보러 가거나, 아빠랑 나 옷 사러 갈 때 빼고는 거의 안 나갔다고 하더라고. 왜냐면 필요한 게 있으면 거의 아빠가 집에 들어 올 때 사가지고 오고 그랬거든. 우리 아빠가 그 뭐시기 보호본능? 아무튼 되게 엄마를 감싸고 돌았다고 해야 되나. 그러다 보니까 엄마가 슬슬 이 생활이 질려버린거지. 그리고 그때 엄마 나이가 20대 초반인가 중반인가 됐을 걸? 엄마도 엄마 친구들처럼 밖에 나가서 놀고 싶기도 한데 내가 걸리는 거야. 그거 말하면서 엄마가 그랬어, 어리고 못된 마음에 그때 내가 살짝 미웠대. 원래 안 그랬는데 그 시기에 유독 그런 마음이 자주 들었다고 그랬어. 뭐, 나는 다 이해 해. 그럴 수도 있지 뭐. 아무튼 나는 말 못하는 아기였고 엄마는 짜증을 풀 곳이 없으니까 죄 없는 아빠한테 푼 거지. 엄마가 그때 아빠 행동, 말, 모든 게 다 미웠다고 하더라. 권태기가 이렇게 무서웠나. 아빠 말로는 엄마가 그때 말을 한 마디도 안 했다고 하더라고. “ 밥 먹었어? ” 라고 물어봐도 대답은 없고 “ 잘 잤어? ” 라는 말에도 대답이 없었대. 사소한 거에도 대답이 없었고, 아빠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무언가를 계속 물어보거나 하면 계속 짜증 내고…나 돌볼 때도 매일 웃으면서 돌보았는데 그 시기에는 막 짜증, 한숨 가득한 표정으로 돌봤다고 그러더라. 그러다가 결국 일이 터졌지 뭐. 아빠도 참다 참다가 폭발 한 거야. 이게 상황을 얘기 해줄게. 아빠가 폭발 한 날에 아빠가 회사에서 좀 깨지고 왔나 봐. 솔직히 깨지면 가까운 사람한테 막 위로도 받고 싶고 하잖아? 아빠한테 가까운 사람이면 누구야 엄마잖아. 그래서 되게 힘 없이 집에 들어갔는데 엄마가 마침 현관에 있었나 봐. 아빠가 힘 없어보이는 게 눈에 확 띄었는데도 엄마가 힐끗 쳐다보더니 방으로 들어가더래. 거기서 아빠 대폭발 해가지고 엄마 따라 방으로 들어감. 



“ 야, 도경수. ”

- “ ……. ”

“ 또 대답 없는 것 봐. 너 요즘 말 걸어도 대답도 안 하고 민석이 볼 때도 온갖 짜증이 섞인 표정으로 보고…나랑 사는 게 싫어? 아니면 너한테 민석이가 짐이야? ”

- “ ……. ”

“ 사람이 말을 하면 대답을 해, 내가 무슨 지금 말 못하는 인형한테 혼잣말 지껄이는 것도 아니고 형이 입이 없어 귀가 없어. 내 말 들리고 내 말에 대답 할 수 있잖아 너. ”



나니. 아빠가 정말 저렇게 말했다는 게 믿기지가 않아 나는. 다정다정 열매를 먹은 아빠가 엄마한테 저런 말을? 이라고도 생각했는데 아빠 상황을 보면…욕이 안 나온 게 신기하지. 짜증 백퍼센트인 와중에도 엄마한테 욕을 절대 쓰지 않는 아빠의 위력. 아빠가 저렇게 말했는데도 엄마는 정말 쭈-욱 묵묵부답. 내가 엄마한테 “ 엄마는 아빠가 저렇게 나오는데도 왜 대답도 안 했어? ” 하니까 엄마가 “ 저기서 내가 대답하면 더 싸울 것 같고, 그냥 싫었어. 네 아빠한테 대답 하는 것 조차도. ”  와 나 엄마 대답 듣고 권태기가 무서운 거구나 라고 느꼈어. 저 정도 일 줄이야 누가 알았겠어. 아무튼 엄마가 대답도 안 하니까 아빠도 지쳤는지 한숨 쉬면서 됐다 됐어 하더니 집을 나감. 일명 가출임. (왜 나갔냐고 물어보니까 집에 있으면 더 싸울 것 같아서 그냥 회사에서 일만 했다고 함. 싸우는 건 죽어라 싫어하는데 싸우셨네요.) 한 삼 일을 아빠가 집에도 안 들어오고 엄마 혼자 지냈는데 엄마도 아빠도 서로 먼저 연락을 안 했다고 함. (참 싸우면 정말 무서운 사람들이야) 그러다가 5일 쯤 지났나. 여전히 아빠는 안 들어오고 엄마 혼자 있었는데 새벽에 내가 갑자기 목이 찢어져라 울더래. 원래 같았으면 엄마가 졸린 와중에도 웃으면서 “ 우리 애기 배고파? ” 이랬는데 그 날은 아무 말 없이 인상 쓰면서 빨리 재우자는 심정으로 안아서 달래는데 그칠 때도 됐는데 내가 안 그치니까 엄마가 한숨 쉬면서 “ 얼른 자자. ” 하는데도 안 그치더래. 엄마가 뭔가 이상해서 방 불을 켰는데, 내 몸이 다 빨개져 있고 나는 엄청 울어서 얼굴 전체가 눈물, 콧물로 가득 차 있었대. 엄마가 놀라서 이마에 손 대보니까 열이 엄청 났었다고. 그 와중에 나는 엄마 걱정 시키기 프로젝트였는지 울면서 기침도 엄청 했었대. 엄마가 그러는데 나 태어나고 아픈 게 저 때가 처음이었다고…하필이면 그럴 시기에^^ 처음이어서 그런지 엄마는 어쩔 줄 모르겠는거야. 병원은 가야겠는데 새벽이고 아빠도 없고 집에 비상약도 어른들 꺼 밖에 없고 정말 총제적난국이지. 그 와중에 내 증상은 점점 심해지고 하니까 엄마가 당황해서 막 손 벌벌 떨면서 아빠한테 전화를 걸었대. 그렇게 싸우고 나서 극한 상황이 되니까 생각 나는 건 아빠 밖에 없었다고 하더라ㅠㅠ아빠한테 전화를 걸었는데 아빠가 안 받더래. 계속 했는데도 안 받으니까 엄마도 무서워서 울음이 팡! 터짐. 결국 울면서 잠옷 차림으로 나 꽁꽁 싸매고 (그 날이 10월이던가 11월이던가..) 병원으로 가는데 엄마는 운전면허가 없음. 그리고 그 날 따라 택시가 많이 없었다고ㅠㅠ그래서 엄마가 택시가 올 때까지 병원 쪽으로 뛰어 가는데 그때 아빠한테서 전화가 오더래. 아빠 전화가 오자마자 가던 거 멈추고 울먹이면서 전화 받음



- “ 왜. ” 

“ …종인아아, 아가, 아가……민석이, 민석이가…. ”

- “ …왜 그래. 무슨 일 있어? ”

“ 민석이가…아파, 아픈데…나, 병원…흐으, 병원. ”

- “ 어디야 지금. ”

“ 병원, 병원 가야 되는데…나, 나…. ”

- “ 거기 가만히 있어. ”



우리 엄마 횡설수설. 됴설수설. 아, 근데 나 솔직히 엄마가 나 미워했다고 한 말에 상처를 조금 받았는데 저 부분 듣고 나서는 상처는 무슨 그냥 좀 좋았음. 나 덕에 권태기 극복 한 거 잖아. 아, 권태기 이유도 나구나. 아무튼 엄마 아빠 말에 그 자리에서 나 추울 까봐 꼭 안고 가만히 서있었는데 금방 아빠가 차 끌고 와서 엄마 조수석에 태우고 가까운 병원으로 갔대. (내가 아빠한테 엄마 어디 있는 줄 알고 금방 왔어? 하니까 아빠가 마침 집 앞이었대. 이렇게 서로 말 안 하고 있는 것 보다 말로 어떻게 풀어 보려고 집에 가는 길에 엄마한테 전화가 왔는데 마침 운전 중이었고 무음이여서 몰랐다가 집 앞에 주차 하고 보니까 전화가 와 있길래 엄마한테 전화 하면서 바로 엄마 찾았다고 하더라. 병원 가는 길은 그 쪽 하나였으니까) 병원 가니까 의사 선생님이 나 독감이였다고ㅠㅠ독감 주사를 올해도 맞았어야 하는데 엄마가 깜빡 한 거지ㅠㅠㅠ엄마가 독감 얘기 듣고 나한테 너무 미안해서 내 손 잡고 엉엉 울었대. 막 뭐였더라. 미안하다고, 다 엄마가 잘못했다고 하면서. (+아빠도) 그러다가 아침에 내가 일어났는데 막 엄마가 한 동안 나한테 짜증내고 그랬잖아? 근데 내가 엄마 아빠 보더니 내가 막 “ 마아, 마마…빠바. ” 이러면서 웃더래. 거기서 우리 엄마 3차 울음 터지심. 아빠는 엄마 막 달래고 엄마는 아빠한테 안겨서 “ 미안해 ” 이 말만 반복했다고…아빠도. 결국 내 덕에 권태기가 끝이 났다는 거 아니야. 물론 시작도 나였지만. 엄마가 어린 마음에 그랬다면서 얘기 해주는 와중에도 나한테 계-속 미안하다고 그랬어. 그리고 엄마가 아빠한테 안겼을 때 다 얘기 했대. 내가 왜 그랬고, 왜 그랬으며 미안하다고. 그 말 듣고 아빠가 “ 내가 너무 감싸고 돈 것 같아. 친구들이랑 놀고 싶으면 놀아, 내가 민석이 돌보면 되니까. 근데도 니가 불편하면 집으로 불러. 난 괜찮으니까. ” …맞아, 우리 엄마 아빠는 항상 영화를 찍어. 그 뒤로 권태기는 싹 사라지고 다시 화목한 민석이네가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어느덧 십 몇 년이 지난 민석이네는 여전히 화목하고 (가끔 싸우지만) 애가 둘이나 더 생겼다고 한다. 대가족이구나 우리 가족. 























[EXO/카디/찬백] 과거여행! 첫째가 들려주는 권태기가 왔을 때 카디 찬백의 차이 | 인스티즈 [EXO/카디/찬백] 과거여행! 첫째가 들려주는 권태기가 왔을 때 카디 찬백의 차이 | 인스티즈





야! 쪼꼬미들! 나야 나 박종대. 잘생기고 착한 남자, 착한 아들 박종대. 우리 집에 셋째 생긴 거 알지? 그래서 그런지 요즘 우리 아빠 칼 퇴근 쩔어. 미쳤나 봐. 난 아빠 칼 퇴근이 싫어. 왜냐고? 안알랴쥼. 아무튼 김민석네 가족처럼 요즘 우리집도 로맨스 영화를 찍고 있다고 한다. 아니 내가 어느 정도는 참겠는데..점점 더 가관이야. 나 로맨스 분위기 정말 좋아했거든? 후, 이젠…세륜. 근데 참 신기해. 엄마 얘기 들어보면…뭔지 궁금해? 안 알려줄 건데 난 착한 남자니까 알려줄게. 이런 남자한테 시집 오고 싶지? 미안 난 이미 남자가 있는데~♡


그렇다. 우리 엄마 아빠한테도 권!태!기!가 있었다. 김민석네 얘기를 들어보니까 일방적으로 경수 삼촌한테만 권태기가 오고 종인 삼촌은 참다 참다가 터진 거라며. 우리 엄마 아빠는ㅋㅋㅋ왜 똑같은 시기에 서로 권태기가 왔는지 신기 할 따름. 엄마 말로는 그때 이혼 도장 찍을 뻔 했었다고 했는데! 누군가의 무언가로 그게 무산이 되고 다시 이렇게 다정다정+배틀로 돌아 왔다고 하더라. 궁금해 할 것 같으니까 빨리 알려줄게. 크, 우리도 김민석네랑 똑같이 나! 귀여운 나! 낳고 권태기가 왔다고 하더라. 그 당시 엄마랑 아빠 둘다 어렸으니까 나 낳고 뭘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몰랐었대. 게다가 아빠는 취업 준비 중 때문에 예민 했었고, 엄마는 그 아빠 예민함을 말 없이 받아주고 있다가 내가..엄청 귀여웠을 3살~4살 쯤에 둘 다 같이 터졌다고 한다. 게다가 내가 오죽 말썽꾸러기였음? 저번에 엄마가 여기에 글 쓰고 간 거ㅋㅋ그건 권태기 극뽁! 하고 나서 후임ㅋㅋㅋㅋ그러니까 내가 귀여웠겠지. 쫀때 아푸다. 자, 이제 내가 권태기 온 과정을 써줄게. 둘다 예민이 극에 달았을 때 점점 서로한테 말도 없어지고 연락도 안 했다고 그랬어. 엄마는 거의 집에만 있고 아빠는 똑같은 시간에 알아서 들어오니까. 아빠가 똑같은 시간에 들어오면 엄마는 그 시간에 맞춰서 저녁 밥 차려주고 방에 들어가서 나 옆에 눕혀놓고 침대에서 책을 읽거나 그랬대. (아, 전혀 어울리지 않아) 아무튼 밥 다 먹고 와서 방에 들어왔는데 아들은 책 읽는 엄마 옆에서 놀고싶다고 찡찡거리고 있고 엄마는 그러려니 하며 책 읽고 있고 하니까 아빠는 그게 또 못마땅 한 거야. 엄마 아빠 말로는 그때 서로의 모든 게 다 뵈기 싫었다고 그러더라. 그래서 결국 한 마디 했다고 함. 



“ 애 좀 놀아줘, 찡찡거리잖아. ”

- “ 그럼 니가 놀아주던가. ”

“ 나한테 떠미냐 지금. ”

- “ 아니, 그냥 한 말인데. 예민하게 받아 들이시네 또. ”



아, 종대 상처. 내가 놀아 달라고 한 게 둘 다 귀찮았구나 그랬구나. 그래서 떠민 거구나 그랬구나. 아, 뭐 그래…. 아무튼 엄마의 그 '예민' 발언에 아빠가 폭발 하려는 순간에 내가 침대에서 일어나가지고 아빠 다리 붙잡고 “ 아빠아. ” 해가지고 참았다는데 그 이후로 엄마 아빠 관계는 확 틀어짐. 밥도 아빠가 혼자 차려 먹고 나가고, 엄마도 혼자 먹고, 점점 우리 집에 생기도 없어지고 그 시끄러우던 집이 한 순간에 조용해졌다고…(놀라움의 연속일세) 근데 웃긴 게ㅋㅋㅋ나이 어리던 내가 엄마 아빠의 이상한 분위기를 느꼈나 봐. 아빠 없고 엄마 혼자 있으면 엄마한테 가서 아빠 찾고ㅋㅋㅋㅋ엄마 방에 들어 가고 아빠 혼자 거실에 있으면 아빠한테 엄마 찾고ㅋㅋㅋㅋㅋ하지만 그 둘은 그냥 내가 바보라서 엄마 아빠를 구분 못하는구나 라고 생각했다고 방금 박츤열씨와 똥백현씨 (일명 우리 엄마 아빠) 께서 말씀 하심. 아무튼 그러다가 며칠 뒤에 엄마랑 나랑 단 둘이 장을 보러 간 날이 있었는데, 그때 아빠 집에 있었거든? 근데 내가 장 보러 나갈 때 아빠도 같이 가자고 막 떼를 썼는데 엄마가 “ 아빠랑 같이 있고 싶으면 집에 있어. ” 이랬는데 내가 또 그거 듣고 나가고는 싶은데 아빠랑도 같이 가고 싶고 막 그런 거야. 결국엔 '^' 이 표정으로 엄마 어깨에 얼굴 묻은 채로 장 보러 나감. 그러고 마트에 왔는데 엄마가 “ 종대 고개 들면 과자 사줄게. ” 라고 함. 과자? 난 과자 진짜 좋아함. 과자 소리에 바로 고개 들어서 이리저리 둘러 보는데 그 시간에 유독! 아빠 엄마 자식끼리 장 보러 온 가족이 많았나봐ㅠㅠ근데 난 엄마랑 둘이 왔잖아? 아, 거기서 또 천사 종대님이 아빠를 찾으셨다고 한다. 엄마는 또 구분 못하는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아까 집에서 나올 때 떼를 쓰던 내가 생각이 나는 거야. 게다가 사람 많은 마트에서 울고불고 막 그 단풍잎 같은 손으로 엄마 때리면서 “ 아빠아! ” 하면서 찾으니까 엄마가 어쩔 수 없이 아빠한테 전화 걸음. 



“ A 마트로 나와 잠깐. ” (아빠아, 후어어엉…아빠아아)

- “ 내가 왜. ”

“ 나오라면 나와 씹새끼야. 종대 우는 거 안 들리냐. ”



뒤에 아빠 대사가 없지? 엄마 욕에 아빠가 전화 뚝 끊었다고ㅋㅋㅋㅋ게다가 엄마 내 앞에서 욕함. 뭐 지금도 잘 하지만 어렸을 땐 되게 조심했다고 들었는데 얼마나 화났으면…하긴 내가 우느라 못 들었겠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 있지? 전혀. 엄마가 아빠 안 오는 줄 알고 혼잣말로 작게 “ 박찬열 씹새끼 ” 중얼거리면서 나 달래고 있는데 내 앞으로! 그러니까 자세하게 말하면 엄마가 나를 안고 있었으니까 엄마 뒤쪽에서 아빠가 걸어오는 거야. 엄마는 뒤에서 아빠가 걸어오니까 당연 모르잖아? 막 엉엉 울던 애가 갑자기 뚝 그치고 헤헤 웃더래. 그러더니 누군가를 가리키면서 “ 띱때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우리 아빠 가리키면서 한 말임. 엄마는 뭔가 싶어서 뒤도는 순간 바로 앞에 아빠 있어서 넘어질 뻔 한 거 아빠가 잡아줘서 겨우 살았다고ㅋㅋㅋ아빠가 온 것도 놀라워 죽겠는데 아빠가 엄청난 무표정으로 “ 왜 불렀어. ” 하니까 엄마가 “ 종대가 너 찾길래. ” 하자마자 아빠가 엄마한테서 나 받아 들고 최대한 다정하게 “ 아빠 왜 찾았어? ” 이렇게 물어봤는데 그 순간 내가 아빠한테 안겨있으니까 한 쪽 팔은 아빠 목 감싸고 있고 남은 팔로 엄마 옷깃을 꽉 잡아 아빠 쪽으로 끌어 당기면서 “ 꼬! ” 이랬데ㅋㅋㅋㅋㅋ그때 엄마랑 아빠가 알아 차린 거지. 얘가 그 이상한 분위기를 다 느끼고 알고 있구나 하고. 결국 나의 애교에 둘의 권태기는 끝이 난거지 뭐. 꼬! 하는 순간 서로 빵! 터져서 웃다가 바로 정색하고ㅋㅋㅋ일단 내가 꼬!를 했으니까 앞으로 가야 하잖아? 마트 이리저리 돌아 다니다가 엄마가 먼저 미안하다고 그랬대. 먹여 살린다고 예민한데 그거 가지고 꼬투리 잡아서 미안하다고. 아빠도 미안하다고 하면서…마지막에 짧게 한 마디 한 말이 뭔 줄 암? “ 삼성 합격. ” 나이스. 그렇게 우리 집은 현재 너무나도 로맨틱한 집이 되어 있다고 한다. 엄마, 아빠, 나, 현이, 셋째까지 대가족이심. 만약에 김민석네 셋째랑 우리집 셋째랑 성이 다르면…사돈 맺을 것 같은 느낌은 나만 느끼나? 아무튼 이거 어떻게 끝내지. 나랑 크리스는 절대 권태기 따위 오지 않게 서로 잘해야지. 크리스 내꺼 흥칫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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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이번 편 무지 길다. 그만큼 말이 참 횡설수설. 됴설수설. 내 글엔 오글이 없으면 제 글이 아니죠~♡ 약간의 오글은 옵션이고, 카디는 독자님 의견을 살짝 넣어봤고 찬백은 그냥 제가 생각하는 찬백과 종대 이미지. 찬백이라면 저랬을 것 같아서요. 약간의 배틀과 함께 밀려오는 달달함이랄까. 몰라요, 나 배고파서 그래. 밥 먹어야지. 아, 그나저나 카디 & 찬백 사진 첨부 뭐 느낀 거 없어요? 무슨 차이인ㄷ..헹 나만 알려나?! ♡.♡ 뭘까요. 맞추면 작가 워더권과 함께 경수를 담을 수 없는 망태기를 드리죠. 답은 내가 댓글에 덩그러니 쓸 수도 있고, 답 맞추신분 답글에 달수도 있고 다음편에서 쓸 수도 있고 안알랴쥼. 다음 소재는 뭘로 하지..Aㅏ..


권태기가 권태기 같지 않은 이 느낌은 뭐지. 그래도 나름 검색까지 하면서 해보았음. 브금 참 슬푸다. 준면이 생각 난다. 카디가 더 길어 보이는 건 시각의 차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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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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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8
ㅠㅠㅠㅠㅠ귀엽고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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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0
띱때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종대어떡하죠 너무귀여워서 숨이막혀여ㅠㅠㅠㅠㅠㅠ카디는 권태기도설레네요 핳...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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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1
삼성 합격ㅋㅋㅋㅋ 와 카디는 근데 권태기도 증말..... 좋네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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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2
카디권태기는 왜케 설레죠ㅠㅠ귀여운죤대ㅠㅠㅠㅜ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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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3
ㅋㅋㅋㅋㅋ다 첫째 덕에 권태기 극복이네요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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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4
권태긴데이렇게좋기있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휴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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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6
카디왜이렇게설레는거죠?ㅠㅠㅠㅠㅠㅠㅠ찬백도달달하고ㅠㅠㅠㅠㅠ마지막에삼성합격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어요!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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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7
허ㅠㅠㅠㅠㅜㅠㅜ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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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8
앜ㅋㅋㅋㅋㅆ꼬너무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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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9
헐달달해설레쥬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너무설레여ㅜㅜㅜㅜㅜㅜ근데진짜재밌당...잘보구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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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0
엉엉 ㅠㅠㅠㅠㅠㅠㅠ긔여워서 진짜 ㅠㅠㅠㅠㅠ 잘 읽고 갑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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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1
쁘띠첼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어이쿸ㅋㅋㅋ띱때끼ㅍㅍㅋㅋㅋㅈㅋㅋㅋㅈㅋㅋㅋㅋㅋㅋㅍㅍㅋㅋㅋㅈㅋㅋㅋㅈㅋㅋㅋㅋㅋㅋ아이곺ㅍ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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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2
ㅠㅠㅠㅠㅠㅠ귀여워유웡ㅠㅠㅠㅠㅠㅠ설레여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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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3
종대 짱 귀여워서 나 독자 쥬금......ㅇ->-<....아기들도 엄마아빠가 사이가 안좋으면 눈치를 채는 거 맞긴 한가봐요....진짜로...ㅠㅠㅠㅠ종대의 띰때끼가ㅋㅋㅋㅋㅋㅋ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종인이 좀 무섭긴했지만....진짜 민석이가 안아팠음 어쩔뻔했을까 싶기도 해요ㅠㅠㅠㅠ으어ㅠㅠㅠㅠㅠ완전달달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지막에 찬열이가 삼성합격.이라는 말도 별 거아닌데 폭풍설렘...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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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4
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뭔데 셀레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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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5
ㅠㅠㅠ카디는 권태기 시기에도 로맨스...종인이가 경수를 너무 챙겨서 권태...기...ㅋㅋㅋㅋㅋㅋ저렇게도 올수잇구나ㅠㅠㅋㅋㅋㅋ 찬백이들은ㅋㅋㅋㅋㅋ권태기도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종대같달까....???ㅋㅋㅋㅋ 볼펜이오늘도 출석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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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삼성합격ㅋㅋㅋㅋㅋㅋㅋㅋ네글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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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7
아진짜 권태기여도 저는 엄마미소가ㅜㅠㅠㅠㅠㅜㅜㅠ 민석이나 종대가 쓴글이 너무귀여워서 그런가봐요ㅠㅠㅠㅠㅠ저진짜 쥬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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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8
진짜 사돈 맺을기세!ㅌㅋㅋ좋으다좋읒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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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0
진짜종댘ㅋㅋㅋㅋㅋㅋ박츤열씨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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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1
다 귀엽고 사랑스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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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2
완전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요ㅠㅠㅜㅠㅜ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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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3
권태기도 완전 살레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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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4
텐더입니다 잘보고가영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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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5
존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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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6
존대얔ㅋㅋㅋ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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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7
둘다 달달돋네여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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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8
둘다 달달 ㅠㅠㅠㅠㅠ부럽다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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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9
아......종대야 ㅜㅜ드디어 한건 제대로 했구나 ㅜㅜㅜ이쁜시키♥ 아마 민석이도 경수가 애정없이 돌보니까 아프지 않았을까여?!아가들은 원래 엄마 아빠의 감정에 예민하니까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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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0
종대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왜이렇게 귀여운거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카디나 찬백이나 이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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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1
이쁘다이뻐ㅜㅠㅠㅠㅠ다들왜이렇게 잘어울리나요..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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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2
종인이 정말 멋있는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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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3
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삼성합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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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4
권태기도달달해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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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5
ㅠㅠㅠㅠㅠㅠㅠ카디에게 권태기라뉴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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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6
헐종대 우쭈쭈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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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7
둘다 달달달다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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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8
삼성합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멋있닼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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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9
둘다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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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0
어쩜 좋아요 ㅈ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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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1
와...진짜귀엽다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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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2
ㅠㅠㅠㅠ 왜권태기마저도설레는거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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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3
종대아니였으면ㅠㅠㅠㅠ찬백이들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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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4
권태기도 예쁘고 잘 극복해서 너무 좋네요ㅠㅠㅠ얘들아 사랑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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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5
그아아나아종대너무귀여워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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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6
카라멜마끼아또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카디ㅠㅠㅠㅠㅠㅠㅠㅠㅠ병원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백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 근데 찬백 저 짤..헐..그냥.. 진짜 핥어택..멍 했어요 진짜.. 넋 놓고 계속 봤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짱인듯..삼성합격도 핥어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사진첨부 무슨 차이죠..? 정답이 없길래.. 카디는 포옹하고..찬백도 약간 포옹아닌가? 무슨 차이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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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7
브금뭐예요?진자좋다ㅠㅠ글도개쩔고...잘읽고갑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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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8
권탸기봐ㅏ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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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귀여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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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0
삼성랍격이라이 찬열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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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1
삼성합격 ㅋㅋㅋㅋㅋㅋㅋ 종대는 바보가아니엇어 ㅠㅠㅠㅠㅠ아 경수 우는거 슬프다 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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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2
찬백ㅋㅋㅋㅋㅋ삼성합격ㅋㅋㅋㅋㅋㅋㅋㅋ카디는 권태기도 아름답게 극뽁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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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3
귀여워라~ㅜㅜ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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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4
아ㅏ권태기극복ㄱ너무설레네요ㅠㅠㅠ휴ㅠㅠㅠ이런영ㅇ화같은!!!멋진사ㅏ람들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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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5
권태기극뽀옥!!!!!!하는과정도 카디찬백스럽네요ㅠㅠㅠㅠㅍㅍㅍ됴타됴타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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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6
간장두입니다!! 경수마마의 마음이 이해가 되는 부분이네요ㅠㅠㅠ 그 나이 때면 아무리 애 엄마에 남편이 있는 사람이어도 나가서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싶고, 친구들을 많이 만나서 수다도 떨고 싶은 나이죠..어화 내새끼 우리 민석이! 여도 조금 미워보이긴 했겠어요ㅠㅠ 종인이도 거기에 무한경수보호다 보니.. 그렇게 달달하던 카디 부부도 여긴 생명도 감정도 따듯함도 없고 차가운 분위기만 나뒹구는 삭막한 벌판. 끝까지 욕은 안쓴다는 니니파파 덕에 언어스레기는 아웃!ㅋㅋ 그 시기에 민석이가 아팠다니ㅠㅠㅠㅠ 애기가 아프면 진짜 아무것도 안 보이고 멘붕이죠ㅠㅠ 화해하려고 돌아오던 니니파파를 만나서 다행이에요ㅠㅠㅠㅠ 민석이의 애교에 화해까지 하고ㅠㅠ 마지막은 역시나 아름다운 로맨스 영화처럼!! 울카디가족 항상 행쇼해요♡ 찬백부부도 권태기가 제대로 왔었네요.. 그래도 생각했던 것보다는 아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ㅠㅠㅋㅋㅋ 엄청 크게 싸울 줄..ㅎ 우리종대가 화해의 주인공이었구나! 역시 우리 쫀대! '^' 요 표정으로 또ㅋㅋㅋ 귀여운것ㅋㅋ엄마아빠 분위기도 빨리 눈치채서 어떻게 둘이 붙여놓을지도 알구ㅠㅠㅠ 으구 우리 종대ㅠㅠㅠ 띱때끼랑 꼬! 에서 누나 죽었다ㅠㅠㅠㅠㅠㅠㅠㅠ이쁜것ㅠㅠㅠㅠㅠㅠ마지막에 찬열아부지.. 삼성 합격.. 대박.. 와 말하고 싶어서 어떻게 참았어요ㅠㅠㅠㅠ 우리찬백부부도 로맨스영화 뺨치게 달달하고 멋지게 극복해서 느므 조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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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7
꼬! 귀엽네욯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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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8
아 종대 '^'이거 표정이 눈에 아른거려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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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9
아으카디아련...종대왜이리귀엽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씹떡터지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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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0
어휴ㅠㅠㅠㅠㅠ우래기들 민석이나 종대 쿠크 깨졌겠다ㅠㅠ그래도 다행이다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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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1
ㅎㅎㅅㅎ아가들이 한몫해쎼요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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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2
저 왜 찬열이 삼성합격 이 한마디가 왜이렇게 설레죠ㅠㅠㅛ‥달달해ㅠㅠ‥으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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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3
귀엽다귀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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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4
어휴ㅜㅜ애기들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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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5
진짜귀엽댜ㅜㅠ 쫀대 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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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6
분명 권태긴데... 권태긴데.. 달달해여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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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7
카디같은커플있으면.....난부러워주글꺼야아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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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8
진짜 어휴 두커플다 왜이렇게 달달하고 핑크빛이고 난리ㅠㅠㅠㅠㅠㅠㅜㅠㅜ종대 짱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어흌ㅋㅋㅋㅋㄱ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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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9
ㅋㅋㅋㅋㅋ종대야ㅋㅋㅋㅋ귀엽다 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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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0
ㅋㅋㅋㅋㅋㅋ이러니저러니해도결국다들행쇼 ㅋㅋㅋㅋㅋㅋㅋ삼성합곀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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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1
꼬가뭔지한참을고민했다는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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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2
민석이는진짜어른스러운것같아요ㅠㅠㅠ종대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직도 ㅇ..어린애같ㅇ....ㅎ...종대야내맘알지? 진짜 ㅜ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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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3
둘다 권태기가 헣ㅡㅜㅠㅠㅠㅜㅡ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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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4
쪼대.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려도 다알앗구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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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5
종대진짜귀염ㅠㅠㅠᆢㅠㅠ카디는달달한 만큼 권태기도ㅠㅜ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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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6
아ㅜㅜㅜ진짜 귀여워요ㅠㅜㅜ 민석이랑 종대 때문에 권태기가 왔지만 그래도 둘로 인해서 극뽁! 했으니까ㅜㅜㅜ 다행이에요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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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7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귀ㅠㅠㅠㅠㅠㅠㅠ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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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8
종대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카디찬백 행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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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9
아 종대 진짜 너무 사랑스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런 아들 있으면 진짜 행복할 거 같아요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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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0
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꼬!가 뭐야 엄청 귀엽겤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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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1
왙ㅌㅌ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ㅓ거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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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3
아ㅜㅜㅜㅜㅜ오늘편너무좋다 거의 달달한것만보다가 이렇게 권태기시절편 보니깐 새로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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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4
아 오랜만에 다시 보는데 종대가 너무 기여어... 종대... 카와이...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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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5
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요ㅠㅠㅜㅜㅠ 애기들... 이것도 나름 달달하규 조앙휴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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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6
찬열이멋잇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삼성합격이라니....대다나다 카디찬백둘다 아들들덕분에 권태기극복해서 다행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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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7
종대랑민석이왤케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기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요미ㅇㅁ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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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8
엄마... 야 권태기가 참무섭네요 그나저나 정대는 머태귀요미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삼상 합격이 너무컸네요 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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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9
권태기가참무서운거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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