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87017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적당한 브금을 못 찾은 작가를 탓해주세요..^^

 

 

분위기는 슬픈데 브금은 공포돋네요 하하 민망합니다.

 

 

브금 안 들으셔도 상관 없습니다..

 

 

 

 

 

 

 

 

 

 

 

[EXO/세준] 과외선생님 김준면 X 고등학생 오세훈 下 (과거회상) | 인스티즈

 

 

   

 

   

 

   

 

   

 

*암호닉*  

 

   

 

단비  

 

참치  

 

레어  

 

가로등  

 

망고  

 

   

 

   

 

   

 

   

 

   

 

  중간에 수정오류나서 삭제하고 다시올립니다...죄송합니다 

 

오늘 준면이 불쌍 주의해주세요..  

 

그래요. 이 빌어먹을 작가가 원래 달달한 걸 잘 못써요..^^  

 

행쇼고자에다가 달달한 글을 오글거리지 않게 쓰는 법을 잘 모릅니다.. 하하  

 

남자친구가 없어서 그런가 후....  

 

   

 

여러분, 항상 부족한 글 읽어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  

 

   

 

   

 

   

 

 

 

 

 

 

 

   

 

 

 

 

 

   

 

 

 

 

 

 

 

   

 

 

 

 

 

.  

 

   

 

   

 

   

 

   

 

   

 

   

 

   

 

   

 

[EXO/세준] 과외선생님 김준면 X 고등학생 오세훈 下 (과거회상)  

 

   

 

필명. 만두만두  

 

   

 

   

 

   

 

   

 

   

 

   

 

   

 

 

 

 

 

 

 

 

“결혼을 안 하는 이유가 뭐라고?”

 

 

 

 

 

깊은 새벽, 칠흑같이 어둡고 고요한 밤이였다.

 

 

 

 

 

-쨍그랑

 

 

 

 

 

중년 남자의 손끝에서 온전하던 유리 재떨이가 남자에 의해 바닥으로 추락했다.

 

 

제 모습을 잃었건만, 산산 조각난 유리조각들은 아직도 붉은 카펫 위에서 보석처럼 반짝였다.

 

 

 

 

자잘하게 튄 유리 조각들은 준면의 맨발에 길고 짧은 생체기를 냈다.

 

 

하지만 준면은 끝끝내 아픔을 호소하지도, 고개를 들지도 않았다.

 

 

그저 묵묵히 남자의 이해를 구할 뿐이였다.

 

 

 

 

 

 

 

 

 

 

그런 준면의 모습에 더욱 노한 남자의 얼굴이 뻘겋게 달아올랐다.

 

 

남자에게 더이상 이성이란 존재하지 않았다.

 

 

 

 

 

 

 

 

 

 

“김준면, 다시 한 번 말해봐라.”

 

 

“...”

 

 

“이 아비한테, 뭘 이해해 달라고?”

 

 

“... 아버지.”

 

 

“지금, 나한테 사내새끼를 좋아하는 걸 이해해 달라고 하지 않았냐!”

 

 

 

 

 

 

 

 

 

 

 

 

남자의 뇌성이 고요했던 서재 안을 뒤흔들었다.

 

 

고함과 동시에 눈을 질끈 감은 준면의 뺨이 불탄 듯 화끈거렸다.

 

 

준면의 볼이 삽시간에 부어오르며 달아올랐다.

 

 

하지만 남자는 그런 준면의 상태를 보고도 성에 차지 않는듯했다.

 

 

 

 

 

 

 

 

 

 

 

 

“니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냐.”

 

 

“...”

 

 

“준면아, 어떻게 니가 나한테 이럴 수 있냐는 말이다.”

 

 

 

 

 

 

 

 

 

 

 

 

남자가 분을 삭히지 못하고 울부짖었다.

 

 

준면의 눈에서도, 남자의 눈에서도 이유모를 눈물이 터져 나왔다.

 

 

 

 

 

 

 

 

 

 

 

 

 

 

 

 

 

 

 

 

“애초에 결혼을 강요할 생각은 없었다.”

 

 

“...”

 

 

“너의 의사를 존중해 따르기로 결정했던 일이지만,”

 

 

“...”

 

 

“결혼을 안하는 이유가 허, 남자새끼를 좋아해서 라니.”

 

 

“...죄송합니다, 아버지.”

 

 

“됐다. 그 아이 세훈이였던가?”

 

 

 

 

 

 

 

 

요지부동이였던 준면이 움찔하며 고개를 들었다.

 

 

준면의 간절한 시선에도 남자의 태도는 싸늘했다.

 

 

지친듯 책상에 걸터 앉아 지포라이터를 매만지던 남자가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결혼하거라.”

 

 

“아니요. 안 합니다.”

 

 

“김준면.”

 

 

“...”

 

 

“더이상 이 아비를 실망시키는 행동은 하지않는게 좋을거다.”

 

 

 

 

 

 

 

 

남자의 말에는 독기와 가시가 서려있었지만,

 

 

 

 

 

 

정작 위풍당당하던 남자의 뒷모습은 한없이 초라했다.

 

 

준면의 눈에 절망감이 차올랐다.

 

 

꼿꼿하게 자라나던 나무는 꺾어져 다시 일어서지 못했다.

 

 

다리에 힘이 풀린 나머지 유리조각이 가득한 바닥에 주저 앉은 준면을

 

 

남자가 야속하다는 듯이 바라보았다.

 

 

 

 

 

 

 

 

 

 서재를 나서던 남자가 멈춰섰다.

 

 

결단을 내린 듯, 남자의 굳게 닫혀있던 입이 열렸다.

 

 

 

 

 

 

 

 

“준면아.”

 

 

 

 

 

 

 

 

결국, 그가 준면에게 던진 것은

 

 

 

 

 

 

 

 

“니가 결혼하지 않으면 그 아이의 미래는 ”

 

 

“..아버지!”

 

 

“장담하지 못하겠구나.”

 

 

 

 

 

 

 

 

 

 

 

 

최후통첩이었다.

 

 

 

 

 

 

 

 

 

 

 

 

 

 

-

 

 

마무리가 이상한건 다음편이 있어서겠죠?

 

 

근데왜이렇게문장간격이넓지...? 

 

 

모티로올리는데땀; 빠른시일내에수정하겠습니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아ㅠㅠㅠㅠㅠ불쌍한 준면이 어떡해ㅠㅠㅠㅠㅠㅠ그래도 나중에 이혼했지만..ㅠㅠㅠ세훈이를 위해서 결혼한거였네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만두만두
역시나 준멘... 댓글감사합니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ㅠㅠㅠㅠ준며니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만두만두
댓글감사합니다!'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아 준면이 어떻게ㅠㅠㅠㅠ이혼하긴했어도 쿠크깨졌을텐데ㅠ
12년 전
대표 사진
만두만두
준면이쿠크... 댓글감사합니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모든게 세훈이를 위한거였네요ㅠㅠㅠ 우리 준면이 불쌍해서 어떠케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만두만두
둘다불쌍... ㅠㅠ 댓글감사합니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자까님 참치에요ㅜㅜㅜㅜㅜㅜㅜㅜ기다렸어요ㅜㅜㅜㅜㅜㅜ♥♥ 아근데 헐 준면이 어떡해... 준면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나중에 꼭 행쇼하겠죠? 전 작가님을 믿어요...★ 세준 결혼햇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만두만두
저믿지마세요...됴르륵... 행쇼고가..^^ 댓글감사합니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단비에요ㅓㅠㅠㅠㅠㅠㅜ준메나ㅠㅠㅠㅜ괜차나 우쭈주쥬ㅠㅠㅠㅠㅜ
12년 전
대표 사진
만두만두
준면이부쨩해... 댓글감사합니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으어ㅠㅠㅠ아버자너뮤하새여ㅠㅠㅠㅠㅠㅠㅠ줌며니가무슨죄야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만두만두
엄격한아버지... 댓글감사합니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작가님!!레어예요!!!!아버지때문에헤어였던거였네요ㅜㅜㅜㅜㅜ준며니는 세후니를위해서 그랬던거고ㅜㅠㅜㅜ담편은어떻게될지궁금하네요ㅜㅜ
12년 전
대표 사진
만두만두
댓글감사합니다! 다음편은 이번주말안에 나올겁니다!1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부쨩한준면이 ㅠㅠㅠㅠㅠㅠㅠㅠ으헣ㅎ허ㅓ류류류ㅠㅠㅠㅠ진짜불쌍해 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만두만두
준면이부쨩해... 하하 댓글감사합니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작가님ㅜㅜㅜㅜㅠㅠㅠㅠ참치에여ㅠㅠㅠㅠㅠㅠㅜㅠㅜ왜안오시는거에요(오열)ㅜㅜㅜㅠㅠㅜ기다리고있습니다 작가님 보고파요...♥...
12년 전
대표 사진
만두만두
참치님 ㅠㅠㅠㅠㅠ 저를 기다리신거에요? ㅠㅠㅠ 감사해요. 요즘 글 수정해서 텍파만드느라 고군분투중입니다 하하 그리고 시험기간... 시험끝나고 텍파메일링과 함께 찾아올테니까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시험기간이시구나ㅜㅜㅜㅜㅜㅜ으앙 힘내세요!ㅜㅜㅜ텍파메일링이라니 헐랭 저 그거 당장받으실게요ㅜㅜ♥ 작가님 문체말고는 저 안보게 생겼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문체 내취향저격ㅜㅜㅜㅜㅜㅜㅠㅠㅠ항상 응원해요 작가님 내꺼ㅜㅜ
12년 전
대표 사진
만두만두
어휴 ㅠㅠㅠㅠ 감사함니다 사실 운영중인 홈에문제가생겨서 미칠지경 ㅠㅠ 시험끝나고 어여돌아올게요! 기다려주셔서감사합니다
12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배우/주지훈] 시간 낭비 _ #015
12.03 00:21 l 워커홀릭
[김남준] 남친이 잠수 이별을 했다_단편
08.01 05:32 l 김민짱
[전정국] 형사로 나타난 그 녀석_단편 2
06.12 03:22 l 김민짱
[김석진] 전역한 오빠가 옥탑방으로 돌아왔다_단편 4
05.28 00:53 l 김민짱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一3
01.14 01:10 l 도비
[김선호] 13살이면 뭐 괜찮지 않나? 001
01.09 16:25 l 콩딱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2
12.29 20:5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九1
12.16 22:46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八2
12.10 22:3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七2
12.05 01:4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六4
11.25 01:33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五2
11.07 12:07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四
11.04 14:5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三
11.03 00:2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二
11.01 11:0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一
10.31 11:18 l 도비
[김재욱] 아저씨! 나 좀 봐요! -024
10.16 16:52 l 유쏘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73
08.01 06:37 l 콩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22
07.30 03:38 l 콩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18
07.26 01:57 l 콩딱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20
07.20 16:03 l 이바라기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192
05.20 13:38 l 이바라기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번외편8
04.30 18:59 l 콩딱
/
11.04 17:54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04 17:53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13
03.21 03:16 l 꽁딱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
03.10 05:15 l 콩딱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