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dorado
: 16세기, 갓 발견된 신대륙을 향하여 많은 남자들이 바다를 건넜다. 그들을 흥분시킨 것은 황금으로 만든 집에 살며 온몸에 사금을 칠한 인간에 대한 전설이었다. 남자들의 욕망은 절정에 달해 대지에 많은 피를 흘렸다. 그러나 황금향은 욕망의 깊이에 반비례하는 것처럼 지금껏 사람들의 접근을 거부하고 있다.
사람들은 호기심이 많다.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물질에 대한 호기심은 사실, 어쩌면 지구의 멸망을 초래할 수도 있는 매우 위험한 것이였다. 매우 위험한. 지난 수 세기 동안 자신의 들끓는 갖가지 욕망들을 채우지 못해 항상 혈안을 하고 그 욕구의 해소를 위해 인간답다고 여기지 못할 행동을 하는 인간들은 더더욱 많았다. 자신의 아내, 아들 딸, 심지어는 친구. 양심. 이러한 것들을 아무렇지 않게 팔아 넘겨주며 탐욕이 마구묻어나는 더러운 얼굴을 하고 살았다. 이런 인물들의 끝은 항상 좋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자세한 부분은 머릿속에서 생략되었지만, .
끝은 항상 처참한 죽음이였다. 그것만은 기억한다. 죽음의 과정이 잔인했다거나 처참했다기 보다는 사후에도 그들은 악랄하게 세상에 이름을 남기고 갈 따름이였다. 그것을 알았을 때의 충격이란, 소중한 것을 바로 눈 앞에서 잃은 것 만큼이나 나에게 잔인함으로 와닿았다. 왜 그렇게 돈 많고 잘 살았던 사람들이 그런식으로 죽었을까?. 단지 그들의 욕심때문에? 물욕이 많은 것이 결국은 죄악이였나? ...,
..아니다. 그들과 우리의 차이점은 여기서 벌어진다.
그들에게 죽음같은건 안개같은 존재였다.
그들은 어쩌면 죽음을 다른사람보다 일찍 깨우쳤을 지도 모른다.
우리는 항상 '행복하게 잘 살았답니다.' 라는 구절에 목매여산다. 뭘 그렇게들 얼마나 잘살았길래 끝을 그런식으로 애매하게끔맺는건지. 그 뒤로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겠다만 추측하건데 아마 끝은 이랬든 저랬든 죽음이 기다리고있겠지. 심지어 동화나 이솝우화에 보면 주인공이 언제 죽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하지 않는다. 그 이야기가 끝난 직후 죽었을지 누군들 알까.
'죽음'은 준비된 사람이라면 두려움의 존재가 될 수 없다. 인간은 죽음을 기약하고 태어난 알 수 없는 수명의 생명체니까. 나는, 이러한 죽음을 안고 태어나 그것을 앞당겨 굳이 위험한 모험을 하겠다는 내용에 관심을 가져보고싶다.
이들은, 그저 상상속에만 갇혀버린 것을 찾아 기약없는 여행을 떠나려고한다.
조건 없이.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 FIND THE ELDORAD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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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글이 드디어 탄★생 (박수갈채) 연재 할지 안할지는 미지수...*'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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