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되었다. 나를 기숙사에 데려다주고 집에 가시던 부모님은 사고를 당하셨고 나를 떠났다. 부모님의 장례식장엔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었고 다들 "수고해" "힘내"라는 말 만 남기고 나갔다. 그렇게 부모님의 장례식은 끝이났다. 장례식이 끝난 후 나는 고모의 집에서 지내게 되었다. 고모는 부모님의 유산과 보험금을 얻기 위해 나를 맡으셨다.하지만 그녀는 나에게 한 푼의 돈도 주지않았고 집에서 살 수있는것만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라고 하셨다. 나는 하던 공부를 계속하기위해 그리고..이 집에서 하루 빨리 나가기위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하였다. 그리고 내친구 수정이가 소개시켜준 레스토랑에서 일을 시작하였다. 다행히 시급도 높은편이고 고된 일도 없고 장사도 잘되고 무엇보다 사장님과 다른 직원 오빠.언니들 또한 나에게 잘 대해 주셨다. 그리고..며칠 후 그 아이와 만나게되었다. 그 아이는 이 주변에서 꽤 유명한 부잣집 막내아들이라고 했다. 그리고 그 날부터 나를 따라다니며 좋아한다고 한눈에 반했다는 싱거운 소리를 하곤 했다. "나 너 좋아해 한눈에 반했어 진짜야!!!" 하지만 난 연애할 시간은 없었다.돈을 벌기에도 부족한 시간이였다. 하지만 그는 꾸준히 나에게 애정을 표현했다.
전원우,그는 나와 21살로 동갑이였다.그리고 나와같은 대학교에 재학중이였다.
그가 나와 같은 학교를 다닌다는 사실을 알면 학교에서도 따라다닐까봐 수정이와 함께 피해다녔다. 처음 며칠은 수정이도 말없이 따라다녀주었지만 결국 궁금쟁이 정수정은 궁금증을 이기지못하고 "아 왜!!!!!!왜 숨어다니는데 누가 따라다녀?????아니 왜 숨어다니는데!!!!!!" 수정이가 소리를 지르는 순간 전원우 그의 고개가 우리쪽으로 향하였다. "아..그게 다음에 알려줄게 응????그니까 일단 소리 지르지말고 나랑 저쪽으로 가자 응??????" "아니..뭔ㄷ.." 전원우 그가 나를 알아채기전에 나는 수정이의 입을 막고 근처 카페로 들어가 그동안 있었던 일을 모두 말하였다. "뭐???전원우?아 그 부잣집 막내아들내미?헐..대박 야 이참에 너의 신세를 부잣집 아들내미가 구원해줄지 누가 알..아 미안 쏴리 말실수.." "괜찮아 뭐가ㅋㅋㅋㅋ" "내가 원래 말 할때 말하고 생각하잖아..아 그래서 전원우는 니가 이 학교 다니는걸 모른다.." "응..알면 학교에서도 따라다닐까봐.." "음 오케이 그래 내새끼 그런 철딱서니한테 못주지ㅎㅎㅎ숨어다니자" 수정이는 나를 이해해주었고 나는 그 날이 오기전까지 전원우를 피해 학교를 다닐수 있었다. 그러나 며칠 지나지않아 그는 내가 자신과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평소와 같이 도서관에서 과제를 하고 있었다.그리고 그 순간 누군가 나의 어깨를 쳤고 뒤돌아 본 나는 전원우 그를 보았고 그는 입모양으로 '여기있었어?같은 학교였네?ㅎㅎㅎㅎㅎ나와 놀자'하며 나의 손을 이끌었다. 그때 나는 생각했다.'아..망했다' 그는 나를 카페로 데리고 갔다. "어 뭐야 너 여기 학교 다녔어???근데 왜 몰랐지 우리 진짜 인연인가봐 뭐 마실래?아메리카노?바닐라라떼?아 너 바닐라라떼 좋아하지??기다려" 그 많은 말을 할 동안 나는 이 상황이 당황스러웠고 생각을 정리하고 나니 그는 바닐라라떼를 들고 내 앞에 앉아있었다."먹어 너가 좋아하는 바닐라라떼ㅎㅎㅎㅎㅎ" 으아..역시 저는 글은 못쓰는걸로..ㅎ 이 이야기도 역시 저의 꿈 이야기에요!ㅋㅋㅋㅋㅋㅋ 저는 되게 특이하고 드라마같은 꿈들을 자주 꿔서 막 꿈 안에서 2년 3년 지난적도 있고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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