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호시] 이상하게 나한테만 철벽치는 권순영 썰 05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5062114/1bd98f358f751fbd07155e6e2ac53988.gif)
난 항상 그 자리에 있을테니 새찬 비와 함께 다시 돌아와요.
BGM-성시경, 권진아 잊지말기로 해
(비지엠이 첨부가 안돼여ㅜㅜㅜ근데 이미 썻던건 되더라고요 그래서 재탕합니다ㅜ)
이상하게 나한테만 철벽치는 권순영 썰 05
w.천하더스
죽음은 늘 예기치않게 온다.
마음을 추스릴 시간도 주지 않고 그저 허망하게 떠나버린다.
고통은 그저 남겨진 사람들의 몫인가
그 아이를 떠나보내곤 한달동안 그저 폐인처럼 살았다.
이것이 사는건가 안사는건가 구분이 희미해질 무렵에
"정신차려 새끼야"
어이없게도 전원우가 내 얼굴을 치고난뒤 한마디에 정신이 들어버렸다.
살아야지, 나라도
그 애를 억지로 떠올리지 않으려고 온갖 방법을 다 쓰며 시간을 보냈다.
그 애를 떠올려버리면 분명 그 하루는 통째로 날려버릴테니 말이다.
하지만 여전히 폭우가 오는 날엔 발악할 틈도 없이 그 아이가 나를 괴롭힌다.
넌 왜 나를 지켜주지 못했니
그렇게 시간을 허비하고 있을 무렵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고등학교 2학년 새학기를 맞았다.
그 애는 어느정도 잊은 듯 하였다.
이제 평소엔 별로 떠오르지도 않고 그저 폭우오는 날에만 생각이 날 뿐이었다.
진짜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맞는가 하며 생각하고 있었을때
"저기요! 가방고리 떨어트리셨어요!"
다시 악몽이 찾아왔다.
그저 그 애와의 첫 만남의 말 일뿐이라 생각했다.
겨우 마음을 추스르고 뒤를 돌아보니
지켜주지 못한 나를 벌 주러 왔나
네가 서 있었다.
하지만 정말 나를 처음보는듯한 표정과 말투에 이상하게 화가 나 나도 모르게 말을 이상하게 뱉어버리자
그 아이도 화가 났는지 나에게 화내며 되물었다.
그제야 나는 깨달았다.
아, 너는 그 애가 아니구나
내가 알던 그 애와 상반대인 말투와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그것을 알았지만 너무나도 똑같아서 순간적으로 되묻지 말라며 이 자리를 억지로 피했다.
혹여 내가 상처를 준 것은 아닐까 살짝 멈칫했지만 나는 이내 발걸음을 떼었다.
저 아이를 조금이라도 더 보게 된다면 나는 정말 그 애에게서 벗어날 수 없을것 같아서
그렇게 복잡한 마음을 달래고자 무엇이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마침 앞에 여자아이가 가방고리를 떨어트려 주워주고 고개를 돌리는 순간
네가 있었다.
정말 나는 너에게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인가
악몽을 꾸었다.
그 애가 나를 보고 서글프게 우는 꿈 말이다.
아무 생각 없이 복도를 지나치던 도중 그 아이와 부딪쳐 버렸다.
왜 나는 항상 너를 보면 이상하게 말이 헛나오는지
또 한번 상처를 준 것 같아서 해명을 할려는 순간
"아, 미안"
너무나도 차가운 너의 모습에 나는 그만 얼어붙어버렸다.
요즘따라 이상한 나의 모습에 한숨을 쉬며 집에 가고 있던 도중
나를 앞지르던 그 아이는 이상한 소리를 내며 이내 넘어졌다.
그냥 지나치기엔 차가운 바닥에 누워있던 그 애가 순간적으로 떠올라
나도 모르게 후드집업을 벗어 묶어주었다.
하지만 이내 내가 무슨 짓을 했나 싶어서 깜짝놀란 맘에 그 자리를 빨리 떠나버렸다.
다른 날과 여김없이 멍하니 복도를 걷고 있을 무렵
"번호 좀 줘요."
번호를 딸라 하는 어떤 남자애와 안절부절 못하는 네가 서있었다.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나는 남자애의 폰을 돌려주고 있었고
어버버하는 그 아이를 보니 그때 그 애가 생각이나 잠시 웃곤 안된다며 남자아이한테 말을 했다.
그 남자아이는 어느새 자신의 이름을 기억해 달라며 떠났고
나는 쟤랑 다시 만나지말라고 말을 할려는 찰나 생각이 들었다.
내가 뭐라고?
헷갈렸다 나는 그 애라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인가
우리학교에서 예쁘다고 소문이 자자한 여자애가 나한테 고백을 했다.
처음엔 관심이 없어 거절 할라 했지만 교실을 들어오는 그 아이를 보니
나쁜것같지만 이렇게라도 잊어야겠다 싶어서 받아드렸다.
하지만 그래도 복잡한 마음에 옥상에 가서 생각을 정리하고 있을 무렵
네가 옥상에 들어와 나를 보더니 울었다.
원망스러운 눈을 하고서 우니 정말 나는 정신이 돌아버릴것같아
차갑게 말을 뱉어버리자
따지는 너의 말에 더욱 혼란스러워 다 상처를 주는 말로 받아쳐버렸다.
그러자 펑펑 울며 떠나는 너의 뒷모습을 보니 무언가 잘못됐다는 기분이 들었다.
그저, 이칠봉이는 그 애일 뿐 이다.
더보기 안녕하세요 천하더스입니다. 빨리 왔져! 아니면 말고요...(소심) 이번편은 순영이 마음을 좀 알 수 있는 편이 아니였나 싶어요. 음 아직까지 순영이는 여주를 전 여주로 보고 있는 경황이 있는것같아요. 뭐 차차 러브러브가 돼가겠지만 그 과정은 좀 순탄하지는 않겠죠 그래도 인내심을 가지도 기다리시다보면 언젠간 알콩달콩 해지겠져? 그럼 전 이만 물러가겠습니다(뜬금) 사랑해여! 감춰둘 내용을 여기에 입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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