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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우도환] 학교 선배와 불알 친구가 번갈아가며 내 맘을 흔드는 썰 05 | 인스티즈

같은 아파트 사는 학교 선배 김선호와


[김선호/우도환] 학교 선배와 불알 친구가 번갈아가며 내 맘을 흔드는 썰 05 | 인스티즈

거의 우리 집에 살다시피하는 불알 친구 우도환



이 둘이 번갈아가며 내 마음을 쥐고 마구 흔드는 썰

05







"김여주, 너 선호 오빠랑 만나?"

"뭐? 무슨 소리야, 전혀 아닌데?"

"진짜 아니야? 너 어제 밤에 선호 오빠랑 같이 집 들어가는거 솔이가 봤다던데. 그럼 그건 뭔데?"



그냥 우연히 아파트가 같았고, 우연히 그 시간에 만났고, 우연히 맥주만 한 캔 했을 뿐이었는데

또 이런 구설수에 오르게 될 줄이야 상상도 못한 일이기에 당황스러운 마음에 어버버 거리며 말도 제대로 못하는 나였다.



[김선호/우도환] 학교 선배와 불알 친구가 번갈아가며 내 맘을 흔드는 썰 05 | 인스티즈

"아니라는데 왜 이래. 우르르 몰려와서는, 초딩이냐 너네?"


"다 본게 있으니까 이러는거 아냐. 저번에 신생회 했던 날에도 솔이가 봤대. 너 나가고 둘이 ...,"


[김선호/우도환] 학교 선배와 불알 친구가 번갈아가며 내 맘을 흔드는 썰 05 | 인스티즈

"둘이 뭐. 증거도 없이 함부로 나불대는거면 그 입, 다무는게 좋을 것 같은데."


[김선호/우도환] 학교 선배와 불알 친구가 번갈아가며 내 맘을 흔드는 썰 05 | 인스티즈

"듣는 귀가 이렇게나 많은데 확실하지 않은건 나중에 둘이 따로 얘기하든지 이게 무슨 민폐야. 상당히 시끄러운데다, 교수님도 곧 오시잖아."



도환이가 나서주지 않았다면 난 또 바보같이 변명도 못하고 있었을까.

사실 이런 것들이 싫었다. 늘 고마우면서도 얘 없이는 멍청한 사람이 되버리는 내가 짜증났다.



[김선호/우도환] 학교 선배와 불알 친구가 번갈아가며 내 맘을 흔드는 썰 05 | 인스티즈

"어제 잘 들어갔어? ...괜찮으면 오늘 마치고,"


[김선호/우도환] 학교 선배와 불알 친구가 번갈아가며 내 맘을 흔드는 썰 05 | 인스티즈

"저기요 김선호 씨."


[김선호/우도환] 학교 선배와 불알 친구가 번갈아가며 내 맘을 흔드는 썰 05 | 인스티즈

"김선호 씨? 나랑 친해지기 싫은줄 알았더니, 호칭은 되게 편해졌네."


[김선호/우도환] 학교 선배와 불알 친구가 번갈아가며 내 맘을 흔드는 썰 05 | 인스티즈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앞으로 계획이 뭐에요? 얘랑 사귈거에요?"


[김선호/우도환] 학교 선배와 불알 친구가 번갈아가며 내 맘을 흔드는 썰 05 | 인스티즈

"내가 대답해야하나. 당사자 앞에서 딱히 매너 있는 행동은 아닌 것 같은데."


[김선호/우도환] 학교 선배와 불알 친구가 번갈아가며 내 맘을 흔드는 썰 05 | 인스티즈

"그렇게 여유부릴 때가 아니라는 충고를 해주는건데 말귀를 잘 못알아먹는 편인가. 

얘 구설수에 오르내리는 거라면 신물 난 사람이거든요. 이젠 제대로 대처도 할 줄 몰라요 그런거에 하도 당해서."


[김선호/우도환] 학교 선배와 불알 친구가 번갈아가며 내 맘을 흔드는 썰 05 | 인스티즈

"지금 무슨 얘기를 하는건지,"


[김선호/우도환] 학교 선배와 불알 친구가 번갈아가며 내 맘을 흔드는 썰 05 | 인스티즈

"모르겠다고 하실건 아니죠 양심도 없이. 이랬다저랬다 사람 마음 가지고 놀지 말고 노선 똑바로 정하라고."



순식간이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날 보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다가오는 선배를 막아선 것은.

우도환은 원래가 모든 일에 거리낌이 없고 제 눈에 거슬리는 거라면 봐주는 법이 없다.

가난, 고아, 남자 문제. 여러가지 꼬리표에서 벗어나려 발버둥치던 그 시절의 나를 잘 알고 있는 만큼 화를 억누를 수가 없었다는 걸 안다.



"우도환, 그만. 선배가 잘못한거 아니잖아. 그만해. 가자."


[김선호/우도환] 학교 선배와 불알 친구가 번갈아가며 내 맘을 흔드는 썰 05 | 인스티즈

"네가 무슨 자격으로 나한테 이렇게까지 화내는지 모르겠는데. 네가 뭔데."


 "선배도 그만해요. 제가 대신 사과할게요. 죄송해요."


[김선호/우도환] 학교 선배와 불알 친구가 번갈아가며 내 맘을 흔드는 썰 05 | 인스티즈

"내꺼라고 떠들고 싶은거 겨우 참고 있는거야. 나한테 그런 자격이 있는건지, 내가 그래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서."


[김선호/우도환] 학교 선배와 불알 친구가 번갈아가며 내 맘을 흔드는 썰 05 | 인스티즈

"상처받았다면 미안해. 그럴려고 그런 건 아냐. 나중에 따로 얘기하자. ...그래줄거지?"










-

현생에 치여서 너무 오랜만에 왔네요

졔송함미다 ..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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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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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으아!!!!!
다음편도 기다릴게여 :)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3년 전
독자2
예헤이이잉
3년 전
독자3
이이이잉ㅜㅜ진심으로 둘다 못 잃어유우우웅 힝
3년 전
비회원181.37
진짜 둘 다 좋아서 잃고 싶지 않아요ㅠㅠㅠ
3년 전
독자4
와..인생 다살았다..둘 다 너무 좋은데..너무 설레는데..
3년 전
독자5
와우 필력 무슨일인가요ㅠㅠㅠㅜㅜ 둘다 좋은데 어떻게 골라ㅜㅜㅜㅜㅜㅜㅜ
3년 전
독자6
와우 둘다 어떻게 골라요
3년 전
독자7
이렇게 와주신게 감사할 따름입니다ㅠㅠㅜ
3년 전
독자8
싸워라 짝...
3년 전
독자9
저 기다려요 작가님.... 다정김선호가 우주를 구한다
3년 전
독자10
으아ㅠㅜ 진짜 작가님 이렇게 도환이가 ㅋ감싸주면 독자인 저는 또 헷갈립니다ㅠㅜㅡㄴ
3년 전
독자11
으아아아ㅏ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작가님 기다렸는데... 도환이랑 선호 둘다 젛아영ㅇ. 너무 재미있어요👍👍
3년 전
독자1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둘 다 못잃어.....우도환 원래 팬인데ㅠㅠㅠㅠ요즘 스타트업보고 김선호한테 설레고 있는데.....ㅠㅠㅠㅠㅠ진짜 ㅠㅠㅠ 둘 다 너무 좋아여
3년 전
독자13
작가님 현생 매우 중요하죠 ㅠㅠ 그래도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진짜 작ㄱㅏ님 글 기다렸어요 😭 오랜만에 보는데도 역시나 재미있습니다 ㅠㅠㅠㅠㅠㅠ 천천히 오셔도 기다릴게요 작가님 건강 꼭 챙기시기...❤️
3년 전
독자14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싸우니까 맘 아프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싸우지말고 우리 셋이 사귀자^^
3년 전
독자15
에이 참 헷갈려 ㅠ ㅜㅜ 남주 못 고르겠어요.. 그니까 아무나 저한테 주세요.,,,,,
3년 전
독자16
하...나따문에 싸우는 거 좋다
3년 전
독자17
미쳤어요 필력 무슨일? 완전 설레요ㅠㅠ둘 다 못 잃어
3년 전
독자18
둘이 어떻게 골라,,,, 못 골라 못 잃어ㅜㅜㅠㅠㅜㅠ
3년 전
독자19
도환이는 언제든 내편인것같아 좋고 김선호는 그냥 좋고.....❣
3년 전
독자20
으아ㅠㅠㅠㅠ 정말 힘들다구여ㅠㅠ
3년 전
독자21
아 어떡하면 좋으지 이걸 이제.안 나에게 감사 늦게 봐야지 이런 거 일찍 보면 더 아쉽고 안 본 눈 하고 싶고 지금도 한 편 한 편 읽는게 아깝네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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