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Shining Diamond
![[세븐틴] 뭐어라고오~? 이 하숙집에 남자만 13명이라고? 16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5051323/9e8461c9761bb3139c1d613fe9645edb.gif)
뭐어라고오~? 이 하숙집에 남자만 13명이라고?
-★승행설 잔치☆-
저녁을 먹고 다들 다 먹었길래 설거지를 하고 좀비처럼 걸어와 소파에 앉았어.
피곤해서 뒤로 확 기댔다가 목 꺾일뻔..
"컥..!"
다들 날 보며 비웃었고 난 목을 잡고 아파했어.
나 죽는 건가..? 나 살아있는 거 맞아..?
"기댈 거면 나한테 기대지.."
"그래!"
지수의 말에 어깨에 기대고 눈을 감았어.
그 때 나의 잠을 방해하는 승철이의 큰 목소리가 들렸어.
누가 승철이 손에 확성기 쥐어준사람? 목소리 개커ㅋㅋㅋㅋ
"다들 거실로 모여볼까요!!!?"
"간떨어질뻔..!"
"그러면 소금줄까?"
"전원우 따라나와."
내 말에 원우는 특유의 웃음을 지으며 나에게서 멀어지더라고.
나랑 조금이라도 가까워져봐! 때려버릴거야..!^^
근데 오늘은 무슨 일일까? 제발 청소 다시 정하는 거였으면 좋겠다..
설거지 하느라 죽겠어 진짜..
"이달의 멋진어린이를 뽑아볼게요!"
기대한 내가 바보지!!
근데 왜 멋진이지..? 난 예쁜이인데ㅎㅎ
"저는 예쁜어린이 해주시면 안돼요!?"
"그래. 우리 세봉이는 예쁜어린이해."
"아 진짜 다 때려치고싶다 진짜;"
"그니까. 오늘 노숙할까?"
민규의 말에 석민이가 동감하며 말했고, 난 울컥해서 옆에있는 뭘 집어던지려고 찾는데 마침 찬이가 눈에 띄는 거야.
찬이를 뚫어져라 쳐다보니 나와 눈이마주치자마자 화들짝 놀라더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찬이 앵그리버드 한 번 빙의해볼래??
찬그리버드 발사~~!!!
"누나.. 저 던지려는 거 아니죠?"
"아, 아니지!"
리모컨을 나에게 전해주는 지훈이에 의해 난 받아들고 둘을 아주 강하게 내리쳤어.
김민규 너는 안 맞는 날이 없냐..? 석민이는 그래도 좀 덜맞지..
"이달의 멋진 어른 어때? 이 나이 쳐먹고 어린이 소리 듣는 거 진짜 별로.."
"나의 별로?"
"전원우 그러다 진짜 죽어."
"미안.."
지훈이의 투덜거림에 승철이는 승핼설 답게 웃더라고..
하 저웃음.. 꿈에서도 나올 것 같아.. 너무 좋아..
"난 너희들이 어린이같은데?"
"냅둬 쟤 유교과래."
정한이의 말에 다들 빵터졌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나돜ㅋㅋㅋㅋㅋㅋ
"얼른 여태까지 모은 스티커 가져와 봐."
우리는 빠르게 방으로 튀어들어갔어.
난 승철이가 준 종이에 예쁘게 붙여진 스티커를 한번 쓸어준 뒤 밑으로 내려왔지.
"최승철 존잘!!"
"성붙여서 실패. 욕도해서 대실패."
"아 님은 갔습니다! 스티커도 함께 갔습니다..!!"
윤정한을 한심하게 쳐다보다가 승철이와 눈이 마주쳤어.
뭔가 눈치를 주길래 있는 힘껏 소리쳤지!
"승철이 진짜 잘생겼다!!"
"세봉이한테는 스티커 10개!!"
"와아아아!!"
"어이가없네.. 지금 내 기분이 그래."
윤정한 연기 쩔어;; 쟤 표정 살벌한 거 봐.. 눈 마주치면 진심 후두려 팰 그런 표정이라고..ㄷㄷ
승철이는 정한이를 가볍게 무시하고 나에게 스티커를 붙여줬엌ㅋㅋㅋㅋㅋ
스티커 10개가 붙여짐으로써 독보적으로 1등이짘ㅋㅋㅋㅋ
원래도 진짜 많았는데 10개가 더 붙여지니까 난 신급이야.
다들 날 찬양해!!
"제일 많은 사람?"
"딱봐도 누나인데?"
"그럼 다들 할 거 해."
승관이는 어이가 없었는지 가져왔던 스티커가 붙은 종이를 찢으려고 하더라고.
승철이와 눈 마주치자마자 끌어안으며 방으로 들어갔지만 말이얔ㅋㅋㅋㅋㅋㅋㅋ
사스가 부루살이!!
"하고싶은 거 있어?"
"음.. 다 돼?"
"생각해보고 되면 말해줄게."
"음.. 칭찬스티커 바꿔줘! 아주 카와이한 걸로."
"그게 끝이야?"
"응! 딱히 할 게 없는데?"
"그럼 내가 정해. 얼른 옷입어."
"응..??"
"옷입어 얼른. 나가자."
눈을 크게 뜨고 응? 이라고 하니까 한 번 더 말해주는 승철이야.
친절하네..
"어딜?"
"뭐라도 하러. 가서 후식을 먹든 산책을 하든 뭐라도 하자."
"헐 개좋아!!"
후식이라는 말에 혹한 거 아니야.. 밖에 나가는 게 좋았던 거야..!!
빠르게 위로 올라와 옷을 입고 나왔어.
"어디가???"
"이게 바로 가진자의 여유란다ㅎㅎ"
칭찬스티커를 아직까지 들고있는 지훈이에게 검지를 좌우로 흔들며 얄밉게 웃자 손가락을 잡아버렸어.
아.. 나대지말걸..
"어디가는데?"
"어딘가 가겠지??"
"뭐야.. 이럴 줄 알았으면 스티커 모으는건데."
"스티커 모으길 잘했다ㅎㅎ 항상 받을 때마다 허탈했었는뎋ㅎㅎ"
승철이가 위에서 내려오자 지훈이가 손을 놔줬고, 난 달려가 신발을 신었어.
밖에 나가는 건 언제나 신나ㅠㅠㅠㅠㅠ
한 가지 단점은 엄청 춥다는 거..?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는데 승철이가 춥지? 하면서 어깨동무를 하고는 어깨를 문질러주더라고..☆
"카페갈까?"
"응!!"
가까운 카페에 들어와 메뉴를 보고 있는데 승철이가 주문을 했어.
이상하다.. 난 아직 내가 뭘 마실 건지 안 말해줬는데..?
"카페모카 하나랑 핫초코 하나 주세요."
저기.. 나.. 아이스 아메리카노..★
허탈하게 웃으며 쳐다보자 주문을 끝마친건지 진동벨을 받아들고, 날 잡아 아무 자리에 앉히더라고..
난 추워도 무조건 아이스먹는단말이야!!!!(찡찡)
"서러워? 금방이라도 울겠어 아주."
내 볼을 꾹 누르며 말하는데 순간 내가 왜 찡찡댔는지 잊은 거 있지..ㅠㅠ
나도 여자인가봐..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거 먹으면 잠 못자서 안 돼. 그리고 차가운 거 마시면 감기걸려."
그 말에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더라고..
마법사인가?
"카페 일은 안 힘들어?"
"힘들 것도 없어.. 나도 만들고 싶은데ㅠㅠ 엄마가 근처도 못오게하셔ㅠㅠㅠ"
"아주머니는 딸 힘들까봐 그러시는 거 아니야?"
"우리 엄마 성격 알면서~"
"하긴 그건 아니겠지..?"
우리는 마주보며 웃다가 진동벨이 울려 내가 벌떡 일어났어.
승철이가 일어나길래 단호하게 내가 갔다 온다 말하고 들고왔어.
뜨거운 거 잘 못 먹어서 후후 불면서 열심히 식혔어.
계속 불고 있는데 웃음소리가 들려서 고개를 들어 승철이를 쳐다봤어.
"식혀줘?
"아니! 지금 먹어도 될 걸?"
"뜨거울 텐데?"
"먹어볼게!"
한 입 마시는데 뜨거워 죽는줄..
저기.. 핫초코가 아니라 용암초코같은데요???
"아..맛있다..!"
"가지고 나가서 식혀마시자. 혀 다 데겠네."
난 승철이가 하자는 대로 카페 밖으로 나왔어.
분명 칭찬스티커 열심히 모아서 나온건데 승철이가 모은 건 줄ㅋㅋㅋㅋㅋㅋㅋ
주변을 열심히 돌아다니며 산책을 하고있는 중이야.
소화가 되다 못해 위가 싹 비워진 느낌이 들더라..!ㅋㅋㅋㅋ
"저거 승철이 아니야? 야 최승철아!!"
"어? 세봉아 잠시만."
승철이는 그 여자들을 봤고, 난 뻘쭘하게 서서 어색하게 웃으며 그쪽을 쳐다봤어.
식은 핫초코를 마시며 승철이를 보고 있는데 여자애들일 날 힐끔 보더니 승철이한테 물었어.
"누구야?"
"누구긴 여자친구지."
"여자친구!!!?"
여자들은 눈을 똥그랗게 뜨고 날 쳐다봤고, 난 반대로 승철이를 눈 똥그랗게 뜨고 쳐다봤어.
아니 이게 무슨 일이지? 여자친구?
"뭔 오바를 해? 그니까 이 밤 늦게 데이트를 하고 있지."
"저, 저기.. 승철아?"
"괜찮아."
내 손을 잡고 괜찮다고 하는데 난 전혀 안 괜찮아..!!
여자들은 날 보며 인상을 찌뿌리더니 승철이를 보고 환하게 웃으며 데이트 잘하라며 떠났어.
여우같아.. 가다 자빠져서 코깨져라!!!
"여자는 너만 있었으면 좋겠어."
"응?"
그건 무슨 드라마같은 말이야..?
나 너 좋아하냐? 이후로 최고의 명대사야..
다들 남자였으면 좋겠다는 걸 돌려 말하는 거지..?
"뭘 놀라고 그래ㅋㅋ 너가 좋아서 그렇지."
"응!!!?"
"눈 튀어나오겠네 아주ㅋㅋㅋ 친구로써 말이야."
"아.. 놀래라.."
"왜? 싫어?"
"아니! 좋지! 나도 세상에 모든 남자가 다 너 같았으면 좋겠어."
"그렇게 갑자기 고백하면 곤란한데?"
"그냥 말을 말자 승철아. 우리 조용히 걸어가볼까?"
그렇게 웃으면서 다시 가는데 어깨동무를 하고 또 어깨를 문질러줬어.
겁나 따듯해.. 승철이 손 엄청 따듯해ㅠㅠㅠㅠ
동네 옷가게에 들어와 옷을 구경하며 꽁냥거리고 있는데 누가 나의 어깨를 낰낰하는 거야..
놀라 뒤를 돌아보니 나의 친구들이..?★
"맞네! 남자랑 있어서 아닌 줄ㅋㅋㅋㅋ"
쟤네들 만나면 진짜 답 없어.. 노답이야 걍;;;
승철이가 사귀는 사이 아니라고 해도 오해할 거야;;
"어!? 저게 뭐지?"
"저거? 후드티?"
"아, 아니! 그 옆에!"
후드티 모르면 진짜 이상하게 보겠지..? 하지만 옷은 다 아는 걸.. 뭘 말해야 할까..
지금 이 상황을 빨리 벗어나고 싶어.. 제발..
나 좀 살려주세요..
"헐! 저 후드티 예쁘다!"
"예뻐? 사줄까?"
그렇게 다정하게 말하면 애들이 더 오해하잖아..ㅠㅠㅠㅠ
난 승철이를 붙잡고 후드티쪽으로 가려는데 친구가 얄밉게 말했어.
"이미 들킨 걸~ㅎ 유후~ 내가 널리 소문은 안 퍼뜨릴게ㅎㅎ"
나는 망했네. 나는 죽었네. 내 인생은 끝났네.
친구가 악마같이 웃었고, 난 승철이를 아련하게 쳐다봤어.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더라구ㅎㅎ 다행이야ㅠㅠㅠㅠ
"커플티 사려구?"
"아니. 나 옷 좀 살까 하고.."
"이 밤에?"
"워낙 친해서. 그 있잖아! 그.."
"아~ 부랄친구!?"
"어머!! 못 하는 말이 없어!"
승철이를 슬쩍 보니 웃고있더라곸ㅋㅋㅋㅋㅋㅋ
그 말을 들으니 뭔가 얼굴이 화끈거리는 게 느껴졌어.
승철이는 나 보고는 빵터져서는 내 양볼 붙잡고 문질렀엌ㅋㅋㅋ
"추워서 빨게진 거지? 그 말 듣고 빨게진 거 아니지?ㅋㅋㅋㅋ"
"아니지!"
"헐 말하는 거 보면 친구는 아닌 것 같은데.."
"남자친구죠. 친구면 이런 스킨쉽 못하거든요."
내가 느낀건데 승행설은 우리 하숙집내에서만 존재하는 듯.
말투부터가 나 대할 때랑 달라..
근데 뭐어라고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쳤나봐! 내가 처음으로 승철이를 때린 날이야.
팔뚝을 때리자 승철이는 그저 어벙하게 웃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망했네.
"헐.. 우리가 방해한 거 아니죠?"
"나이가..?"
"이름이.."
"세봉이랑 동갑이고, 이름은 안알려줘도 돼죠?"
"네! 어머.. 단호박이시구나.. 매력있다.."
"그럼 우린 이쯤에서 피해주자."
"다음에 술 한 잔 하자!"
3명의 친구가 모이면 10명이 모인 것 처럼 시끄럽구나..
나도 저렇게 깐족거릴 수 있는데.. 다음에 남자랑 붙어있어봐. 아주그냥! 어!? 그냥 막!!
그렇게 떠난 친구들을 멍하니 쳐다봤어.
승철이를 보니 웃음을 참는 건지 입꾹꾹이를 하고 있더라고.
"나 망했어 승철아"
"왜? 이렇게 말하면 남자들이 안 건들고 좋지 뭐."
"저기.. 나 남자가 없어.. 집에만 있는데 남자가 어딨어..!"
"저번에 같.이. 술 먹은 남자애들 있잖아."
"걔네들은 남자가 아냐.."
"나한테는 다 남자야. 그래도 다행이네 소문 다 난다니까."
승철이는 뭐가 좋은 건지 막 웃더라고..
승철이와 더 산책을 하다가 집으로 들어오니 애들이 다 반겨줬어.
뭐하고 왔냐고 물어보고, 재밌었냐고 물어보고, 아주 질문이 끝이 없었어.
"한명씩 말해봐 좀!"
"재밌었어?"
"뭐했어?"
"뭐 먹었어?"
아 누구 먼저 말하라고 찍어줘야했니..?
너로정했다! 너가 입털어봐!
"엄청 재밌었어. 카페갔다가 이것저것 구경하다 왔어."
승철이가 친절하게 다 말해주던데?
난 씹으려고했는데!ㅎ
"뭐 마셨어? 누나 니 또 차가운 거 먹었지?"
"아니. 신제품 용암초코 먹었는데?"
"누나 원우형이랑 친구 먹어라. 말을 못알아듣겠어."
말이심해!!! 민규야 너의 송곳니를 뽑아서 반대로 넣어도 되겠니?
그러면 엄청 아플텐데!!
"다 꺼져. 난 올라갈 거야."
방으로 올라와 씻고 나와 와이파이를 켜니 우수수 카톡이 왔어.
너 남친생겼어?란 말이 반을 채우는 신기한 일이 일어났지!
역시 난 망했어...
bonus
"최승철!!!!!!!"
위로 올라가 소리치자 기다리던 최승철은 안 나오고 김민규가 나왔어.
아침부터 눈버림..
"다시 들어가면 안 돼?"
"아침부터 성질 돋구지 마."
"그래! 근데 최승철 어디갔어?"
"승철이형 샤워할걸? 불러줘? 들어갈래?"
"미친놈아!"
부끄러워..ㅎ 수줍어..ㅎ
어차피 밑에 있으면 만날테니 기다려야겠엏ㅎㅎ
와 나 밤새 한숨도 못 잤어.. 잠귀가 밝은 편인데 다들 전화하고 문자하고 난리가 아니었어..
무음으로 해놓으면 알람을 못 듣는 개같은 상황이 일어나기 때문에 무음도 못해놓고..
난 무슨 알람이 계속 울리는 줄 알았어..★
계단에 앉아있는데 누가 내 옆에 앉았어.
옆을 보니까 준휘가 날 보고 있더라고.
"여기 안자서 뭐 해?"
"승철이 기다려."
"왜 여기서 기다려?"
"급하게 할 말이 있어서."
"그러쿠나.. 누나 나 이거 어울려?"
일어서서 나를 보는데 엄청 어울렸어!
니트는 진짜 잘만든듯.. 상줘야돼..
"옳아!"
"오라?"
"어울려! 진짜 쩔어!"
"예!"
내 말을 들은 준휘는 신나서 위로 올라가더라고ㅋㅋㅋㅋㅋ
이거 물어보려고 내려온 거야?ㅋㅋㅋㅋㅋ귀엽넼ㅋㅋㅋㅋㅋ
"여기서 뭐해?"
"승처라ㅠㅠㅠ 나 어떡해?ㅠㅠㅠ 시집 다갔어ㅠㅠㅠ"
"어제 그거 때문에?"
"뭐? 그거때문에? 응? 그거? 그거!!?"
"나한테 시집오면 되겠네."
"응..?"
"시집 다 갔다며. 나한테 오면 되겠네."
"저, 저기.. 저 좀 내려가도 될가요..?"
"아 미안!"
찬이가 조심스럽게 우리에게 물었고, 밑으로 빠르게 내려갔어.
하.. 저 귀여운 생명체는 어떻게 할까..?
"말인지 방구인지 여쭤봐도 돼?"
"이제와서 미안하다고 말하면 때릴 거지?"
"응!"
"휴대폰 줘 봐. 내가 알아서 해줄게."
승철이는 자기가 알아서 해주겠다며 일일히 문자를 보내줬어.
내용도 다 다르겤ㅋㅋㅋㅋㅋㅋㅋ무슨 이벤트같아
"이래도 안 믿으면 찾아간다고 전해줘."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됐지?"
"응응!"
"이제 밥 먹자."
"그래!"
언제나 승철이는 승행설인듯..
암호닉
일공공사/지유/홉푸/숲/지후니/밍구냐/불가항력/후니/빨강
스포시/순영아/불닭볶음면/호우쉬/밍쩡/J/더침/뿌/자몽
굴렁/권호시/호시십분/하롱하롱/계지계맞/부리풀/티거
뜽철뿌잉/최봉구/뿌존뿌존/뿌뿌뿌뿌/BBB/아이닌
치킨샐러드/민규야/부뿌뿌/수녕수녕/고장난 팅커벨/
뿌뀨야/쿠키/섭징어/속상해/밍구리/세븐판다
암호닛 신청은 언제나 받고있습니다!
하롱하롱님과 세븐판다님의 소재를 섞어봤어요!
두분다 좋은 소재 주셔서 감사합니다!
탄탄한 소재제공에 편히 쓸 수 있었답니다!
마음에 드신가요!?(기대)
보고싶은 상황이 있으시면 언제나 말씀해주세요!
소재가 떨어졌다는 건 비밀..!
다음편에서 봬요! 살앙합니다~♥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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