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찬열] 다시만난 찬열이 썰 01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8/0/b/80bf5c14f04a1bddbf72b06c53c1e2fc.jpg)
쓰니는 또 머리를 박아요
교수님들이 작정한듯이 과제를 많이 내주셔서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왔어요
(흡. 사실 다 변명이에요)
추석때는 집에만 있으니 ★폭★연★하겠습니다
읽어주시고 댓글달아주시는 독자님들 감쟈합니다 사탕합니다
(브금이 내용과 어울리는지 모르게써여. 그냥 제가 썰형식이 아니라 소설형식으로 쓸 때 생각했던 제목이 이 노래 제목이라능여..안궁금하시다그여..?데둉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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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만난 찬열이 썰 01 |
"오징어" ".......너..너..니가 여기..왜..?" 너 징은 다른 사람한테는 다 보여도 괜찮을 이 모습을, 가장 보여주기 싫었던 찬열이한테 보이고 말았어. 한없이 초라해져버린 너 징의 모습과는 다르게 찬열이의 모습은 예전보다 훨씬 더 멋있었지. "얘기 좀 하자." "너랑 할 얘기 없어." 찬열이에게 차갑게 구는 너 징의 모습을 보던 찬아가 울먹거리며 '엄마 화나떠?' 라고 묻자,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아니야. 엄마 화 안났어. 오랜만에 형아봐서 그래.' 라고 대꾸해주는 찬열이야. 그런 찬열이를 보면서 결국 너 징은 폭발했지. "찬아한테 손대지마!! 내 애한테 떨어져 너!!!!!" 찬아는 울음을 터뜨려버렸고, 병실에 있는 사람들은 다 너 징에게 주목해버렸어. 다리에 힘이풀려 주저앉을 뻔 한 너를 '변백, 애기좀 달래줘.'라고 말한 뒤 끌고가는 찬열이야. 한동안 끌려가던 너 징은 정신을 차리고 찬열에게 놓으라고 말하는데 들은 척도 하지 않아. "놓으라니까?" "얘기 좀 하자고 했잖아." "난 할 얘기 없다고 했어." 비상구에 가서야 손목을 놓는 찬열이 덕에 너 징의 손목에는 빨간 자국이 남았지. "할 말 있으면 얼른 말해. 나 바빠." "후. 왜이렇게 삐딱하게 굴어?" "그럼 너 보면서 하하호호 웃어야돼? 내가?" "아까 그 애.. 혹시 니 아들.. 이야?" "............" "그럼 혹시.." "니 애 아니야." "진짜 아니야?" "니 애일까봐 무서워서 그래? 걱정하지마. 니 애 아니니까." "그럼 애 아빠는." "죽었어." "너 진짜-..그 애 다섯살이라며. 오년 전이면 우리.." "죽었다니까? 애 아빠 너 아니라고." "근데 이름은 왜 찬아야?" "..........." "그 이름...." "왜? 안돼? 내 아들 이름 내 마음대로 못지어?" 예전에 너 징이랑 찬열이가 한창 사귈 때, 너 징이 찬열이한테 그랬었어. 나중에 결혼해서 아이가 생기면 이름을 찬아로 짓자고. 찬열이는 그런 너 징을 보면서 왜 찬아냐는 질문을 했었고, 그 질문에 얼굴이 빨개지며 찬열이의 아이라는 의미에서라고 대답했었어. 아직도 그 얘기를 기억하고 있는 찬열이었지. "너랑 상관 없는 일이야. 왜 여기있는줄은 모르겠지만, 제발 나랑 찬아한테 신경 꺼." "징어야.." "그렇게 내 이름 부르지마." "......" "나 바빠. 갈게." 그렇게 비상구에 찬열이를 홀로 남겨놓고 떠나는 너 징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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