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종인] 종인이랑 이혼'할'썰 04

(제 전용 짤인듯한..ㅁ7ㅁ8)

죄인은 말이 없는게 맞겠죠

기다리게 해드려서 죄송해요

변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부지런히 하는 응손이 될게요

늘 부족한 글에 댓글달아주시는 독자님들 감사해요

절대 연재가 중지되는 일은 없을거에요

끝까지 열심히 달려BOA요!

(당장 끝나지는 않겠지만여..핳..)

04.

요즘 엑소 팬들 사이에는 종인이랑 수정이가 사귄다는 이야기가 돌고있어. 대부분 열애설의 시작처럼 개인 악세사리라던가 옷 등이 겹치는게 많다는게 증거였지. 게다가 에프엑스 숙소 앞에서 종인이를 목격했다는 말도 나오면서 어느샌가 인터넷 상에서는 둘이 사귄다는게 공공연한 사실이 되있을 정도야.

그러던 와중에 너 징은 인터넷을 하다가 '카이♡크리스탈 연애설 총정리'란 글을 발견했지. 지난번에 종인이가 말해서 어림짐작은 하고 있었는데 막상 이런 글을 보니 멍해지는 너 징이야.

의자에 멍하니 앉아있던 너 징은 이내 엑소 숙소로 향해. 왜긴 왜겠어. 멤버들 밥해먹이려고지. 그런데 숙소에 들어서니 신발장에 낯선 여자 구두 한 켤레가 놓여있어. 순간 가슴이 쿵-하고 내려앉는 너 징이야.

"어, 어? 징어야 왔어?"

"아. 응. 손님있나보네..?"

너 징을 제일 먼저 발견한 사람은 준면이야. 그런데 뭔가 당황했다고 해야할까? 표정이 이상해. 의아하게 생각하며 부엌으로 시선을 돌리는데 아-. 준면이가 왜 그런 표정을 지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아.

"아, 김종인-! 뒤에서 그렇게 갑자기 안으면 어떡해!"

누가봐도 커플이란걸 알 수 있는 모습이야. 그 둘한테는 꼭 그 둘만의 공간이 있는것같아. 너 징이 들어온것도 모르고, 너 징이 바라보고 있는것도 모르고 애정표현을 하고 있었거든. 그 두 사람을 바라보며 돌처럼 굳어버린 너 징을 민석이가 방으로 데리고 들어왔어. 방에 들어와서도 굳어있는 너 징에게 컵에 물을 따라주며 침대에 앉히는 민석이야.

"오지 말라고 연락하려고 그랬는데. 미안."

"아니야..오빠가 뭐가 미안해.."

"저 둘 아무 사이도.........."

"잘어울린다. 그치? 종인이는 잘생겼고, 정수정씨는 예쁘잖아. 잘생기고 예쁘고. 선남선녀네."

"............."

"지난번에 종인이가 집에 와서는 부모님이나 회사에도 알리지 말고 그대로 살라그랬거든..?"

"............."

"잠깐이라도 기대했던 내가 바보같다."

"............."

"오늘은 밥 못해주겠다. 아. 어차피 안해도 되는거였나? 그럼 나 이만 가볼게."

침대에서 일어서며 손에 들고있던 유리컵을 놓쳐버린 너 징이야. 쨍그랑-하는 소리가 방안에서 유독 크게 울린것같아. 그 소리를 듣고 놀라서 방 문을 연건,

징어가 왜이렇게 담담하냐구여?

경험담이에여..상황은 다르지만..★

다음화는 더 재미있게 쓰도록 노력할게요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독자1]

이이이이ㅣ이김종인나쁜넘

[독자2]

허류ㅠㅠㅠㅠ기달렸어요ㅠㅠㅠㅠ엄처유ㅠㅠㅠㅠㅠㅠ

[독자3]

ㅠㅠㅠㅠㅠㅠ김종인나뻐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렸어요!!!!

[독자4]

나쁜놈나쁜놈...꿈때문이라지만홀대하다니ㅠㅠ

[독자5]

허류ㅠㅠㅠㅠ아ㅠㅠㅠㅠ

[독자6]

비타민이에여ㅠㅠㅠ나쁜깜종ㅠㅠ징어잃고후회하게될꺼야ㅠㅠ너ㅠ

[독자7]

진짜 나빴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쁜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8]

나쁜놈.....다신보지말자........

[독자9]

오늘 정주행했어요ㅠㅜㅠㅠㅠ 진짜 짱짱

[독자10]

ㅠㅠㅠㅠㅠ아뮤사이도아니엿음좋겟니여ㅠㅠㅠㅠ

[독자1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12]

아...작가님도힘내세여...ㅜㅜㅜ

[독자13]

수정언니도 나빳어

[독자14]

스뎡이언니내꺼야김종인넌내마음속으로꺼 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