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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레백] luminous/루미너스 04 | 인스티즈

 

 

 

암호닉

켘키 하트

다만 하트

 

 

 

 

luminous

1. 어둠에서 빛나는, 야광의; 빛을 발하는
2. (색상이) 아주 선명한

 

 

 

W.프로머스

 

 

 

셋쨋날, 어제아침일찍부터 늦게까지 돌아다녔던 탓인지 백현은 11시쯤되서야 눈을떴다. 눈을떳을땐 해가 중천에 떠있었고 백현은 늦은 아침을 호텔 안에서 간단하게 먹고 방으로 돌아왔다. 느릿하게 씻고난후 옷을입을때쯤, 백현은 뭔가 떠오른건지 급작스럽게 양말을 신고선 방카드를 뽑고 밖으로 나왔다.

어제의,그곳 바로 레이의 집이였다. 아직 대답을 하지않은 레이의 진심이 듣고 싶어서 온 백현이였다.

낡은 대문을 열고 들어가,또다른 문을 대고 노크를했다. 똑똑똑,계세요? 몇번을 계속 두르렸을까 안에서는 희미하게 소리가 들려왔다.

소리만들려올뿐 누구도 문을 열어주지않았다. 실례가되겠지만 백현은 잠기지않아있던 현관문을 열고 들어갔다.

 

 

 

" 레,,레이!!!!!!!! "

 

 

 

급하게부른 백현은 제앞에 쓰려져있는 레이모습을 본후였다. 무슨일인지 방바닥에 쓰러져있는 레이를 보고 백현은 휴대폰을 열었다.

돼,,됐어요, 떨리는 목소리로레이는 백현의 손을 제지했다. 헉헉거리는 레이의 숨소리가 앉아있던 백현의 얼굴까지 닿았다.

백현은 자신보다 큰 레이를 이불위로 끌고와 반듯히 눕혔다. 레이는 어디가 많이 아픈건지 이마위엔 식은땀이 줄줄 흐르고있었다.

 

 

"레이,어디가 그렇게 아픈거에요.병원가봐야되는데.."

 

 

"하,그냥 무리해서그러니까 신경스지않아도돼어"

 

 

레이의 어눌한 말이 더 가슴아프게 들려왔다. 방안을 나와 욕실을 찾았다. 수건을 차가운 물에 적시고난후 방으로와서 누워있는 레이의 이마에

얹어놓았다. 갑자기 차가운것이 닿아서 그런건지 몸을 부르르떤 레이였다. 말하는 것도 벅차보이는 레이를 향해 백현은 아무말 하지말라고했다.

그렇게 백현은 몇시간을 레이옆에서 떠나질않았다.

 

 

*

 

레이가 눈을떴을땐,밤 11시였다. 그리고 옆을 봤을땐 백현이 자신을 마주본채 움크려 자고있었다.

그런백현의 위에 레이는 이불은 조심스럽게 덮어주었다. 간혹 레이는 아까처럼 쓰러지곤했다. 좋지않았던 집안환경에 외동아들로써

직접 발로뛰어 돈을 벌었다. 낮에는 과일장사를하고 저녁과밤사이엔 기타를들고나와 노래를부르거나,춤을 추곤했다.

매일 하던것들에 피로가 쌓여서 그렇게 레이는 몸상태가 말이아니였다.

 

 

 

백현의 얼굴을 이리저리 살펴보았다. 하얀얼굴이 여자같았다. 레이의 손이 백현의 머리에 닿았다. 살며시 머리카락을 넘기는 레이의 손길에

백현은 잠에서 깨어났다. 자신을 뚫어져라 보고있는 레이의 모습에 백현은 어쩔줄몰라했다. 누워있던 몸을 일으켜 레이의 몸을 살피는 백현이였다.

 

 

"이제 괜찮아요?"

 

 

고개를 끄덕이던 레이는 백현에게 왜 왔냐며 물었다. 가이드 해주기로 했잖아요.라며 원래 말하려던 제마음을 숨긴백현이였다.

아직 다 낫지않는 레이에게 또다시 말을 꺼내로므로써 상처를 주긴싫었기때문이다.

백현의 여행시간을 낭비한거같은 레이는 백현에게 미안하다며사과를했고, 백현은 레이의말에 대신 노래를 들려달라는 말을했다.

잠시 당황하던거 같던 레이는 간호해준 고마움과 시간을낭비한 미안함때문에 기타를 들었다.

백현을 앞에두고 레이는 노래를 시작했다.

 

 

 

 

레이의 자작곡인가싶었다. 중국말로 노래를 부르는 레이의 목소리는 참 따뜻했고,좋았다. 그리고 레이의 모습이 행복해보였다.

더이상 백현은 앉아있을수없었다. 계속 있으면 레이에게 헛된말만 할거같았다.

노래가 끊나는 순간 백현은 일어났다. 마치 갈거냐라는 레이의 눈동자에 백현은 눈을피한채 말했다.

 

 

 

" 아침 11시35분 비행기에요. 가수 할 생가,,ㄱ 아니다, 그만갈게요."

 

 

급하게 백현은 레이의 집에서 나왔다. 무슨감정인지는 모르겠지만 눈에선 금방 터질듯한 눈물이 고여있었다.

늦은밤,백현의 흐느끼며 우는 소리가 들려왔다.

 

 

 

 

 

 

-----------------------------------------------------------------------------------------------------------------------------------------------

 

헐,뭐야 왜 벌써 끝나려는 조짐이? 예후 레배규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과연 결말이어떻게 될지 궁금해 죽을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 전 해피한 사람이니까 부디 해피하겠져아마두......................하트

암호닉 두분하트해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헐헐허러럴 ㅠㅠㅠ 작가님 ㅠㅠㅠ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 언제받으시나 벼르고있었는데 벌써 받고계셨구나ㅠㅠ!! 여기서 신청해도될까요 ♥^♥ ? '초코' 이걸루요 !! 으하ㅏㅏㄴ루미너스는 언제나 두근두근 설렜는데 오늘은 레이도 아프고 큥이는 떠날라그러구ㅠㅜㅠ 그래두 결말이 해피하다면 아마 레이는 큥이 따라서 ...♥ 으헿헤ㅔㅔ 다음편도 다다음편도 기대하구있을께요 ~♥
12년 전
대표 사진
프로머스
초코초코님이시네요. 감사해요 부족한 글실력이 설레게해서 또한 민망하기도하네요.
항상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에구 중복이 되버렸어요~_~;다만도 켘키도 저에요!! 혼란을 드린것같아요 ㅠ ㅠ ㅠ ㅠ 켘키로 통일 부탁드려요 ㅠㅠㅠㅠ 그나저나 루미너스...언제나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으로 읽고있어요 ㅠㅠ 배켠과 레이는 행쇼해야해요...ㅠㅠ 레이 아파해서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오래오래 하셔야해요 ㅠㅠ 가능하면 불...불마크도...♥에구 제가 망언을 했네요 자까님 사랑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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