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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지우개 전체글ll조회 50944l 13

 

 

됐고, 나오기나 해.

 

, 잠시만..

 

빨리 나오라니까?

 

...

 

 

 

 

침대위에 있는 상자와 신발을 치우지 못하고 찬열이를 따라 방 밖으로 나와. 거실로 갈 줄 알았던 찬열이가 부엌으로 발을 돌려. , 식탁 정리.. 정리를 안해서 부른 건가 싶어 식탁으로 시선을 옮기는데 다 먹은 접시와 반찬은 모두 사라져 있고 하얀 접시하나가 놓여있어.

 

 

 

 

 

 

, 그릇..

 

내가 치웠어. 넌 저거 좀 처리해.

 

 

 

 

 

 

몇 발자국 더 다가가 식탁위에 있는 그릇을 쳐다봐. 그릇 안에는 서툴게 잘라놓은 복숭아가 잘려있어. 복숭아를 보자 놀라서 찬열이를 보는데 이미 뒤돌아서 방으로 들어가고 있어.

 

 

 

 

 

 

, 이거..?

 

. 니가 먹든지 말든지.

 

 

 

 

 

 

 

닫힌 방문을 멍하게 쳐다보다가 의자에 앉아서 그릇에 담긴 복숭아를 빤히 바라봐. 복숭아..먹고 싶은데, 먹을까? 그릇위에 놓인 복숭아로 손을 넣었다가 뺏다가 몇 분 동안 복숭아와 씨름을 하다가 결국 한 조각을 들어서 입에 넣어. 작은 복숭아를 아껴먹으려고 오물오물 베어 먹다보니 벌써 빈 그릇이 된 걸 보고 너는 아쉬운지 손가락을 빨고 일어나서 그릇을 치워. 임신하고 처음으로 먹고 싶은 걸 먹은 너는 뭐가 그렇게 기분이 좋은지 작게 흥얼거리면서 설거지를 해,

 

 

 

 

 

 

 

 

 

***

 

 

회사가 크게 흔들렸었다. 회사의 부도를 막으려고 새벽일찍 회사에 가서 미친 듯이 일처리를 했었다. 너를 위해서 내가 회사를 지켜야 한다는 의무감이 내 머릿속에 가득했기 때문이다. 일을 다 끝내고 집으로 오면 언제나 밝게 웃으며 나를 맞이하던 너의 미소가 어느 순간부터 미워지기 시작했다.

 

 

 

 

 

 

내가 이렇게 힘든 걸 너는 알까? 당연히 모르겠지 집에서 맨날 쉬는데 뭘 알겠어?

 

 

 

 

이런 생각이 머리에 가득차자 니가 너무 싫어졌다. 얼굴만 봐도 진절머리가 나고 어떤 상황에서도 웃는 너는 죽도록 미웠다. 네가 미워지자 나는 겉돌기 시작했고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을 찾으려 회사 여직원과 관계를 가졌다, 진하게 풍겨오는 향수냄새가 머리를 아프게 했지만 너의 은은한 섬유유연제 냄새보다 회사에 찌든 나를 위로해 주기에는 더 적당하다고 생각했다. 내가 힘이 들자 너는 보이지 않았고, 나를 달래려 유흥업소와 원나잇을 전전하며 대 놓고 너에게 시위를 했다. 내가 너를 이만큼 미워한다고 널 싫어한다고.

 

 

 

 

찬열씨-, 나 찬열씨한테 줄거 있는데..

 

 

 

 

 

샤워를 하고 나와 어제 밤을 보낸 여자와 연락을 주고받는데 지독히도 맑게 웃으며 내게 말을 거는 너를 굳이 눈으로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뭔데.

 

 

 

 

 

 

줄게 있다니. 이혼서류면 얼마나 좋을 까. , 아니다 그럼 밥 할 사람도 없으니까. 그럼 내가 더 힘들어 지니까 이혼은 참아야지.

 

 

 

 

 

 

이거..-

 

 

 

 

 

 

수줍게 웃으며 내 앞으로 내민 작은 손에는 사진 같은 종이가 들려있었다,

 

 

 

 

 

이게 뭔데.

 

,..아이 가졌어요.

 

 

 

 

 

아이. 그래도 생각은 있는지 내 눈치를 살살보며 조심스럽게 말을 하는 너를 내려다보다 사진을 낚아채 바라보았다. 검은색이 주를 이루는 사진에 허옇게 되어있는 사진. 이걸 나보고 보라고 준거야? 아이가 어디 있는지 보이지도 않는 사진을 멍하니 보다가 그냥 찢어버렸다.

 

 

 

 

 

 

사진이 찢어지는 걸 보자 너의 얼굴이 급속도로 굳어갔다, 이제야 얼굴을 굳히는 너를 보자 마음이 놓였다. 이제서야 너도 힘들구나. 내가 회사에서 힘든 것처럼 너도 내가 힘들게 하면 그럼 네가 날 이해해 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 뒤로 대놓고 너를 괴롭혔다, 시도 때도 없이 아이를 지우라 하였고, 여러사람이 보는 앞에서 너에게 창피를 주기도 했다. 생일은 물론 기념일 같은건 챙길 생각도 안하고 오히려 다른 여자와 잠자리를 가지며 집에서 힘들어 하고 있을 너를 생각했다.

 

 

 

 

 

 

 

네 달 정도 지났을까, 회사가 안정을 찾고 활기를 띄우기 시작했다. 일주일 이나 휴가를 받고 집에 오자 내 눈치를 보며 나를 맞이하는 너를 지나쳐 잠부터 자기로 했다.

 

 

잠을 자고 일어나니 안절부절 하며 나를 보는 네가 보였다. 회사에 늦지 않았냐며 걱정을 하는 너에게 일주일동안 회사를 가지 않는 다고 말하였다.

 

 

 

 

 

찬열씨, 오늘은 일 안나가요? 오늘 쉬는 날 아니잖아요.

 

이번주는 출근 안하니까 아침에 깨우지 마.

 

 

 

 

 

 

안심이 되는지 너는 내 발치를 보며 옅게 웃었고 나는 가슴이 쿡쿡 찔리기 시작했다.

 

 

 

 

 

그럼 내일 나랑 같이 병원 갈 수 있어요? 병원에서 가음에 올 땐 꼭 찬열씨 데리고 오라고 했는데..

 

내가 거길 왜 가야되는데?

 

? 아니..찬열씨가 아빠니까.

 

 

 

 

 

 

 

 

, 네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다. 내가 그렇게 지우라고 했는데 아직도 니 배에 있는 아기가 생각나 인상이 찌푸려졌다,

 

 

 

 

 

 

 

 

미친년아 내가 그 딴 소리 집어 치우랬지.

 

..

 

어디서 몸 굴리고 와서는 나한테 그 애새끼 아빤지 뭔지 지랄하지마. 역겨워.

 

 

 

 

 

 

 

생각하기도 전에 말이 먼저 나왔다. 이렇게 말하려고 한건 아닌데 이제 습관처럼 나왔다. 얼굴이 잔뜩 굳어지는 널 보는데 기쁘지 않았다. 왜일까, 내가 이제 편해져서? 이게 맞는 거 같다. 하나씩 모든 것이 안정된 후 너를 보았을 땐 깡마른 몸매에 배만 살짝 나와 잔뜩 주눅 든 얼굴로 내 눈치를 보고 있었다.

 

 

 

 

 

 

네가 병원에 갔다 오고 일주일 후, 가 모르게 병원에 갔다.

 

ㅇㅇㅇ보호자분 3번 진료실로 들어오세요,

 

.

 

 

 

 

진료실에 들어가자 천장엔 색색의 작은 모빌들이 달랑거리고 벽지는 상아색으로 아늑한 분위기 였다. 남자혼자 산부인과에 와 진료실에 들어오니 어색해 가만히 서있자 너의 주치의로 보이는 사람이 앞에 놓인 의자에 앉으라고 하며 녹차를 건냈다.

 

 

 

 

ㅇㅇㅇ산모 보호자 분 맞으시죠?

 

.

 

아이아빠 맞으세요?

 

 

 

 

 

 

 

내가 너의 주치의에게 처음들은 말은 아이 아빠가 맞냐는 말이였다. 머리를 세게 내리친 듯 머리가 멍해졌다.

 

 

 

 

 

 

산모랑 아이가 아주 위험한 상태에요. 산모도 말랐고, 아이는 크지를 않고, 산모가 지금쯤이면 배가 어느정도 나와야 하는데 육안으로 봐도 배가 불러오질 않아요. 무슨 말인지 이해하셨어요?

 

.

 

이러다가 정말 큰 일 나요. 산모가 아기집이 작아서 더 위험하니까 신경 많이 써주시고 먹고 싶은 거 생기면 바로바로 먹이세요. 살다살다 이렇게 방치된 산모는 처음이네요.

 

 

 

 

 

산부인과에서 들은 말은 충격의 연속 이였다. 방치..내가 너를 방치했나보다. 단지 너를 조금 괴롭힌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멍하게 차에 타 집으로 가며 병원을 갔다 온 날, 장을 보고 들어와 저녁준비를 하던 네가 생각났다. 내 부름에 놀라 피를 흘리면서도 나만 보는 너를 무시하고 밖으로 나갔었는데.. 밤에 들어와 물을 마시다 발견한 영수증엔 다 나를 위한 것 뿐이였다. 오늘은 내가 밥을 안 먹었 으니 너도 굶었겠지..하며 생각을 하는 데 변백현에게 문자가 왔다.

 

 

 

 

 

 

 

[나 지금ㅇㅇ이랑 같이 있어, 질투나지?]

 

[. 질투나. 그러니까 너무 늦게 까지 데리고 있지 마라]

 

[내가 알아서 들여보냄. 걱정 하지마 박불출]

 

 

 

 

 

 

 

오랜만에 변백현이랑 만났겠네.

 

 

이제 너를 조금씩 풀어주기로 생각했다. 집에 도착하자 아무도 없는 집을 보니 새삼 너의 존재가 어떤 건지 느껴지기 시작했다. 안방에 들어가도 너의 체취가 느껴지지 않아 어느 순간부터 네가 쓰는 작은 방에 들어가 침대에 누웠다. 침대에 눕자마자 잔뜩 풍겨오는 냄새가 왜 이렇게 포근하고 좋은지. 몇 주 전 까지만 해도 독한 향수냄새에 취해 있었는데 네 냄새는 이렇게 편안했었구나.

 

 

 

 

 

 

네 침대에 누워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살짝 열린 서랍안으로 두개의 수첩이 들어있는 것이 보였다. 몸을 일으켜 수첩을 꺼내 펼쳤다.

 

 

 

「ㅇㅇㅇ산모

 

 

 

 

 

첫 장을 넘기자 너의 이름이 보였다. 한 장을 더 넘기자 저번에 내가 찢은 사진이 조각조각 붙어져 있었다. 새벽에 소리도 못내고 훌쩍이며 사진을 붙였을 너를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졌다. 내가 잘못생각 했었었다.

 

 

 

산모수첩을 옆에두고 꽤 두툼한 양철수첩을 열었다. 육아일기 같은 건가..

 

 

 

아가야, 오늘 엄마가 처음으로 너를 만났어

사실 엄마는 아직 준비도 안하고 있었는데

아가가 먼저 찾아왔네?

아가가 아빠를 닮아서 성격이 급한가봐

아직 아빠는 아가를 모르는데 아시면

기뻐해 주시겠지?

열 달 동안 아가랑 엄마랑 잘 지내보자

엄마한테 와줘서 정말 고마워

사랑해

 

아가 오늘은 비가 와

빗소리 들려?

엄마는 비 오는 거 좋아하는데 아가도

빗소리 들으면서 쉬었으면 좋겠어.

엄마가 꼭 아가 지켜줄게

엄마는 아가 없으면 안돼.

 

 

아가 오늘은 엄마 생일이야

아가는 엄마 생일 축하해 준거 맞지?

아빠가 오늘 좀 늦나보다.

엄마 케이크 사느라고 늦나?

그랬으면 좋겠다.

 

 

니가 쓴 육아일기엔 애써 담담한 척 해 보이는 너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었다. 아이에게 보여주긴 싫은지 나쁜 건 다 숨기며 애써 밝아 보이려는 일기들을 읽고 있는데 변백현이 네가 집으로 돌아간다는 문자를 보냈다. 네가 오려면 한 시간이 더 걸리는 걸 알고 있어 여유롭게 일기들을 읽어 나갔다. 육가일기를 덮고 마지막 수첩을 들었다, 몇 년 전 내가 선물해준 다이어리를 펼치자 눈물자국이 가득한 종이들이 보였다.

 

찬열씨가 변했다. 내가 뭘 많이 잘못했나보다..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아기가 많이 아프다고 했다. 많이 먹으라는데.. 어떡하지

 

찬열씨가 요즘 여자랑 접촉하는 일이 많은 것 같다..

  그냥 일이 많아서 그런 거라고 생각하고 싶다.

 

결혼 사주년. 찬열씨도 알고 있었으면 좋겠다.

 

복숭아가 너무 먹고 싶다. 요즘 복숭아는 왜 이리 비싼거야..

  복숭아 때문에 잠도 안온다. 미운 복숭아..

 

아가가 오늘 발로 배를 찼다. 드디어 우리 아가도 태동을 하나보다.

  많이 걱정했는데 그나마 마음이 놓인다.

 

병원에서 자꾸 아이아빠를 데려오라고 한다..

  찬열씨가 안된다고 했는데.. 백현오빠한테 부탁해볼까..

 

이번 추석에는 부모님을 만나러 가지 못했다.

  어차피 아이 때문에 조심해야 해서 비행기는 무리지만..그래도 보고싶다.

 

..복숭아..

 

찬열씨가 너무 무섭다. 다른 사람 같다..

 

백현오빠가 내일 만나자고 했다. 찬열씨한테 말을 해야하나..

 

 

 

 

 

너의 일기장에는 내 얘기가 반, 복숭아가 반이였다. 울면서 끄적인 일기가 안쓰러우면서도 어찌나 귀여운지.. 다시 네가 예뻐보인다. 네가 올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얼른 복숭아를 사러 가야겠다.

 

 

 

 

집근처 마트로 가서 복숭아를 찾았다. 복숭아 종류는 왜 이렇게 많은지 한참을 바라만 보다 몇 년 전 네가 말랑한 복숭아를 먹는게 기억나 힘을 조금이라도 주면 찌그러지는 복숭아를 조심스럽게 잡아 집으로 왔다. 집이 조용한 걸 보니 네가 오려면 아직 좀 시간이 남아 냉장고 깊숙이 숨기고 방에 들어가 네가 올 때 까지 현관문에 모든 신경을 집중하며 기다렸다.

 

 

몇 분이 지나고 네가 들어오자마자 저녁을 준비한다. 네가 만드는 음식 냄새가 안방까지 흘러 들어와 나를 기분 좋게 한다.

 

 

 

 

내 눈치를 보며 밥을 먹으라고 하는 너를 보니 안쓰러워 지금 당장이라도 안아주고 싶었다. 조금만 더 참았다 안아줄게, 조금만 더 기다려.

 

 

 

 

 

밥을 다 먹고 빈 그릇과 반찬을 치웠다. 네가 나오기 전에 빨리 복숭아를 꺼내들어 흐르는 물에 씻었다. 껍질은 왜 또 이렇게 얇은지 급하게 까느라 손자국이 잔뜩 나버렸다. 입이 작은 너를 위해 먹기 좋게 자르고 그릇에 담아 식탁위에 올려놓았다. , 막상 너한테 어떻게 전해 줘야 할지 생각이 안나 머리를 쥐어뜯다 무작정 너의 방 문을 열었다.

 

 

 

 

 

 

,ㅇㅇㅇ.

 

 

 

 

 

 

방문을 열자 네가 물건을 숨기고 급하게 일어났다.

 

식사 다 했어요? 얼른 치울게요,

 

됐고, 나오기나 해.

 

 

 

 

 

조금 다정하게 말 해보려고 했는데 너의 얼굴을 보니 마음과 달리 무뚝뚝하기 그지없는 말이 쏟아져 나왔다.

 

 

 

 

부엌으로 가서 널 보자 식탁위에 있는 접시를 보고 있었다. 임신하고 나서 처음 사주는 음식인데 좋아해줬으면 하는데.., 네가 웃었으면 좋겠다, 복숭아를 보자 반응을 보였다. 웃을 줄 알았는데, 당황해 하는 너의 모습을 보자 겁이나 뒤돌아 방으로 몸을 돌렸다.

 

 

 

 

 

 

, 이거..?

 

. 니가 먹든지 말든지.

 

 

 

내 뒤에 대고 물어보는 너에게 내가 겁이 난다는 걸 숨기려 아무렇게나 말하고 방으로 들어와 아까 수첩에서 떼어온 초음파 사진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아가, 아빠가 용서 받을 수 있을까

+

쓰고 나니까 나쁜게 아니라 좀.. 정신병같네요.

찬열아 미안.

찬열이 빙의글이 끝나면 메일링 한번 하고

종인이나 백현이 빙의글을 써볼까 해요.

원하는 멤버 있으면 써주세요.

 

 


암호닉

선풍기/연필/여름/뉸뉴/소금이/자나자나/요노르/여름/정호

루루/신당동떡볶이/베이비몽구/두디두밥/블루베리짱짱/콩알

둘리/뿌뿌몽구/센/별사탕/준짱맨/둡뚜비/롱이/파닭/유네/푸드파이터

날다람쥐/양념/비타민/데얼/박징어/쿠크다스/똥/핑덕/파인애플

모찌큥/러브송/누누/라인/뾰루지/빨강큥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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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5

독자409
찬열아ㅠㅠㅠㅠㅠㅠㅠ 정신차린거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른 사과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10
다행이다ㅠㅠㅠㅠㅠ박찬열너이노무잘햊라고지금부터라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ㅍ
9년 전
독자411
찬열아ㅠㅠㅠㅠㅠㅠ그래도 뒤늦게라도 깨달아서 다행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12
찬열아진짜왜그랬어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58.59
난 절대로 눈물이 나지 않아
8년 전
비회원96.157
ㅠㅠㅠㅠㅠㅠ뭐야ㅜㅜㅜ진짜 나 일기장 내용 보는데 눈물 그렁그렁..
7년 전
1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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