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대폰을 보고.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궁금해서 물어봐도 별 거 아니라고만 하고 알려주질 않았는데 민윤기 주인이 씻고 있을 때 핸드폰 화면이 반짝하고 켜져서 쳐다 봤는데
여자랑 연락하는 거 같았다.

민윤기 주인은 나 두고 절대 안 간다고 했으니까 어떤 여자를 만나도 나 안 버릴 거라고 생각하는데...
왠지 마음에 바위가 떨어진 거 같이 무거워졌다.


자, 네가 좋아하는 젤리로 사왔다.
어, 어... 이따 먹을게.


야 이거 파는데가 얼마 없어서 얼마나 돌아다녔는 줄 알아? 하여튼.
표정 보니까 별로 안 힘들었던 거 같은데?
어쭈, 이젠 막 까부네.

그냥 내가 사람이 되지 못했으면 좋았을텐데.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없음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민윤기 주인이 요즘들어 집에 와서 자주 웃는다 1
10년 전공지사항
없음

인스티즈앱
우리 엄마 중학교 교사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