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징어] 엑소랑 징어랑 사이안좋음 17

안녕하세요 ㅎㅎ !

요즘 연재가 많이 느리죠? ㅠㅠ 죄송합니다ㅠㅠ

그러니까 빨리 고고하죠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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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 종인아 그게 아니라 이게.. 어.."

"뭔데, 내가 잘못보기라도 했다는거야?"

"아니..그게...아..씨."

"뭐, 입이있으면 변명이라도 해 봐 ㅋㅋㅋ 왜? 못하겠어? 자꾸 아 아 씨 그게 이러지 말고 변명이라도 해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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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어랑 경수는 갑자기 험악해진 종인이와 지은이를 힐끗힐끗 쳐다봐.

"아 왜 그러니까 내 폰을 맘대로 보냐구..!"

"허? 이지은 너 그게 할말이야? 진짜 지랄도 ㅋㅋㅋ"

"뭐? 지랄? 말이 너무 심한거 아니야?

애초에 너가 나한테 난 너 믿는다는둥, 오징어 난 처음부터 마음에 안들었다는둥, 그렇게 말 한건 너 아니야?

그래서 왜 이제와서 또 오징어편 들려하는데? 왜 ㅋㅋㅋ?"

"뭐?"

"맞잖아,왜, 할말없지? 할말이 없으니까 지금 너도 아무말 못하는거 아니야. 그치?

왜 그때 내 말을 믿는다고 그 지랄을 했냐구, 그러면 지금 이상황까진 안왔을꺼아냐.

그냥 나는 욕먹고 끝. 맞지? ㅋㅋㅋㅋ근데 너가 날 좋아해서 그 엑소애들도 버리고~ 나한테 온거아니야 ㅋㅋㅋㅋ맞지?

진짜 너도 어떻게보면 정말로 한심하다."

종인이는 어이없는듯 허- 하고 바람빠진 웃음을 지어 

그리고선 지은이의 뺨을 내리치지.

짝 소리와 함께 지은이의 볼은 돌아가. 지은이는 돌아간 자기 뺨을 손으로 감싸곤 종인이를 쳐다봐.

"와,나 때린거야 종인아? 너 나 좋아하는데 이렇게 막 때려도 ㅋㅋㅋㅋ괜찮아?"

점점 더 분위기가 안좋아지자 징어는 종인이에게 가려고 일어나지만 경수가 징어를 잡으며 말려.

"지금 가봤자 상황만 더 악화될뿐이야.그냥 가만히 있어"

"..어? 응.."

징어는 경수의 말을 듣곤 다시 자리에 앉아 지은이와 종인이를 보지.

"왜 때려, 왜때리냐구. 김종인 너 웃긴다 너 이거 내가 기사내면 너 어떻게 되는지알지?응?응? 김종인 대답해 야

날 왜때려 왜때리냐고!!너가 먼저 나한테 복수 하자며? 왜 당하고만 있냐며. 근데 지금은 왜 때리는데. 넌 평생 내편이라면서.

이제와서 이러는거 웃기다?오징어 듣고있지 ㅋㅋㅋ?내가 저번에 톡으로한말 잊지마요 진짜 다 죽여버릴거니까."

지은이는 징어를 보며 헤죽헤죽 웃으며 말을 하곤 가방을 챙겨 카페를 나가.

징어는 놀란듯 눈을 동그랗게 뜨곤 지은이가 있던 자리만 가만히 보고만 있어.

경수는 징어에게 괜찮냐 물어보고, 종인이는 그자리에 서있다가 징어를 보곤 징어에게 다가와.

"..."

징어는 종인이가 자기에게 다가오는것을 느꼈는지 종인이를 봐.

경수는 인상을 찌푸리며 종인이를 째려보지.

"...징어누나,진짜로 미안해요 내가.."

"..."

"내가 진짜로 진짜 잘못했어요 내가 미친놈이야 .."

"미안,그사과 못받아주겠다.

나는 예전에 너네한테 당한게 너무 많아서.지금도 그 생각만하면 좀 그래.

그러니까 우리 몰랐던 사이로 돌아가자. "

"...누나 진짜 진심이에요 제 사과.

안받아줘도 괜찮아요 그냥 미안하다고.."

징어는 더이상 종인이의 말을 듣기싫은지 일어나선 경수보고 이제 가봐야겠다 하고 카페를 나가.

카페에는 종인이랑 경수만 남아있어.

"너..뭔생각인지는 모르겠는데. 징어한테 다신 사과하지마."

"형.."

"나도 간다"

경수도 카페를 나서고 혼자남은 종인이는 괜히 핸드폰만 만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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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어야!"

"..어?"

"괜찮아? 같이가지. 왜 먼저가냐."

"아 그냥..미안해. 빨리 가자 태민이랑 오빠들 배고프겠다 ㅋㅋㅋ"

"아..난 숙소 가야되는데...어쩌지."

"...아,괜찮아! 얼른 가봐!"

"응 미안해. 형들한테는 완전 재밌었다고 해~ 

나 안그러면 맞아죽어 ㅋㅋㅋㅋ"

"ㅋㅋㅋㅋ응 그래 잘가! 조심해서 가고 사생은 항상 조심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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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어는 경수가 가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다가 경수가 제 시야에서 사라질쯔음, 샤이니 숙소로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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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숙소에 거의 다 와갔는데 앞에 어떤 여자가 서있어. 징어는 어 뭐지,사생인가 하고 조심히 다가가는데 지은이가 서있었어.

"..어..징어언니..?"

"...."

"...흐으..언니.."

"..."

"언니 내가 미안해요 진짜...내가 생각해봤는데 내가 다 병신이더라구요 나쁜년이고..

아...진짜로 죄송해요.용서 안해주셔도 괜찮아요 ..

그냥 진짜 제 마음만 알아주세요 언니"

"...미안. 난 너한테 당했던게 제일 기억에 나거든. 너가 뭔짓을 할지도 모르겠고..

무섭고. 두려워. 미안해 그냥 가봐."

"..아니에요 괜찮아요. 그러실만하죠...그럼 안녕히계세요. 죄송했어요.."

지은이는 뒤를 돌아 터덜터덜 힘없는 발걸음으로 길을 빠져나가.

징어는 왠지모를 찝찝함과 함께 샤이니숙소로 들어가지.



내 마음을 해.킹.해.킹 한 암호닉들 사랑해여 하트 뾰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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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 안받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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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무슨꿍꿍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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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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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뭐지 이지은 짱시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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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지막 진짜 찝찝..아ㅓ떡하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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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아ㅠㅠㅠㅠㅠㅠㅠㅠ또 무슨일을저지르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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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찜찜해 뭐야 뭔 짓을 한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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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ㅏㅇ아앙
또대체무슨일을꾸미길래 너무이제는무섭다 ㅜㅠㅜㅠㅜㅠㅜ
그다음편도기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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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뭐야....찝찝해...죽여버린다면서 갑자기 왜저러지ㅠㅠㅠㅠ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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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또 무슨일을하려고....ㅇ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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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지은!!! 진짜 찝띱하게 왜이래!! 앍!!!!!!! 김종인응 미운데 오ㅑㄹ케 아룐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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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하지자나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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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무슨일이야 진자 찝찝하게 끝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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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찜찜한 말투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나중에 뒷통수 칠거같음 ㅇㅇㅇ...별로네여 이지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