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즈앱 ★김종대생일축하함니다 사랑함니다 워더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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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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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이런똥글봐주시는 여러분들 감사함니다 더 좋은글 보충해서 찾아뵙겠슴니다★
★그럼 고고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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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출발하면서 징어랑 지은이는 이런저런 얘기를해.
"언니 정말로 미안했어요. 제 말 진심인거 알죠?"
"..응.뭐..."
"그래도 저 용서하지마요.전 나쁜년이니까."
"..."
"진짜로 저는 나쁜년이니까 끝까지 저 용서하지마세요 언니"
"어,바다 다왔다. 내려요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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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어랑 지은이는 차에서 내렸어. 내리자마자 보여지는 파도가치는 아름다운 풍경에 징어는 입을 떡벌리고 감상하지.
"와.예쁘다.."
"그러네요..진짜 예쁘다."
징어는 계속 바다만 바라보고있는데 지은이는 점점 바다쪽으로 걸어가더니 모래에 털썩 주저앉아.
"언니,언니도 여기와서 앉아요. 느낌좋다."
"어?그래."
지은이랑 징어는 나란히 모래에 앉아서 파도만치는 바다를 보고있어.
"와..이렇게 같이 바다보고있으니까 예전생각난다."
"..그런가?"
"응,그러네요..나만생각나는건가,언니는 기억하기 싫은 ..그런건가봐요.뭐..그럴만하죠..저때문에. 죄송해요 언니."
"아,아니야 이젠 다 괜찮아."
"언니,있잖아요 내가 부탁이 하나있는데. 들어줄수있어요?"
"응?무슨부탁.."
"오늘만,딱 오늘만 저랑 진짜 예전처럼.예전처럼 웃고지냈던 사이로 돌아가면 안될까요?
진심이지않아도 좋으니까 그냥,연기로라도 저랑 친한척.재밌는척 해주면, 어. 무리일려나."
"...갑자기 왜 그러는거야?"
"아,그냥..예전일이 ..뭐.후회된다.그래야하나.."
"..애초에 그러질 말지. 난 너 좋았었는데. 진짜 동생같았고.."
"그러게요. 언니 그때 나한테 엄청 잘해줬는데. 내가 그때 오세훈한테 미쳤나보죠 뭐..
남매인데도 질투하고,그땐 어려서 그랬나봐요. 아,아닌가. 지금도 어리죠 전. 성숙하지도 않고. 아직도 때만부리고
가지고싶은게 있으면 가질려고 무조건 징징거리고,"
"..."
"내가 이년전에는 언니 진짜진짜 미워했었다? 지금도 미운데. 언니도 제가 밉겠죠.
다 내가 잘못했는데. 언니만 욕먹고 음 하하. 내가 왜이러지. 언니 나 좀 이상한거같죠."
"저 이상한거 맞아요. 갑자기 성숙해진척 미안한척 반성한척 과거회상하면서 동정심유발하는척."
"..으음,모르겠다. 저도 뭔 생각하는지 갑자기 왜 이러는건지.."
지은이는 계속 바다만 보면서 징어에게 말을 해. 징어는 지은이를 보면서 지은이의 말을 듣고있고.
그러던 도중 지은이가 자리에서 일어나 모래를 털곤 점점 바다쪽으로 가.
"어?뭐해 지은아"
지은이는 징어를 보며 살짝 웃곤 더 바다쪽으로 가기 시작해. 찰박찰박 소리가 들려오곤 징어는 다급해져선 일어나 지은이쪽으로 빨리 뛰어가.
지은이쪽으로 갔을땐 벌써 허리 조금 위까지 오는 거리였어. 징어는 겨우 지은이를 잡고 뭐하는짓이냐고 물어보지.
"이지은 너 뭐하는짓이야 갑자기 왜 이래.."
"..징어언니도 참."
"..어?"
"바보같네요. 내가 이럴줄 알았어. 내가 언니한테 그렇게 나쁜짓을 했는데도 이렇게 따라올줄 알았다고요."
"뭐..?"
"언니 있잖아요. 내가 왜 여기 데려왔는지,알아요?"
"내가,언니 죽인다고했잖아요. 언니죽여놓고 나만 살아있으면 욕먹을까봐. 그냥 같이 죽으려고 바다 온거에요.
차사고 내려고했는데.그건 피봐야하는거잖아요. 그러니까 같이 빠져죽는게 더 깔끔하다. 싶어서 여기 온건데,
솔직히 언니가 나 안잡아줬으면 그냥 나혼자 죽을 생각도했어요. 그리고 언니 누명씌우고 ㅋㅋㅋ 나진짜 나쁜년이죠?"
"그러니까 난 나쁜년이니까 이번한번만 더 나쁜년할게요 언니 나 용서하지말랬잖아요. 그러니까 나 죽어서도 용서하지말고.."
"지은아 왜그래 그러지마 그냥 우리 둘이 살고 같이 잘 지내면 좋잖아 응? 지은아. 제발 "
지은이는 징어의 말을 무시하곤 징어의 손목을 꽉 잡곤 더 깊은곳으로 끌고가.
"지은아 제발..지은아."
"그냥 내가 이기적인년이라 생각해요 혼자죽기싫어서 같이죽는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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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어야! 너좋아하는 떡볶이 사왔. 어? 얘가 어디갔어."
"뭐야,자나?"
"아닌데? 방에도 없어."
"어..?뭐야. 그럼 나갔나? 아깐 나가기 귀찮더다니?"
"전화해봐 전화해봐. 얘가 지금 시간이 벌써 7신데 안와!
이제 곧 겨울이라 해도 빨리지는구만 여자가 어휴 빨리 전화해봐."
"엥,전화기도 놓고갔는데."
"어 뭐야. 한번 거기 통화기록 봐봐. 누구 전화받고 나간거일수도 있잖아
도경수가 또 불러낸거아냐 ? "
"기달려봐 .. 어. 마지막 기록이 이지은인데."
"뭐?이지은이 왜 징어한테 전화를 해."
"나도 모르지..문자한게아니라 통화한거라서..뭔얘기를했는지도 모르겠는데.아이씨."
"아 그럼 그 뭐냐 음성 그 있잖아 녹음된거 있을수도 있잖아 통화하다가 잘못눌러서 녹음했을수도 있잖아 들어가봐."
"잠시만..녹음..녹음. 어 찾았다. 이건가?"
태민이가 징어의 핸드폰에 녹음되있던걸 한개 눌러. 근데 통화 중간에 녹음된듯
집앞으로 데리러간다는 얘기밖에 못들은 샤이니애들이야.
"...얘가 왜 집앞으로 데리러 와?"
"몰라, 아 어떡해 무슨일 난거아냐? 아 일단 도경수한테 전화해봐 도경수."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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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는 당장 경수에게 전화를 걸어 징어랑 이지은 못봤냐고 물어. 경수는 모른다고하며 무슨일있냐고 묻지.
진기는 이지은이 징어데리고 어디로간것같다고,아직까지 집에 안들어온다고 말해.
경수는 당황한듯 진짜?진짜 거리며 되물어보고.
"..아,잠시만..혹시 이지은."
"어?왜. 이지은이 왜?"
"그때 내가 징어랑 카페갔다고했는데 이지은이랑 김종인만났다 했잖아.
근데,김종인이 이지은 실체알고 뭐라하니까 막 웃으면서 죽여버린,아..미친."
"..죽여버린다고?누구를. 오징어? 징어를 죽여버린다고?"
"어,그런말 했어. 잠시만 설마. 얘가 진짜 죽이겠어.
진짜로 싸이코도 아니고..아 미치겠네 씨.."
"일단 너 엑소걔네한테도 전해. 일단 사람수가 많아야 징어랑이지은을 찾던말던할거아냐.
그래서 이지은 걔 잘 갈만한데 찾아보고 연락해."
"응"
경수가 엑소애들한테 그 사실을 전해. 엑소애들은 정말 멘붕하지.
부랴부랴 옷을 대충 입고 엑소애들도 따로따로 떨어져서 지은이가 갈만한곳을 뒤져봐.
샤이니 애들도 마찬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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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11시까지 징어랑 지은이를 못찾은 샤이니랑 엑소는 크게 실망해.
진짜로 지은이랑 징어한테 무슨일 생겼을까봐. 특히 오세훈은 더 걱정이 크지. 자기누나한테 제대로 사과도 못해봤는데. 갑자기 한순간에 사라져버리니까 말이야.
"진짜 이지은이 갈만한곳 다 뒤져본거 맞아?"
"..맞는데."
"아니면 뭐 너네 이년전에 단체로 놀러갔다던가. 그런데도 다 가봤어? 아. 뭐 거긴 갈일없겠고."
"아.거기..바다."
"바다?거기 안가봤어?"
"어 안가봤는데 아직.. 걔가 그런데 징어데리고 갔겠.."
"미친,그래도 갔어야지. 이지은이 오징어 죽여버린다 했다며. 바다에빠뜨려서 죽였을지 어떻게 알아. 아 돌겠네.."
"..설마 진짜 죽였겠어..부정적인 생각은 하지마. 일단 침착하고 가보자."
샤이니랑 엑소는 당장 지은이랑 징어가 있던 바다로 가.
가보니 지은이랑 징어는 없지. 엑소랑 샤이니는 또 허탕을 쳤다는 마음에 거기서 한숨만 쉬어.
"미친다 진짜.. 어딜간거야."
"어,저거 뭐야. 저거 징어누나 가디건아니야?"
"뭐 어디?"
"저기,모래위에 있는거."
태민이의 말에 엑소랑 샤이니는 단걸음에 징어의 가디건으로 보이는곳으로 가지.
"이게 징어꺼겠어. 똑같은거일수도있지."
"...이거 징어누나꺼 ..맞는데.
이거 내가,3년전에 사준건데..아직까지 입고있었네.."
"...근데 왜 여기에 오징어 가디건만 있는건데?"
".."
"아 설마.진짜 설마 아니겠지."
"그래,아니겠지..빨리 찾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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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랑 샤이니는 징어의 가디건이 발견된곳주변을 다 뒤져봐도 징어랑 지은이가 안나오자 점점 불안해져 가.
벌써 시간은 새벽2시를 향하고 있고. 결국 샤이니랑 엑소는 내일 경찰에 신고하고,찾아보기로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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