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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옥빈

' 탕탕-탕 '
정확하게 들린 세 발의 총성소리, 그리고 땅바닥에 부딪히는 무거운 물체의 소리도 난다. 아마 그것은 시체겠지. 뱀파이어시체. 어디서부터 내 인생은 이렇게 꼬인걸까, 단지 그 장소에서 그 남자를 만난 것 뿐인데.






며칠 전, 20XX년 XX월 XX일



" 김형사, 와봐. "
" 네 "



갈대밭에서 시체가 발견됐다. 그것도 짐승한테 물어뜯긴것 같은 목주위의 생채기, 짐승이 문것도 아닌 사람이 문것도 아닌, 알 수가 없었다. 그 모습은 정말로 흉측했다. 내 직업상 어쩔수 없이 봐야됐지만 그 날 만큼은 그 일을 그만두고 싶어졌었다. 결국 역겨움이 식도를 타고 올라오는 것 같아 등을 돌렸다.



" 야, 신입 제대로 일하지 "

잠시 등을 돌렸을 그 찰나, 몇년차이 나지도 않은 선배가 내게 트집을 잡았다.


" 아 선배, 이런건 처음본단말이에요 "



내 말에 혀를 쯧쯧차는 선배였다. 선배 이름은 김민석, 나이는 27살. 같은 대학교 선배였다. 선배의 추천으로 여기에 정착하게된건 고맙지만, 세세하게 트집을 잡는건 정말 싫었다.
이런 '것'을 많이 본듯한 선배는 그 '것'에 가까이 다가갔다. 멀리서도 민석이선배의 표정이 찡그러지는게 보였다. 그리곤 내게 오라는듯 손짓을 했다.



" 으... "
" 야, 이런거 본적있냐? "
" 아니요, 처음인데 봤을리가. "
" 예,아니오라고만 말해라 말대답하지마 "



또 트집을 잡는 민석선배때문에 그 자리에서 더욱 빠져나가싶어 뒷걸음질을 쳤다. 하지만 이미 내가 뒷걸음질하는걸 눈치챈듯한 선배는 내 손목을 잡곤 잡아끌어 시체 코앞으로 끌고왔다.



" 윽.. "



멀리서 봤을때도 흉측했지만, 이렇게 초근접으로 보니 토사물이 올라올것같았다. 얼굴은 형체를 알아볼수도 없이 다 일그러졌고, 목에는 세게 물린듯한 이빨자국이 선명했다. 그리고 양쪽다리는 골반밑에서 부터 잘려있었다. 옷은 이미 걸레짝이었다. 근데 이상한점이 양쪽사지는 찢어졌지만 그 '것'의 것으로 보이는 신발 한 컬레가 머리 옆에 가지런히 놓여있었다.



" 이상하지 "
" 네? "
" 신발도 그렇고, 목부분 말이야 "
" 아, 네 "
" 짐승이 한것같지가 않아 "




영 낌새가 안좋다던 민석선배를 뒤로하고 수색반이 와서 그 자리를 비켜줬다. 사건이 일어난 곳에서 좀 먼 곳에서 주머니에 들어있던 담배 하나를 꺼내 입에 물었다. 그리고 그 사건에 대해 계속 생각을 했다.
민석선배가 한 말이 신경이쓰였다. '짐승이 한 것 같지가 않다'는 말이 너무나도 신경이 쓰였다.





" 야, 김종대 "
갑자기 뒤에서 불리는 내 이름때문에 몇번 빨지도 못한 담배를 떨어뜨렸다. 아, 아깝다. 돗대였는데




" 네? "
" 너랑 나는 서로 오래, 현장은 다른 팀한테 맞기고 "
" 아, 네 "



그리고 계속 트집을 잡는 민석선배와 단둘이 경찰차를 타고 경찰서까지 가는데 죽을것같았다.
20분이 내게는 꼭 2시간같았다.





****





그 흉측한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난 뒤, 수색반에서는 예상치도 못한 말을 전해줬다.


' 뱀파이어 '


소설속에서만 보던 이름을 그 사람들에게 들으니 기분이 참 묘했다. 농담인줄 알았다. 어색하게 웃으며 '에이 농담도 참'이라고 말하니 실제로 뱀파이어란다. 그 진지하게 말하는 표정때문에 난 '아 장난이 아니구나'라고 깨닳았다.

며칠 전부터 뉴스에서는 '뱀파이어'라는 단어가 오고가기도 했다. '뱀파이어 출몰','뱀파이어 살인' 이렇게 기사가났지만 마지막엔 '뱀파이어로 위장한 살인사건'으로 끝나기가 일쑤였다. 하지만 위장이 아닌 진짜 뱀파이어라니 내 머리론 이해하기가 좀 오래걸렸다.



" 야 종대 "
" 네? "
" 너 들었냐, 뱀파이어 "
" 아.. 네 "
" 너 진짜 그게 있을것같아? "
" 아, 아뇨 "
" 그래 "



그렇게 말하곤 뒤돌아가던 민석선배가 갑자기 날 보며

" 아 오늘 새벽때 너 그 장소에 다시 가봐, 근처 주위도 둘러보고 "





*****




현장을 뛰는 정말 싫다. 그것도 새벽때말이다. 
겁이 있는건 아니지만 아예 없는것도 아니다. 그냥 요새 많이 발생하는 살인사건때문에 더 긴장이 될 뿐이다.



" 와, 진짜 깜깜하다 "



손전등을 켰어도 주위는 정말로 어두웠다. 갈대밭이 오히려 더 내게 무서움이 되는것같았다. 저기서 누군가 갑자기 튀어나오면 어떡하지, 라고 혼자 고민했지만 결국은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근처 주위도 돌아보고오라던 민석선배 말이 생각이나서, 진짜 그 주위를 돌아다녔다. 주위에는 빈상가만 두루두루 있었다. 그게 더욱 더 긴장감을 몰고오는 것 같았다. 안에 어떤것이, '누가' 있는지 하나도 모르니까.


주위를 빙빙 둘러봤지만 크게 뭐 걸리는 건 없었다. 그렇게 걸어다니다가 이제 차타고 돌아가야겠다라고 생각하자마자 손전등에 불은 갑자기 꺼졌다.
그리고 들리는 소리



' 탕 '



분명하다 이건 분명히 총소리였다.
잠시 숨을 죽이고 총소리가 난곳을 두리번 거렸다. 다시, 다시 한번 더



' 탕 '



또 들렸다. 4시방향. 문이 잠겨있는 빈 상가 뒷쪽이였다. 허리춤에 있던 총을 장전하곤 그 쪽으로 조심히 뛰어가듯 걸어갔다.
근처에 다 도착했을 때쯤, 심호흡을 하고 총을 다시 확인했다. 그리고 또 다른 소리가 들렸다



' 으아아아아악 - '



사람이 지르는 괴성소리였다.

벽에 기대어 힐끔 쳐다보니, 180후반대로 보이는 긴 코트를 입은 키 큰 남자가 피를 철철흘리는 남자의 목을 조르며 공중에 띄우고 있었다. 그 장면을 보고는 난 얼어붙었다. 어서 움직여야하는데 내 몸은 움직이지 않았다.

결국 계속 그 장면을 쳐다보다간 그 목졸리는 남자가 죽을거라고 생각하고 나는 총을 제대로 장전하고 달려갔다.



" 꼼짝 마!!! "



나도 모르게 나온 말이다. 미드를 너무 많이 본것같다.
내 말에 그 키 큰 남자는 내 쪽으로 쳐다봤다. 그러고는 잘 보이지는 않지만 한 쪽 입꼬리를 올려 비웃는듯하였다. 그리고는 다시 그 남자의 목을 졸랐다. 멀리서 봤을땐 몰랐는데 한손으로 그 남자의 목을 잡고있었다. 그리고 나머지 한손엔

장총이 들려 있었다.



" ㄱ..겨, 경찰이다! "



라고 소리치니, 목을 조르던 손에 힘을 놓고는 내쪽으로 몸을 틀었다. 그리고 장총이 들려있던 한 손을 들어 도망가는 그 사람을 향해 그 남자 머릴 향해 쐈다. 그리고 그 남자는 머리에 총을 맞아 쓰러졌다. 그것을 본 난 애꿎은 침을 꿀꺽삼켰다.




" 야 "


내게 말을 걸었다.


[EXO/클첸] 헌터, HUNTER 1 | 인스티즈


" 너도 뱀파이어냐? "




-------
처음 써보는거라 두근거리네요..!!!
이렇게 비루한 글인데 구독료까지 받으면 완전 바가지...

다들 즐거운 추석보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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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작가님글씨가안보여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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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빈
지금 고쳤는데 보이시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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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보여요ㅠㅜㅜㅜㅜㅜㅜㅡ으앙신알신할게요 대박ㅠ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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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빈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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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앗!!뱀파이어물!!ㅠ헌터 종대라니이ㅠㅡㅜ멋지구리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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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빈
뱀파이어물 좋죠ㅠㅠㅠ 취향어택 ㅠㅠ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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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아니요 그냥 종댑니다 그러니까 죽이지마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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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빈
ㅋㅋㅋㅋ 과연 죽일까요! 결과는 60초뒤에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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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ㅋㅋㄱㅋㄱㅋㄱㄱ뒷편보러 가야겠네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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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아이쿠 종대인데 희수횽님 죽이지마세욘!너무 재미있어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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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빈
고맙습니다 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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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헐 대박이다ㅠㅠㅠㅜㅠㅡ으엉ㅜ5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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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빈
헛 대박까지라니.. 감사합니다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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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와 대박 ㅠㅠㅠㅠ 헌터에다가 클첸!!! 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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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신알신하구갈게여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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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빈
헐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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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헐!!!!! 다음편이 필요해요!!!ㅠㅜㅠㅜㅜㅠㅜㅠㅜㅠ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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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빈
다음편올렸어요!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D!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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