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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까지뛰자태환아 전체글ll조회 1159

 

 

쑨양 아저씨

태환- 학생

이걸 바라신 분들이 꽤나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방향으로 진행하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독자들에 대한 약속을 발로 차버렸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하지만 저 위로 콘티를 짜는데 영 스토리가 나오질 않아서 ㅠㅠㅠ 정말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하지만 이 다음 작품은 지금 이 작품과 비슷한 분위기, 다른 스토리로 쑨양-아저씨, 태환- 학생 으로도 쓰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작품이 끝나면 아마 그걸로 들고오지 않을까 싶네요.. (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그나저나

 

 

이걸 태양으로 바꿔야 할까요...?

 

 

생각해보니 쑨환이 아닌...

 

 

 

 

+

 

 

 

 

태환은 방에 들어와 침대에 누웠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잠에 빠졌다. 꿈을 꾸었다. 대여섯살 정도로 보이는 어린 태환이 어두컴컴한 곳에 자신이 혼자 버려지는 꿈. 그리고 그 속에서 가만히 혼자 누워있는 꿈. 태환은 주위를 둘러보았으나, 온통 캄캄하여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겁에 질린 태환은 울부짖었으나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두려움과 공포심에 몸이 떨렸다. 두 다리도, 두 팔도 힘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 더욱 무서웠다. 꿈 속의 태환은 결국 바닥에 쓰러져 눈물을 흘렸다. 무서웠다.

 

그때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하더니 태환의 눈 앞에 빛이 떨어진다. 환한 빛에 둘러싸인 한 남자가 태환에게 손을 건넨다.

 

 

 

 

" 일어나야지. "

 

 

 

 

태환이 많이 들어 본 목소리다. 아아- 하며 힘 빠진 두 다리로 서서히 기어 가 손을 뻗었으나, 왠지 모르게 그는 그 자세 그대로 태환에게서 멀어지고 있었다. 닿으려고 해도, 손을 아무리 뻗어도 닿질 않았다. 힘 없는 두 다리를 아무리 놀려도,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더 멀리 멀어져 버렸다. ' 아저씨 손 잡아야지? ' 하며 환하게 웃어보이는 남자는 자신의 말과는 다른 행동으로 모순을 일으켰다.

 

 

 

 

" 아, 아저씨! 가지마요, 아저씨!! "

 

 

 

 

눈 앞이 흐릿하더니 결국 정신을 잃어버렸다.

 

그 길로 태환은 잠에서 깨버렸다. 정신을 차려보니 역시 쑨양의 집 그대로다. 머리가 아파왔다. 정신 없음에 미간을 찌푸리고 ' 아-. ' 하는 신음과 함께 상체를 일으켰다.

 

 

 

 

" 그 사람 꿈을 꿨군. "

 

 

 

 

양 관자놀이를 손가락으로 꾹 누르며 지압한다. 무겁고 아픈 머리가 그나마 좀 가벼워지는 듯 했다.

그나저나 자꾸 누군가가 토악질 하는 소리가 들린다.

 

 

 

 

" 욱-.. "

 

 

 

 

태환이 조심스럽게 바닥을 딛고 일어서서 소리의 근원지를 찾으려 거실로 나갔다. 소리가 화장실 쪽에서 나는 듯 했다. 태환은 소리가 나는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살짝 닫힐락 말락한 문에서 빛이 조금 씩 새어나왔다. 태환은 조심스럽게 문을 열어보았다.

 

쑨양이 변기에 구역질을 하고있었다.

 

 

 

 

" 우욱.. "

 

 

 

 

밀려오는 구토감에 주위에 누가 와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듯 하는 쑨양이다. 태환은 조심스레 쑨양의 뒤로 가 주먹을 쥐고 쑨양의 등 위로 손을 올려 멈칫- 하다가 이내 등을 두드려주기 시작했다. 누군가의 손길에 조금 놀랐는지 어깨를 살짝 움찔 하는 쑨양이다. 쑨양이 조심스레 뒤를 돌아보았다.

 

 

 

 

" ㅁ, 뭐하는거예요.. "

 

 

" 이번엔 내가 너 살려줄려고. "

 

 

" 그게 무슨... 됐으니까 나가요. "

 

 

 

 

하며 눈꼬리에 눈물을 그렁그렁 달고 말하는 쑨양이 그렇게 불쌍해 보일 수 없다. 태환은 쑨양의 가시돋힌 말에 대꾸도 않고

 

 

 

 

" 그러니까 좀 천천히 좀 먹지. "

 

 

 

 

하면서 비아냥 거렸다. 순간 욱 하는 쑨양이 눈꼬리에 걸어 둔 눈물 한 방울 한 방울을 떨어뜨리며

 

 

 

 

" 그것 때문에 아니거든요? 아 좀 나가요, 제발. 추해보이잖아요. "

 

 

 

 

하면서 비틀거리며 일어나 태환의 등을 힘없이 민다.

 

 

 

 

" 아까는 힘이 넘치더구만. 왜 지금은 약한척이야? "

 

 

" 그냥 좀 나가요! "

 

 

 

 

하면서 등을 떠밀어 버린다. 태환은 그저 피식 웃으며 뒤를 돌아 쑨양의 손목을 잡았다. 쑨양은 애써 힘을 주며 뿌리치려 했지만, 태환의 힘을 이길 수 없었다.

 

 

 

 

" 덩치만 크고 힘은 하나도 없네. "

 

 

 

 

병원 갈 사람은 내가 아니라 너 같은데? 하는 태환이다. 쑨양은 다른 손으로 눈물을 닦았다. 그리고 입술을 쭉 내밀며 화장실 바닥만 본다.

 

 

 

 

" 아직도 삐졌냐? "

 

 

" 누가.. 삐졌다고. "

 

 

" 내가 뭐하는 사람인지 말 안해줬다고 삐진거 아니야? "

 

 

 

 

하자 쑨양은 꿍얼대며 ' 그, 그거야 아저씨는 나한테 다 물어봐 놓고 나한텐 말을 안해주니까.. ' 한다.

 

태환은 물었다.

 

 

 

 

" 넌 내가 무슨 일 할거 같이 생겼는데? "

 

 

" .... 딱 봐도 좋은 직업은 아닐거잖아요. "

 

 

 

 

맞췄네- 하면서 쑨양의 땀에 젖은 머리칼을 헝클어뜨렸다. 쑨양은 곧 이게 뭐하는 짓이냐며 피하긴 했지만, 딱히 싫어하진 않은 듯 했다. 태환은 핸드폰으로 시간을 확인하더니 곧 자기에게 왔던 문자메세지를 확인한다.

 

 

 

 

Ki [ 태환, 어디야? ] - 11:46 PM

 

 

 

 

한창 쫓기고 있을 때 인것 같다고 생각했다.

 

 

 

 

Ki [ 태환아. 왜 복귀 안하냐? ] - 1:23 AM

 

 

Ki [ 태환아. 왜 전화도 안받아? ] - 1:26 AM

 

 

Ki [ 박태환, 무슨 일 있는거 아니지? ] - 1:30 AM

 

 

Ki [ 니 일 끝나는 대로 와라, 기다릴게. ] - 2:00 AM

 

 

Ki [ 지금 애들 풀었으니까, 만나면 바로 지하로 와라. ] - 6:00 AM

 

 

Ki [ 박태환, 너 진짜 어디야? 조직 애들이 다 걱정하니까 빨리 와. 형님까지 걱정끼치게 만들지 말고. ] - 7:36 AM

 

 

 

 

모두 다 같은 조직 친구에게 온 문자였다. 확실히 조직으로 복귀 할 시간이 많이 지나긴 했다. 특히 ' 형님 ' 까지 걱정시키면 곤란했던 태환은 서둘러 조직으로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쑨양에게 말했다.

 

 

 

 

" 나, 가야겠다. "

 

 

" 왜요? 어디가요? "

 

 

 

 

회사 짤리겠어. 하며 쑨양의 방에 있던 자신의 양복 셔츠와 마이를 집어든다. 쑨양은 ' 또 거짓말? ' 하며 거의 쓰러질듯 걸어와 자신의 방 문간에 몸을 기대고 애처롭게 물었다.

 

 

 

 

" 안가면 안되요? "

 

 

" 무슨 소리야. "

 

 

" ...아니예요, 됐어요. "

 

 

 

 

하며 그저 애처롭게 쳐다보는 쑨양이었다. 태환은 볼 품 없이 남루한 셔츠를 입고 쑨양의 방을 나섰다.

 

 

 

 

" 오늘, 학교 꼭 가고. "

 

 

" 벌써 늦었는데 무슨.. "

 

 

" 늦어도 가. "

 

 

 

 

하면서 쑨양에게 계속 이르는 것이었다.

 

 

 

 

" ...가면? "

 

 

" 뭐. "

 

 

" 가면 나한테 뭐해줄건데요. "

 

 

" 니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인데 왜 그런 식으로 묻냐. "

 

 

" 난 학교 가던 안 가던 상관 없어요. "

 

 

 

 

쑨양은 작정한듯 말을 쏟아냈다.

 

 

 

 

" 나 학교 갈테니까 나랑 같이 살면 안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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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태환찡인데용!!!!!! 저기맨위에여!!쑨환 이라대잇는데 쑨양이아닐까여.....(속닥속닥)
너무너무 글잘읽엇어요ㅠㅠㅠㅠㅠㅠㅠ 연재가 빨라서 좋아옇흫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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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까지뛰자태환아
스릉흔드 득즈늠...(속닥속닥)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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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쑤냥아 뭐랔코??????????????니 뭐라캣냐!!!!!!!!!!!!!!!!!오메 씐난닼 쑤냥이^▽^ㅋㅋㅋㅋㅋㅋㅋㅋ쑤냥앜ㅋㅋㅋㅋㅋㅋㅋㅋ살아여 같이 살아옄ㅋㅋㅋㅋㅋㅋㅋ아 씐나 씡난다!!!!!!!!!동거 찬성임다 오예^▽^~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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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쑤냥의입꼬리가츅늘어진모습이상상이가옄ㅋㅋㅋㅋㅋ우아가치살어라살어어어
앗태양이라뇨!!이캐릭터설정이아쥬맘에듬니댱뭔가현실적이에여태화니는의외로막싴크하고막마냥다정한남자는아닌고가타여.....하하핳ㅎㄹ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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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저는 태환이 아저씨해달라고했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작가님 내말 들어줬어요ㅎㅎㅎㅎ 쑤냥아 내가 학교 안가고 중국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너랑 놀아줄테니깐 나랑살자 태환이아저씨데리구와^_^/ 똘끼가 돌았네요ㅋㅋㅋ 쑤냥이 시무룩해서 입삐한게 생각이... 든다//
-허니레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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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오매!!!!!!!!!대박대박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랑같이 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프로포즈하는거니 쑨양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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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진짜 같이살아야도ㅑ요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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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솨뢍후ㅐ여 작가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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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호피몸빼입니당!!으핰ㅋㅋ아 너무좋앜ㅋㅋㅋ아저씨사랑♥ 태양아니되오...!!쑨환을지켜주세여ㅕㅕㅕ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 작ㅍ품에 쑨양이 아저씨로 나오는거 정말 보고싶네여 ㅠㅠ 둘다 매력적입니다!! 작가님 손가는대로 해주세요~뭣보다 자기가 하고시픈거해야 좋은작품나오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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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으흐스흐흐스슷 ㅣ자카님 아알라부우우웅!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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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상관없어요 태양이든 쑨환이든ㅠㅠ 아 대박 자까님 ㅠ응가 설레서 미칠듯...핡...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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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사랑해요 작가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꼭 쑨환으로 글 써주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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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저는 태환찡이 아저씨가 더 맘에 들어요{>-<} 하지만 작가님이 써 주신다면 둘 중 누가 아저씨가 된다고 했어도 좋았을꺼에요! 작가님의 선택은 자유시니까요! 끌리는대로 쓰세요~ 전 작가님 같은 금손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쌀떡이-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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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헐 태쁘가 아저씨인 상황이 상상이 안갔는데 이렇게 금손으로ㅠㅠㅠㅠㅠㅠ 연성해주시며뉴ㅠㅠㅠㅠ 아저씨 너무 좋아요.. 쑨양도 느므 좋아요 ㅠㅠㅠ 아.. 진짜 상상이 가서 ㅠㅠㅠㅠㅠ 작가님 죄송하지만 감히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여 ㅠㅠㅠㅠㅠ 된다면 '봉봉'으로 부탁드립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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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우어어어어튜ㅠㅠㅠㅠㅠ드디어쑤냥이가거침없이..!!너무기특하네요ㅠㅠㅠㅠㅠ바뀌어도저는상관없읍니다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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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저도 쑤냥 아찌 태환 학생에 투표했지만 이 스토리라면 지금이 더 좋아요ㅎㅎㅎ 저의 비루한 상상력으로는 태쁘 조폭 아저씨가 전혀 상상이 안 됐는데 이렇게 자연스럽게 써 주셨구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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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흰구름 이에요! 이번편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항상 쑨환만 봐서그런지 태양이 좀 생소하네요;; 그래도 작가님이라면 기꺼이 감수하죠, 뭐~
다음편 기대할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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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흐엉ㅠㅠ 좋다ㅠㅠㅇ연재빠르네요 손연재선수빰쳐요...
드립죄송aa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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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하아...같이 살죠..살아야죠..>>><<<<무슨 일이 벌어질...음란마귘ㅋㅋㅋㅋㅋㅋ -혈액찡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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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항상 쑨환만 읽었는데 이렇게 보니까 쑨양학생 태환아저씨도 매력적이네요!!ㅎㅎㅎㅎ 귀여운 쑨양이가 같이 살자면 당연히 살아야지요!!....*_*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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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누가아저씨든상관없습니다ㅜㅜ좋은글읽게해주셔서감사해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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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태꼬미이므니다! ) 으어.. 진짜 항상 다른 소설에서는 쑨환으로 많이 나와서, 태양이 조금 익숙치 못할줄 알았는데 흐허헣.. 전 그냥 쑨x태환이면 다 좋나봐욬ㅋㅋㅋ.. 은근 아련하고 상처도 많은 쑨이랑, 조직계에서 일하는 태환아저씨! 캐릭터들이 너무 좋아요 ㅎㅎ♡ 그리고 끝나면 쑨이 아저씨인걸로도 나온다니 그것도 기대되네요! / 이번편도 너무 잘보고 가요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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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아롱이입니다!!!! 쑨양아 그냥 확 잡아버려 그래서 같이 살아!!!! 근데 그 조직 친구 ki는 기식빵이려나요...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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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으헠ㅋ쓔냥이적극적이네옇ㅎㅎ태환찡가지마여ㅠㅠ근데쑤냥이어디아픈거에요?ㅠㅠㅠ다음편이시급하네요ㅠㅠ ㅡ쮸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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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안돼요 태양은 진짜 안돼요...진짜...자까님....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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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어잌후..쑨양이토하는거무슨문제있는거에요ㅠㅠ?이런안데엥ㅠㅠㅠㅠ쑨양자기에용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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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흐헣헣 가입댓다드뎌!!!!!!
으힣힣 작가니이임 신알신하구 언제나감사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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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태양이라고 불러도 좋아요~ 전태양이 더맘에듬 ㅎㅎ 전 태환이 아저씨역인걸로 투표해서 마냥 행복하게 본다능 ^L^ 제말 들어주신 작가님 사릉해요~ ㅎㅎ 다음작품은 아저씨보다는 밝은분위기에 쑨양이 연상으로 나와도 좋을것같아요 ^^ 같은분위기보다는요 ㅎㅎ ki 조직원 보고 기식빵이 생각난건왜일까요? ㅎㅎㅎ 아~ 쑨양이 같이살자고하는거 애틋하네여 ~쑨양도 상처가많은것같은데 태환을 보며 먼가 동질감같은게 느껴졌나봐요 서로가 함께할 운명?같은 ㅎㅎㅎ제가 너무 멀리갔나요? ㅎ -_-; 드뎌회원되서 바로 신알신 합니닷 - 마린페어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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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삉삉국대에요! ㅜㅜ아..쑨양아.. 태환이를 붙잡아버려.. 같이살어!!!!!!!! 좋아용 재밋게읽엇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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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쑨양이 아저씨이길 바랬으나 생각해보니 태쁘도 잘 어울리네여. 그 주먹에 한대 맞아보고싶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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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작가님 쓰레빠에요! 우왁 쑨양이 학생인거도 좋아요 대박..!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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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피클로예욯ㅎㅎㅎ드디어 쑤냥이 같이살자고..으헣헣 그나저나 쑤냥아프나요ㅠㅠㅠ아프면안되는데ㅠㅠ박선수랑같이살아야되는데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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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쑤냥아 진짜사랑한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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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하늬에요~ 앟 쑤냥아ㅠㅠ 같이 살재ㅠㅠㅠㅠㅠㅠ 이런 감동 ㅠㅠㅠㅠ 살아라!살아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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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작품이 세 개나 올라와있네요....퓨퓨 저 백구에요ㅎㅎ 전 쑤냥이가 학생인것도 그저 좋습니다 헤헿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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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SY 입니다 누가 아저씨 인건 상관없어욯ㅎㅎ 글 항상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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