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7中택1 방탄소년단 pt.1 비 오는 날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5/12/13/14/4ef7fe31d3272896d2d7389dd1abd27f.jpg)
부모님 용돈만 받아쓰는 것이 죄송해서, 몇 주 전부터 알바를 시작했다.
어느 날과 다름 없이 그 날도 알바를 마친 후 가게를 나왔는데, 비가 내리고 있었다.
"아 나 우산 없는데."
쇼퍼백을 뒤져보아도 들어있는 건 지갑과 핸드폰 보조배터리, 조그만 파우치뿐.
당황해서 곤란해하고 있는데 내 앞에 커다란 우산을 들고 서는 누군가.
그 누군가는 내가 너무나 사랑하는 내 남자친구 김석진이었다.
"여보 감동했어요? 요즘 장마철인데 우산도 안 갖고 다니고. 바보."
혹여 내 어깨가 빗물에 젖을까 자신 쪽으로 꼭 끌어당겨주는 그.
그런 그가 너무 고맙고 사랑스러워서 그만 바보처럼 웃고 말았다.
2. 민윤기
![[방탄소년단] 7中택1 방탄소년단 pt.1 비 오는 날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5/12/07/3/effb94a07dd55d3f8a3edd0fc3e8b627.jpg)
하필 데이트 날에 비가 와서,
그냥 차를 끌고 밖으로 드라이브를 나왔다.
윤기는 운전을 하고 나는 조수석에 앉고.
그렇게 한참 달리고 있었다.
틀어놓은 라디오에서는 비오는날에 어울리는 잔잔한 노래가 나오고 있었고,
차 유리창에는 빗줄기가 주륵주륵 흘러내리고 있었다.
"비 오니까 되게 좋다, 나 빗소리 예뻐서 좋아해."
흘려보내듯 말한 내 말에 바로 대답해오는 윤기.
"네가 더 예뻐."
3. 정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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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여름, 비가 너무 많이 오던 날.
교통사고가 났고, 사랑하는 우리 아빠가 돌아가셨다.
그 이후로 내겐 비 오는 날이 너무 무서워졌고
작은 빗소리 하나에도 몸을 웅크리는 것이 당연해졌다.
오늘도 비가 많이 내렸다. 천둥번개까지 쳤다.
항상 그렇듯 집안의 커튼을 모두 쳐닫아 비 내리는 것이 보이지 않게 했고
빗소리가 들리지 않게 귀를 막았다.
그리고 항상 그렇듯 내 곁엔 호석이가 있었다.
"괜찮아, 나 여기 있어."
꼭 껴안아주고 내가 진정될 때까지 등을 토닥여준 그.
그런 그에게 너무 고마운 마음에
늘 약한 모습뿐인 내가 너무 미안해서 엉엉 울고 말았다.
그러자 그는 나를 더 꼭 안아왔다.
4. 김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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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아까는 비가 오지 않았는데. 그와 영화를 보고 나오니 비가 내리고 있었다.
생각보다 많이 내리는 비에 당황해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을 그 때.
"비 맞으니까 나오지 말고 기다리고 있어. 3분 안에 올게."
비 속을 뚫고 뛰어가 내 눈 앞에서 사라진 그는 정말 곧 다시 돌아왔다.
커다랗고 든든한 손에 우산 하나를 들고.
"설마 사왔어? 그냥 맞고 가도 되는데."
편의점에 가서 우산 하나를 사 온 그.
괜찮다고 웃으니 감기 걸려서 아프면 안된다며 우산을 펴고 내 손을 잡는 그.
나는 집 앞에 도착하고 나서야,
하나도 젖지 않은 내 어깨와는 다르게 빗물에 흠뻑 젖은 남준이 어깨를 보았다.
5. 박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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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기침하고 콧물이 흐르고 난리도 아니다.
어제 우산이 없어 비를 그대로 맞고 집에 온 때문이다.
"아, 비 오는 거 정말 꼴도 보기 싫다."
오늘도 내리는 비에 커튼을 쳐서 밖이 보이지 않게 하고
따뜻한 침대로 들어가서 그대로 잠들었던 것 같다.
그렇게 그의 연락을 전혀 받지 못하고 말이다.
눈을 떴을 땐, 내 침대에 걸터앉은 그가 내 눈 앞에 보였다.
"괜찮아? 연락, 안돼서 엄청 걱정했어."
괜찮다며 미소짓는 내 모습에 그가 한숨을 내쉬고 약을 들고 온다.
"아프지 마. 걱정된단 말이야."
6. 김태형
![[방탄소년단] 7中택1 방탄소년단 pt.1 비 오는 날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5/11/08/19/fe0bc5ddc7d17eaaa4b834ddaf32081c.jpg)
그의 집에서 같이 TV를 보고 있었다.
TV 드라마에선 대학생 남녀주인공이 교복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나오고 있었다.
태형이가 자신의 로망도 교복데이트라고 해서, 나중에 꼭 하자고 약속도 했다.
그러다 문득 생각났다는 듯, 내 로망은 뭐냐고 물어오는 그.
"내 로망? 그 뭐지, 영화 클래식 알아?
거기서 비 오는 날 자켓으로 같이 비 막고 뛰는 장면 알아? 그거!"
신나서 말하는 나를 사랑스럽다는 듯이 쳐다 보던 태형이가
갑자기 그의 자켓을 집어 들더니, TV를 끄고 내 손을 잡고 현관 쪽으로 이끌었다.
"뭐해?"
"비 오잖아 밖에. 하러 가자, 그거 클래식. 네 로망."
7. 전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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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오길래, 홈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밥 먹은 게 꺼지고 배가 출출해져서
그에게 뭐 먹고싶은 거 없냐고 물어봤더니
비 오는 날은 부침개에 막걸리라며 씩 웃는다.
19살이 무슨 막걸리냐고 구박을 주면서도
그가 먹고 싶다는 부침개를 꼭 해 주고 싶어서,
부침개는 맛있게 해줄 수 있다고 팔을 걷고 나섰다.
그런 나를 졸졸 따라와 식탁 의자에 앉은 그.
앞치마를 두른 내가 귀엽다며 사진을 연신 찍어대더니
"우리 이러니까 결혼한 것 같다. 결혼하고 싶어, 너랑."
***사담
원래 썼던 글을 다 정리하고 새로운 글로 왔어요
열심히 쓴건데 재밌을지는 정말 모르겠어요 하핳...
반응이 좋으면 pt 2 3 4 5 계속 다른 주제로 써나갈 예정이에요!
제발 재밌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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