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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민윤기]
남녀의 차이점 00

w. 권태로움









이렇게 쓰는 게 맞나, 아닌가 잘모르겠다. 적지도 길지도 않은 연애를 3년동안이나 지속하고 있는 여자야. 그런데 고민이 생겨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어. 분명, 몇일전까지는 내가 이남자를 사랑하고 있구나. 평소처럼 생각이 들었는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는 거야. 혹시나 내 남자친구가 나에게만 크게 무뚝뚝한게 아닐까 내 앞에서만 이러는 척하는 거면 어떡할까. 이런 생각이 막 들더라고, 나랑 남자친구는 다른 학교거든 생긴건 분명 내 눈에는 엄청 잘생겼다 생각했는데, 얘가 생긴거랑은 다르게 농구를 잘하기도 하고 여자는 시각적이나 분위기적으로 약하잖아. 그런데 얘는 분위기가 뭔가 끌어당기는 그런게 있어서 갑자기 신경 안쓰이는게 신경이쓰이고 그래서 집착 아닌 집착을 얘한테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너무 걱정이되. 그런데 내가 그런말을 얘한테 직접적으로 말하고 간섭하기엔 질려할까봐 그래서 너무걱정되. 또 그리고 요즘 연락도 뜸해진 것 같은 느낌도 있고 막 그러더라 착각인걸지는 모르겠는데 페이스북에서 막 타고타고 들어가면 친구맺어있는 사람들이 나오잖아? 보니깐 여자가 많은 것 같기도 해서 좀 꽁기 꽁기한중이야. 어떻게 해야하는게 맞는걸까?





이렇게 쓰는건가. 아 잘 모르겠다. 그냥 써볼게요. 문맥이 맞지않아도 좀 이해해줘요. 내가 먼저 좋아하고 고백한 여자랑 3년동안 연애를 하고있는데, 요즘따라 좀 달라진 것 같아서 글올려요. 일단 이 아이디는 내아이디가 아니고 친구 아이디 빌린 아이디라 자세히는 못쓸 수도 있는데 최대한 길게 써보려 노력할게요. 단도직입적으로 여친이 좀 예전부터 이것저것에 개입하는 일이 잦아져서 어떻게 타일러야할지 모르겠어요. 분명 저는 신경써주는 대로 써주고 있는 것 같은데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드는 건지 틱하면 화를 내기 일쑤고 헤어지려는 징조가 아닐까 생각도 하고 저는 3년연애한 것을 결혼을 전제로 하고 있었는데 여친은 그렇게 생각안하고 있었나 싶기도 하고, 간섭하지 않았던 여자문제까지 건드니깐 이제는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질릴 것 같기도하고 이해하려고는 하는데 원래 안그러던애가 달리지니 당황스럽기도 하고 그렇네요. 여자친구 왜이러는걸까요, 분명 다른학교에 재학중이라 소문들을 일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뭐 잘못한게 있긴 한걸까요? 전 잘모르겠네요.




*





여자랑 남자는 다르다.
시각적으로나, 청각적으로나, 듣는 것도 다르고, 생각하는 부분에도 분명 차이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연애에서도 분명히 나타날 것이고, 어떤 부분을 여자는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고 생각지도 못한면에서 남자는 당황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남녀의 차이점을 명확히 보여주는 것도 나 백송이랑 민윤기에게서 정말 뚜렷하게 나타나지않을까 생각한다.




권태기가 온 것인지,
아니면 서로 마지막을 준비하려고 하는 것인지,
아니면 더 오래가려는 절차인 것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 윤기야, 나 심심해 "
- ' 나 바빠. '
" 나랑 전화할 시간도 없어? "
- ' 어. '
" 너 예전이랑 달라진 것 같아. "
- ' 그런 말 좀 하지마라. 몇번째냐 그말만 '
" 야! "
- ' 끊을게, 이따 전화한다 '
" … 어이가 없어서,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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