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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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다각]김준면의 육아프로젝트 6 |
"민석아.가자."
"아 싫어 남자둘이 왜 붙어다녀 그냥 혼자 갈꺼야."
반항이 극도로 심해지는 중2.
"야 김민석 요즘 너 왜그래?"
"아 뭐가."
"너 요즘 짜증도 많이 내고, 또 이상한 말도 많이하잖아."
"내가 언제 이상한 소리를 했다고 그래. 그건 그때 그 소녀가 너무 안되보여서 그런거야.
"제발 좀..."
루한은 여전히 민석과 함께 다니고 있었다. 중학교도 일부러 같은 곳으로 지원했고,
"그래 너 혼자가. 난 앞으로 너랑 같이 등하교 안할꺼니깐."
하고 루한은 앞서 나갔다. 민석은 앞으로 가는 루한을 한번 흘겨보고는 집으로 곧장 가지 않고,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저 민석이 친구 루한이에요."
-어 루한이구나, 요즘 잘 지냈니?왠일로 전화했어?
"지금 혹시 바쁘세요?"
-아니야 괜찮아. 민석이한테 무슨일이라도 있니?
"저기..잠깐 집으로 찾아뵈도 될까요..전화로 하기엔 조금 말이 길어질것 같아서요..."
-그래 그러면 우리집으로 오렴.
루한은 익숙하게 민석의 집으로 갔다. 초인종을 누르자 준면이 반갑게 맞이했다.
"안녕하세요. 얘들아 안녕"
"그래 루한아 오랜만이네"
"형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루한아 일단 들어와."
준면의 말에 루한은 신발을 가지런히 벗어두고 거실로 들어왔다.
"그래 루한아. 요즘 민석이한테 혹시 무슨일이라도있니?사실 요즘 민석이가 좀 이상해서. "
"민석이...요즘 이상한 말을 많이해요..중2병걸린거 같아요,,,막 오글거리는 말도 하구요..이상해요"
"민석이형 이상해요 엄마. 진짜 이상한 말 많이해요..뭐라했지?어제 제가 방에 들어갔는데
그래서 그말에 당황한 종대는 아.알았어..하면서 황급히 방문을 닫았다.그리고 그 일이 있는 뒤로 종대와 종인은 쭉 거실에서 잤다.
"난 민석이가 그렇게 될줄은 몰랐네..중2병이라니."
준면 역시 턱을 괴고 진지하게 말했다. 넷은 머리를 맞대고 앉아 진지하게 김민석의 중2병에대해 얘기했다.
"진짜 딱히 방법이 떠오르질 않네요...어떻게 해야되죠?"
"근데 루한아, 민석이랑 같이 안왔니?"
"아, 네.남자둘이 왜 붙어다니냐면서 그냥 혼자서 갔어요.요즘 민석이 늦게 들어오죠?"
"네. 형 요즘 한..8시쯤 되야 들어오던데"
삐삐삐삑- 달칵, 하는 소리와 함께 민석이 들어왔다. 민석은 들어오자마자 거실에 앉아있는 루한을 보고
"민석아, 엄마가 지나가는 길에 만나서 집에서 음료수랑 과자 좀 먹고 가라고 그랬어."
"앞으로 쟤 데리고 오지마세요. 이 집은 어머니만의 공간이 아닙니다.
그리고 루한은 반 강제로 집에서 쫓겨나왔다. 저게 이제 결벽증까지 걸렸나..
.
.
.
요즘, 평소와 좀 다른 분위기에 아이들은 이상하게 생각했다.
"야, 루한, 너 민석이랑 싸웠어?"
"아니..싸운건 아니고."
"그럼?근데 요즘 민석이 왜저래? 초등학생때나 1학년 때는 안저랬잖아?"
"몰라.중2병걸렸겠지."
루한은 생각 할수록 조금 짜증이 났다. 그래서 아무 죄없는 아이들에게도 괜히 툭툭 말했다.
루한은 점심시간 밥을 먹고 올라와 다짜고짜 민석의 팔목을 붙들고 빈 교실로 들어갔다.
"너 요즘 좀 심하다고 생각 안해?니 눈엔 내가 친구로 안보여? 나, 너 8년동안 봐왔어
"..무..무슨 소리 하는거야. 내가 널 언제 무시했다고 그래."
"언제그랬냐고?너 저번주에도 생각해봐. 너네집 갔을 때 다른공기가 섞이면 불쾌하다느니 막 그랬잖아.
하고 루한은 교실에서 나갔다. 민석은 어안이 벙벙했다. 평소 조용하고 착하던 루한이. 그제서야 조금 후회가 생겼다. 내가 정말 루한을 친구로는 생각하고 있었을까,
.
.
.
오늘도 역시 루한과 민석은 따로 하교를 했다. 가방을 싸서 나가는 루한에 민석이 눈으로 뒤를 쫓았다.
"루..루한!"
하지만 불러도 루한은 무시하고 제 갈길 갈 뿐이다. 민석은 달려나가 루한의 가방을 붙잡았다.
"루한..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나 앞으론 안그럴께. 내가 진짜 잠시 미쳤었나봐..
그때까지도 뒤돌아서있던 루한은 빙그르 돌아 민석과 마주봤다.
"너 진짜 한번만 더 이러면 나랑 끝이야. 알겠어?"
응..하고 민석이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루한은 웃으면서 민석의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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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의 말 |
으헝헝 여러분 정말 죄송합니다. 어제 온다고 그랬었는데 저능아시리즈 적고 뻗었네요.. 그대신 일어나자마자 바로 써서 업뎃하니깐 봐주세요...☆ 저도 시험시간인데 이러고 있습니다....망했어요 전. 어쨋든 오늘이 황금같은 휴일의 마지막이네요.. 다음주부터 저는 지옥같은 시험기간이에요. 하지만 이래놓고 아마 글잡에 들어오겠죠...☆ 쨋든 여러분 정말 죄송하고 앞으로 예고는 하지 말아야겠어요. 지키지도 못할 예고!!! 어쨋든 언젠가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여러분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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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잔 뭔가 단어하나에 너무 집착하는경향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