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울거라곤

눈곱만큼도
배울 것 없는 당신에게서도
배울 것이 한가지 있긴 있네요
한 번도 돌아보지 않는
그 '냉정함' 말이에요

[독자1]

나는 술에 취해 벽을 보고 계속 인사를 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신기하다는듯이 창밖에서 보고있는 한 남자... " 뭐하냐? " 창문을 두드리더니 나와 눈이 마주치자 뭐하냐고 묻는다. 나는 너무 반가워서 빨리 들어오라고 손짓했다. " 너 아까 누구한테 인사 한거야? ", " 내 친구 ", " 뭐? 친구? ", " 친구라고? " 벽을 보고 친구라고 하는 내가 심각하다고 느껴졌는지 재빨리 나를 데리고 밖으로 나왔다. 길가에 있는 나무며 가로등이며 친구라면서 내가 다 인사를 했다. 창피한지 한쪽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다른 손으로는 내 외투를 잡아 당긴다.

[독자2]

학교에서 제일 인기 많은 우리 반 교생선생님. 일 있으면 꼭 날 교무실로 불러서 짜장면 한 그릇 시켜주고 일 시킴. 수업시간에 졸면 다른 애들은 족치는데 나는 안 건드림. 남자애가 왜 쟤는 안 깨우냐면서 따지면 "내버려 둬 인마 자는 얼굴 귀엽잖아." 해서 여자애들 소리 지르는 소리에 내가 깨면 흐흐 웃으면서 나 쳐다봄 / 허당 학교 선배. 일진인지 뭔지 같은 학년에서는 무섭기로 소문났는데 내 앞에서만 허당. 내가 보이면 멀리서부터 소리 지르면서 뛰어오느라 넘어질 때도 많음. 틈만 나면 "뭐 해줄까 뭐 뭐"하면서 사투로 애교 부림. 맨날 헤헤거리면서 나한테 붙는데 다른 여자애들이 말 걸면 대답도 안 함. / 나는 술에 취해 벽을 보고 계속 인사를 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신기하다는 듯이 창밖에서 보고 있는 한 남자... " 뭐 하냐? " 창문을 두드리더니 나와 눈이 마주치자 뭐 하냐고 묻는다. 나는 너무 반가워서 빨리 들어오라고 손짓했다. " 너 아까 누구한테 인사한 거야? ", " 내 친구 ", " 뭐? 친구? ", " 친구라고? " 벽을 보고 친구라고 하는 내가 심각하다고 느껴졌는지 재빨리 나를 데리고 밖으로 나왔다. 길가에 있는 나무며 가로등이며 친구라면서 내가 다 인사를 했다. 창피한지 한쪽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다른 손으로는 내 외투를 잡아당긴다.

[독자3]

학교에서 제일 인기 많은 우리 반 교생선생님. 일 있으면 꼭 날 교무실로 불러서 짜장면 한 그릇 시켜주고 일 시킴. 수업시간에 졸면 다른 애들은 족치는데 나는 안 건드림. 남자애가 왜 쟤는 안 깨우냐면서 따지면 "내버려 둬 인마 자는 얼굴 귀엽잖아." 해서 여자애들 소리 지르는 소리에 내가 깨면 흐흐 웃으면서 나 쳐다봄 / 허당 학교 선배. 일진인지 뭔지 같은 학년에서는 무섭기로 소문났는데 내 앞에서만 허당. 내가 보이면 멀리서부터 소리 지르면서 뛰어오느라 넘어질 때도 많음. 틈만 나면 "뭐 해줄까 뭐 뭐"하면서 사투로 애교 부림. 맨날 헤헤거리면서 나한테 붙는데 다른 여자애들이 말 걸면 대답도 안 함. / 나는 술에 취해 벽을 보고 계속 인사를 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신기하다는 듯이 창밖에서 보고 있는 한 남자... " 뭐 하냐? " 창문을 두드리더니 나와 눈이 마주치자 뭐 하냐고 묻는다. 나는 너무 반가워서 빨리 들어오라고 손짓했다. " 너 아까 누구한테 인사한 거야? ", " 내 친구 ", " 뭐? 친구? ", " 친구라고? " 벽을 보고 친구라고 하는 내가 심각하다고 느껴졌는지 재빨리 나를 데리고 밖으로 나왔다. 길가에 있는 나무며 가로등이며 친구라면서 내가 다 인사를 했다. 창피한지 한쪽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다른 손으로는 내 외투를 잡아당긴다. / 나는 술에 취해 벽을 보고 계속 인사를 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신기하다는 듯이 창밖에서 보고 있는 한 남자... " 뭐 하냐? " 창문을 두드리더니 나와 눈이 마주치자 뭐 하냐고 묻는다. 나는 너무 반가워서 빨리 들어오라고 손짓했다. " 너 아까 누구한테 인사한 거야? ", " 내 친구 ", " 뭐? 친구? ", " 친구라고? " 벽을 보고 친구라고 하는 내가 심각하다고 느껴졌는지 재빨리 나를 데리고 밖으로 나왔다. 길가에 있는 나무며 가로등이며 친구라면서 내가 다 인사를 했다. 창피한지 한쪽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다른 손으로는 내 외투를 잡아당긴다. / 나는 술에 취해 벽을 보고 계속 인사를 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신기하다는 듯이 창밖에서 보고 있는 한 남자... " 뭐 하냐? " 창문을 두드리더니 나와 눈이 마주치자 뭐 하냐고 묻는다. 나는 너무 반가워서 빨리 들어오라고 손짓했다. " 너 아까 누구한테 인사한 거야? ", " 내 친구 ", " 뭐? 친구? ", " 친구라고? " 벽을 보고 친구라고 하는 내가 심각하다고 느껴졌는지 재빨리 나를 데리고 밖으로 나왔다. 길가에 있는 나무며 가로등이며 친구라면서 내가 다 인사를 했다. 창피한지 한쪽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다른 손으로는 내 외투를 잡아당긴다.

[독자4]

학교에서 제일 인기 많은 우리 반 교생선생님. 일 있으면 꼭 날 교무실로 불러서 짜장면 한 그릇 시켜주고 일 시킴. 수업시간에 졸면 다른 애들은 족치는데 나는 안 건드림. 남자애가 왜 쟤는 안 깨우냐면서 따지면 "내버려 둬 인마 자는 얼굴 귀엽잖아." 해서 여자애들 소리 지르는 소리에 내가 깨면 흐흐 웃으면서 나 쳐다봄 / 허당 학교 선배. 일진인지 뭔지 같은 학년에서는 무섭기로 소문났는데 내 앞에서만 허당. 내가 보이면 멀리서부터 소리 지르면서 뛰어오느라 넘어질 때도 많음. 틈만 나면 "뭐 해줄까 뭐 뭐"하면서 사투로 애교 부림. 맨날 헤헤거리면서 나한테 붙는데 다른 여자애들이 말 걸면 대답도 안 함. / 나는 술에 취해 벽을 보고 계속 인사를 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신기하다는 듯이 창밖에서 보고 있는 한 남자... " 뭐 하냐? " 창문을 두드리더니 나와 눈이 마주치자 뭐 하냐고 묻는다. 나는 너무 반가워서 빨리 들어오라고 손짓했다. " 너 아까 누구한테 인사한 거야? ", " 내 친구 ", " 뭐? 친구? ", " 친구라고? " 벽을 보고 친구라고 하는 내가 심각하다고 느껴졌는지 재빨리 나를 데리고 밖으로 나왔다. 길가에 있는 나무며 가로등이며 친구라면서 내가 다 인사를 했다. 창피한지 한쪽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다른 손으로는 내 외투를 잡아당긴다. / 나는 술에 취해 벽을 보고 계속 인사를 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신기하다는 듯이 창밖에서 보고 있는 한 남자... " 뭐 하냐? " 창문을 두드리더니 나와 눈이 마주치자 뭐 하냐고 묻는다. 나는 너무 반가워서 빨리 들어오라고 손짓했다. " 너 아까 누구한테 인사한 거야? ", " 내 친구 ", " 뭐? 친구? ", " 친구라고? " 벽을 보고 친구라고 하는 내가 심각하다고 느껴졌는지 재빨리 나를 데리고 밖으로 나왔다. 길가에 있는 나무며 가로등이며 친구라면서 내가 다 인사를 했다. 창피한지 한쪽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다른 손으로는 내 외투를 잡아당긴다. / 나는 술에 취해 벽을 보고 계속 인사를 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신기하다는 듯이 창밖에서 보고 있는 한 남자... " 뭐 하냐? " 창문을 두드리더니 나와 눈이 마주치자 뭐 하냐고 묻는다. 나는 너무 반가워서 빨리 들어오라고 손짓했다. " 너 아까 누구한테 인사한 거야? ", " 내 친구 ", " 뭐? 친구? ", " 친구라고? " 벽을 보고 친구라고 하는 내가 심각하다고 느껴졌는지 재빨리 나를 데리고 밖으로 나왔다. 길가에 있는 나무며 가로등이며 친구라면서 내가 다 인사를 했다. 창피한지 한쪽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다른 손으로는 내 외투를 잡아당긴다.

[독자5]

학교에서 제일 인기 많은 우리 반 교생선생님. 일 있으면 꼭 날 교무실로 불러서 짜장면 한 그릇 시켜주고 일 시킴. 수업시간에 졸면 다른 애들은 족치는데 나는 안 건드림. 남자애가 왜 쟤는 안 깨우냐면서 따지면 "내버려 둬 인마 자는 얼굴 귀엽잖아." 해서 여자애들 소리 지르는 소리에 내가 깨면 흐흐 웃으면서 나 쳐다봄 / 허당 학교 선배. 일진인지 뭔지 같은 학년에서는 무섭기로 소문났는데 내 앞에서만 허당. 내가 보이면 멀리서부터 소리 지르면서 뛰어오느라 넘어질 때도 많음. 틈만 나면 "뭐 해줄까 뭐 뭐"하면서 사투로 애교 부림. 맨날 헤헤거리면서 나한테 붙는데 다른 여자애들이 말 걸면 대답도 안 함. / 나는 술에 취해 벽을 보고 계속 인사를 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신기하다는 듯이 창밖에서 보고 있는 한 남자... " 뭐 하냐? " 창문을 두드리더니 나와 눈이 마주치자 뭐 하냐고 묻는다. 나는 너무 반가워서 빨리 들어오라고 손짓했다. " 너 아까 누구한테 인사한 거야? ", " 내 친구 ", " 뭐? 친구? ", " 친구라고? " 벽을 보고 친구라고 하는 내가 심각하다고 느껴졌는지 재빨리 나를 데리고 밖으로 나왔다. 길가에 있는 나무며 가로등이며 친구라면서 내가 다 인사를 했다. 창피한지 한쪽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다른 손으로는 내 외투를 잡아당긴다. / 나는 술에 취해 벽을 보고 계속 인사를 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신기하다는 듯이 창밖에서 보고 있는 한 남자... " 뭐 하냐? " 창문을 두드리더니 나와 눈이 마주치자 뭐 하냐고 묻는다. 나는 너무 반가워서 빨리 들어오라고 손짓했다. " 너 아까 누구한테 인사한 거야? ", " 내 친구 ", " 뭐? 친구? ", " 친구라고? " 벽을 보고 친구라고 하는 내가 심각하다고 느껴졌는지 재빨리 나를 데리고 밖으로 나왔다. 길가에 있는 나무며 가로등이며 친구라면서 내가 다 인사를 했다. 창피한지 한쪽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다른 손으로는 내 외투를 잡아당긴다. / 나는 술에 취해 벽을 보고 계속 인사를 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신기하다는 듯이 창밖에서 보고 있는 한 남자... " 뭐 하냐? " 창문을 두드리더니 나와 눈이 마주치자 뭐 하냐고 묻는다. 나는 너무 반가워서 빨리 들어오라고 손짓했다. " 너 아까 누구한테 인사한 거야? ", " 내 친구 ", " 뭐? 친구? ", " 친구라고? " 벽을 보고 친구라고 하는 내가 심각하다고 느껴졌는지 재빨리 나를 데리고 밖으로 나왔다. 길가에 있는 나무며 가로등이며 친구라면서 내가 다 인사를 했다. 창피한지 한쪽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다른 손으로는 내 외투를 잡아당긴다.

[독자6]

학교에서 제일 인기 많은 우리 반 교생선생님. 일 있으면 꼭 날 교무실로 불러서 짜장면 한 그릇 시켜주고 일 시킴. 수업시간에 졸면 다른 애들은 족치는데 나는 안 건드림. 남자애가 왜 쟤는 안 깨우냐면서 따지면 "내버려 둬 인마 자는 얼굴 귀엽잖아." 해서 여자애들 소리 지르는 소리에 내가 깨면 흐흐 웃으면서 나 쳐다봄 / 허당 학교 선배. 일진인지 뭔지 같은 학년에서는 무섭기로 소문났는데 내 앞에서만 허당. 내가 보이면 멀리서부터 소리 지르면서 뛰어오느라 넘어질 때도 많음. 틈만 나면 "뭐 해줄까 뭐 뭐"하면서 사투로 애교 부림. 맨날 헤헤거리면서 나한테 붙는데 다른 여자애들이 말 걸면 대답도 안 함. / 나는 술에 취해 벽을 보고 계속 인사를 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신기하다는 듯이 창밖에서 보고 있는 한 남자... " 뭐 하냐? " 창문을 두드리더니 나와 눈이 마주치자 뭐 하냐고 묻는다. 나는 너무 반가워서 빨리 들어오라고 손짓했다. " 너 아까 누구한테 인사한 거야? ", " 내 친구 ", " 뭐? 친구? ", " 친구라고? " 벽을 보고 친구라고 하는 내가 심각하다고 느껴졌는지 재빨리 나를 데리고 밖으로 나왔다. 길가에 있는 나무며 가로등이며 친구라면서 내가 다 인사를 했다. 창피한지 한쪽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다른 손으로는 내 외투를 잡아당긴다. / 나는 술에 취해 벽을 보고 계속 인사를 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신기하다는 듯이 창밖에서 보고 있는 한 남자... " 뭐 하냐? " 창문을 두드리더니 나와 눈이 마주치자 뭐 하냐고 묻는다. 나는 너무 반가워서 빨리 들어오라고 손짓했다. " 너 아까 누구한테 인사한 거야? ", " 내 친구 ", " 뭐? 친구? ", " 친구라고? " 벽을 보고 친구라고 하는 내가 심각하다고 느껴졌는지 재빨리 나를 데리고 밖으로 나왔다. 길가에 있는 나무며 가로등이며 친구라면서 내가 다 인사를 했다. 창피한지 한쪽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다른 손으로는 내 외투를 잡아당긴다. / 나는 술에 취해 벽을 보고 계속 인사를 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신기하다는 듯이 창밖에서 보고 있는 한 남자... " 뭐 하냐? " 창문을 두드리더니 나와 눈이 마주치자 뭐 하냐고 묻는다. 나는 너무 반가워서 빨리 들어오라고 손짓했다. " 너 아까 누구한테 인사한 거야? ", " 내 친구 ", " 뭐? 친구? ", " 친구라고? " 벽을 보고 친구라고 하는 내가 심각하다고 느껴졌는지 재빨리 나를 데리고 밖으로 나왔다. 길가에 있는 나무며 가로등이며 친구라면서 내가 다 인사를 했다. 창피한지 한쪽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다른 손으로는 내 외투를 잡아당긴다.

[독자7]

학교에서 제일 인기 많은 우리 반 교생선생님. 일 있으면 꼭 날 교무실로 불러서 짜장면 한 그릇 시켜주고 일 시킴. 수업시간에 졸면 다른 애들은 족치는데 나는 안 건드림. 남자애가 왜 쟤는 안 깨우냐면서 따지면 "내버려 둬 인마 자는 얼굴 귀엽잖아." 해서 여자애들 소리 지르는 소리에 내가 깨면 흐흐 웃으면서 나 쳐다봄 / 허당 학교 선배. 일진인지 뭔지 같은 학년에서는 무섭기로 소문났는데 내 앞에서만 허당. 내가 보이면 멀리서부터 소리 지르면서 뛰어오느라 넘어질 때도 많음. 틈만 나면 "뭐 해줄까 뭐 뭐"하면서 사투로 애교 부림. 맨날 헤헤거리면서 나한테 붙는데 다른 여자애들이 말 걸면 대답도 안 함. / 나는 술에 취해 벽을 보고 계속 인사를 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신기하다는 듯이 창밖에서 보고 있는 한 남자... " 뭐 하냐? " 창문을 두드리더니 나와 눈이 마주치자 뭐 하냐고 묻는다. 나는 너무 반가워서 빨리 들어오라고 손짓했다. " 너 아까 누구한테 인사한 거야? ", " 내 친구 ", " 뭐? 친구? ", " 친구라고? " 벽을 보고 친구라고 하는 내가 심각하다고 느껴졌는지 재빨리 나를 데리고 밖으로 나왔다. 길가에 있는 나무며 가로등이며 친구라면서 내가 다 인사를 했다. 창피한지 한쪽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다른 손으로는 내 외투를 잡아당긴다. / 나는 술에 취해 벽을 보고 계속 인사를 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신기하다는 듯이 창밖에서 보고 있는 한 남자... " 뭐 하냐? " 창문을 두드리더니 나와 눈이 마주치자 뭐 하냐고 묻는다. 나는 너무 반가워서 빨리 들어오라고 손짓했다. " 너 아까 누구한테 인사한 거야? ", " 내 친구 ", " 뭐? 친구? ", " 친구라고? " 벽을 보고 친구라고 하는 내가 심각하다고 느껴졌는지 재빨리 나를 데리고 밖으로 나왔다. 길가에 있는 나무며 가로등이며 친구라면서 내가 다 인사를 했다. 창피한지 한쪽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다른 손으로는 내 외투를 잡아당긴다. / 나는 술에 취해 벽을 보고 계속 인사를 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신기하다는 듯이 창밖에서 보고 있는 한 남자... " 뭐 하냐? " 창문을 두드리더니 나와 눈이 마주치자 뭐 하냐고 묻는다. 나는 너무 반가워서 빨리 들어오라고 손짓했다. " 너 아까 누구한테 인사한 거야? ", " 내 친구 ", " 뭐? 친구? ", " 친구라고? " 벽을 보고 친구라고 하는 내가 심각하다고 느껴졌는지 재빨리 나를 데리고 밖으로 나왔다. 길가에 있는 나무며 가로등이며 친구라면서 내가 다 인사를 했다. 창피한지 한쪽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다른 손으로는 내 외투를 잡아당긴다.

[독자8]

학교에서 제일 인기 많은 우리 반 교생선생님. 일 있으면 꼭 날 교무실로 불러서 짜장면 한 그릇 시켜주고 일 시킴. 수업시간에 졸면 다른 애들은 족치는데 나는 안 건드림. 남자애가 왜 쟤는 안 깨우냐면서 따지면 "내버려 둬 인마 자는 얼굴 귀엽잖아." 해서 여자애들 소리 지르는 소리에 내가 깨면 흐흐 웃으면서 나 쳐다봄 / 허당 학교 선배. 일진인지 뭔지 같은 학년에서는 무섭기로 소문났는데 내 앞에서만 허당. 내가 보이면 멀리서부터 소리 지르면서 뛰어오느라 넘어질 때도 많음. 틈만 나면 "뭐 해줄까 뭐 뭐"하면서 사투로 애교 부림. 맨날 헤헤거리면서 나한테 붙는데 다른 여자애들이 말 걸면 대답도 안 함. / 나는 술에 취해 벽을 보고 계속 인사를 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신기하다는 듯이 창밖에서 보고 있는 한 남자... " 뭐 하냐? " 창문을 두드리더니 나와 눈이 마주치자 뭐 하냐고 묻는다. 나는 너무 반가워서 빨리 들어오라고 손짓했다. " 너 아까 누구한테 인사한 거야? ", " 내 친구 ", " 뭐? 친구? ", " 친구라고? " 벽을 보고 친구라고 하는 내가 심각하다고 느껴졌는지 재빨리 나를 데리고 밖으로 나왔다. 길가에 있는 나무며 가로등이며 친구라면서 내가 다 인사를 했다. 창피한지 한쪽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다른 손으로는 내 외투를 잡아당긴다. / 나는 술에 취해 벽을 보고 계속 인사를 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신기하다는 듯이 창밖에서 보고 있는 한 남자... " 뭐 하냐? " 창문을 두드리더니 나와 눈이 마주치자 뭐 하냐고 묻는다. 나는 너무 반가워서 빨리 들어오라고 손짓했다. " 너 아까 누구한테 인사한 거야? ", " 내 친구 ", " 뭐? 친구? ", " 친구라고? " 벽을 보고 친구라고 하는 내가 심각하다고 느껴졌는지 재빨리 나를 데리고 밖으로 나왔다. 길가에 있는 나무며 가로등이며 친구라면서 내가 다 인사를 했다. 창피한지 한쪽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다른 손으로는 내 외투를 잡아당긴다. / 나는 술에 취해 벽을 보고 계속 인사를 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신기하다는 듯이 창밖에서 보고 있는 한 남자... " 뭐 하냐? " 창문을 두드리더니 나와 눈이 마주치자 뭐 하냐고 묻는다. 나는 너무 반가워서 빨리 들어오라고 손짓했다. " 너 아까 누구한테 인사한 거야? ", " 내 친구 ", " 뭐? 친구? ", " 친구라고? " 벽을 보고 친구라고 하는 내가 심각하다고 느껴졌는지 재빨리 나를 데리고 밖으로 나왔다. 길가에 있는 나무며 가로등이며 친구라면서 내가 다 인사를 했다. 창피한지 한쪽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다른 손으로는 내 외투를 잡아당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