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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들의 순간이동 수업은 어느새 마지막 수업만을 남겨두고있었다. 

다음 주 주말에 특별하고도 엄중하게 정해진 공간에서 순간이동 시험을 보게된 학생들은 잔뜩 분위기가 고조되어 있었다. 

그 동안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은 순간이동에 성공했고 나머지도 신체를 조금 떼놓고 이동하는것 말고는 거의 완벽했다. 

쿱스는 한번 왼쪽의 머리카락 일부분을 놓고 이동해 정한이 다시 붙여주기도했고 후플푸프의 로비 레져스는 팔 한쪽을 빼놓고 성공하기도했다. 

 

"이번 시험에 통과 못하기만 해봐라. 그 교수를 이렇게, 이렇게!" 

 

격렬하게 순간이동 교수의 팔을 뒤로 꺾는 시늉을 해보이는 몇몇 6학년들을 보며 나는 심드렁하게 소세지를 씹었다. 

 

 

 

오후에 실시되는 마지막 수업을 들으러 쿱스가 떠나버리고 나는 아주 오랜만에 해그리드가 보낸 갈까마귀의 편지를 받았다. 

 

아미에게.  

오늘 가엾은 팽이 떠났어. 

작게나마 장례식을 치룰 예정이야. 네가 장례식에 와준다면 팽이 더 행복하게 떠날수있을꺼라 믿어. 

이 편지를 받는 즉시 올수있다면 와줘. 

-해그리드. 

 

오늘은 더 갈겨 쓴듯해보이는 울퉁불퉁한 해그리드의 글씨가 눈물자국으로 보이는 커다란 물방울 자욱들로인해 더욱 알아보기가 힘들었다. 

마구잡이로 번진 글씨를 간신히 알아보고는 당장 코트를 껴입고는 해그리드의 집으로 향하는 가장 빠른 길로 내달렸다. 

스프라우트 교수님의 온실을 지나쳐 해그리드의 집으로 향하는 샛길을 온 힘을 다해 뛰어갔다. 

언제나 연기가 피어오르던 오두막은 불이 모두 다 꺼져있었고 해그리드는 마당에서 죽은 팽의 몸을 끌어안고는 서럽게 울고있었다. 

해그리드에게 안겨있는 개의 몸은 작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우 평온한 얼굴이라 해그리드가 팽이 죽기 직전까지 얼마나 큰 사랑을 쏟아부어주었을지 짐작할수있었다. 

나는 숨을 몰아쉬며 우느라 크게 들썩이고있는 해그리드의 등에 손을 올렸다. 

 

"오, 해그리드..." 

"오...아미...와, 와주었구나. 팽이....팽이 아주 행복해할꺼야...." 

"다른 아이들은 탑에 없어서 데리고오지 못했어요...하지만 그 애들도 이 사실을 안다면 아주 슬퍼할꺼예요..." 

"고맙구나.....괜찮아.....팽은 네가 와줘서 정말 감동받았을꺼야......" 

 

해그리드는 흑흑 하며 큰소리로 흐느꼈다. 그 말을 하며 그는 한 손에 쥐고있던 식탁보만한 손수건으로 쉼없이 흘러내리는 눈물을 닦고 코를 풀었다. 

해그리드는 한쪽 팔에 마치 구두약을 흠뻑 묻힌 걸레조각같은것으로 만든 검은 완장을 차고 있었고 그의 두 눈은 며칠동안 잠을 자지 못한것처럼 빨갛게 충혈되어있었다. 

 

"아미." 

"...우지?" 

 

엉엉 울고있는 해그리드의 옆에서 작은 분홍머리가 불쑥 튀어나왔다. 

우지도 나처럼 편지를 받고선 바로 튀어나온건지 늘 단정하던 머리가 살짝 부시시하게 들떠있었으며 항상 목 끝까지 채우던 셔츠의 단추가 두개 풀려있었다. 

그의 손에는 마법으로 불러낸게 분명해보이는 국화꽃 무더기가 들려있었다. 

 

"미안. 미처 보지 못했어." 

"괜찮아. 팽이 이렇게나 갑자기 죽다니. (이 대목에서 해그리드의 코푸는 소리가 들렸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야." 

"그러게...가엾은 해그리드..." 

 

한참을 흐느끼던 해그리드는 코를 훌쩍이며 일어나 미리 파놓은 작은 구덩이에 팽의 몸을 뉘였다. 

한참을 그곳을 내려다보던 그는 뒤돌아서 다시 한번 손수건으로 눈가를 훔쳐냈다. 

그리고는 애써 미소를 지으며 우리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팽에게 마지막으로 해줄 말 없니?" 

 

나와 우지는 팽의 무덤가로 다가가 정중히 무릎을 구부려 앉았다. 

 

"음...팽. 너는 정말로 너무나 좋은 사냥개였어..." 

"그럼. 그렇구말구. 너의 귀여운...음...얼굴과... (뒤에서 해그리드의 흐느낌이 다시 들리기 시작했다) 활발했던 모습을 우리는 잊지 못할꺼야..." 

"잘가 팽." 

 

우지는 들고있던 꽃다발을 죽은 팽의 옆에 살포시 내려놓았고 나는 뼈다귀를 만들어 그 옆에 놓아주었다. 

우리가 물러나고 해그리드가 그 앞에 조심스레 무릎을 끓었다. 

 

"...귀여운 녀석. 착한 녀석. 해리와 론과 헤르미온느가 여기에 함께했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그 아이들도 너를 참 좋아했는데." 

 

"....잘가렴. 팽." 

 

그는 눈물을 흘리며 핑크색 우산을 휘둘러 팽을 흙으로 덮어 작은 봉우리를 만들었다. 

그리고 작은 나무 판자를 그 위에 세우고선 글자를 새기기 시작했다. 

 

팽 

(1991~2015) 

위대한 사냥개 이곳에 잠들다 

 

그 무덤을 한참 물끄러미 바라보던 해그리드는 차라도 한잔 마시겠냐며 우리를 뒤돌아봤지만 나와 우지 어느쪽도 쉽사리 대답할수 없었다. 

 

"...마음은 고마워요 해그리드...하지만 오늘은 해그리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게 좋을것같아요." 

"저도 아미의 생각에 동의해요. 오늘은 너무 힘든 하루였잖아요..." 

"오오...착한 아이들 같으니라구...팽은 너희가 장례식에 왔었다는 사실을 정말이지 자랑스러워할꺼야..." 

 

다시 울먹거리기 시작하는 해그리드의 팔 언저리 (그게 내가 가장 높이 닿을수있는 위치였다.)를 토닥이며 오두막으로 들여보낸뒤 조심스레 문을 닫았다. 

닫힌 문 너머로 희미하게 다시 해그리드의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우울한 기분으로 성을 향해 걸어가는 우리 둘 사이에는 어떠한 말도 오가지 않았다. 

우지와 나는 대연회장 앞에서 멈춰서 서로를 바라봤다. 

 

"...너는 아래로 내려가야지?" 

"...응. 오늘 힘들었지? 어서 가서 쉬어." 

"우지 너도....다음에 보자." 

 

내게 웃어주고는 걸어가는 뒷모습을 바라보다 머뭇거리며 그의 이름을 불렀다. 

 

"...우지!" 

"...?" 

"우리...친구지? 이젠...진짜 친구인거지...?" 

 

내 말에 잠시 멍하니 내 얼굴을 보던 우지는 곧 작게 미소지으며 말했다. 

 

"다음에 보자." 

 

그리고선 다시 등을 돌려 멀어지는 그를 다시 부를 용기가 나지않아 그 뒷모습만 바라보다 한숨만 쉬며 그리핀도르 탑으로 향했다. 

 

"어디갔다왔어? 안보여서 걱정했잖아." 

"팽의 장례식에 다녀왔어..." 

"...아...이런....불쌍한 해그리드...." 

 

내가 나타나자마자 내게 다가온 쿱스가 걱정스러운 얼굴로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침울한 목소리로 웅얼거리니 단번에 함께 울적해진 쿱스가 내 등을 토닥였다. 

 

"순간이동 수업만 아니였어도 함께 갔을텐데." 

"아...오늘이 마지막 수업이었지? 어땠어?" 

"그냥 평소와 다름 없었어. 우리가 시험볼때는 호그와트에서 마담 패드풋의 찻집 앞까지만 가면 되는거야. 맥고나걸 교수님이 그곳까지 순간이동 하는것을 풀어주신대." 

"벌써 12주나 지났네...시간 참 빠르게간다." 

 

내 말에 쿱스는 동의한다는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침실 앞까지 나를 데려다주고는 손을 흔들어보였고 나는 그덕에 웃으며 침실로 올랐다. 

 

 

 

순간이동 시험 당일은 그다지 춥지않은 날씨였다. 

시험을 칠수있는 6학년들은 모두 아침을 먹은 후에 대연회장 앞의 정원으로 향했다.  

베이컨을 사납게 씹어 삼키던 쿱스는 다녀올께 라는 말과 함께 씩씩하게 멀어져갔고 정한은 어딘가 창백한 얼굴로 그 뒤를 따랐다. 

 

뒤에 남은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이유들로 시끄러웠고 도겸과 승관, 호시는 쿱스가 붙을것인지 말것인지에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다 내기를 막 시작하고있었다. 

 

"붙는다에 2시클." 

"음...난 떨어진다에 1시클." 

"나도 아슬아슬하게 떨어진다에 1시클 건다." 

 

"시험 통과한다에 1갈레온." 

 

내가 당당하게 외치자 깜짝 놀란 셋은 후회하지말라며 수첩에 내 이름을 적었다. 

 

"이거이거, 1갈레온 벌게 생겼는데?" 

"고맙다 아미야?" 

"닥쳐. 쿱스는 꼭 붙을꺼니까." 

 

호시와 승관 (떨어진다에 건 둘)에게 주먹을 들어 위협해보이며 첫번째 수업인 마법의 약 수업으로 향했다. 

그 둘에게 호기롭게 외치긴했지만 괜히 걱정이 된 나머지 나는 액체를 고체로 만드는 마법약에 들어가는 재료인 잘게 썰어 넣어야하는 말린 쑥 대신 싱싱한 시금치를 찢어 넣어버렸고 곧 냄비에서 짙은 녹색 연기와 함께 정어리 캔 악취가 나기 시작해 스네이프 교수에게 그리핀도르 20점 감점과 함께 수업 참여 권한을 박탈당했다. 

결국 수업시간 내내 하릴없이 멍하니 있던 나는 곧바로 다음 수업인 점술을 듣고 (나는 찻잔을 보고 아무 말이나 지어냈다. 트릴로니 교수는 매우 감명을 받은 듯 했다.) 재빨리 그리핀도르 기숙사로 향했다. 

시험은 모두 끝나있었고 흥분에 차거나 아니면 절망한 6학년 학생들로인해 휴계실은 발 디딜 틈없이 북적거렸다. 

 

"아미!" 

"쿱스! 시험 어떻게 됐어? 붙었니? 떨어졌어?" 

"워워. 진정해." 

"아 얼른!" 

 

어느새 내 뒤에는 그 삼인방이 슬그머니 와 나와 함께 쿱스의 대답을 기다리고있었다. 

 

"나? 시험..." 

"..." 

"....붙었지! 당연한거 아니야?!" 

 

나는 환호성을 지르며 그의 목을 꽉 끌어안았고 호시와 승관은 욕을 지껄이며 돈을 건넸다. 

쿱스는 내가 떨어질줄 알았냐며 그 둘의 뒤를 쫒아 뛰어다녔고 그 둘은 필사적으로 도망다니다 결국 붙잡혀 쿱스에게 혼이났다. 

 

벌써 호그와트에서의 반년이 지나가고있었다. 

 

 

 

 

 

 

 

 

 

 

죄송해요ㅠㅠ제가 너무 늦게왔죠ㅠㅠㅠㅠㅠ딱 쓰고 올리려고 인티에 들어오니 쓰차......그것도 꽤 오래....ㅠㅠㅠ그래서 이제서야 올리네요...죄송합니다... 

 

딱 생각했던 분량으로 순간이동 에피소드를 끝내게되서 다행이예요! 아니였으면 다음 특별편 끼고 써야했을텐데 그럼 맥이 끊길수도 있을꺼같아서...근데 딱 적당하게 끝났네요! 

 

다음편을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암호닉! 

 

바람우, 릴리, 뽀롱, 님부스, 말포이, 수색꾼, 리마, 고망맨, 슈크, 일공공사, 문준휘, 떡볶이, 웬디, 악마우, 여남, 뿌존뿌존, 한라봉 쥬스, 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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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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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세상에세상에 제가 드디어 가입해서 여기다 댓글을 다네요ㅠㅠㅠㅠ 비회원일때 호그와트 읽고 가입하고싶다고 느꼈었는데ㅠㅠㅠㅠ 작가님 제 사랑 받으세요ㅠㅠㅠㅠㅠㅠ 암호닉이 뭔지 잘 몰라서 신청을 못하겠지만 나중에라도 신청하고싶어요!
오늘도 잘 읽고갑니다!!!!❤️

8년 전
김냥
으헝으허유ㅠㅠㅠㅠ제게 늘 사랑이셨던 비회원 분들 중 한분이시구나ㅠㅠㅠㅠㅠㅠ으허유ㅠㅠㅠㅠ잘왔어요ㅠㅠㅠ보고싶었어요ㅠㅠㅠ댓글 감사해오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
아이고작가님ㅠㅠㅠㅠㅠㅠ기다린보람이있네요ㅜㅜㅜㅜ 우리승처리붙었구나ㅠㅠ 당연하지누구님편인데.. 우리디후니..너어... 진짜사랑해
8년 전
김냥
누구 남편이라뇨. 승처린 누구의 남편도 아닝데여(단호)ㅋㅋㅋㅋㅋ댓글 감사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3
여남이에요!! 기다렸어요!! 팽이 결국 떠나버렸군요..ㅠㅠㅠㅠ 애들 내기하는것도 너무귀엽고 쿱스가 붙어서 다행이에요!!오늘도 좋은글 감사드리고 항상 잘읽고가요♥
8년 전
김냥
팽ㅠㅠㅠㅠ쓰면서도 마음이 아팠어요ㅠㅠㅠ 쿱스는 저래뵈도 꽤 똑똑한 아이니까요! 댓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4
다 떠나고 팽도..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해리포터 번외편을 읽는것같아요ㅠㅠㅠ
8년 전
김냥
ㅠㅠㅠㅠㅠ극찬이세여ㅠㅠㅠㅠㅠㅠ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
헐...팽이가...떠나다니...ㅠㅠㅠ편히 쉬어ㅠㅠㅠㅠㅠㅜㅜㅜ와...벌써 호그와트시간이 반년이나 흐르다니!!시간 참 빨러ㅠㅠ
8년 전
김냥
전개를 좀 빨리 해야지 쳐지지않고 잘 마무리를 할수있을꺼같아섴ㅋㅋㅋㅋ 댓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비회원134.178
팽이홀가분하게 떠난듯해요ㅠㅠㅠㅜ이글에서는 몇십변동안 살아있었는데 떠날만도하죠..ㅠㅜㅠㅠ아니근데 그것보다우지가 더애잔한건 왜때문이죠ㅠㅠㅠㅠ애잔보스ㅠㅠㅠㅠㅠ아!암호닉신청할께요!!Blood moon으로 부탁드려요!!앞으로 잘부탁드림니다!!!
8년 전
독자6
유ㅠㅠㅠㅠㅠㅠㅠ팽이 결국 떠났넨여ㅠㅠㅠㅠㅠㅠ처음봤을때가 얼마 안된거 같은데...팽도 그만큼 나이를 많이 먹어버렸네요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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