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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민윤기] 치명적인 민윤기와 기묘한 동거일기 01 (부제:민윤기의 모든 것)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민윤기] 치명적인 민윤기와 기묘한 동거일기.txt 01 

(부제 : 반인반묘 민윤기의 모든 것) 

 

 

 

 

 

 

 

 

 

** 

 

대뜸 악수를 청하며 나를 주인이라 부르는 이 남자. 나보다 키도, 손도, 덩치도 큰 이 남자에게 내가 주인이라고? 에이.. 설마.. 

'주인'이라는 말에 너무도 당황한 나머지 난 그저 어버버 거리며 그의 하얀 손만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었다. 

평소 난청이 약간 있는 탓에 남들에게 핀잔을 듣던 나였기에 무작정 저 남자의 말을 들리는 대로, 곧이 곧대로 믿을 순 없었다. 

하지만 민윤기라는 치명적 반인반묘를 내 상식 선 안으로 받아들이는 건 약 삼일의 시간이면 충분했다. 

 

 

 

 

 

 

 

 

 

 

 

 

01-1 

 

[방탄소년단/민윤기] 치명적인 민윤기와 기묘한 동거일기 01 (부제:민윤기의 모든 것) | 인스티즈 

 

 

 

러시안블루, 청회색빛의 고급스런 털과 늘씬한 몸에 어울리는 고고한 자세. 외모로 봤을 때 사람으로 치자면 전형적인 차도녀가 연상되는 외관을 가진 고양이다. 

하지만 내가 유독 러시안블루를 좋아하고 키우고 싶었던 이유는 단 하나, 도도한 외관과는 달리 천상 집고양이라는 것. 

즉, 개냥이라는 말이다.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여느 고양이들과는 다르게 주인에게 애교도 부릴줄 알고 산책도 좋아하지 않고 온순하기까지 해서 키우기가 매우 좋다는 점. 

 

 

 

 

그래서 원했는데.. 강아지 성애자인 내가 키우고 싶은 유일한 고양이였는데.. 

어째서 우리집에 사는 러시안블루는 개냥이는 개뿔, 차가운 고양이인 걸로도 부족해 도저히 내 머릿속에선 상상조차 불가능하던 반인반묘이기까지 하니. 

말 한마디라도 잘못 붙이면 온 집안을 꽁꽁 얼어붙게 만들지를 않나, 가끔가다 기분좋을 땐 나를 귀찮게 하다못해 괴롭히며 낄낄 거리질 않나. 

 

 

 

 

봐, 지금도 봐. 아주 소파가 지꺼야 지꺼. 삼인용소파인데 지 혼자 턱 누워가지고 티비보는 꼬라지 좀 봐. 주인은 다리 아파 죽겠는데. 하여튼 민윤ㄱ.. 

 

 

 

 

[방탄소년단/민윤기] 치명적인 민윤기와 기묘한 동거일기 01 (부제:민윤기의 모든 것) | 인스티즈 

"왜, 뭘 봐." 

 

"어? 응? 아니아니 그냥.." 

 

 

 

 

주인을 잡아먹으려 들어서 난리다. 러시안블루랑 비슷한 점? 그래 딱 하나 있다. 

 

 

 

 

"윤기야 나가자. 오늘 날씨도 겨울치곤 엄청 따뜻하고 눈도 와서 진짜 예쁘.." 

 

"주인, 나 감기. 그래서 말인데 찬물 한컵 좀." 

 

 

 

 

야, 임마. 너 감기라며 근데 찬물이라니 안돼!..는 무슨 

 

 

 

 

"응? 알았어. 맞아 춥다. 갑자기 나가기 싫어지네. 아유 춥다 추워." 

 

"찬물 좀." 

 

"여기 있사옵니다. 민윤기님." 

 

"까분다." 

 

"아뇨, 그럴리가. 오해입니다." 

 

 

 

내가 이러고 산다. 

 

 

 

 

 

 

 

 

 

 

 

 

 

 

01-2 

 

민윤기와 함께 지내온 지 벌써 5일째, 슬쩍슬쩍 민윤기를 관찰하다보니 이젠 감 잡았쓰- 대충 반인반묘에 대해, 민윤기에 대해 어느정도 파악이 완료되었다. 오예! 

우선 민윤기는 사람의 모습으로 지내는 시간이 매우 많다. 하루 24시간 중 자는 시간 관계없이 대략 18시간 이상은 사람의 모습이다. 

 

 

덕분에 아침에 눈을 뜨면 내 옆에서 새근새근 잠 든 모습 

 

"민윤기.. 진짜 하얗다.." 

 

"..주인." 

 

"엄마야!!" 

 

 

[방탄소년단/민윤기] 치명적인 민윤기와 기묘한 동거일기 01 (부제:민윤기의 모든 것) | 인스티즈 

"쉿, 주인 나 잠 와. 조용히." 

 

 

 

 

 

 

씻고 나와 수건도 없이 굵직한 손으로 젖은 머리를 무심하게 터는 모습 

 

"민윤기 밥 먹.." 

 

"왜? 왜그렇게 봐?" 

 

"아,아니 그냥 하하하하핫!" 

 

"주인." 

 

"응?" 

[방탄소년단/민윤기] 치명적인 민윤기와 기묘한 동거일기 01 (부제:민윤기의 모든 것) | 인스티즈 

"샴푸 바꾸자. 이거 냄새 별로야." 

 

"아,알았어. 그냥 내가 지금 사올까?" 

 

"왠 오바야. 됐어, 내일 사러 가자. 춥다." 

 

 

 

 

 

 

저녁밥을 하고 있으면 슬쩍 옆으로 와 내 어깨에 고갤 올려놓는 모습 

 

"주인 냄새 좋다." 

 

"어? 어.. 내,내가 찌개는 좀 하잖아!" 

 

"아니 그 냄새말고." 

 

"어?" 

 

 

[방탄소년단/민윤기] 치명적인 민윤기와 기묘한 동거일기 01 (부제:민윤기의 모든 것) | 인스티즈 

"주인 머리카락 냄새." 

 

 

 

 

정말 민윤기와 함께 있는 하루에도 몇번씩 코피 터질 뻔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그렇게 쪼매 훈훈한(사실 외모는 소년스럽고 목소리는 섹시한 졸라 내 이상형인..) 남자와 같이 사는 것 같아 

좀 선덕선덕하긴 하지만 까칠한 성격 탓에 0.000000000000000001% 감점이 있다. 

 

 

 

 

암튼 또 민윤기는 음식을 좀 가린다. 처음엔 고양이니까 사료나 줘야지 싶어 온동네를 뒤져 최고급 고양이 사료를 갖다 바쳤건만 돌아온 대답은 참 거시기했다. 

 

 

 

"이게 뭔데?" 

 

"어? 사료인데. 고양이 사료. 이거.. 아니야?" 

 

"주인." 

 

"응?" 

 

"나 지금 무슨 모습." 

 

"지금? 사람 모습." 

 

"그럼 뭘 먹을까요?" 

 

"..밥." 

[방탄소년단/민윤기] 치명적인 민윤기와 기묘한 동거일기 01 (부제:민윤기의 모든 것) | 인스티즈 

"딩동댕. 오늘은 초밥이 먹고 싶어 주인." 

 

 

아, 제기랄. 입동굴 너무 설레. 짜증나. 

 

 

 

 

마지막으로 민윤기는 버릇이 몇가지있다. 그 중 하나는 때때로 밤 늦게까지 잠을 못자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난 하던 과제를 다 재쳐두고 민윤기에게 달려가야 한다. 

딱 이 때만 민윤기는 러시안블루같다. 순한 개냥이. 솔직히 이런 모습마저 발린다면 이건 병이겠지. 

 

 

 

 

민윤기의 버릇을 알게 된건 그리 큰 사건은 아니었다. 나는 평소처럼 밤늦도록 과제를 하고 있었고 졸린 눈을 비벼가며 커피를 홀짝이는데 

등 뒤에서 민윤기가 내 어깨에 고개를 파묻었다. 오, 주여. 민윤기 너 고양이 아니지? 

부드러운 민윤기의 머리칼이 어깨에 닿았다. 민윤기의 숨결이 목에 닿고 애국가를 제창하던 중 민윤기의 낮은 목소리가 들렸다. 

 

 

 

 

"주인.." 

 

"..목소리가 왜 그래, 윤기야 어디 아파?" 

 

"아니 그건 아닌데." 

 

"그럼 왜?" 

 

"잠이 안 와." 

 

"어?" 

 

"만져줘." 

 

"어,어딜..?" 

 

"여기." 

 

"....." 

[방탄소년단/민윤기] 치명적인 민윤기와 기묘한 동거일기 01 (부제:민윤기의 모든 것) | 인스티즈 

"주인 눈은 왜 감아? 어허 큰일이네. 나이도 어린데 음란하기는." 

 

 

 

 

 

*주의*야한 생각 하지 마세요. 

정신을 차리고 보니 민윤기는 고양이로 변해 어느 새 내 무릎에 앉아 있었고 난 아직도 몸이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 

주인 뭐하냐, 라는 표정으로 날 바라보는 민윤기의 꼬리부근을 조심스레 만져주니 그제야 민윤기는 그르렁 거리며 눈을 감았다. 아, 왜 이렇게 귀엽냐. 

그렇게 난 과제를 하다말고 민윤기를 토닥여주었고 그런 밤들이 하루이틀 늘어가다보니 그게 버릇이 되어버렸다. 

사실 귀찮을 때도 아주 가아끔씩 있지만 민윤기, 요 귀엽고 섹시한 걸 어찌하나요. 

 

 

 

 

 

아차차, 빠트릴 뻔 했네. 민윤기와 난 한가지 약속을 했다. 좀 우습긴 하지만 뭐 꽤 귀엽기도 하고 유용하기도 한 약속. 

 

바로 사람일 땐 민윤기, 고양이일 땐 슈가. 즉, 민윤기에겐 이름이 두개인 셈이다. 

처음엔 슈가가 뭐냐며 어감이 여자이름 같다던 둥, 뜻이 뭐냐 물어서 설탕이라고 알려줬더니 어디서 배웠는지 오글거린다는 둥 

사람 허파를 뒤집어놓더니 이젠 체념한 듯 보였다. 그래, 윤기야 넌 좀 슈가스러워질 필요가 있어. 아니 그럴 의도로 지은 건 절대 아니고.. 

 

 

 

 

 

 

 

 

 

 

 

 

 

 

01-3 

 

맘 같아선 치명적인 츤데레 반인반묘와 하루종일 같이 뒹굴거리고 싶지만 내겐 민윤기 보호자 이외에 대학생이라는 역할이 있었기에 학교를 다녀야 했다. 

달력이 넘어가고 3월이 되던 날, 민윤기와 산답시고 이것저것 집을 알아보러 다닐 때마냥 바쁘게 살았더니 어느 새 입학식이라는 사건이 코 앞으로 다가와 있었다. 

중고등학교 입학식엔 교복을 입고 가면 되는 건데 대학교 입학식엔 대체 뭘 입고 뭔 짓을 해야하는지 몰라 민윤기를 재워두고 허둥지둥 옷을 꺼내보는데 

 

 

 

 

"주인." 

 

"깜짝아!!! 윤기야 제발 인기척 좀 내줘.." 

 

"주인 그 옷 별로." 

 

"어?" 

 

"치마 별로라고. 편하게 바지 입어." 

 

"..진짜?" 

 

"진짜. 내일 바람 많이 분대." 

 

"고마워 윤기야. 너밖에 없어." 

 

"알면 만져줘." 

 

"어? 어..응." 

 

[방탄소년단/민윤기] 치명적인 민윤기와 기묘한 동거일기 01 (부제:민윤기의 모든 것) | 인스티즈 

"싫어?" 

 

"아니. 넘넘 좋아." 

 

 

진짜 민윤기, 너 없으면 나 어떻게 살지. 

 

 

 

 

 

 

 

 

 

 

 

 

 

 

 

[내 사랑 암호닉] 

계피 뷰_뷰 비비빅 가온 화양연화 동룡 눈부신 은까비 휘휘 장래희망 슈민트 인기글 부릉부릉 퀚 두둠칫 ♥너와나♥ 민윤기 짱구 

디즈니 쿠마몬 야생 있잖아요..? 남준이보조개에빠지고싶다 ☆이현☆ 두둡칫 호시기호식이해 윤블리 코코팜 슈가민천재 신냥 발꼬락 따슙 

ㄴㅎㅇㄱ융기 젱둥젱둥 뚜니니 정전국 깅깅고양 골드빈 부대햄 동도롱딩딩 민윤기주인 슈몽 민트 이사 쀼르륵 정구가 연꽃 승행설 

 

 

 

+++ 

암호닉은 계속 받을 예정입니다! 신청 많이많이 해주세요! 언제든 열려있답니다~ 추천수도 그렇고 댓글도 많아서 너무 감동받았어요ㅠㅠ 독자님들 많이 사랑합니다 

앞으로 우리 오래오래 글을 즐겨봐요!! 방탄 만쉐이! 민윤기 만쉐이! 

혹시 신청한 암호닉이 들어있지 않다면 꼭 알려주세요! 

 

 

 

 

고양이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이미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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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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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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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헐 뭐야뭐야 왜 나는 이런 글을 지금 본 거죠 작가님 정주행 하러 가유 사랑함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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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만져달라고ㅜㅜㅜㅜ 아 만져달래 ㅜㅜㅜ 미쳤다 진짜 내가 백번이고 천번이고 평생 만져줄게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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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아ㅠㅠㅠㅠ 슈가야 너 진짜 자꾸 내맘 흔들래? 엉? 왜 내맘을 흔드는건데? 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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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아...뭐지저알수없는매력은...끌린다...민윤기ㅠㅠㅠㅠㅠㅠ이위험한남자야!!ㅠㅠㅠㅠㅠ와진짜....잘보고가영!!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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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아ㅠㅠ ㅠ 융기미쳣어ㅠㅠ 성격ㅠㅠ 진짜 와후 갖고싶다 진심우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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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와ㅠㅠ 반인반수라서 그런지 귀엽기도 하고 섹시하기도 하네요..bb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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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이글을왜이제서야봣는지ㅠㅠㅠㅠㅠㅠ윤기너무섹시하잖아요.....설레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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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ㅋㅋㅋㅋㅋ 민윤기 츤데레 장난없구요 ㅠㅠㅠㅠ 그와중에 치마 입지말래 바지입으래 ㅎㅎㅎ 주인이 겁나 착하네요 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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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헐 고양이 민슈가라니.....신알신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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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반인반묘 민윤기라니ㅜㅜㅜㅜㅜㅜㅜㅜ 아니 근데 자꾸 만져줘 나올 때마다 왜.. 왜.. 제가 미쳤죠...ㅎㅎㅎㅎㄹㄹㄹ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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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땨으꺄아 .. 윤기한테 오늘도 설레고 갑니다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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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알면 만져줘라닠ㅋㅋㅋㅋㅋㅋㅋ제 안에 음란마귀가 살고 있음이 분명합니ㄷ..(말잇못) 이런 중의적표현 넘나 좋은 것..ㅎ 정주행할게욤 신알신 하고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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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아 대박 윤기 너무 귀여워요ㅜㅜㅜㅜㅜㅜ 까칠함 속에 숨어있는 귀여움이란 정말... 제가 윤기를 데리고 가도 될까요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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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민윤기 이 위험한 고양이ㅠㅠㅠㅠㅠㅠ 설레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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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으와...저반인반묘이런거 처음봐요ㅠㅠㅠㅠ넘재밋네용 (슈가슈가룬)으로 암호닉신청해용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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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엉엉엉우ㅜㅜㅠㅠㅠㅠㅠㅠㅠ윤기츤츤쩌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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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유월의 봄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윤기 너무 설레는.. ♡ 사랑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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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현지] 고양이 이미지라니 (코피) 이렇게 설레도 되는 일인가요!? 맙소사....... 그나저나 주인이랑 윤기랑 뭔가 역할이 바뀐 것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알면 놀라 까무라치실듯ㅁ;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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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태태에요ㅜ두ㅡ응ㆍㅇㆍ잉ㆍ오저도키우고싶어요윤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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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어....ㅁ..민윤기 귀엽다. 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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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어ㅇㅣ구 만져달라니..... 이거이거 참 위험한 발언일세 들어도 익숙해지지 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자기가 주인하시져 ㅋㅋㅋㅋㅋㅋ 주인길들이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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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아 마지막 민윤기 표정 겁나 ... 신알신하고 가요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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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치명적인 민윤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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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윤기완전 치명적 ㅣ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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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아이 이거 벌써 윤기한테 빠져서 잡혀사는 여주 이거 이거 어떡해~ 그래두 난 좋다 윤기니까... 'ㅁ'♡ 헤헤 설레요 작가님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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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세상ㅇ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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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윤기야ㅠㅠㅠ만져달라니ㅠㅠㅠㅠㅠ크흦쥬ㅠㅠ만져주께일루와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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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ㅠㅠㅠㅠ 러시안블루 개냥이아니였나요... 민윤기는 온전한 냉고양이성격인데요ㅠㅠㅠㅠ 근데 그것도 좋아요ㅠㅠㅠㅠ 어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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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꾸 만져달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엽게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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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와ㅠㅠㅠㅠ민윤기 매력넘치는것...ㅠㅠㅠㅠㅠㅠㅠㅠ잘읽고가여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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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윤기가 고양이예요??와우.....내가누울곳이여기네요..,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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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민윤기 이 위험한남자야!!! 작가님짱짱맨뿡뿡!!!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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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민윤기... 아 내 심장 ㅠㅠㅠㅠㅠ 완전 진짜 민윤기 넘나 좋은 것 ㅠㅠㅠㅠㅠ 아아 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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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아ㅠㅠㅠ민윤기ㅠㅠㅠㅠ일부러 치마 못입게 한거 맞지ㅠㅠㅜㅠㅠ아 설렌다 설레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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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와.. 반인반묘 윤기..ㅠㅠㅠ민빠답은 설레쥬금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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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눈을 후빈다) 미안해 내가... 변태라 미안헤....만져줄게,,,(이거아님) 엉엉 ㅇ늉기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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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융기가 반인반묘라뇨... 너무 좋은 것 아닙니까 융기라면 몇 번이고 쓰다듬어 줄 수 있어요 ㅜㅜ 정말 귀여운데 새침ㅎㅐ서 거기에 또 발리는 것입니다... 아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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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반인반묘 만쉐이 민윤기 만쉐이 슈가 만쉐이 입동굴 만쉐이!!! 작가님 만쉐이!!! 치명적인 민윤기와 동거일기 포에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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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당연히 윤기 없으면 못살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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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만져줘 ㄴ짜 발려....하........ 아침부터 진짜..후ㅜ후후후흐흐흐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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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작가님... 혹시 저를 죽이실 생각이신건가요...?세상에... 무슨 고양이가... 고양이가 저래요..?(말잇못)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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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3.90


우리윤기가 우리윤기가 ㅎㅎㅎㅎㅎㄹ조련을하네여 이넘이 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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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미쳐써 알면 만져달라니 ㅜㅜ 만져주께 윤기야..0ㅅ0 너무나도 매력있는 고냥이네여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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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그러게..난윤기없음 걍 꺼야 끄아아아악
융기는샤량입니다 ♡ 넌 내맘을 부수는 흉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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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와 쩐다 잼나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신알산 합니당 정주행갑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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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으악..!!!!슈가고양이를불러줘 ....! 나도 만지고시ㅍㅇ ㅓ...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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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아 고양이 키우고싶은데 저런 고양이라면 대대대환영....ㄹㅇ 설렌다 흐윽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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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슈가야ㅠㅠㅠ 이글보니까 고양이 더 키우고 싶네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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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와.. 민윤기랑 같이 살면 지짜 부지런하게 살거 같당 귀엽고 설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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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5.219
ㅠㅠㅠㅠㅠ내가어찌하면좋을까ㅠㅠㅠㅠ윤기야ㅠㅠㅠㅠ내가 매일 만져줄게ㅠㅠㅠ싸라해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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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정주행해요!!윤기랑 고양이 넘나 잘어울리는것.....ㅎㅎ저런 치명적인 고양이라면 키우고싶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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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자ㅏ꾸 뭘 만ㄴ져갈ㄹ래ㅠㅠㅠㅠㅠㅠ으으ㅡㅠㅠㅠ착한생각ㄱㅊㄱ한생각규ㅠㅜㅜㅜㅜㅜㅜ으으ㅠㅠㅠㅠㅠㅠ안돼ㅠㅠㅠㅠ정신차려려ㅕㅕㅠㅠㅠㅠㅠㅠㅠ윤기 겁나 치명적....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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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만져주라니.. 물론 그런뜻은 아니지만 저런말을 아무렇지않게 하는 민윤기에 발리거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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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으아 윤기 너무 귀여워요...심쿵...ㅠㅜㅜㅜㅜㅜㅠ치명적이네요증마루ㅜㅠ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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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앜ㅋㅋㅋㅋ윤기..진짜귀여워요ㅠㅠㅠ우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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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아 헐 여기는 주인이 애국가를 부르네요 ㅎㅎ(의심미) 여주가 진짜 넘 기여워서 이입이 안 돼요 농담! 우리 윤기 나도... 만지는 거 잘하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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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9
윤기 넘나 새침때기 ... 고양이가 되어도 귀!!!여!!!워!!!!!! 오히려 더 귀엽네여 !!!! 왜 우리 집에는 없죠 ? 왜죠 ? (끙끙) ㅜㅜㅜㅜㅜㅜ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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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0
이걸 이제보다니 이제부터 정주행이다 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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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만져줘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으ㅓㅇ허유엏엉 작가님 감사해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으헝ㅎ얼헝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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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2
하이...민괭이진챠 사람마음 다흔드네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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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3
과연 ㅋㅋㅋㅋㅋ 바람이 진짜로 많이 불것인가 !!! 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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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하 세상에.. 민윤기ㅠㅠㅠㅜㅠ너무귀여워요ㅠㅠㅠㅜㅜ 윤기야 그냥 나랑 살자! 내가 잘 키워줄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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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나 왜 이거 이제야 보지 왜. 으허 고양이 된 모습 보고싶다 잘 어울릴 것 같아,, 재밌어요 진짜. 다음화도 정주행합니다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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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윽...진짜 겁나 치명적... 어깨에 기대다니..머리 냄새 좋다니...죽은 자..ㅜㅜㅜㅜㅜㅜㅜㅜㅜ 발려요ㅜㅜㅜ 치마 입지 말라는 ㄱ거 단속하는 건가요?껄껄껄 넘나 좋은 것 ㅎㅎ 계속 정주행 할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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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7
반인반묘 민윤기...윤기야...... (아련)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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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8
아진짴ㅋㅋㅋㅋ 만져달라그럴때마다 저는 쓰레기통으로 들어갑니닼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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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9
아기야워...윤기야;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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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1
만져줘 ㅋㅋㅋㅋㅋ 나같아도 음란한.. 음.. 생각을 할듯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저런 민윤기 완전 사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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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2
ㅠㅠㅠㅠㅠ아너무설레요ㅠㅠㅠ저도 ㅎ 신입교ㅐㄹ인데 저런윤기없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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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85.111
으아아ㅏ 작가님 으아아 심쿠우웅 으아 융기랑 같이 살면 어떨까여어ㅠㅠㅠ흐아아아아아앙 심멎후하후하 오늘도 잠자긴 글렀네여..흐엉
8년 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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